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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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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여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17년 05월 25일(목)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고경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의원님들께서는 원 위치로 서 주시고, 방청객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내빈 착석)
다음은 이상춘 부의장님께서 『여주시 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낭독하시겠습니다.
○부의장 이상춘   
【여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우리 여주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행동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함은 물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 정립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다음 사항들을 윤리실천규범으로 삼을 것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법령을 준수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지위를 남용하지 아니하며,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충실히 유지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된 재산상의 권리, 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여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며, 공정성을 의심받는 행동을 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함은 물론, 여주시와 시민의 명예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6.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전문성을 부단히 함양하고, 의원 상호간의 예의와 인격을 존중하며 충분한 토론을 통하여 양보와 합의를 도출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에 앞장선다.
○의사팀장 고경환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환설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환설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민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여념이 없으신 원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840여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하신 방청객 여러분!
오늘 제27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됨을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14일에 성료(盛了)된 여주도자기축제를 비롯한 각종 큰 행사를 치르느라 고생하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축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유등(油燈)이 남한강 물결과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볼거리로서 방문객에 대한 보는 즐거움의 가치를 더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여주시가 중요시하는 명품 역점사업에 대한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여주시민으로 하여금 여주를 사랑하며 살고 싶은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에 대한 큰 믿음과 기대를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5월 9일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이제 우리는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했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적 화합과 대통합을 통해 국가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일에 여야 모두가 함께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간 탄핵과 선거과정을 거치는 어수선한 시국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가 행정권한 제한, 재정 불균형 같은 과도한 중앙집권적 제도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민지도((安民之道)의 올바른 행정을 통해 시민이 편안한 지역 복지사회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참된 위민(爲民) 행정의 결과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곡나루 축제와 함께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여주도자기축제가 어언 29년째를 맞이하며 이제 장년(壯年)의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간 도자기 산업은 세월의 모진 변화 속에서도 400여개 업체에 이르는 도예인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개발에 힘입어 여주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주시 관광문화 산업의 첨병으로서 우리 시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제 그 시대적 변화의 물결을 타고 도자산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일과 생활제품으로서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도자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시의 도자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도자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에도 여주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지자체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수익상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쟁에 나서면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우리의 문화관광 산업이 시민의 공감과 신뢰 속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감성적이고 정적(靜的)인 관광산업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동적(動的)인 관광산업으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얼마 전 저는 연양리 캠핑장을 방문했다가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잘 조성된 레저단지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남한강변이 풍부한 수자원과 함께 아름다운 3개 보를 주변으로, 그리고 백리 자전거 길을 따라서 대한민국 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우리 시를 찾고 있는 많은 방문객이 여주시의 편리한 관광인프라에 만족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현장 속에서 함께하며 시민이 행복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주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지난 회기에서는 176억 규모의 추경 예산을 의결하여 지역현안 사업을 촉진시키고 주민의 생활편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곤충산업을 육성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주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새로운 조례의 제·개정과 다양한 분야의 시정 안건을 의결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주시가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어렵게 유지·관리하고 있는 4대강 준설토 판매 대금이 우리 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에 온전히 사용되어야 함에도 47억에 달하는 국세청의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행위에 대해 그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를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주시가 추진하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북내 체육관 건립, 도자문화센터, 주차장 매입 현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비롯하여 공공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꼼꼼히 점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사용하여야 할 공공시설이 편리하며 사용자 위주로 설계되고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같은 시민의 편리한 삶을 위한 의정노력의 결과로 지난 23일에는 박재영 의원님과 이영옥 의원님 두 분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시상식에서 각각 지방자치 주민소통과 행정개선 분야에 대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30일에는 윤희정 의원님과 이항진 의원님께서도 각각 경기 동부권의장협의회의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받게 됩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축하를 드립니다.
이렇듯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불편부당(不偏不黨)하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가짐으로 그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이라는 균형의 원칙을 지키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근래 들어 여주시 행정의 매끄럽지 못한 업무행태를 질타하는 집단민원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시민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를 외치면서 여주시의 주인인 지역주민이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행위로 불편을 겪는다면 이는 결코 바람직한 행위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주시의 행정은 법령과 제도를 지혜롭게 잘 운영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고 행복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이지 일방적인 법 집행을 통해 행정이 불신을 받고 시정을 외면하게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시민의 소리는 옳다는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마인드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사안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홍보를 통해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위민행정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세종대왕의 얼과 정신이 깃든 여주시정을 실현하는 일은 원경희 시장님 혼자서는 해낼 수 없기 때문에 여기 계신 절륜(絶倫)의 훌륭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다함께 힘을 발휘할 때 여주는 명실공히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로서의 위상을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는 26일간의 긴 일정을 통해 시정 질문과 12건의 조례 제·개정안, 5건의 동의안, 승인안 등 많은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는 회기이기도 합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내실 있고 발전적인 심의를 당부 드리며, 특히 2016년도 결산안 심사의 경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 없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잘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대 여주시의회의 마지막이 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경우에는 그 깊이와 내용면에서 다른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감사활동과 정문일침(頂門一鍼)의 지적을 통해 행감의 백미(白眉)로 기억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내일부터는 순수한 농업인의 축제인 노란 황금빛 금사 참외축제가 녹음 짙은 너른 들판에서 펼쳐집니다. 농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내 고장 농산물에 대한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다음은 원경희 시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시장 원경희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이환설 의장님께서 여주시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노심초사 하시면서 뛰어다니시고 하는 이런 부분들을 보고, 또 오늘 인사말을 통해서 오늘 상당히 여러 가지를 말씀하시면서 또한 이런 필요를 느끼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더욱 더 여주시정을 여주시민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이 더욱 들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제27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해서 함께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여주시민 모두가 세종대왕님의 얼과 정신을 닮아가고자 함께하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 의원님들께서 항상 협력해 주시고,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23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서 수상을 하신 우리 박재영 의원님과 이영옥 의원님께 축하를 드리고, 또 30일 수상하시게 되는 윤희정 의원님과 이항진 의원님 축하를 드립니다.
더불어 이 자리를 빌려 4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제1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 4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된 제13회 산북 품실문화축제, 지난 5월 7일 개최된 제16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5월 13일 제7회 세종대왕 한글 전국휘호대회, 5월 15일 영릉에서 봉행된 세종대왕탄신 620주년 숭모제전,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 등 우리시의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사체육공원에서 제11회 금사참외축제가 개최됩니다. 금싸라기 참외의 달콤한 맛을 알리기 위하여 “금빛 사랑 채우GO!, 행복 나누GO!”라는 슬로건으로 금사면민이 하나가 되어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여주시에서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함께 도와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2만 시민 여러분!
최근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아 가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님의 어록 중 가뭄 속에 비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드러나는 저립망우(佇立望雨)가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비를 간절히 바라시며 며칠을 서서 기다리다, 전국적으로 기우제를 지내도록 하고 모든 물품을 장만해 주시던 그 때의 마음처럼 하루 빨리 비가 넉넉히 내려서 우리 농민들의 시름이 해갈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마음 가져봅니다.
우리시는 3개 보와 함께 치수와 수리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내륙지방에 비하여 논의 가뭄피해가 덜한 편이지만 밭 가뭄이 심합니다. 이에 의원님들께서 농민들을 만나 함께 가뭄대책을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는 농업분야 주무부서인 농정과를 필두로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저와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우선급수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원하는 등 농민들의 가뭄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단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될 수 있도록 기도해 봅니다.
지난 5월 9일에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였습니다. 그 동안의 국정공백이 잘 수습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를 12만 여주시민과 함께 응원하며, 여주시장으로서 국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17년도 본예산을 가지고 이 자리에서 인사드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계절이 변하고 2017년의 5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도 여느 때와 같이 저를 비롯한 840여 공직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7년 상반기에도 지방규제 개혁 우수기관 3년 연속 행정자치부 표창, 정부3.0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표창, 정부3.0 경기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우수, 기업SOS 노력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등 각 분야에서 여주시정의 역량을 높여나가는 한편,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우리시는 여주에 잠들어 계신 “세종대왕”을 여주시의 고유한 브랜드로 삼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자 펼치셨던 생생지락(生生之樂)의 세종대왕 닮아가기 인문전략을 여주시 행정에 도입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남한강을 원수로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깨끗하고 안전함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고자 ‘세종대왕께서 세 번씩이나 다녀가시면서 드셨던 물’이라는 뜻의 “세종어수”로 명명하여 병입 수돗물을 제작, 시에서 추진하는 축제와 행사, 공무원들의 각종 회의와 재난을 당한 자치단체에 음용수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9개 마을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PT등을 통해 연대리, 도리, 신지3리 등 3개 마을은 창의적인 테마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는데 “가남읍 연대리 세종어주 생산 체험마을 조성”, “점동면 도리 향약집성방 마을 만들기 사업”, “능서면 신지3리 희망찬 말마댕이 협동마을 조성 사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을 구성원이 협심하여 지속가능한 소득사업 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단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중심의 마을 활성화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되도록 만들어서 더욱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6일에는 인사동 아트프라자에서 열린 “2017 슈퍼탤런트 시즌8 패션위크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에서 우리 공무원들이 세종대왕, 소헌왕후, 원경왕후, 명성황후로 참가해 대외적으로 여주와 세종대왕을 알렸습니다.
우리 여주시 공직자가 직접 세종대왕과 여주가 배출한 왕비로 분장하여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알리는데 참여하였기에 더욱 뜻깊은 이벤트였고 여주 홍보가 되었습니다.
또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여주 도심지의 중심도로인 시청부터 여주톨게이트까지 세종로에 한글 디자인, 세종대왕의 업적 등을 도시디자인에 녹여내서 여주가 세종대왕과 한글의 도시임을 국내외에 부각시키고 세종인문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공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대왕” 하면 “여주”, “한글” 하면 “여주”, “여주” 하면 “세종대왕과 한글”이 떠오를 수 있도록 세종대왕을 여주시의 고유 브랜드화 함으로서 우리시는 경기 동부권의 평범하고 인구 12만 규모의 작은 도시지만, 경제포럼의 도시 스위스의 다보스처럼, 세계 영화의 도시 프랑스 칸(Cannes)처럼, 세계인이 알고 세계인이 찾는 세종대왕과 한글의 도시 여주가 되도록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근 여주시에는 많은 방문객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제2차 정례회에서 도시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를 거친 SBS 드라마 촬영장이 북내면 외룡리 일원에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촬영장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사극 세트장을 활용한 숙박체험 등 많은 관광객 유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천섬 명소화를 위하여 “엄마와 자녀가 함께”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공모하는 한편, 자체적인 주차장 조성으로 굴암리와 강천리에 주차장 기반시설을 준비하여 강천섬 맘스 아일랜드가 부모와 자녀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의 명소,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 관광 인프라가 될 것을 기대하며 신세계 사이먼 아웃렛 인근, 여주 375아웃렛 뒤편 부지에 전국 팔도의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전통문화,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내 고향 팔도 한마당”이 조성되도록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23일 경강선의 개통식과 함께 여주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주역과 세종대왕릉역 두 역 모두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의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세종대왕 관광버스의 운영과 전철을 통해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으로 관광이 점점 활성화되도록 고심하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향후 여주역과 세종대왕릉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에 있어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수요에 맞는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젊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해서 전철로 출퇴근 가능한 경제활동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편리한 교통과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모습으로 나타내서 이것을 강점으로 꾸준히 인구를 늘려나감으로서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는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불석권(手不釋券)” 책에서 손을 놓지 않았던 세종대왕처럼 우리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생활권 내에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 조성된 북내작은도서관, 가남교육도서관과 더불어 점동도서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지난 4월 30일 대신도서관의 설계가 완성되어 곧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금사도서관, 능서도서관도 설계 중에 있으며, 이제 남은 것은 강천·흥천 도서관으로서 곧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수련관,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광역화장장 조성 등 출생에서 성장, 노년, 장례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시스템 기반을 만들고자 각 사업별로 부지선정 및 안정적 재원확보와 착실한 사업진행으로 시민 여러분이 조만간 그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서 교육부 공모사업인 평생학습도시에 응모하여 현재 예비심사를 거쳐 본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6월 3일 진행되는 본 심사에는 제가 직접 발표를 맡아 PT 등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국비사업 응모 등을 통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또 행복한 그런 배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이 꽃피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IC 개통, 가남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이천·충주 간 철도의 가남역 주변 정비, 산북면 상수도 확충공사, 여흥체육공원 조성, 세종로 정비사업, 북내체육공원 조성, 그리고 강천역 신설을 위한 노력 등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역개발 사업과 각종 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이번 제27회 제1차 정례회에는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 일반회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 안 등 회계 관련 승인 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운영 규약 안 등 4건의 동의안 등을 안건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제출된 부의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행정에 대한 점검과 감사 성격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무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부족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시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오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통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주시 발전과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84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장, 부시장, 그리고 국장, 그리고 부서장들을 비롯한 여주시 공직자 모두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소홀함이 없도록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시는 많은 부분들에 대한 수감에 철저를 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들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12만 여주시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이상으로 제27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이환설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37분 폐식)


여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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