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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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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여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15년 12월 01일(화)


개식순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낭독(부의장)
6. 개회사(의장)
7.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고경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6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묵념)
바로! 
(바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원 위치로 서 주시고, 관계공무원 및 방청객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영자 부의장님께서 「여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시겠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여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우리 여주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행동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함은 물론,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의원상 정립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본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다음 사항들을 윤리실천규범으로 삼을 것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법령을 준수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지위를 남용하지 아니하며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충실히 유지한다. 
3. 우리는 직무와 관련된 재산상의 권리·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여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며 공정성을 의심받는 행동을 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함은 물론, 여주시와 시민의 명예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6.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전문성을 부단히 함양하고 의원상호간의 예의와 인격을 존중하며 충분한 토론을 통해 양보와 합의를 도출하는 선진 의회상 구현에 앞장선다. 
○의사팀장 고경환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환설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환설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시민 여러분! 
또한 시민의 불편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명품여주」와 「세종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로 애쓰시는 원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통해 사회의 바른 길잡이 역할을 다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 
힘찬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후회 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 한해도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해였습니다. 지난 5월에 시작된 메르스로 인해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8월에는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도발로 인해 남북한이 초극단적으로 대립하는 사태에 직면했는가 하면, 대외적으로 프랑스 파리 테러로 인해 무고한 시민 13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하여 우리 모두를 경악케 하였습니다.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는 안전하고 행복한 후대를 위해 이러한 시련을 반면교사(反面敎師)의 교훈으로 삼아 국민 안전과 안보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5년 여주시의회는 일하는 의회, 책임 있는 의회,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고자 열심히 뛰어온 자강불식(自强不息)하는 한해였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곱 분의 의원님께서는 1년의 짧은 기간 동안 총 186건의 조례 발의와 의결을 통해 여주시 발전의 기반을 닦고 시민의 불편해소와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11월 24일에는 사회복지 분야의 식견 있는 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복지 등 선진복지를 향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정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포럼에는 200여 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우리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한 큰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여주시의회는 지역경제, 농업, 환경 분야 등 다각도의 지역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쓸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역사회의 현안이었던 76만 5천 볼트 신경기송·변전소 건설 백지화를 위하여 의회의원 모두가 일치단결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설계획 철회라는 시민승리를 이루어냈는가 하면, 수원보호관찰소 여주지소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마음으로 합의 도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더했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여주시는 경기 동부권지역의 가장 큰 변화의 중심에서 앞서가는 탁월한 행정력과 탄탄한 기반시설 그리고 광활한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변화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최선의 경주를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민의 큰 관심사인 복선전철 선로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역사 건축과 진입로 공사가 한창 속도를 내고 있는가 하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가시화되어 조만간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 공사와 함께 민간업체인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2관의 준공으로 여주시 방문객이 더욱 증가하는 기회가 되었고, 특히 여주의 상징인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하는 「세종인문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원경희 시장님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만들기」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시정운영과 특화된 창안시책이 추진되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시발의 원년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대한민국 유망축제인 오곡나루축제가 시민의 성원과 날로 증가하는 방문객에 힘입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해를 더할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최근 쌀시장 개방과 함께 한중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에게 다가서는 적극적인 농정사업을 펼쳐 농정업무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계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암울한 것은 우리 여주시가 아직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각종 중첩규제로 인한 여주의 저발전과 개발제한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주민생업에 대한 불편은 우리가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일찍부터 각종 회의와 행사를 통해 수정법의 부당함을 대내외적으로 성토하였으며 인근 시·군의 연대 하에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악법폐지와 규제완화를 강력히 촉구하여 왔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가시적 개선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규제를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여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 그리고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여주만의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며 이를 위한 열정과 노력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관광산업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3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정 질문, 각종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 다수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한해 추진한 시정을 짚어보고 새해 예산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정 질문을 통해서는 올바른 시책을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간단명료하게 질문하여 주시고 집행기관에서는 성실한 답변을 듣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배려한 만큼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하며 조례안, 동의안 등의 경우 시민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심도 있고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라며 예산안 편성 시에는 불필요한 전시성, 낭비성 예산은 최대한 억제토록 하면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각 분야에 예산이 투명하고 알차게 편성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주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함께 민의에 바탕을 둔 의정활동을 통하여 의회 개원 이래 지금까지 초지일관(初志一貫)으로 시민의 소리를 존중하였으며 그 뜻이 여주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었는지 견제와 감시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다른 한편으로 집행기관과의 협력적 소통을 추구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나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 추위 속에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겨울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항상 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리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주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이상으로 제16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이환설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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