○의장 윤승진   
존경하는 11만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2005년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공원속에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올 한해의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그야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성남～여주 복선화 전철사업의 재검토 발표에 따라 중단 없는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를 한 바 있으며, 일본 시마네현의 어이없는 독도망언에 분개하여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명성황후 생가에서 독도망언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및 중선거구제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과 관련하여 본 법 개정은 지방분권과 지방화 시대를 지향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지방자치의 본질과 취지를 망각한 악법이라는 것에 대해 의원 모두가 동감하여 전국기초 의원들과 함께 본법 환원을 위한 활동을 지금도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여주군의회 의원님들께서는 많은 일을 하신 바가 있지만 특히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그런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건교부를 방문해서 건교부차관을 독대를 하고 강력하게 항의를 함으로써 우리 여주군의 입장과 모든 것을 대변하고 설득력있게 대응한 바 유보를 시킨 바 있습니다.
또한 농민에 대한 마음을 같이 한다는 뜻에서 쌀 협상 비준안 국회 통과 문제, 쌀 수매제 폐지문제에 대한 환원을 위해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바도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 하수도종말처리장 건설을 유보한다는 비보를 접하고 예산도 삭감을 하라는 그런 실체를 범하는 환경부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 의원 모두가 환경부장관을 면담한 뒤에 우리의 설득력을 갖고 설명을 해서 결국 지금 현재 금사를 비롯한 5군데에서 지금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곧 아마 완공될 시점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오염총량제 의무제라는 그것을 도입한다는 환경부 입법안을 우리가 반대하기 위해서 지난 11월달에도 많은 의원들이 참석해서 공청회를 못 하게 만드는 그런 반대운동을 열심히 해주신 바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 여주군을 봐서는 심각한, 그동안 3대 때 못하고 4대까지 이어져왔던 아주 관심사항인 군청사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심도있는 토의와 고민을 거쳐서, 또 공유재산관리계획이라든가 모든 면을 집행부 의견을 반영시켜서 승인해 준 바도 있습니다.
또한 예산도 여러분들 일 잘 하시라고 삭감하지 않고 100% 다 해준 바 있습니다.
앞으로 할 일은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몫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우리는 군민의 작은 소리도 소중하게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군민의 삶의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7일간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등 매우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게 됩니다.
심도있는 심의를 통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해 나갔으면 합니다. 또한 많은 대안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회기동안 의원님들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회의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11만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