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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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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회의록

제1차(7일차)

여주시의회


피감사기관


일 시 : 2023년 06월 15일(목) 10시00분

장 소 : 행정사무감사장(시청대회의실)


  1. 감사일정
  2. 가. 읍·면·동
  3. 나. 여주도시관리공단
  4. 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5. 라. 국장(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보건소장·농업기술센터소장
  6. 마. 부시장

  1. 심사된 안건
  2. 가. 읍·면·동
  3. 나. 여주도시관리공단
  4. 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5. 라. 국장(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보건소장·농업기술센터소장
  6. 마. 부시장

(10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두형   네,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7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전 잠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읍·면·동장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참석으로 감사 순서 변경요청과 북내면장님의 병가로 인한 불참에 대한 사전협조 공문이 있었습니다. 
  당초 세 번째로 실시할 읍면동에 대한 감사일정을 첫 번째로 변경하여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 읍·면·동 

○위원장 박두형   읍·면·동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에 의거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읍·면·동장 소관 업무 전체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감사 질의를 하겠습니다.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읍·면·동 직제순서에 의거 가남읍장님께서 중앙좌석에 착석하셔서 포괄적인 질의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고, 특정 읍·면·동의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동장님께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가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해당 읍·면·동을 말씀하시고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선화 위원 거수)
  네. 진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선화 위원   네, 진선화 위원입니다.
  12개 읍·면·동장님들께 일괄 부탁을 드릴 게 있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화면 좀 봐주시면요.
    (사진 화면자료 제시)
  각 지역 내에,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서 관광표지판이라든가 저런 점멸기, 노후된 가로등 점멸기 관리시설, 그리고 횡단보도 저기 안전표지판이 2개가 돼 있잖아요? 저렇게 잘못된 부분.
    (의회사무과 담당주무관을 바라보며)
  다음 사진 부탁드릴게요.
    (사진 화면자료 제시)
  공원이나 체육시설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 문이라든가, 아니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한 사항, 장애인이 출입을 하지 못하는 화장실이 있다든가 이런 부분.
  다음 사진 주세요.
    (사진 화면자료 제시)
  저렇게 낡은 경고문이라든가 떨어져나가는 저런 이정표. 마을 곳곳에 분명히 있을 거예요.
  지금 제가 직접 다니면서 본 사진이기 때문에 우리 각 읍·면·동장님들께서 지역 안에서 먼저 솔선수범하셔서 찾아주셔서 해당 과에다가 개선 요구를 좀 해주시면 일이 좀 빠르게 진행이 될 것 같아서 전체적으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관·과·소에 각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을 때 각 읍·면·동에 신청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것에 대해서는 해당 과에다가 매뉴얼화해서 각 읍·면·동에다가 부탁을 하시도록 말씀을 드려놨거든요. 
  그게 내용이 왔을 때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매뉴얼화돼 있는 업무대로 주민들게 빠짐없이 안내해주실 수 있도록 각 읍·면·동장님들께서 좀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너무 감사했던 일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이번에 도자기축제를 겪으면서 평소에도 너무 감사했던 일이지만 각 단체들 있으시잖아요, 마을에. 새마을지도자회라든가, 오늘 만나시는. 새마을회 봉사단체들 이런 분들이 지역에서 버텨주셔서 이런 큰 축제를 유지하고 성황리에 끝낼 수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우리 읍·면·동장님들께서 지역주민 조금만 더 잘해주시고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먼저 마이크 잡았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진선화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선화 위원님 질의에 답변이 필요하신가요?
진선화 위원   도움 주실 게 있냐, 거기에만 답변……. 네.
○위원장 박두형   네. 대표로 그러면 가남읍장님께서 간단하게 한 말씀 하시기 바랍니다.
○가남읍장 이복환   네. 가남읍장 이복환입니다.
  진선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각종 교통표지판이나 그런 것들이 저희 가남뿐만 아니라 지금 다른 읍·면·동장님들께서도 종합관찰제 해가지고 그걸 사진 찍어가지고 종합관찰제에 올립니다. 
  그런데 시에서 어떤 실천하는 데 그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진선화 위원님이 지적해주셔서 고마운데요. 그것은 저희 읍·면·동에서 늘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저희가 종합관찰제에 사진 찍어가지고 올리는데 그것은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에서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물량이 많다 보니까 하나하나 해줄 수가 없으니까 담당부서에서도 그거 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진선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런 것 발견 즉시 종합관찰제에 보고해가지고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가남읍장님 감사합니다.
    (경규명 위원 거수)
  다음은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이제 건축업무도 시로 이관돼가지고 민원업무도 많이 줄었으리라고 생각되고, 그리고 그런 인허가 업무는 많이 줄었으니까 지역주민들을 더 보듬어안고 친절해야 되고 그런 것에 대한 문제만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지역주민들이 가끔 제가 그 현장에 가면 하는 얘기가 다들 열심히 잘해주시는데 가끔 친절치 않게 하는 분들이 있다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각 읍·면·동장님들께서 공무원들한테, 주무관님들한테 조금 더 친절하고 부모처럼 형제처럼 이렇게 보듬어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것 외에는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는 게 각 읍·면을 이렇게 다니다 보면 너무 열심히들 잘해주시고 계세요.
  여주시청의 손발이 돼가지고 하는 걸 보면 어떤 때는 ‘야, 참 안쓰럽다!’ 하는 생각도 하거든요.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지만 조금 더 가족처럼 더 보듬어주시고 친절을 더 잘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숙 위원 거수)
  네. 이상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숙 위원   우리 “여주의 심장 오학동”, “여주의 중앙 중앙동”, “여주의 중심 여흥동” 이제 딱 정하신 건가요?
  저는 이 표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각자 읍·면·동 면장님들도 한번, 가남 “어디 가지? 가남 가지!” 이런 슬로건 있잖아요?
  흥천 같은 경우는 또 벚꽃 축제가 유명하니까 벚꽃을 붙여서 “흥천이랑 벚꽃이랑” 이렇게 특색 있게 살려서 하는 그런 슬로건이 있으면 홍보도 되고, 또 그 면에, ‘대신 가면 고구마, 땅콩이 유명하다.’ 이런 것들을 저절로 이렇게 띄워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을 것 같으니까 한번 좀 만들어보시고요.
  우리 가남에 이복환 읍장님, 출산하신 분들한테 지금도 선물 나눠주시나요?
  제가 그 프로젝트를, 정말 가남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데 너무 칭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오학동에서 또 출산지원금 통장 만드셨더라고요? 그 부분도 너무 칭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민원 드린 것에 대해서 아주 그냥 한방에 해결해주신 오학동장님한테 정말 열심히 그렇게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또 감사드리고요.
  이 출산장려 문제는 너나 할 것 없이 전체, 그리고 지금 면 단위가 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지금 가남이나 오학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런 부분을 좀 색다르게 만드셔가지고 여주에서 출산하시는 분들이 정말 행복함을 느끼고 ‘아, 정말 애국자다!’라는 그런 기분 들게 그런 프로젝트를 하나씩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거든요. 
  가능하신가요? 한번 아이디어 구상해보시고요. 동네주민들하고도 ‘어떻게 해주면 좋겠나?’ 하고, 또 우리 가남읍장님한테 아이디어도 좀 받으시고 하셔서 그런 프로젝트로 해서 우리 여주시가 다 같이 출산장려를 하는 데 우리가 같이 힘을 모은다, 이런 것들에 좀 집중해주시길 부탁을 드리겠고요.
  늘 여주발전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우리 읍·면·동장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감사드리고요. 모두 파이팅하시고, 특별한 질의는 없고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으로 이상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박시선 위원 거수)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저는 우리 12개 읍·면·동장님들께 다 해당도 되고, 특히 우리 산북면장이신, 질의가 아니라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사실 코로나19 이후로 읍·면·동에서 많은 또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집행부 행사도 있지만 우리 읍·면·동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사실 주말에, 특히 산북은 좀 멀잖아요.
  우리 자치행정과에서도 일정거리 이상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인센티브를 좀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직원분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고 또 안전하고, 또 그런 모든 면에서 좀 질이 높아져야지 우리 민원 처리도 조금 쉽게, 질 높게 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금 자치행정과에서 일정거리 근무하시는 분들은 조금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그게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좀 더 줘야 된다.
  또 우리 읍·면·동장님들 계시지만, 우리 집행부 행사도 있지만, 그분들이 주말에 사실 또 마을단위까지 다니고 계시거든요.
  그러면 좀 피곤하고, 자기 시간을 갖지 못하니까 업무에도 그게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거든요.
  그래서 우리 읍·면·동장님께서도 그런 방안을 마련해주시고요. 일단 거리가 먼 한지연 면장님께서 그런 불만사항이나 그런 이야기가 있는지?
  왜냐하면, 직원분들은 직접 말씀은 못 하시잖아요. 그런데 제가 느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북면장 한지연   네, 산북면장 한지연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님. 저희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산북에 가서 보니까 저희가 지금 80포인트를 더 받고 있습니다. 80포인트면 80만 원이거든요, 1년에.
  그런데 직원들은 단 한 명도 복지포인트가 적다라든가 이런 것을 입밖으로 낸 적은 없지만 제가 쭉 근무하면서 보니까 일단 거리가 한 여주에서 34㎞ 정도가 돼서 저희가 산북을 넘어가는 길이 후리로 가는 길, 금사 송현리로 가는 길, 그리고 동곤지암IC로 해서 고속도로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일단 아반떼를 기준으로 해서 제가 기름값을 환산해봤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한1,600원대로 돼 있으니까 또 차이는 있겠지만 한 240만 원 정도가 순수하게 기름값이 듭니다. 한 달 20일 치로 하면.   
  그렇기도 하고, 저희가 가장 어려운 것은, 그런데 이것은 면 지역은 거의 좀 동일한 내용이긴 한데 산북이 광주에서 산북 거쳐서 양평∼남양주 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되어 있기 때문에, 김치찌개도 12,000원이거든요. 제일 싼 음식이.
  그러니까 직원들이 지금 냉동도시락을 시켜서 전자레인지를 사서 도시락을 데워서 먹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리고 또 초과근무도 여유가 되면 잠깐이라도 나가서 더 일하고 와서, 이런 여유있는 여윳돈을 좀, 근무도 하고 할 수 있겠지만 거기 가서 하느니 일을 싸갖고 집에 와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또 저희가 시스템이 있고 그래서 그것도 또 쉽지 않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그러니까 이중삼중의 불이익이 있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은 좀……. ‘불이익’이라는 표현은 좀 안 맞는 것 같고, 직원들이 좀 불편함을 갖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저희가, 작년에 산북면이 종합감사를 받았는데요. 그때도 감사법무담당관에서 감사 총평에 “직원의 복지에 조금 더 혜택을 줘야 되지 않겠나?”라는 의견을 낸 걸로도 알고 있고, 저희도 여러번 건의는 드렸던 사항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산북만 받고 있기는 합니다, 지금 현재. 네.
박시선 위원   예. 우리 읍·면·동장님께서도 훌륭히 잘 이렇게 지도하고 계시지만요. 그래서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직원분들이나 또 육아, 자기 취미활동,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어야지만 그게 고스란히 우리 민원들한테 간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좀 불편하고 어려운 점은 또 다 만족은 시킬 순 없지만 그런 것도 지속적으로 건의해주시고 우리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함께 그 부분도 함께 고민,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는……. 유필선 위원님 없으세요?
  네. 유필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필선 위원   네. 먼저 점동면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깐 소회 이런 거 간단하게 한번 말씀해주세요.
○점동면장 김동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6월에 공로연수 들어가서 마무리를 하는데요.
  그나마 저는 점동에 있으면서 청사이전을 저희가 24∼25일 날 합니다. 그래서 청사이전까지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흐뭇하고요. 다음에 오실 면장님도 오시겠지만 우리 의원님들께서 점동면 발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유필선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여주의 중앙” 정이화 동장님도 소회 좀 말씀해 주십시오.
○중앙동장 정이화   예. “여주의 중앙” 중앙동장 정이화입니다.
  소회라기보다도 저는 하반기에 계획을 잡고 있는데, 지금 남은 기간의 6개월 동안 계획을 잡고 있는데 현재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에 우리 위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필선 위원   예. 우리 가남읍장님이 총괄해서 읍·면·동이 각각 특색있는 고유사업도 있지만 공통되는 사업이 많잖아요. 공통되는 사업 관련해서 좀 개선될 부분이라든지 보충될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게 있으시면 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가남읍장 이복환   네, 알겠습니다.
  이번 추경에 의원님들께서, 여기 박두형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예산을 증액해주셔서 각 읍·면·동에 1억에서 2억까지 증액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금 유필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제가 가남 간 지가 1년 됐는데요. 하다 보니까 지금 읍·면·동에 포괄사업비가 수의계약이 2200만 원 이하 들어가고요. 그런데 이 2천만 원 기준이 어떤 기준인지 모르지만, 지금 인건비나 물가상승률 해가지고 2200이면 관급자재 빼고 2200인데 지금 그 금액이 읍·면·동에서 진짜 2천만 원 그 사업을 할 수 있는 금액인지? 최소한 3천만 원 정도로 상향 조정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기준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2천만 원이라는 기준이 어디서 나온 건지? 꼭 수의계약이 2천만 원 미만이어야 되는 법적근거가 있는지.
  위원님들께서 그건 챙겨주셔가지고 내년부터는 최소한 3천만 원 되어야지 사업을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뿐만이 아니라 12개 읍·면·동장님들도 아시겠지만, 이 포괄사업비 보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그런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편성 금액은 안 됩니다. 
  물론,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추경에 1억에서 2억까지 올해 2년 동안 이게 증액해주신 부분은 있는데 이왕 해주신 김에 조금 더 해주시면 읍면동에 원활한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유필선 위원   지금 주신 말씀은 국장님이나 부시장님 행감 진행 중에 우리 위원님들끼리 역할을 분담해서 잘 전달하고 강하게 한번 푸시(push)해보겠습니다. 
  예. 우리 여흥동장님도 그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것 같은데, 작년에 제가 이렇게 슬쩍 여쭤봤더니 ‘포괄사업비 증액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제가 발언했었고요. 위원님들이 다 동의해주셨고, 부시장님이 의정보고에 와서도 ‘추경에 마련하겠다.’ 이런 말씀 주신 그런 사례도 있었는데 우리 여흥동장님도 좀 공통사업 관련해서 보충되거나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 좀 말씀해 주십시오.
○여흥동장 박창주   예. 저희가 주민생활편익 및 민원해소 사업이라고 그래서 우리 읍면동 민원인들하고 제일 밀접한 기관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2021년도, 2022년도, 2023년도 저희가 내용을 뽑아봤는데 당초에 대개 6억 5천 정도 1차에 나가고요. 그다음에 추경으로 1억이 나와서 7억 5천 정도가 저희한테 배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또 다르게 편성되는 것은 주민참여예산이라고 그래서 우리 기관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많게는 4억까지 또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 관련해서는 또 저희한테 내려오는 경우도 있고, 금액이 큰 경우에는 해당부서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읍·면에 예산이 좀 많이 불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시행하는 형태가 주민참여예산 쪽으로 가고 있어서 통장님들이 저희 해당기관에서 못해 줄 경우에는 주민참여예산의 예산팀에 저희가 내면 거기서 평가를 해서 내려보냅니다. 여러 가지 관련 평가에서.
  그래서 비용 자체는 아까 가남읍장님 얘기하신 대로 저희가 소소한 사업들을 많이, 작게는 300, 500. 많게는 5천까지, 또 기존에……. 5천까지 한다는 것은 관급 빼고 하다 보니까 저희가 한 2200 정도 범위 내에서는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나가보니까 사업자들도 있으시고, 또 여러 가지 있는데 읍·면장님들이 사람들을 이렇게 지휘하고 모을 때, 또 사업하는 분들하고 같이 이렇게 잘 지내야지만 또 읍면동의 각종 행사랄까 여러 가지로 잘 회전이 되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가남읍장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조금 사업비를 더 주시면, 그런데 이것은 해도 해도 모자라더라고요.
유필선 위원   예, 그러겠죠?
○여흥동장 박창주   예. 돈이 거의 남는 경우는 없습니다.
유필선 위원   10개 하면 한 2억 들어가는 거잖아요. 포괄사업비로.
○여흥동장 박창주   이번에도 저희가 홍문 7동, 현대아파트입니다. 현대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대개 좋은 길을 놔두고 뒤에 언덕을 계단으로 올라가요. 그래서 이번에 관급으로 해서 7천만 원을 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그 개구멍 쪽으로 많이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상당히 현대아파트에서도 발굴해서 해준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표현하는 거 들었을 때는 상당히 보람을 느낍니다.
  그래서 예산 자체는 아주 적은 건 아닌데요. 조금 세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선에서는 좀 확대를 해주신다면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유필선 위원   예. 두 가지로 줄이면 주민참여예산액 자체를 좀 늘리는 것 하나하고, 포괄사업비를 좀 늘리는 것 하나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서 2200만 원이 제도적 장애가 없으면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여흥동장 박창주   네, 맞습니다.
유필선 위원   예. 우리 대신면장님도, “천하제일” 대신면장님도 말씀해 주십시오.
○대신면장 김연석   예. 대신면장 김연석입니다.
  앞에서 읍장님하고 동장님이 얘기하신 건 저도 공감을 하는 사항이고요. 
  저는 최근에 생각한 게 읍면동 청사가 점동이 20 며칟날 입주를 한다고 그러는데, 제가 강천면장 할 때 강천면사무소 부지를 만들어놓고 왔지만 지금 12개 읍면동이 점동을 제외하고는 다 청사가 사실은 좀 오래됐고, 그게 차이가 물론 5년, 10년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 20년 이상 되다 보니까 항상 누수가 있고, 여름에 오면 비가 새가지고 문제가 터지고 그런 게 대다수거든요.
  물론, 우리 회계과에서 그것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이게 장기적인 것보다는 좀 단기적으로 최대한, 물론 우리 시청사도 아직 준비가……. 지금 계속 하고 있는, 다행히 시장님 오셔가지고 진행이 빨리 진행은 되고 있지만, 읍면동 청사도 그것에 못지않게 좀타지역에 비해서는 조금 낙후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은 의회하고 집행부하고 최대한 여주시민들의 어떤 자존심의 문제라고 그럴까요? 시청도, 당장 시청의 문제도 있지만, 또 가장 가깝게 읍면동 청사도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하면 너무 낙후됐다라는 그런 얘기가 들리면 나중에라도 자존심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이 자존심의 문제는 ‘어느 면은 했는데 어느 면은 아직도 청사가 이 모양 이 꼴이다. 도대체 그 당시 면장들은 뭐 했느냐?’ 그런 얘기도 들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시기적으로 5년, 6년 이내에 청사 예산이 좀 이렇게 빨리 배정이 돼서 읍면동 청사에 대한 대책이 좀 필요하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유필선 위원   예. 제가 조금 다르게 해석하면, 시 청사 건립사업이 블랙홀이 되어가지고 읍면동 노후화된 청사 신축이라든지 개보수가 뒤로 밀리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그걸 좀 균형있게 했으면 좋겠다. 청사건립기금을 시 청사에만 몰빵하지 말고 읍면동에도 좀 골고루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로 이해해도 괜찮겠습니까?
○대신면장 김연석   그 시청사 기금은 읍면동 청사기금하고는 다르고요. 어쨌든 읍면동 청사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질 않기 때문에, 그리고 또 이런 말씀 드리면 뭐하지만 사실은 인구가 지금 계속 줄고 있습니다. 
  12개 읍면동이 다 공통적인 사항이고, 저도 지금 대신면 청사 관계를 계속 신경을 쓰다 보니까 현 부지에 짓는다고 그래서, 현 부지 규모로 해서 건축을 한다고 그래서 주민이 불편할 사항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을 굳이 부지를 다른 데 마련해가지고 그렇게 해야 될 사항은 아닌 것 같고.
  물론, 꼭 필요해서 그렇게 하는 읍면동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인구가 줄고 그것에 따라서 우리 행정서비스가 다른 시설, 그러니까 주민자치센터라든지 그런 복지센터가 각각 지역에 따로따로 또 만들어져있거든요.
  그렇다고 그러면 읍·면 청사가 굳이 그렇게 크게 짓고 부지를 새로 만들 사항이 아니라면 현 부지에 현 청사 규모로 짓겠다라는 읍면동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좀 더 빨리, 그게 건물이 등급이 아직도 좀 남아 있다고 그래도 실질적으로 이미 30년, 40년씩 된 건물이라 그러면 빨리 진행을 하는 게 옳지 않나.
  예산적인 측면은 말씀드린 대로 시청사 기금하고는 읍면동 청사 짓는 비용 자체는 예산을 달리하니까 그런 걸 신경써 달라고 했습니다.
유필선 위원   네. 시청사 기금을 좀 덜 넣고서 읍면동 청사로 돌리는 방안으로 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시청사 돈이 많이 모아졌어요. 거의 1천억 가까이 있는데 그것을 150억, 200억씩 집어넣는다고 그래가지고 ‘과하다’ 그런 생각……. 
  예, 일단 알겠습니다.
  예. 제가 이제 금방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위원   예. 저번에 시민안전과 행감 할 때, 며칠 전에 나온 KBS 9시 뉴스를 같이 공유를 한 적이 있어요.
  요는 ‘폭염시기가 빨라졌다. 빠르면 이번 주, 다음 주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데 폭염 매뉴얼이 7월. 8월에 가동되는 게 있기 때문에 폭염 매뉴얼을 좀 빨리 돌려달라.’ 이런 취지였었고, 과장님 공감하셨거든요. 
  읍·면·동장님도 좀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얘기드리고요.
  산사태 수해 관련해가지고 작년에 큰 경험했었잖아요? 여주뿐이 아니고 서울 강남에 슈퍼맨이 맨홀에 있는 이물질 제거하는 것만 해도 물이 훅 빠지는 그런 것들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조금 기관·단체, 봉사단체 등과 협조해가지고 사전예방 좀 잘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올해도 여지없이 더울 거고, 또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IMF 이후 최고로 어려울 것 같고 9월 위기설 막 나오잖아요?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날 수 있으니 읍면동에 있는 기관·단체장, 봉사단체 분들과 연계를 해서 복지사각지대도 발굴에 좀 더 박차를 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한꺼번에 뵙게 돼서 반갑고, 요청사항 있는 것 잘 받아서 우리 위원님들과 역할분담해서 강하게 푸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규명 위원 거수)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네. 좀 전에 우리 가남읍장님께서 수의계약 얘기를 하셔가지고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좀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발언권을 얻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25조 1항 5호를 보면, 2천만 원 이하의 계약뿐이 수의계약할 수 없다는 게 명시가 돼 있으니까 그것에 준해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봐도 불합리해요. 굉장히 오래전에 있었던 계약금액이기 때문에 그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이제는 조금 더 상향을 시키고 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해야 되는데 우리 시에서는 시청에서도 그렇고 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시에서 중앙에 건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지자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움직인다면 아마 계약금액 정도야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 그동안 관행적으로 2천만 원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에 그것에 준해서 제도적으로 굳어져 있는 관행들이 상당수 있을 텐데 그것도 빨리 타개해야 될 일 중의 하나고, 혹시 2천만 원이 안 되면 입찰하면 되는데 그러면 시기적으로 또 늦어질 수 있고 그런 불편함이 있지만 그런 걸 좀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왕에 발언권을 얻었으니까 바깥에서 나오는 저 시위소리와 관련해서도 좀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강천이라든가 점동, 가남, 대신 뭐 산적해 있는 문제가 없는 곳은 없어요. 그런데 곰곰이 들여다보면 이런 건 있어요. 초창기에 지역주민들을 ‘너, 나’ 하고 이분법적으로 갈라놓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지역주민을 보듬어안고 아픔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것은 사실은 시청에 있는 담당부서보다는 각 읍·면사무소에 있는 우리 읍·면·동장님들, 그리고 주무관들, 팀장님들 아닌가 싶거든요.
  처음에 그 지역에 있는 문제를 ‘야, 이런 문제가 있으니 이런 것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하고 서로 간에 상의해가면서 왔으면 아마 집회를 하더라도 그 당시에 했지, 지금까지는 오지 않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항상 그래왔어요. SK 문제도 그렇고.
  그런 것은 앞으로는, 항상 하는 얘기가 그거 아닙니까? 소통, 협치. 같이하자는 것. 
  이런 것은 불편한 사람을 보듬어 안는 것이지,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해서 쭉 가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도 정말 마음에 보듬어 안고 추진해가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읍·면·동장님들께 간곡히 말씀드리는데, 혹시 조금이라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행정절차 상 아니라고 할지라도 우회해서라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관행을 좀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그런 드린 말씀을 좀 깊이 인식해주셔서 면정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종대왕면뿐만 아니라 다. 네.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 있으십니까?
    (이상숙 위원 거수)
  이상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숙 위원   한 가지만 더 좀 여쭙겠습니다.
  혹시 우리 이번에 슈퍼 엘리뇨가 온다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폭염 때문에 건강 문제도 많이 생각해야 되는데 우리 읍·면·동에서 그 폭염주의보 기간에 혹시 입구에 생수를 제공하는 데 계세요? 없으세요?
  보니까 여기 홍문사거리나 이런 데에다가 아이스박스 갖다놓고 생수 제공하는 부분 있잖아요? 시민들한테는 굉장히 그게 작은 일이지만 큰 감동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기간에만 아이스박스가 됐든 뭐가 됐든 해서 시민들이 오시면, 물론 정수기 있지만 그렇게 하는 거 말고 다녀가면서 물 한 통 가져가는, 그거 한번 ‘세종어수’ 받으셔가지고 그렇게 시원한 물, 무료생수 나눌 수 있는 그 기간을 우리 읍·면·동에서도 좀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려봅니다.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가 없으시면 제가 좀 앉은 자리에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흥천면장님 이상면 면장님 오셨는데요. 벚꽃축제 준비하시고 행사 치르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면의 직원분들, 축제 준비 위원장님들을 비롯해서 다들 고생 많으셨는데요.
  축제에 대한 이번에 뒷얘기가 ‘조기 개화가 되다 보니까 이 시기가 맞질 않았다.’ 이런 말씀들도 하시고, 또 ‘예산 부분이 많질 않아서 이렇게 축제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또 ‘날씨가 추운 관계로 개회식 때는 좀 고생을 했다.’ 이런 말씀들 뒷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면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좀 한 말씀 하시죠? 네.
○흥천면장 이상면   그렇지 않아도 제가 말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실.
  먼저 예산적인 문제를 말씀드리면, 제가 지난주엔가 시장님 티타임 때도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시장님한테. 
  그런데 규모, 장소적인 면에서 보면 저희 대표적인 축제, 시 행사 말고 읍·면 자체 행사가 금사 참외축제가 있고 품실축제도 있고 선비축제가 있는데 이 공간적인 면이 저희가 제일 넓어요.
  그런데 그 경비, 인력에 대한 비용만 해도 저희는 장소가 넓다 보니까 타 읍·면하고 비교가 안 됩니다. 
  사실 보조금은 똑같이 나가다 보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그런 예산적인 문제가, 물론 의원님들도 지역에 계시고 읍·면장님들도 각 읍·면 자기 행정구역 상 축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지만, 저는 시장님한테 솔직히 그랬어요. 
  시장님이 저희 축제 끝나고 나서도 흥천에서도 주민들이 그런 얘기를 하시죠. ‘시로 넘기자.’
  물론, 저도 그거 동감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 현실적으로 보면 대부분 노령화가 돼가고 일할 분들이 없습니다. 읍·면에.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연배 밑으로 젊은 이장님들이나 새마을지도자 이런 분들하고 해서 일을 추진했는데 그것도 한계를 느끼겠더라고요.
  그분들도 새벽 5시부터, 저희가 주차장 마련하는 걸 보면 한 15,000평을 땅을 얻어서 그걸 다지기까지 하는데, 일단 로터리를 치고. 다 치니까. 
  그걸 하다 보면 그분들의 도움이 없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추진위원회하고 별개로, 다들 아시겠지만 축제 추진위원회는 사실 명목상 추진위원회잖아요. 실지로 일하는 분들은 정해져 있어요. 
  그렇다고 예산이 충분하면 장비를 불러서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일단 그 예산은 조금 더 지원해줬으면 좋겠고, 특히 금사 같은 데는 농산물이고 이러다 보니까 작목반에서 지원이 되고 농협에서 지원이 되니까 가수도 부르고 그러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제가 개막식 할 때 가수를 못 부른 이유가 일단 금전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그래서 문화재단 이사장님보고 ‘도깨비 불쇼’라고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좀 해달라고 그랬어요, 솔직히. 돈이 모자라니까.
  두서없이 말씀드리는데, 그래서 티타임 할 때 시장님한테 그랬더니 시장님 말씀이 그거예요.
  ‘그냥 더 해라. 시에서는 오곡나루하고 도자기축제를 하고, 예산은 더 감안을 해볼 테니 한번 더 해보자.’ 그래서 저희도 저희 주민들을 그렇게 설득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아무튼 그것은 그렇고, 시기적인 문제는 이게 식물이다 보니까 저희가 맞출 수 없습니다. 
  시장님도 축제장에 오셔서 ‘야, 내년에는 그냥 꽃 피는 거 봐가며 하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물론, 그게 맞아요. 맞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뭐가 어렵냐. 일단 도로 통제를 해야 되는데 그냥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처럼 오고, 보고만 가시는 것은 가능해요. 그렇게 해도.
  그런데 도로 통제해야죠. 차 댈 수 있는 주차장 만들어야죠. 그다음에 축제위원회 그분들 뭐 하려면 행사장 부스도 있어야 되는데 부스 자체가, 그때 당시에는 저희만 벚꽃축제 하는 게 아니라 각 전국에서 거의 다해요. 그러니까 부스를 미리 선점을 안 해놓으면 부스를 칠 수가 없는 그런 문제가 또 있습니다. 그런 운용의 묘는 시장님하고 우리 벚꽃축제위원회하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내년에는 시기를 봐가며 어느 정도, 날짜를 정하진 않고 그 기간 중에 사전에 해놨다가 개화시기 가까워서 날짜를 확정을 하려고는 그래요. 그런데 사전준비가 참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감안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흥천면장님, 여러 가지로 답변 감사드리고요.
  그동안 축제 준비하시고 참, 저희가 많은 시민분들이 화려하게 꽃이 피었던 그 전 주에는 많이 다녀가셨다, 이런 말씀들을 하셔요. 
  그런데 정작 ‘축제 당일에는, 그 축제기간에는 꽃이 많이 졌고 시기조정이 잘못 맞춰진 것 아니냐.’ 이런 말씀들도 많이 하셨고, 행사는 관계공무원 분들과 또 이렇게 해서 하기는 했지만 날씨가 또 많이 추워서 고생을 하셨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아무쪼록 또 앞으로 준비 잘하셔서 축제를 화려하게 하시기를 당부드리고요.
  또 항간에서는 꽃이 필 때부터 질 때가 축제기간 아니냐. 그러면 그 시기를 한 열흘 정도 전에 개화시기를 맞춰서 식 행사 간단하게 하고 하는 것도 좋겠다, 이런 말씀들도 있습니다.
  그런 걸 참고하셔서 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또 금사면에 박거수 우리 면장님 참석하셨는데요. 우리 대표적인 금싸라기 참외축제 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고 준비 잘하셔서 성공 많이 하셨는데, 또 항간에는 ‘참외가 조기에 잘 팔려서 바로바로 소비가 돼서 이게 모자랐다.’ 이런 말씀도 있고, 또 항간에는 ‘고온과 온도 차이, 저온현상에 의해서 냉해 피해로 불량과가 많이 생겨서 또 물량이 확보가 안 됐다.’ 이런 말씀도 있었는데, 또 거기에 따른 예산이나 여러 가지 문제점, 또 금사참외 농가들 하우스 객토사업 이런, 앞으로 토양개량 사업 이런 게 예고가 돼 있는데요.
  하여튼, 면장님 나오셨으니까 포괄적으로 한 말씀 하시기 바랍니다.
○금사면장 박거수   예. 제17회 금사참외축제,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잘 마무리는 됐는데요. 위원장님 말씀대로 이상기온 때문에 평소보다 한 열흘 정도 일찍 수확이 됐고요. 병해충도 좀 있었고 해서 올해 미진했던 것하고 농업기술센터하고 품종연구 같은 것, 객토 같은 것 좀 잘 연구해서 올해 미진했던 것 싹 다 개선해서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답변 감사드리고요.
  또 추가질의 있으십니까?
    (경규명 위원 거수)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위원장님 말씀에 이어서 우리 흥천면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벚꽃축제를 하면 마이너스래요. 그 위원회에서 제가 항상 들어본 말은 몇백만 원이다, 몇천만 원이다, 항상 손실을 봤다고 얘기하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좀 전에 면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이 부족하다는 데 저도 공감을 하거든요.
  해결하는 방법은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시에서 축제를 시행할 것. 둘째는 예산을 증가시킬 것. 그 두 가지 아니겠어요?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흥천면장 이상면   제가 방금도 말씀드렸는데 시장님하고 그 얘기를 티타임 때 해봤다니까요. 시장님…….
경규명 위원   그 두 가지를 제안을 했었습니까?
○흥천면장 이상면   예, 예. 시장님이 먼저 이 얘기를 어디서 들으셨는지 ‘흥천면장이 축제를 시로 넘기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그렇다, 힘들어서.’ 아까 드렸던 말씀 이유로…….
경규명 위원   힘들어서라기보다…….
○흥천면장 이상면   아니, 그런 이유로 말씀을 드렸어요. 시장님한테. 그랬더니, ‘그건 안 된다. 어렵다. 시에서 하기에는, 그건 지역축제니까 거기서 하고 예산을 좀 증액하는 것을 검토를 해보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경규명 위원   혹시 벚꽃축제 백서 만들어놓은 거 있으세요?
○흥천면장 이상면   현재 만들고, 아직 총회도 못 했어요. 거기가 지금 벚꽃축제가.
경규명 위원   그 백서를 만들어가지고 그걸 백데이터로 만들어서 시에 건의 좀 해주세요. 제안하면 되지 않습니까?
  예산이 진짜 모자라서 맨날 마이너스 요인이 발생을 하고, 그것을 축제위원회에 전가시키고 있는 실정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앞으로는 재고되어야 되겠다. 이게 지역축제가 활성화되어야 되는 방안 중의 하나가 바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는,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을 반복하지 마시고 진짜 효과적인 멋진 축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런 방법이 필요하니까 공문으로 시행해가지고 근거를 만들어놔주세요.
  그리고 그것을 우리 시의회에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흥천면장 이상면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서 처음 예산 문제를 보니까 보조금이 1억이지 않습니까. 1억인데 기획사에 나가는 게 1억이에요. 그게 기획사 시설 이런 문제가 아니고 경비 인력 그 비용이, 지금 또 이태원 그 사건 이후로 엄청 강화가 돼가지고 인력문제, 그다음에 거기 안전관리자. 안전관리자 하루 인건비가 50만 원, 그 사람 와서 있는데도.
  장소가 넓다 보니까 그 인건비. 그다음에 저희……. 아무튼 1억 받으면 1억을 걔네들한테 거의 다 줘야 되는 입장이에요. 가수는 솔직히 지역 가수밖에 못 불렀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그 안전관리 문제 때문에 가스도 그렇고, 그런 것을 저희가 위원회에서 저희가 부담을 하다 보니까 마이너스는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장사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수익을 남기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저희도.    그런데 그 축제위원회에서는 또이또이는 맞춰야 되잖아요. 그게 조금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비용이 부족한 건 아닌데 현실적으로 주차장 닦고 이런 것은 포괄사업비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사실. 축제위원회보고 하라고 그럴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저희가 지금 그 인근 토지주하고 협상 중인 게 가급적이면 주차장을, 사실 농지를 빌려서 저희가 하기에는,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지금 토지문제를 그 옆에 종중땅 있는 데 그쪽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딱 고정화가, 주차장도 고정화가 돼 있어야 직원도 편하고 축제하기도 편하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처럼 시기 맞추기도, 장소가 넓으면 가능하죠. 차는 통행시키고 그쪽에서 인도를 설치하니까 이제. 굳이 통행을 막지 않고도 인도 따라서 구경할 수 있고, 그다음에 지금 본 행사장하고 주차장 부지를 더 추가매입을 해서 그 공간에서도 축제를 하면 시기적인 문제 그런 문제는 많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읍·면·동장님 다 참석하셨는데 마이크 한번 안 드리면 또 서운하신 면장님 계실 것 같아서 세종대왕님의 면이죠? 세종대왕면의 장홍기 면장님께서 역세권개발도 있고, 또 우리 세종대왕면의 인사겸 해서 한 말씀 하시죠?
○세종대왕면장 장홍기   네, 안녕하세요? 세종대왕면장 장홍기입니다.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위원님들 고생 많으시고요. 저는 먼저 감사의 인사를 먼저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우리 세종대왕면 종합행정타운에 대해서 공유재산 심의를 긍정적으로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또 우리 면에서 주민들하고 잘 합의가 돼서 합의하에 옮기는 거고, 또 미래 부지를 생각해서 부지를 좀 넓게 이렇게 잡았는데 긍정적으로 이렇게 처리를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우리 세종대왕면은 세종대왕릉역이 있고, 또 역세권 사업이 지금 23만㎡ 정도가 지금 진행돼서 부지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세권 개발이 잘 되고 거기 아파트가 780세대 이상 들어오면 조금은 비전이 있지 않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우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해가지고 사실 세종대왕면에서 시작이 된 건데 산업단지가 우리 특별대책권역이라는 부분 때문에 사실 세종대왕면에는 거의 못 들어오는 걸로, 물론 물류단지 쪽에 변경을 해서 하나 들어오기는 한데 우리 주민분들이 그런 부분에 대한 게 조금 서운한 맘이 좀 있습니다. 물론, 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가로 해주는 걸로 지금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고, GH에서 물류단지를 2028년도에 시작하는 걸로 돼 있긴 한데, 하여튼 위원님들 우리 세종대왕면에도 이 주민들의 의견을, 마음을 잘 헤아려주셔가지고 많이 지원 좀 해주시고요. 많은 관심 좀 가져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은 우리 “여주의 심장” 오학동장님, 하수종말처리장과 관련해서 좀 궁금한데요.
  그 내용도 좀 한번 말씀해주시고, 오학동의 또 동장님으로서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학동장 이상윤   예. “여주의 심장 행복한 오학동” 동장 이상윤입니다.
  맑은 물 복원센터는 저희는 민원은 없습니다, 현재. 그래서 빨리 좀 진행을 하셨으면 하는 부탁이 있고요.
  지금 도시계획도로 계획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시청에서 좀 어렵겠지만 빨리 진행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학동에서는 여주시 전체인구의 3위로 한 16.2%를 차지하고 있고요. 출생률은 가장 많이 되고 있습니다. 1년에 한 153명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금년에 저희가 맨 처음에 출생 통장 개설 축하금을 특수시책으로 해서 오학동에 있는 금융기관 세 군데 MG새마을금고하고 북내농협, 여주신협 이렇게 협약식을 가져서 그 금융기관에서 10만 원씩, 통장을 만들면 주는 걸로 협약을 했습니다.
  오학동은 젊은 세대가 많기 때문에 다른 데보다 좀 활동적이고요, 적극적입니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싸리산 행복 등산대회”를 개최했는데 이 부분에 여주시체육회에서 500만 원을 받고 나머지 한 2천여만 원을 저희 자체적으로 기관·단체장님들이 준비를 하셔서 행사를 잘 치렀습니다. 
  내년도 예산에 저희도 예산을 좀 요구를 해보겠습니다. 의원님들이 좀 예산을 통과해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오학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여주의 보물을 가지고 계시는, 강천섬 가지고 계시는 우리 강천면의 김창현 면장님 한 말씀 하시죠.
○강천면장 김창현   네, 강천면장 김창현입니다.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두형 위원장님께서 강천면 강천섬이 강천면의 명소화를 또 염원하고 있지만, 어쩌면 여주시의 관광코스, 관광 부분을 확대하는 부분에서 중요한 걸로 관심을 갖고 계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그래서 금년도 1월 1일 자로 강천면장 오면서 강천섬을 정말 명소화를 시켜주셔야지만 정말로 365일 계속적으로 할 수 있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있지만, 지금 강천1리하고 굴암리 쪽에서 가장 주민들이 불편하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반시설을 확실히 갖춰줘야지만 강천주민들이 많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이 해결도 안 되면 강천면 주민들이 수익사업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축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축제가 한번 시작되면 계속 하기 때문에 그건 누가라도, 면장이 책임지고 공무원이 책임져야 됩니다. 민간은 빠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반드시 주민의 고통과 갈등 때문에 그런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시장님한테 티타임 때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강천1리 쪽에서 강천매운탕에서 내려가다보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천에. 거기서 한 200m 내려가면 다리가 있습니다, 교량이. 그때 이명박 대통령 때 4대강 공사하면서 폭이 3m고 길이가 40m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러 가지로 강천섬에 캠핑장하고 야영장을 하고 했지만 정말로 예산이 들어가더라도 좀 더, 캠핑장은 요즘 트랜드가 캠핑카가 들어갑니다. 
  뭐 500m, 1㎞, 2㎞까지 짐을 수레나 그런 걸로 끌고 가는 것은 안 된다 말이죠. 경쟁할 수 없고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그건 명소라도 오지 않고 불편합니다. 물론, 공짜, 무료는 갈 수 있겠지만 유료는 누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한 번은 갈 수 있겠지만.
  그래서 교량도 더 추가 설치하고 인도도, 보행자도로 설치해가지고 좀 가까이 가고, 그 근처에다가 예를 들어 주차장을 제대로 설치해가지고 1천 대든 몇 천 대든 해가지고 해서 주차요금 받아서, 그래야지만 우리가 순환이 됩니다. 
  하루에 4시간이든 8시간이든, 또 1박이든 하면 순환되는데 무료다 보니까 이게 장시간 뭐, 이러다 보니까 계속 순환이 안 되죠.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자동차로 오더라도 차가 주차할 데 없어가지고 시도, 도로, 농어촌도로, 농로 양쪽에 세우니까 주민들이 농번기 때라든가 나가지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또 거기에 사시는 분들이 시내 나가려 해도 자동차 끌고 나갈 수가 없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궁극적으로 기본적인 것을 확충해야 되고, 두 번째는 과거부터 지금도 있지만, 화장실이 깨끗해야지만 오시는 관광객들이 기분도 좋고 그런데, 정말 제대로 된 화장실 설치해 달라. 세면대도. 그렇게 해줘야지만 정말 찾아오시는 분들이 불편해하지 않겠다, 그런 말씀 드리고요.
  두 번째는 강천의 복합청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7월 1일이면 실시설계가 준공이 다 됩니다. 그래서 10월 달에 건물 착공이 되는데요.    지금 총사업비가 한 185억 정도 되는데요. 이제 200억이 넘으면 경기도 투융자 심사를 다시 받아야 되다 보니까 그런 것 때문에, 다만 지금의 진출입로가 현 면청사하고 강천면 주민자치센터 쪽으로 들어가게끔 되어 있어요. 
  그래서 청사 방향 자체가 일반적으로 정문이 없다. 그래서 이게 도시계획시설, 청사부지를 더 추가로 하다 보니까 한 13개월 됩니다. 그러면 185억에 포함이 돼서 200이 넘다 보니까 지금은 제가 건의는 못하고 있는데 제가 강천면 주민들 일부한테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시기가, 위원님들께 오늘 공공연하게 말씀드리면 한 내년 정도쯤에는 청사부지 자체가 정문 쪽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 청사 부지를 추가적으로 해주면, 청사가 이게 단독주택이 아니고 최소한 50년, 100년 대계를 내다보면 두 번째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 더 추가질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유필선 위원 거수)
  네. 유필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필선 위원   이렇게 읍면동 행정감사를 진지하고 오랫동안 한 게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신 말씀들이 하나하나 다 바라던 일이고, 또 됐으면 하는 일이 잘 안 됐던 걸 주시는 것 같아가지고.
  하여튼 국장님, 부시장님 할 때 충분히 잘 의논해서 이렇게 좀 전달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읍·면·동 소관사항에 대한 감사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네. 읍·면·동장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읍면동 주요업무 보고 - 홈페이지 게재)
  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10분간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감사중지)

(11시11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두형   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나. 여주도시관리공단 

○위원장 박두형   다음은 여주도시관리공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감사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질의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위원 거수)
  네.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우리 이사장님 여주시에서도 또 근무한 경험도 있으시고, 또 풍부한 도시관리공단 운영도 많이 해보셔가지고 우리 여주시가 든든한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 단어 써도 되는지 모르지만, 또 열의·열정이 대단하셔가지고 큰일을 또 추진 중이신데, 또 거기에 따라서 너무 과로하셨는지 몸도 좀 안 좋으신데 우리 여주시를 위해서 이렇게 출근도 하시고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신문을 봤어요. 그런데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파란 일으키다.” 했는데 사실 제 불찰인진 몰라도 여주시가 우리 수상센터에서,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패들보드팀이 있나 봐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여주를 대표하는 것이, 저희들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여주시의 선수들끼리 모여서 하는 팀입니다.
박시선 위원   아니, 그러면 자체적으로 만든 동아리? 클럽? 우리 정식 종목단체가 아닌가요, 체육회?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상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인데 그분들이 여주에 있는 주민들입니다.
박시선 위원   예.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획득했다고 하더라고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박시선 위원   그러면 그런 것을 종목에 가입도 안 하고. 안 했다는 것보다도 그렇게, 다시 말해서 우리 여주시체육회에서도 지원 좀 받고, 이렇게 큰……. 올해 처음 참가한 건가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네.
박시선 위원   이렇게 큰 성과를 얻었는데 우리 의회 의원님들도 잘 모르셨다는 게, 아니 저만 몰랐을 경우도 있으니까요.
  왜 이런 말씀드리냐 하면요. 저희가 사실 수상센터를 큰 비용을 들여서, 어떻게 보면 우리 남한강이 있고 우리 대표하는 장소이기도 한데 그동안 효율적이지 못했다. 사용을 못 했다, 제대로.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나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걱정을 또 하셨었거든요.
  지금 자격증 1급, 2급, 조정면허죠. 또 하고, 얼마 전에 예산 추경 때도 보트 2대를 또 구입한다고 했는데 좀 효과가 있을까. 막대한 비용으로 지어놓고요.
  그렇게 했는데, 그러면 이것은 그분들이 우리 패들보드팀이 자기 장비 갖고 우리 수상센터에서는 자리만 제공을 했던 건가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여기서 저희들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가지고 연습을 하는 거고요. 그 앞서서 말씀드린 아까 지적하신 사항 중에서 체육회 가입 문제는 우리 체육회하고 협조를 해서 가입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 부분을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박시선 위원   그분들이 우리 수상센터 이용료를 내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박시선 위원   장비는 우리 것을 쓰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거기에 있는 장비로 해서 운동 연습을 하는 겁니다.
박시선 위원   그러면 그 장비를 갖고 또 대회에 나가겠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박시선 위원   그러면 일반인들도 우리 현재처럼 사용하려고 하면 또 하는 거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렇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거고, 여주시민일 경우에는 또 감면을 받고요.
박시선 위원   몇 분이나 돼요? 그분들이? 뭐라고 불러야 돼요? 동아리라고 불러야 돼요, 클럽이라고 불러야 돼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 현재 등록돼 있는 사람이 13명이라고 합니다. 예.
박시선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사용료는 내겠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여주시민은 감면을 받습니다, 50%.
박시선 위원   그런데 이렇게 큰 성과를 내고 우리 장비를 어떻게 보면 효율성 있게, 그런데 빌려줬을 때 고장나면 어떻게 할까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게 일반인도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료의 차이가 있고, 그리고 저희들 아무래도 여주시민이다 보니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그러니까 여주시를 대표하는 그 종목, 그런 선수단이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 여기 패들보드팀은 어떻게 하실 예정이세요?
  이분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 또 ‘우리 여주시를 대표해서 여주시를 홍보한다.’ 하면 어떻게 하셔야 돼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 저희들이 검토안에 꼭 하고 있는 것은 국내에 각 개인이 운동할 때 많이 출전을 시켜서 여주를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 또 하나는 우리 수상센터에서 면허시험을 취득하는 데가 굉장히 좋은 곳으로 선호지역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험 볼 때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주는 것이 여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박시선 위원   그런데 또 반면에 우리가 예산에 ‘보트 2대를 교체를 해야 된다, 구입을.’ 그래서 ‘왜 그러냐?’ 여쭤봤더니, 거기에 ‘암반이라든가 지형적인 형태, 행태로써 고장이 자주 일어난다.’ 그러면 당연히 바꿔야 되지만, 그러면 안전하지 않다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것은 해류하고 지형의 문제인데요. 지금 해류가 수류, 물이 흘러내리면서 지금 보트장 앞에 모래도 쌓이고 지형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건 자연적인 현상이라서 특별하게 준설하기 전에는 다른 대안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그러면 예전에 운영하다가 수상센터에 맞지 않게 카페도 있었어요. 또 빈공간으로 오랫동안 방치도 돼 있었고요. 그럼 자원봉사센터가 거길 들어가가지고 건물 주차장 및 각각의 공사하는데 좀, 어떻게 보면 자리도 좋더라고요. 그러면 그분들이 또 거기에 계속 머물 수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막대한 돈을 들여서 잘 지어놨는데 앞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상센터를 이용해야 될까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앞의 같은 경우는 운영하다가 경영적인 문제에서 적자가 나서 철수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고요.
박시선 위원   애초에 잘못했던 것 같은데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그렇게 된 것 같고요. 철수된 지가 세월이 좀 흐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활성화시킨다면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많이 유치를 해야 되는데 지난해보다는 좀 결과가 나와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협의하고 계약하는 걸로 봐서는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 성과는 금년 연말에 업무보고 드릴 때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예.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또 이용객들이나 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안전사고 대비 교육도 예전에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코로나19도 끝나고 그것을 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많은 또 고민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또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이용객들이 없었는데 이포보 캠핑장, 금은모래 캠핑장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릴게요.
  사실 우리가 관리공단에서는 정책을 펼쳐서 사업계획을 실행한다고 그러면 좀 어렵겠지만 사실 또 우리 레저나 캠핑객들이 수요가 많아서 많이 늘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오심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또 기대하고요. 다른 또 관광상품도 개발도 하고 있지만 지금에 있는 것도 많이 그분들이 캠핑으로 왔지만 우리 홍보를 통해서 또 그분들이 가가지고 지역에서 많이 홍보, 선전해서 그분들이 또 많이 여주에 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단지 지금으로써는 캠핑객들이 많이 오면 저희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에서 캠핑용품, 먹을거리를 살 줄 알았더니 요즘은 또 많이 준비해 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또 지난번에도 제안드렸지만 거기에, 이포보에 한강유역청 허가도 있어야 되겠지만 ‘건축물이나 가설건축물을 설치하라.’가 아니라 대형스크린 설치를 해가지고 영화도 틀어주고, 영화 사이에 우리 여주시 농산물, 관광상품 홍보를 해가지고 또 지속적으로 계속 늘어나게끔 좀 하십사 했는데 그것은 좀 지켜지지가 않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을 묘미를 살려서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 또 많은 분들이 찾아오면 여주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이사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개선이나 보완이라든가 또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게 있어야 될지 생각하고 있으신 게 좀 있나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캠핑장은 저희들이 두 군데를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번에 이포캠핑장에 시설물 점검 때문에 한 번 나갔다가 담당팀장하고 그렇지 않아도 ‘스크린 영화를 한번 상영하고 이러면 어떠냐?’ 하는 얘기를 해서 지금 그것은 검토 중에 있고요. 
  캠핑객들이 많이 오면 여주의 농산물이라든지 이런 게 매상고가 오르지 않겠냐 하는데, 지금 우리 이포보뿐만 아니고 전국 대부분의 공통사항이 승용차가 다 있어서 웬만하면 다 싸가지고 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인데 저희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은 싸가져 와가지고 먹고 제대로 버리면 다행인데 버리는 것마저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 싣고 다니는 건 열심히 하면서도 버리는 걸 제대로 못해서 거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좀 애로를 겪고 있는데 그 부분도 지속적으로 계도를 해서 쓰레기는 웬만하면 가져가고 버리더라도 깨끗하게 버릴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그래서 사실 그분들이 구입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우리 강천섬도 또 명소거든요.
  그런 것을 또 우리 여주시에서 홍보도 중요하지만 농산물이라든가 지역 특산물도 판매해야 되는데 당장에 수익이 발생되지 않으니까 그분들도 꺼려하겠죠. 
  그런 것도 관심을 좀 가져주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판매소를 만들면 그 비영리, 자율적으로 와가지고 홍보를 한다든지, 아니면 지역에서 자원봉사 차원에서 한다면 매상이 안 오르더라도 여주농산물 홍보하는 데는 효과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거기 센터, 사무실도 있지만 우리 지역의 음식점 관광지도, 우리 또 다른 데서도 만든다고 그러더라고요. 또 기존에 있는 것도 있고. 잘 배포를 해주시고.
  제가 당장에 수익은 없지만 지역특산물 판매소를 해야 된다는 이유는요. 그런 게 없고 그러면 오히려 잡상인들, 괜히 외지 분들이 불법으로라도 거기에 설치대를 설치해서 운영, 장사하면 오히려 또 우리가 밀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선점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도 그것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사장님.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알겠습니다. 잡상인은 저희들이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이포보뿐만 아니고 다른 데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서 잡상인들이 오는 것은 최대한 지금 막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많이들 찾아오시니까 우리 인력 부족이 좀 예상됩니다. 그런 것도 꼼꼼히 살펴봐주십시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허용된 인력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허용되지 않으면 증원을 시켜야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감사합니다.
박시선 위원   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네. 저는 체육시설 관리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 각 읍·면에 산재해있는 체육시설을 보면 많이 노후된 부분이 보이거든요. 이런 부분 잘 조사 좀 하셔가지고 노후돼서 사용할 수 없는 부분들, 이런 거 다시 한번 고치기도 하고 수리도 하고 해서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차장 감면 카드를 우리 도시관리공단에서 혹시 만들어주는 게 있나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주차장이요?
경규명 위원   주차장 감면 카드.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주차장 감면은 관련되는 증서만 가져가면 다 감면처리가 됩니다.
경규명 위원   그 증서가 여러 곳에서 만들어지잖아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를 들면 경로우대면 주민등록증이면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장애인이면 장애인 등록증 가져오면 되고, 그런 자격증만 있으면 감면은 다 해주고 있습니다.
경규명 위원   봉사하는 사람들은?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봉사하는 사람들…….
    (담당팀장, 이사장에게 개별설명)
  그거는 없고요. 자원봉사단체에서 하는 것은 포인트 관리를 해서 자원봉사센터 자체에서 관리를 합니다.
경규명 위원   그게 특정 금융권을 제가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특정 금융 카드에다가 봉사하는 것을 기록을 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그걸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그래서 차라리 우리 도시관리공단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명단을 받아서 일괄적으로 주차 감면 카드를 별도로 만들어서 그거를 발행을 하고, 그리고 금융 카드에 입히는 것은 별도로 그렇게 하시면 될 것 같거든요. 
  그거 한번 제도개선 좀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네, 고맙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박시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조정면허에 대해서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는 한 20여 년 전에 충주댐에 가서 조정면허를 딴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조정면허를 따는 데만 집중해서 가지, 충주에 대해서 더 알아보거나 더 충주가 홍보가 된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조정면허 장소가 그곳에 있어서 가지, 그거 이외에는 별다른 그걸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취지는 ‘조정면허 장소가 여주에 있다고 해서 우리 여주에 큰 이점이 되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우리 여주에서 아마도 예산을 배정하는 것이 있을 테고, 그런 것만 있지 그로 인한 이익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정면허 장소로 활용하면서 우리 여주를 더욱더 홍보도 하고 우리 여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좀 검토하고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까지는 여주 홍보 영상물을 만들어서 휴게실에 틀어주고 있는 수준인데…….
경규명 위원   안 봐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보다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저, 재발급받으러 가 봤는데 그거 보고 앉아 있는 사람들 못 봤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알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예전에 수상센터를 만들 때에는 ‘야, 이 수상센터를 통해서 우리 여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뭔가 꽉 찬 사업들이 있어서 우리 여주 홍보도 대단히 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 수상과 관련한 그런 레포츠도 즐길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뭐 수상센터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좀 기획을 하셔가지고 수상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고, 물론 자활센터는 더 좋은 곳으로 옮겨 가서, 아 봉사센터. 자원봉사센터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 합당하고, 그 수상센터를 본연의 수상센터로서의 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전에 생존수영도 그곳에서 하면 자연경관도 즐기면서, 그리고 자연 속에서 생존수영을 즐기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심도 있게 생각을 해 주셔서 서울에 있는,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이 와서 생존수영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지금 학생 수영은 인근 시·군이라든지 여주 관내에 있는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지금 많이 활용을 하고 있고, 전년도보다는 지금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그 범위를 지금 위원님께서는 수도권까지, 다른 지역까지 확대하는 게 어떠냐 하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전에는 실내 수영장에서 하고 그래도 좋지 않느냐 하는데,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 학부모나 선생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멀리 나와가지고 생존수영도 즐기고, 그리고 또 다른 체험을 겸비해가지고 하면 좋겠다.’ 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봤거든요. 
  그런 것도 한번 기획하시면…….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알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외부에서 많이들 올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저 먼 거리에 떨어져 있던 교육청과도 적극적으로 한번 협조를 하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유필선 위원님 없습니까?
    (이상숙 위원 거수)
  이상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숙 위원   지금 경규명 위원님 말씀하신 수상센터 관련해서 듣고 보니까 제가 한 가지 아이템이 생각나서 말씀드리고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평이라든가 이렇게 강을 끼고 있는 지역 보면 수상 사업으로 정말 활성화돼가지고 그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엄청나거든요. 
  가보면 ‘우리는 정말 수려한 강을 갖고 있는데 왜, 정말 아쉽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 때가 있는데 제가 유튜브를 보니까 ‘해피빌리지’라고 여주 분이 제천 쪽에 이 수상 사업을 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데가 있어요. 여주 분이거든요.
  담당자께서 이분하고 한번 매칭해서 ‘같이 차 한 잔 마시러 와라.’ 이래가지고 좀 그런, 아니면 벤치마킹을 가도 좋고, 같이 여주 분이니까 도와주실 것 같으니까 한번 그런 의논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주 전문가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버 상에도 굉장히 유명하더라고요, 거기가.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저희들도 찾아보겠지만, 혹시 연락처라든지 알려주시면 접촉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해피빌리지’라고 쳐보면 유튜브에, 예. 한번 제가 그건 따로 말씀드릴게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해피빌리지요?
이상숙 위원   네, 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알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작년에 이어서 올해 보니까 벤치마킹을 많이 가셨더라고요. 보니까 공사 전환 관련, 센터 운영, 시설관리, 출렁다리, 캠핑장, 파크골프 등 한 20회 정도 다녀오셨는데 이건 정말 칭찬합니다.
  우리 이사장님이 오셔서 또 이렇게 적극적으로 아마 직원분들에게 폭을 넓혀주시는 그런 역할을 하신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2723쪽에 “공사 운영 계획”에 대해서 제가 좀 여쭙겠습니다.   그 공사 운영 계획을 보니까 시설관리형, 개발형 사업의 혼합형이죠?
  그래서 체육, 문화, 교통, 공공의 기존 공단의 사업에다가 도시개발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하는 그런 공공시설물 건립 대행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그 계획으로 되어 있어요, 보니까.
  오늘은 이사장님께서 충분히 답변을 하실 수 있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그게 궁금했거든요. 
  군포시에서 공사 관련 이사장님을 역임하셨었다라는 얘기도 제가 들었고, 우리 여주시는 아직 이제 시작을 안 한 단계고 경험 단계이기 때문에 이제 시작에 대해서 걱정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솔직하게 이사장님 경험으로 이게 공사 전환에 대한 장점과 단점. 해보시니까.
  아니면, 여주만의 특별히, 전환할 때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라는 그런 혹시 계획이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제가 군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그때는 공사로 전환되기 전이었습니다. 준비를 시작하면서 저는 임기가 끝나서 물러나고 그 후임자가 LH주택공사에서 오신 분이 그것을 추진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 공사가 필요하냐 없냐?’ 그게 가장 중요한 건데요. 저는 군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그만두고 중앙부처에 조금 관여할 일이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라든지, 아니면 공사·공단을 평가하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업무와 관련돼서 거기서 몸을 담고 일을 조금 했었는데요. 
  그때 제가 다니면서 늘 하는 얘기가 “공단은 빨리 공사로 바뀌어야 된다.” 이유가 뭐냐? “역외유출(域外流出)은 막아야 된다.” 
이상숙 위원   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이익의 역외유출. 
이상숙 위원   역외유출.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러니까 지역에서 개발사업으로 해서 발생되는 그 이익금이 시공사를 통해서 다 여주 바깥으로 나간다는 얘기죠.   큰 공사라든지 넓은 것 맡으면 여주 업체가 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업체가 과연 몇 개나 되겠느냐. 그렇다면 능력이 있는 업체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든지, 아니면 택지개발을 한다든지 도시개발을 한다든지 이러면 가져가면 그 기업체에서 다 가지고 역외유출이 됩니다.
  그러나 공사를 만들어서 100% 참여는 못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도 없고 여러 가지 여건, 제도적인 여건 때문에 다 못 하는데 참여를 하면 5% 참여하든지 10% 참여하든지 자본 비율에 맞게끔 참여하면 거기에 이익금의 10%, 참여 비율에 따라서 이익금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세금이 아닌 세수 증대죠. 재정 증대가 가능한 거거든요.   그래서 얘기를 많이 했고, 민선 시절 이전인 관선 시절에서는 그냥 기관장이 왔다가 가면 끝나지만 민선 시대는 지역 주민들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되는데 그 도움이 금전적인 도움이 가장 크다. 그런 뜻에서 얘기를 했고요. 
  ‘장점·단점’ 그러면, ‘장점’은 지난번에 박충선 과장이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생각됩니다마는, ‘단점’ 부분 그러면 조금 ‘이걸 하면 네 멋대로 움직이는 거 아니냐.’  
  다시 말씀드리면, ‘의회의 통제도 받지 않고 공사에서 그냥 자율적으로 마음대로 운영하는 거 아니냐.’ 이런 오해를 많이 하는데 제도적인 장치는 그렇게 두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공기업평가원에서 경영평가위원도 해 봤습니다만, 평가도 해 봤지만, 의회 승인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의회 통제 다 받아야 되고, 더더욱이 출자했던 시장·군수님들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단지, 다르다고 그러면 공사는 관리형이고 여기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그러니까 공단은 단순한 관리만 하기 때문에 이익 창출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공사는 사업을 통해서 이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그 이익 창출은 공사 네멋대로 하는 게 아니라 시의회나 시장·군수·구청장의 통제하에서 이익을 받아서 그 이익금을 우리가 출자한 비율에 맞춰서 지방자치단체에 환원할 수 있다 하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칫 잘못하면 오해를 많이 합니다. 
  ‘자율적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이익을 창출하다 보니까 의회 통제 없이, 시장·군수 통제 없이 가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가 있고요. 
  또 하나의 의견은 ‘인사를 시장·군수·구청장이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오해가 있는데 거기도 인사위원회라는 것이 있고, 그다음에 임원추천위원회라고 있는데 임원추천위원회는 시군구 의회에서 7명 중에 세 분을 추천하도록 돼 있습니다. 
  당연히 ‘이사장’이 ‘사장’이죠. 공사가 되면 사장인데 사장을 뽑을 때에는 의회에서 추천한 임원추천위원 세 분이 의회를 대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군수·구청장이 이사장을 마음대로 선임할 수 있다 하는 것은 좀 우려가 아닌가, 제도적으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답변 감사드리고요. 
  그러면 지금 여주 현안을 볼 때 이미 시작되고 있는 세종대왕면이나 여주 역세권 사업들, 그다음에 앞으로 진행돼야 될 또 산업단지들, 이런 것들이 지금 공사에서 ‘지금이 딱 시기다.’라는 그런 말씀이신 거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 공사가 만들어지면 가장 큰 문제가 창립된 이후 한 3년 정도는 적자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적자로 가는데, 그 적자로 가기 때문에 초창기 적자가 무서워서 못한다고 그러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는 거나 같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공사 만들면 이사장인 저는 개인적으로는 손해입니다. 하지만 여주발전을 위해서는 해야 됩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공사가 만들어지면 초창기 한 3∼4년, 짧으면 2∼3년은 마이너스입니다. 
  그러면 경영평가 하위등급 받으면 저 경영실적 없어서 금전적으로 손해입니다. 하지만, 여주발전을 위해서는 제 개인의 경제적인 손실이 오더라도 이것은 반드시 해야 된다. 
  그것은 저뿐만 아니라 어느 공단이 공사로 전환하더라도 똑같은 현상입니다.
이상숙 위원   지금 현안에 우리가 여러 가지 개발사업이라든가 이런 게 지금 앞에 있지만, 만약에 인구도 증가되지 않고 더 이상 큰 개발이 없다. 그러면 지금 혼합형으로 가려는 거 아니에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이상숙 위원   그런데 ‘그러면, 더 이상 개발 사업할 어떤 여지가 없다.’ 그럴 때는 다시 전환해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저는 지금 여주 현실을 보면 그게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지금 여주읍내에 40년 넘은 주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면 어차피 개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2∼3년 지나면 한 40% 이상, 제가 통계로 보니까. 정확한 숫자는 제가 기억이 안 납니다마는, 40%가 넘는 것이 구주택입니다. 그러면 어차피 그런 지역은 도시개발로 가야 됩니다.   지금 현재 말씀하신 현암지구 역세권개발, 산업단지 이것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앞으로 해야 될 사업은, 도시개발사업은 얼마든지 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구가 준다는 표현, 아까 대신면장인가요, 어느 면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인구가 줄어든다.’고 그러는데,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주시가 인구가 줄어드는 시·군에 빠져 있습니다. 증가하는 쪽으로 돼 있고요.
이상숙 위원   네, 늘었어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다음에 최근 통계도 여주, 많은 인원은 아닙니다마는 여주가 인구가 500명이 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여주인구가 줄지 않는다고 보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하는 게 편견일 수 있습니다마는, 행정을 맡은 경험을 미루어본다면 지금 여주까지 이어지는 경강선이 있고, 이 경강선이 다시 원주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강릉까지 가는 거고.
  여기에 철도 장기사업으로는 KTX가 연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경기도 초대 철도항만과장을 세웠을 때 그때부터 입안됐던 사항이었거든요. 
  경강선이 일단 여주까지 오는데 여주까지 오는 것을 강천보까지 잇는 걸로 경기도에서는 추진을 했습니다. 
  그러나 강천보 쪽에서는 승하차 인원이 너무 적기 때문에 여주에서 100% 부담하든지, 아니면 경기도와 여주가 100% 부담한다면 검토해 볼 수 있다. 된다는 게 아니라 ‘검토해 볼 수 있다.’ 하는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강천보는 못 만들고 여주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당시 이미 철도 장기 계획에 초창기에 원주를 이어서 강릉까지 이어지면 다시 그 위에 KTX를 업는 방안이 검토됐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떠난 지도 오래됐고 그래서 그것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증은 못 합니다마는, KTX 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변동이 없는 걸로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주에서는 인구도 늘 것이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노후주택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개발사업을 한다면 내부적으로는 그 사업, 외부적으로는 KTX라든지 이런 게 들어왔을 때를 대비해서라도 여주시민을 위해서 뭔가는 움직여줘서 환경이 깨끗해야 외부인이 들어오지, KTX가 아무리 업혀진다손 치더라도 주거환경이라든지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는다면 외부 인구가 들어오는 것은 사실상 미미하거나 불가능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제 생각은 하루속히 추진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개인적인 판단은 그렇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우리 여주시가 어떤 개발로 인해서 정말 많은 정주인구가 늘었으면 하는 저도 그런 희망을 기대해 봅니다. 
  자료 2725쪽에 “공단 자체감사” 내용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자료집 2730쪽 하단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확인서 위조의혹에 대한 특별조사”를 올해 2월 말에 실시하셨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자 채용전반에 대해서는 인사담당자와 해당부서 팀장을 신분상 조치’했다고 나와 있거든요.
  이게 ‘조사 당시’가 아니라 ‘채용 당시’ 인사담당자와 해당부서 팀장 맞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그렇습니다.
이상숙 위원   예. 그래서 현재 일반직 4급 2명에 대해서 조사하신 거고, 감찰반은 안전감사팀장하고 감사담당, 2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채용 당시 인사담당자와 해당부서 팀장은 현재 어떤 업무 직위를 맡고 계시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 안전감사팀장을 맡고 있는 분이 팀장이었고, 그때 실무자는 체육1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안전감사팀장 채용 당시에 조사대상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조사대상자가 검찰반에 포함돼있는 것은 규정이나 상식적으로 안 맞지 않나 해서 질의를 드립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직제가 지금 안전감사팀장이다 보니까 올렸는데 실질적으로는 직제상으로 당연히 가야 되도록 돼있기 때문에 올렸지만 실질적인 조사는 실무자가 담당을 했고요. 그렇게 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그래서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 원칙적으로 보면 당사자이기 때문에 깊이 해야 되는데 직제상에 그것마저 빼버리면 나머지는 할 도리가 없습니다. 통제해줄 사람도 아무도 없고 그래서 그렇게 넣었던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숙 위원   네. 이게 본인이 포함돼서 스스로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도 있고 그래서 그것은 좀 걸러냈어야 되는데…….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실질적인 작용은 하지 않은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자체감사 총괄은 또 우리 이사장님께서 하시는 거니까 향후에는 이런 간단한 일로 공기업 행정에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좀 개선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알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2731쪽에 공단 위탁사업 좀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보니까 20개의 위탁사무관리를 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으시죠? 민원도 많고?
  가장 많은 민원이 뭘까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가장 많은 민원’ 그러면, 수영장 쪽이 가장 많습니다. 
이상숙 위원   수영장, 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수영장 쪽이 많고, 두 번째 많은 데가 파크골프장, 이렇게 순위를 매길 수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이게 보통 개선사항이 많더라고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개선 요구사항도 있지만 수영장은 초창기부터 이용하셨던 분들이 많은데 예를 들면, 얼마 전에 ‘국민체육센터에 수질이 탁하다.’ 하고 민원도 내고 항의를 많이 했는데, 실질적으로 수질 검사를 해보면 기준치 이내입니다. 
  기준치 이내고, 바로 인근에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보다 우리 수질이 좀 낮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워낙 깨끗하게 운영을 하다 보니까 조금 수질기준 이내인데도 불구하고 민원을 제기했었는데 그것도 저희들이 그냥 하루만 휴장을 하고, 정기 운영기간인 하루, 그다음에 휴장기간인 하루 해서 이틀을 거쳐서 시설을 개선해서 정상적으로 운영을 했습니다마는, 처음에 생겨서부터 이용해 주셨던 분들이 워낙 깨끗한 걸 쓰다가 조금 수질이, 기준치 이내이기는 하지만 평시보다 조금 낮았다고 해서……. 
이상숙 위원   일반시민들은 느끼니까 피부로, 예.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그렇게 해서 내는 민원들. 통상적으로 수영장에서 들어오는 민원이 제일 많은 형편입니다.
이상숙 위원   거기가 지금 강사가 없어서 강의를 못 하고 있다는데 하고 있나요, 지금?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지금 강사가 없는 것은 가남체육센터나 월송동에 있는 여주국민체육센터, 두 군데 다 공통점입니다.
  양쪽에 다 강사가 16명이 있어야 되는데 각각 4명씩 있어서 8명밖에 없습니다. 수영강사 문제는 참, 그것만 생각하면 저도 지금 대책이 없어서 고민인데요. 
  여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근에 있는 원주라든지 수도권 가까운 오산이라든지 광주라든지 이런 데까지도 수영강사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 없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어서 그런데 이분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마는 가장 큰 문제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숙소가 문제다.’ 두 번째는, 멀리 떨어져 있는데 방을 얻어서 가고 싶으면 보수라도 높아야 되는데 이 어느 것 하나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이상숙 위원   예. 그래서 저도 얼마 전에 그 노인복지관에 수영장도 지금 강사를 구하지 못해서 제가 모교에다 교수님한테 ‘아이들 좀 내려보내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결국은 문제가 지금 말씀하신 ‘멀다.’ 그리고 받고 있는 월급에 비해서 체류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여기까지 와서 그 고생을 해야 되나?’ 이런, 그리고 공무직들한테도 제가 또 들은 얘기가 있거든요. 
  제가 다른 부서에서도 한번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여주대학교 기숙사가 그냥 문이 닫혀 있잖아요. 그런 시설을 한번 좀 같이 협의해서 그런 걸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공무직들, 꼭 수영강사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와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숙소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하는 그 생각을 하게 됐어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 문제는 제가 공무원 현직을 떠난 지가 오래돼서 잘 확정적으로 답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공무원 현직에 있었을 때의 법령으로 봐서는 불가능합니다. 
  사설 학교의 교육법에 의해서 인정받은 시설을 학생이 아닌 그 학교 교수도 줄 수 없습니다. 그 당시 법령은. 지금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이상숙 위원   한번 찾아보시고요. 예.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그런데 지금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한번 여주대학하고 협의를 해서 가능하다면 그 방법도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그리고 만약에 정 ‘법적으로 이게 안 된다.’ 그러면, ‘여주시에서 우리 청년들이 와서 일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월급이 너무 참 이게 ‘내가 체류비용 다 하고 나면 진짜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한번 고민을 해줘보세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공사 전환하고 나면 어차피 사업 전문가는 저희들이 모셔와야 되는 입장입니다. 
  물론, 여주에서 개발사업 전문가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없다면 외부에서 모셔와야 되는 입장인데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공사 전환 이후에는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입장입니다.
  그 이전이라도 가능한지 여부는 시하고 적극적으로 한번 협조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그게 시급한 것 같아요. 그래야 인원 보충도 하고, 젊은 청년들이 여주시에 일하러 올 수도 있는 그게 가장 기본이 돼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 풀릴 것 같거든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예. 알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수영장이 작년에 부실공사로 이게 바닥이 떠서 재공사해가지고 11월에 오픈을 했는데 지금 괜찮은가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네, 괜찮습니다. 그 문제는 바닥의 타일이 떨어졌는데 타일 떨어진 게 저희들이 판단을 좀 잘못했습니다. 이실직고해서 말씀드립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수영장은 원래 적정한 수량이 있어가지고 그 수압에 의해서 이걸 눌러줘야 내구연한이 유지가 되는데 저희들이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못 하니까 물을 뺐습니다. 그러니까 수압을 받지 못했어요. 그런데 저희들은 그 부분을 간과를 해서 내구기한이 얼마니까…….
이상숙 위원   관리부실이네요, 예.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관리부실이 아니고 ‘내구기한이 얼마니까 그 기간동안에는 이게 안 뜰 것이다.’ 생각하고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았던 그 기간을 삭제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면 그 기간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상시 보수를 해야 되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크게 일어나지 않아서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를 했습니다. 
이상숙 위원   공공시설에 대한 부실공사 문제가 자꾸 얘기가 되니까 그런 부분들 세심하게 미리미리 안전 조치를 좀 해 주셔서 여주 시민들한테 피해가 안 가도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저희도 제가 사업장을 순시한다든지 직원들을 만나면 늘 하는 얘기가 ‘친절한 것 100을 해도 안전사고 0.1만 나면 모든 게 빵점이다. 그래서 안전사고가 제일 우선이다.’ 
  예를 들면, ‘이포보캠핑장 같은 데는 강변이기 때문에 거기서 한 사람의 실족사라도 일어나면 이건 다 빵점이다.’ 그러면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아까 캠핑장 얘기 잠깐 했는데, 우리 박시선 위원님이 ‘판매소를 만들어 보라.’고 하시는 말씀에 조금 첨언을 하자면 여주시로 캠핑을 오면, 예를 들어서 ‘여주쌀을 정말 조금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정말 맛있는 여주 고구마를 여기서 저렴하게 사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이런 홍보문구를 만드셔가지고, 어차피 그들은 마트 가서 사거든요. 그런데 ‘여주시에 오면 이런 것들을 이렇게 사실 수 있습니다.’ 홍보를 좀 하셔가지고 아예 그런 판매부스를 만들어내면, 그러면 지역주민들이 거기 나와서 판매하시고 그 수익금도 지역주민이 그 마을에 뭔가 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그렇게 연계해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검토해보겠습니다. 제가 여기 여주 부군수 있을 때 여주휴게소 상행선에 도정 공장을 만들었었습니다. 
  도정 공장을 만들어서 그 도정 공장에서 육분도로 하면 육분도. 현미를 뽑으면 현미도, 본인이 구매하는 사람이 버튼을 누르도록 하고, 그리고 도정하는 양도 500g, 300g, 1㎏,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것을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했는지는 제가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마는, 그렇게 해가지고 홍보를 좀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가장 기본은 요즘은 핵가족사회라고 하기 때문에 ‘여주쌀’ 포장을 최대한 줄여야 되는데 이게 농민들이, 제가 있을 때 해보니까 농민들이 거부반응입니디. 비용이 너무 많이 올라가니까.
  비용인데,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현장에서 내놓으려면 포장 단위를 적게 해서 해야 되는데 이게 또 문제가 생깁니다. 포장 단위를 적게 하면.
  쌀에 수분이 적정 수분이 있어야 되는데 포장을 해서 오래 두면 수분이 떨어지면 밥맛이 도리어…….
이상숙 위원   그러니까 오래 두시면 안 되고 그때그때…….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안 됩니다. 
이상숙 위원   주말마다 포장해서 나가야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그때그때 도정해가지고 빠르면 5일 이내, 늦어도 10일 이내에 밥을 해먹어야 정상적인 여주쌀밥 맛이 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것을 판매할 수 있는 양만 소포장해서 많이 내놓을 수 있다면 그런 것이 좀 좋은데, 하여튼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그거 이제 관리에 대한 체계 같은 것도 같이 만들어야 되겠죠?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예. 여러 가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박시선 위원 거수)
  네.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숙 위원님께서 또 이렇게 하셨는데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사장님이나 우리 직원분들 우리 여주시 발전과 우리 수익, 이익 창출을 위한 마음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단에서 공사 전환, 이사장님 답변을 주셨어요. 존경하는 우리 또 이상숙 위원님께서 장점·단점을 말씀해 달라고 그러셨는데, 이번 기회를 갖고 우리 이사장님께서 거의 피력을 다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장점, 제가 용역 결과를 봤을 때도 설명을 듣고 ‘아, 여주시 많은 돈을 번다.’ 또한, 또 우리 이사장님 지금 답변 듣고 ‘아, 여주시가 돈을 많이 번다.’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사장님께서 표현을 조금 과하게, 좀 거칠게 하시는 것 같아요.
  장점은 말씀하셨지만 단점에 ‘제 멋대로 운영을 한다?’ 제 멋대로 하게 또 두지도 않죠.
  그다음에 ‘인사에 문제가 있다?’ 인사위원회 있는 거 저희도 잘 알죠.
  공단, 공사 전환의 문제점. 장단점도 있지만 그것을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보류한 이유는 ‘염려되는 부분이 무엇인가?’ 또 우리가 용역을 통하고 이사장님의 의견을 반영해서도 그 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지만 거기에 또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시민의 의견, 또 여주시를 잘 아는 용역도 있지만, 용역은 사실 여주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이사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용역 결과 보시면, 우리 여주시 지자체와 비슷한 데가 없어요. 재정이 많다든가 인구가 많다든가 수도권, 여주시도 수도권이지만 소멸도시거든요. 
  그런데 그 용역 결과지에 보면, 수도권과 아주 가까운 근접·인접된 누가 봐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곳의 용역을 가져오신 거예요. 
  그래서 그때 용역 결과, 우리 의원님들께 전달해 줄 적에도 우리 인근에, 또는 멀리 있어도 우리 지자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인구, 발전 방향, 재정, 모든 여건에 좀 부합·합당한 데가 있느냐라는 말씀과 그런 데를, 유사한 데를 비교해 달라. 없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마치 우리 이사장님께 답변을 들어보면, ‘왜 여주시가 꼭 해야 되는데 왜 안 하냐?’ 오히려, 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보류를 하고 염려되는 걱정, 지금 이사장님께서 ‘그렇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꼭 해야 된다.’는 표현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의원님들께서도, 또 저도 말씀드렸지만, 2∼3년 당장 수익 없죠.
  그러면 그렇게 요즘 경제상황도 봤을 때 여주시만의 특성·특색이 있고, 지금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염려되는 부분을 보완, 대비, 함께 의논해서 공사전환의 필요성을 또 그것 또한 피력해서 함께 나가야지, 지금 단점은 전혀 말씀 안 하셨잖아요?
  염려되는 부분은 이사장님 답변처럼 전혀 없는 거예요, 그러면?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답변드릴까요?
박시선 위원   네, 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예. 박시선 위원님께서 표현이 좀 과했다고 그러면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경제 위기이기 때문에 지금 꼭 필요하냐?’ 이런 말씀이 계셨는데, ‘어쩌면 경제 위기가 차라리 잘 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거든요. 
  이것도 표현이 과하다고 말씀하시면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마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어차피 공사가 전환된 이후에 2년∼3년, 길면 3년∼4년은 적자입니다. 
유필선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사장님 잠시만요.
  네. 유필선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위원   네. 이사장님, 지금 공개적으로 나가고 있는 거예요. 유튜브 나가고 있습니다. 
  공사, 공단 전환 필요성 부분은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어요.   그런데 ‘어차피 경제 위기가 더 잘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발언은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시민도 그렇고요. 전국민이 ‘경제 위기가 어쩌면 잘된 건지 모르겠다.’는 말씀 어떻게 하실 수 있어요?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답변드릴까요?
유필선 위원   예, 예.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제가 ‘경제 위기가 잘 됐다.’고 답변드린 게 아니고…….
유필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경제 위기가 차라리 공사 전환에는 적기일지 모르겠다.’ 이런 취지로 말씀을 드렸었는데 공사로 전환이 되면 어차피 2년∼3년, 길면 3년∼4년은 적자예요. 
  그러면 경기가 좋을 때 그러면 2년∼3년, 3년∼4년 적자로 있다가 나중에 어려울 때 실질적으로 사업하려고 그러다 보면 어려울 수가 있거든요. 
  제가 드린 취지는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마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어려울 때 이렇게 준비를 해가지고, 어차피 적자 보는 기간이니까 준비를 해서 치고 나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 취지의 말씀이었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사장님께서 앞서 이상숙 위원님 질의에 충분히 장단점이라든가…….
박시선 위원   아니요. 마지막, 예. 제가 이어서…….
○위원장 박두형   정리를 하려고 그럽니다. 정리.
박시선 위원   예?
○위원장 박두형   정리를 하려고.
박시선 위원   아니, 저도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짧게.
○위원장 박두형   이제 지금 이 보류된 사항이기 때문에…….
박시선 위원   아니, 그 문제 삼는 게 아니고요. 
○위원장 박두형   우리가 자꾸 이걸 가지고 지금…….
박시선 위원   문제 삼는 게 아니라요, 위원장님!
  아니,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질의가 아니라 그냥 한 말씀만 드릴게요.
○위원장 박두형   짧게 좀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사장님, 그거예요. 우리가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가 아니라 우리 위원님들께서, 저 또한 많이 또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그게 합당한가, 합당하지 않은가 그걸 넘어서서 우리가 보류를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장단점을 말씀을 주실 줄 알고, 우리가 장점도 다 알죠. 그런데 단점. 단점이 뭐냐. 안 된다. 이건 나쁘다가 아니라 거기에 보완, 수정, 염려되는 부분이 이런 게 단점이 있으니까 그것을 함께 우리 집행부와 의회와 또 반발하는 시민과 함께 의논을 해서 그것을 아름답게, 성공을 위해서 함께 논의할 게 무엇인가라는 저는 그 대답을 듣고 싶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공사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가 아니라 그렇게 필요성을 충분히 우리 감사법무담당관님, 또 용역 경과, 이사장님 또 말씀 듣고 보류했다는 것은 ‘안 된다. 절대 안 된다.’가 아니라 또 말씀을 드려야 되겠지만, 조금 염려되는 부분이 뭐고 좀 거기에 보완할 게 뭐고 그래서 이런 게 단점이 있으니 이런 부분이 염려되는 부분이니 그런 또 말씀도 듣고 우리가 함께 논의해서 진짜 큰 성과를 위해서 한마음으로 가자라는 취지에서도 장점·단점을 듣고 싶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들어보니까 ‘우리가 멋대로 운영을 하냐. 인사개입 없다.’ 당연히 없도록 해야죠.
  그런데 단점이 문제되는 부분을 말씀을, 진짜 없어서 그런지, 안 주시니까 ‘아, 이거 단점이 없네. 문제될 게 없네.’ 그러면 뭐야! 
  의원님들은 다는 아니지만 우리가 잘못된 생각으로, 우리가 잘못된 판단으로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 인정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또 말씀을 주신 거고.
  그러면 우리도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 의원으로서 그런 정도는 못 물어보고, 염려될 부분을 더 진짜 신중에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되는데 그게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더할 게 없나, 그런 취지에서 여쭤본 거예요. 
  제가 ‘이사장님이 잘했다. 잘못했다. 결론을 잘못 내렸다.’가 아니라.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   염려되는 부분은…….
○위원장 박두형   네. 이사장님!
박시선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답변도 충분히 하셨고, 또 우리 궁금해하시는 위원님들도 충분히 질의를 하셨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 사항은 보류가 된 사항이고, 여기서 구체적으로 논의하시는 건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다음 기회에 또 의원님들과 자주 소통을 통해서 다음 기회에 설명하시는 걸로 하시고요. 
  질의가 없으시면 우리 도시관리공단에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위원님 질의 없으시죠?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여주도시관리공단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예.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이상으로 오전 감사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 2시에 재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7분 감사중지)

(14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두형   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위원장 박두형   다음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님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감사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안녕하세요?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이순열입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질의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규명 위원 거수)
  네.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저는 공연 기획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싶은데, 요즘 세종국악당에서 하는 공연 기획은 누가 하고 계세요? 직원 중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이종금 팀장님이…….
경규명 위원   이종금 팀장님이 하고 계신 거예요?
    (의회사무과 주무관에게 음료를 들어 올리며)
  미안하지만, 이종금 팀장님 좀 갖다 주세요.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안 되는 겁니까? 아니,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정말 여주 홍보도 됩니다.
  이게 전국적으로 볼 수 없는 공연 기획을 해 주셔서 전국 각지에서 여주로 몰려드는 경우를 요즘 허다하게 보거든요. 
  정말 잘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거 “고맙습니다”를 남발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칭찬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여주 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공연 기획해 주셔서 우리 시민들 행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그렇게 생각해주셨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네. 그런가 하면 이번 도자기 축제에 관해서 여러 사람들 말씀을 들어보니까 너무 삭막한 공간을 만들어준 부분이 있다라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콘크리트 구조물만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와서 관람을 함에 있어서 꽃도 좀 이렇게 나열해 놓고 그러는 모습도 좀 봤으면 좋겠는데 그런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조금은 좀 보기에 민망하다라는 말씀도 좀 하셨었고, 그다음에 부스가 꽉 차 있지를 않고 한두 군데 가면서 이렇게 비어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그 아까운 공간을 왜 이렇게 냅뒀나?’라는 말씀들도 있었고, 그리고 쓰레기장 없앤 이유는 물론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그랬지만 와가지고 관람을 하거나 다니는 분들은 그런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가 힘들어서 불편했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도 심도 있게 좀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기획하는 것도 예전에 비해서 조금은 미흡하다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도 좀 유념해 주셔서 더 탄탄한 기획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당 문제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게 부스마다 물론, 본인들이 운영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지역에 있는 단체로 편중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었거든요. 
  이런 부분도 기획하시는 세종문화관광재단 입장에서 골고루 좀 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제가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 총평 부탁드립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먼저 입구에 들어갔었을 때 이렇게 뭔가 허전해보이는 느낌이 드는 것은 여러 번 지적을 받았고요. 
  저도 이번에 하면서 ‘아, 이건 좀 오판을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저희들이 보면 들어가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콘크리트가 있고 그 옆에 극장을 하나 지었고요. 그다음에 그 밑에 내려가서 돔 텐트를 지었고 저 밑에 식당이었는데 들어가면서 입구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실제 손님들이 주로 가장 많은 데가 돔 텐트 안에, 도자기 안에. 그다음에 극장 쪽에서도 보이진 않고 돔 텐트 안에 많이 있었고 식당 쪽에 있었는데 실제로 그 체험관 그쪽에는 사람들이 거의 유동 인구가 없어서 일종의 손님이 없는 것도 일정 부분 인정을 하지만 약간 착시 효과도 좀 있지 않았나 해서 어떤 분은 ‘차라리 이렇게 둘 바에는 그 자리는 꽃을 배열을 하든, 아니면 무슨 어떤 장치를 해서…….’ 이렇게 ‘입장하자마자 첫 느낌이 좀 썰렁했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요. 
  그래서 그거는 저희들이 참가해서 지금 보완하려고 그러고 있고, 부스가 한두 개 빈 것은 한 군데는 중간에 어떤 부스 참여하신 분이 술을 드시고 난동을 몇 번 부려서 강제퇴거 조치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간에 퇴거를 하다 보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빈 공간으로 뒀고요. 
  그다음에 외국의 스페인 작가 부른 그분이, 처음부터 그분은 23일까지밖에 한국에 체류하지 못하기 때문에 24일부터 29일까지는 비어있는 상태가 돼 있는 그런 상태였거든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는 61개 업체가 참여를 했는데 사실은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아쉬웠던 게 ‘왜 이 밖에 참여를 안 했나?’ 그런데 그것은 도자기조합에 저희들이 일임을 해서 받은 거기 때문에 그런 맹점이 좀 있었습니다. 
  그 부분도 좀 하고요. 가장 컸던 게 ‘기획의 미스(miss)’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은 약간 결을 달리 생각할 수도 있는 게 저는 철두철미하게 이번에는 사실 도자기에 모든 포커스(focus)를 맞췄습니다. 
  그래서 식당 쪽이나 이쪽에 불만이 많이 있는 것도 알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여주 도자기축제”였기 때문에 또 문화예술축제로 저는 추진을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도예에, 도자기 쪽에 많은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쪽에 미흡하지 않았나. 특히, 식당 부분에 대해서는 한두 군데는 잘 되는데 나머지는 좀 안 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 직원들하고도 얘기하기를 이것을 아마 음식종류 선택에 대해서 올해도 물론 그것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중복되는 것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내년에는 음식의 종류에 대한 제안을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모르겠습니다.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불만도 많이 저도 들었는데 그나마 제 입장에서 위안을 삼는 것은 돔 텐트 안에 있는 61개 업체들은 그나마 좀 이렇게 만족하는 것 같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경규명 위원   예.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들었습니다. 
  도자기 부스에서 판매하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 이런 얘기를 들어서 지금 이사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도자기 쪽에 포커스를 두고 했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기존에 해왔었던 스타일로 한다면 ‘흥청망청’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좀 뭐하지만 화려하게 보이는 감은 없으니까 그런 얘기가 많이 들려왔겠구나 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선 문제도 조금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앞으로, 이번에 보셨으니까 ‘동선 배치 문제도 더 잘 만들어질 거다.’ 이렇게 생각되고, 그리고 더 풍성해진 그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그 동선 부분은 제가 얼마든지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계속, 예를 들어서 시장님께서도 계속 지적을 하셨는데 ‘지역 가수와 품바와 이런 팀들의 공연을 안 시켰다.’ 제가 의도적으로 안 시켰습니다.
  이것은 ‘오곡나루’하고는 약간 결을 달리 봐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도자기축제는 문화축제이기 때문에, ‘오곡나루 축제’는 다같이 모여서 놀고 이런 콘셉트이지만 도자기축제만큼은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어떻게 보면 개인 판단도 작용을 했습니다만 의도적인 부분이 살짝 있어서 지적도 많이 받았습니다. 
경규명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해야 될 일 중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지역별로 문화적인 것 내지는 관광적인 것을 만들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는 지역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예산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고, 아니면 또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열심히 지역에서 만들어내는 것을 일몰시킨다기보다는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게 바로 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게 다른 부서에서 하던 일이라 할지라도 앞으로는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그런 부분들도 이렇게 눈여겨 보셔가지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물론,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이어가던 것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여주시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고, 그런 전반적인 부분에서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이어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고해 주는 것, 그것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그 부분은 저도 가능하면 모든 저희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됐든 교육이 됐든 전시가 됐든 모든 1순위는 여주 시민들을 1순위로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행을 하다 보면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이렇게 집안에서만 하다 보니까 어떤 발전성 면에서 뒤지는 부분도 살짝살짝 보여서 그런 부분은 일부러 약간 중앙무대하고 비딩을 좀 시켜서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좀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규명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박시선 위원 거수)
  네.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사장님, 바쁘게 움직이셨어요. 그렇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닙니다.
박시선 위원   직원분들이 더 바쁘게 움직이시는 것 같더라고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맞습니다.
박시선 위원   저희가 ‘문화재단’에서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또 폭넓게, 또 폭 깊게 많은 다양화되게 또 사업이 많이 변했잖아요?
  그런데 이사장님께서 느끼시기에 문화재단일 때, 문화관광재단일 때 좀 획기적으로 바뀐 게 무엇이냐.
  또 답변에 앞서 제가, 이번에 자치행정과에서 조직개편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관광체육과가 있고 문화예술과가 있어요. 그러면서도 어떻게 보면 ‘중복이 되지 않나?’라는 개인적으로 또 생각을 했고. 그렇지만, 문화관광재단에서 정책을 또 건의할 수는 있지만 우리 집행부처럼 펼치지는 못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면도 이사장님께서 좋은 결과, 판단은 못 하시겠지만 그 조직개편도 그냥 이사장님께서 느끼시기에 좀 어떤가? 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그냥 짧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재단에서 관광재단으로 바뀌면서 어떻게 보면, NTN 메뉴를 보면, 관광체육과에서 저희들한테 넘어온 것, 문화예술과에서 저희들한테 넘어온 것, 특히 이번에 관광재단으로 바뀌면서 관광체육과에서 세종대왕열차, 안내소, 힐링센터, 이런 몇 가지 부분들이 넘어왔거든요. 
  넘어왔는데 저도 그중에 하나는 제가 일부러 거절을 한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방적으로 ‘이건 니들이 가져 가.’라는 개념보다는 실제로 관광재단을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목적인 것이지, 어떤 여주시의 지금 기존 거 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는다는 개념은 저는 아니라고 판단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관광체육과하고 많이 상의를 하고요. 
  사실 문화재단에서 관광재단으로 바뀌면서 뭐가 바뀌었냐라고 여쭈시면…….
박시선 위원   물어본다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아시다시피 지금 전국 지자체 모든 지자체에서 1순위로 넣는 게 ‘관광 활성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 저희 여주시도 마찬가지로, 그래서 저희 재단을 관광재단으로 바꿨고.
  그런데 아시다시피 ‘관광’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이게 별안간에 효과가 나올 수는 저는 없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 가장 큰 것은 어떻게 보면 여주가 그만큼 40년간 고통을 겪었지만 그 자연보전 상태가 관광 활성화로 저는 많은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요. 
  그다음에 93점의 문화재를 잘 활용하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관광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거시적인 차원을 봤을 때는 2년, 3년 뒤 계획을 제 나름대로 세웠고요. 
  그렇지만 당장 눈에 가시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은 저희 재단에서, 재단뿐만 아니고 여주시에서 가장 큰 게 오곡나루 축제하고 도자기축제였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일단은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번에 방송 프로그램이라든가 영화쪽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많이 도입을 시킨 이유가 당장 눈에 보이는 관광 활성화시키면서 거시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보는 게 어떻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관광 활성화 부분은 아직까지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저는 1년 뒤, 2년 뒤, 3년 뒤 계획은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예. 우리 존경하는 경규명 위원님께서 또 우리 도자기축제 여쭤봤는데 저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이사장님 말씀대로 우리가 그냥 먹고 즐기는 축제보다도 각 축제마다 특색이 있어야 되거든요. 
  무엇을 중심적으로 우리가 보여줄 것인가? 무엇을 보여주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가?
  그래가지고 저도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많이 방문을 하라고 그래서 했는데, 그분들이 많이 찾아간 데가 돔 텐트, 우리 61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장이거든요. 판매도 하지만.
  그런데 그런 쪽으로 단계적으로, 1년 안에 효과를 볼 수는 없지만 또 어떤 분들은 음식점 쪽으로 많이 가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음식점 많이 가시는 분들이 오히려 되게 여주 분들이세요. 그러니까 저는 오히려 여주 분들이 그 도자기를 많이 또 접해보고 구경하고, 우리 천년도자기잖아요? 그런 것을 조금 나름대로 익히고, 그걸 또 외부 국민들한테 또 홍보, 선전도 해야 되고, 그래야지 우리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도자기도 홍보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게 조금 아쉬웠던 면은 있어요.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이천에서 온 친구 다른 친구가 그러는데 ‘몇 명이나 찾아오냐?’ 하는데, 내가 ‘이천은 얼마나 왔냐?’ 그러니까 ‘한 50몇 만’ 얘기하더라고요.
  우리 여주는 관광객이 몇 분 정도나 오신 것 같아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저희들 통계는 46만 명 왔습니다.
박시선 위원   46만 명이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박시선 위원   더 많이 왔으면 좋겠는데 제가 보기에 조금 덜 하지 않았느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제가 이천시장님한테 직접 들었는데 이천은 30만 명이라고 저한테 얘기를 했었거든요.
박시선 위원   우리 친구는 50몇 만이라고 그러기에 거기보다 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저는 이천시장님한테 직접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같이 방문하였을 때 30만이라고……. 중간이었거든요. 중간에 오셨었는데 30만, 이천은 끝났고 저희들은 중간이었었고. 그런데 저희 시장님 앞에서 이천은 30만 명이 방문을 했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은 46만 명이 들어와서 이천보다는 훨씬 많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실제로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많으신 분들은 이천보다는 많다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박시선 위원   그러면 잘 됐네요. 그 추정은 어떻게 해요, 그런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저희들이 일부러 알바생을 2명을 열흘을 샀습니다. 사가지고 들어오는 입구에 둘을 앉혀놓고 이거 찍는 걸로 카운터기로 해가지고 매일 찍었습니다. 매일매일 그 숫자가 나오면 경찰서하고 홍보팀하고 매일매일 공유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수치에 대해서 아마 몇몇 저희 기자분들 전화가 와서 ‘그거 어떻게 믿느냐?’라고 질문하시는 분도 계셨는데요. 사실…….
박시선 위원   그걸 또 물어보는 분들 계세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46만 명이 올 리가 없다. 그분의 추측이죠.
 그래서 이것은 너무 과장된 거 아니냐, 그래서 저는……. 글쎄, 모르겠습니다. 저희 알바생이 거짓말을 저는 했다라는 생각은 안 들고요. 그렇다고 저희 직원들이 그 알바생한테 인위적으로 했다는 생각은 안 들고, 제가 봤을 때 허수는 어떤 게 있냐 하면 저도 하루에 다섯 번을 간 적이 있었거든요. 축제장에. 그러면 그 사람은 제가 누군지를 모르니까 다섯 번을 찍었을 겁니다. 
박시선 위원   그렇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다음에 거기에 돔 텐트 안에 61개 업체, 식당에 거기 있는 사람들이 수백 명이 계속 움직이면 일단 바깥에 나갔다 들어오면, 그 텐트 안이 아니라 저 입구 쪽입니다. 관광안내소 쪽하고 저 신륵사 들어가는 쪽 그 두 군데에다가 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나갔다 들어오는 것은 두 번 체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가 몇천 명 선이기 때문에…….
박시선 위원   그거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한번 궁금해가지고 여쭤봤고요. 
  저희가 매년 코로나19로 인해서 못했지만 35회째를 맞고요. 매년 사실 거리 중에 볼거리하고 먹거리가 많이 장사가 잘 됐다는데 오히려, 지금 이사장님께서도 답변해 주듯이 오히려 관광객도 또 많이 오고, 또 특히 중요한 부분은 도자업체 그분들이 매출이 상당히 높아졌고 그분들도 어느 정도 흡족하셨다는 거 보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좀 기분이 좋거든요. 
  그러면 내년에는 방문객 수도 늘리고 매출도 늘리고 하셔야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제가 추진했던 것은 사실은 여주 사람들이 와서 도자기 사는 비율과 외지 사람들이 와서 도자기 사는 비율은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박시선 위원   그렇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실제 여주 사람들은 도자기를 잘 안 삽니다. 워낙 도자기에 대한 신빙성이 많이 떨어져 있고 많이 봐왔기 때문에 실제로 도자기를 사는 사람들은 외지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도예인들을 위주로 이 콘텐츠를 짰기 때문에 외지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팽수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나 〈노래하는 대한민국〉이나 이런 건 다 거의 외지 사람들이 많이 왔거든요. 
  그래서 그분들 때문에 도자기 판매가 좀 더 많아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여주 사람들은 도자기보다는 식당 쪽에 많이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았는데 그쪽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더 많이 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우리가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그 ‘재단’, 또 이번에 새로 개관한 ‘나날’, 그게 우리 학생들, 또 관광객들, 또 수학여행 많이 오는데 그것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활용함으로써 우리 도예인들도 거기에 함께 부가가치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도자기축제는 그렇게 마무리하고요.
  우리가 자꾸 여주 인구가 늘지 않고 오히려 많이 떠나는 추세고요. 그런데 최근래에 들어서 조금은 늘었더라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서울, 도시로 이사 가는 게 문화·복지·교육이거든요. 
  사실 복지는 이제 국가에서도 어느 정도, 그것 또한 만족은 못 하겠지만 하고 있고, 또 우리 문화는 또 우리 훌륭하신 이사장님께서 우리 여주시에 와주셔서 우리 경규명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연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전까지는 우리 시민들께서 인근 타 지자체를 비교를 하는데 사실 이천……. 뭐, 제일 많이 비교하는 게 이천·원주죠. 양평은 또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좋은 장소도 갖지 못하고, 공연 횟수도 많이 또 적은 편이다 말씀을 하시는데, 또 문화도 우리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많이 또 우리가 접해볼 수 없는 그런 공연도 기획하시고 열어주셔서 많이 좀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교육도 수도권처럼 하지는 못하지만 점차 나아질 거라고 생각, 기대는 해봅니다. 
  이번에 예산을 보면 저희가 교부금이 128억 3100만 원이 좀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공연을 하지 못하다가 지금 열리고 있고, 지난번에 “KBS 열린 음악회” 4억 6천 정도 예산 잡았다가 집행은 한 4억 3천만 원 정도 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또 도자기축제에 한 10억 1천만 원 정도 예산 돼 있고, 또 저희가 오곡나루 축제에도 한 9억 4천만 원 잡혀져 있고, 우리가 2년에 한 번씩 “시민의 날” 2억 9500만 원 정도 잡고 있어요.
  거기에 우리가 또 필요하다고, ‘노래자랑’ 방송에 탔지만 그게 한 1억 3천만 원 정도 예산을 또 집행했고, 이번에 특이하게 또한 1억 원을 편성해서 ‘읍면동 찾아가는 노래자랑’ 오곡나루 축제에서 할 예정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해보면 예산의 필요성은 충분히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설명을 해 주셨고,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필요성 ‘사기 진작, 단합·화합’ 그런 것들 충분히 알아듣고 저희가 예산을 또 1억 원이라는 것을 편성을 했습니다.
  제가 앞서 우리가 교부금이 또 많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시대, 지금 경제가 우리 집행부에서도 조금, 각 과에서도 좀 줄일 데는 좀 줄이고 또 생활이 넉넉하면 좀 더 쓸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서 지난해지만 “KBS 열린 음악회”를 또한 4억 3천만 원 들이고, 또 이번에 도자기축제 한 10억 원, 거기 ‘노래자랑’까지 1억 3천만 원을 했는데 또 오곡나루 축제 때 ‘노래자랑’ 그것도 저는 어느 분이 그렇게 결정하셨는지 모르지만 “여주시장배 노래자랑”이더라고요.
  그런데 “여주시장배 노래자랑”이라면 무조건 매년 해야 된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런데 ‘시민을 위한 노래자랑’이면 모를까. 
  그래서 그것을 ‘하라, 마라.’라기보다도 어차피 우리 의원님들께서 예산을 세워주셨으니까, 또 훌륭하시니까 잘 진행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제가 제안보다도 말씀드릴 부분은 저희가 2억 9500만 원 정도 예산을 들여서 “시민의 날”을 또 9월 달에 할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2년에 한 번씩 여주시민이 다 모여서 그런 축제 같은 “시민의 날”을 하고, 한 해는 읍면동별로 좀 약소하게 간소화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에는 우리 시민들이 고령·노령화가 되기 전에는 많은 체육 종목을 가지고 우리 “시민의 날”에 읍면동별로 대항전도 갖고, 그 속에서 또한 경쟁심이 아니라 단합·화합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읍면동 체육회, 모여서 회의를 했지만 노령·고령화가 되다 보니까 선수층이 좀 되지 않고 우리 이사장님께서도, 면단위는 사실 크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체육종목 수도 많이 줄인다는 말씀 주셨고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앞에 쭉 예산 나열한 것은 ‘좀 지나치다, 과하다.’보다도 ‘필요할 때 쓰고, 힘들 땐 아끼고, 또 좋을 때는 더 쓰고 하자.’는 취지였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오곡나루 축제도 참, 저희가 경기도 선정이지만 대한민국에서도 알아주는 축제거든요. 그때는 또 사실 거리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 개인적인 생각은 앞서 쭉 설명을 드렸고, 오히려 “시민의 날” 같은 날에 체육종목 수도 적고 하니까 오히려 오곡나루 축제 때는 농번기도, 뭐 관광객 때문에 9월∼10월에 잡았지만 오히려 여주 시민들은 도자기축제, 오곡나루 축제 때 또 많이 가지를 못해요. 
  오히려 “읍면동 시민의 날” 때 버스 동원을 해서 그분들이, 남녀노소가, 뭐 어린이들은 잘 안 오겠지만 그게 더 많이 집결이 되고 더 큰 행사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종목 수도 선수층 때문에 못 하는데 오히려 그런 날에 ‘노래자랑’을 했으면 더 많이 모이고 관심 있고, 또 읍면동에 골고루 분포된 시민들이 모였을 때 오히려 더 극대화시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거든요. 
  이사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그거 100% 공감하고요. 제가 2개를 굳이 설명하면 “노래하는 대한민국”에서 1억 3천 한 것은 철두철미하게 그것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일회성 홍보용으로 만든 것이고요. 
  지금 그 1억 “시장배 노래자랑”은 ‘어르신 친화도시’ 선포로 인해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1년에 한 번씩 가을에 그냥 3개년에 걸쳐 하겠다라고 이게 저희들이 오더를 받았거든요.
박시선 위원   그러면 대상자가 ‘어르신 중심 노래자랑’이에요? 그건 아니잖아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니, 딱히 그런 건 아닌데 이게 발생된 이유가 ‘어르신 친화도시’ 발표하면서 ‘이런 이런 걸 하는 게 어떻겠냐?’라고 아마 얘기가 중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3개년에 걸쳐서 준비를 한번 해 봐라, 재단에서.’ 그래서 받은 거고요. 
  그래서 이것은 이게 1억이 약간 많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12개 읍면동을 전체 다 가서 이게 두 달 동안 예선전을 치를 겁니다. 그래서 이게 오곡나루 축제용으로 가겠다는 건 아직 결정한 건 아니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시민의 날”이, 죄송하지만 날짜…….
박시선 위원   9월 23일입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시민의 날”은 저희 재단하고는 상관이 없어서 전혀 이 내용을 모르거든요, 저는요.
박시선 위원   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러다 보니까, 이게 만약에 그리 가도 상관은 없고요. 저는 이게 오곡나루를 위해서 이 “시장배 노래자랑”을 한다라는 것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가을에 이것을 하겠다.’ 그래서 돈이 많이 드는 이유는 12개 읍면동을 다 찾아가야 되고, 가능하면 저는 이렇게 객관성을 띄기 위해서 그 심사위원들을 서울에 있는 전문가들을 좀 데려왔으면 하는 생각이 솔직히 좀 있었고요. 그다음에 그 중간중간에 정식 노래자랑처럼, 여주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라 초대가수를 한두 명 좀 넣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그러다 보니까 이게 기간이 이번에 했던 것처럼 짧게 끝나는, 3회로 끝나는 게 아니고 이것은 보통 한 15회 가까이로 해야 되다 보니까 그 정도 경비성 자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상금도 좀 올리고 싶었고.
  그래서 정확히 아직 계획은 안 짰고요. ‘1억 정도 선을 가지고 시장배 노래자랑을 하는 게 어떻겠냐?’ 하고 나와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앞엣것 “노래하는 대한민국”하고 이거하고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것은 3개년 계획에 걸쳐서 하는 거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시민의 날에 해라.’ 가능합니다. 시간상 다시 재봐야겠지만, 이것은 오곡나루 축제를 위해서 한 건 아니거든요.
박시선 위원   그래서 저도 과장님이 설명해서 잘 들었는데요. 일반 노래자랑이라고 하면 사실 사업명은 다르지만 “여주시민 노래자랑” 그때 1억 3천만 원 들여서 했던 분이 그냥 일반적으로 따지면 그분들이 또, 저는 그냥 그분들이 예선 보시고 본선 결승할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또 ‘찾아가는 면’ 한다고 그래가지고 저희도 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굳이 왜 “여주시장배”예요, 그런데? 
  그것을 탓하는 게 아니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것은 죄송합니다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오더가 내려와서 준비를 하는 바람에…….
박시선 위원   네. 그래서 저는 그거예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오곡나루 축제 때 하면 무대도 다 있고 그래서 오히려 1억이 들어가지 않고 조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또 우리 여주시민을 위해서, 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좋은데 앞서 설명 쭉 드렸다시피 우리가 시민의 날에 그런 종목도 없고, 또 거리도 제공해야 되잖아요?
  그렇다고 저희가 초대가수 비싼 돈만 들여서 또 불러들일 게 아니라 하시려면 제가 드리는 말씀이 맞다 틀리다기보다도 오곡나루 축제보다는 “여주시민의 날” 거리가 좀 부족하니까 더 많이 모인 분들 안에서 더 흥겹게 진행, 놀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씀드리는데 무엇이 더 효과적이고 긍정적인지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검토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가볍게 하나…….
  예. 잘 들었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제가 부연설명 좀…….
박시선 위원   아닙니다, 아닙니다. 예. 
  제가 왜 그러냐 하면, 끝에 물어볼 게 우리가 명성황후하고 태황후를 지난번에도 시민단체에서도 물어봤거든요. 우리 의원님들한테도 물었지만 저한테 물어보길래 답은 안 했는데 문화관광재단 이사장님이시니까, 거기에 또 깊이 있게는 잘 알지 못하실 것 같은데 ‘무엇이 맞느냐?’고 여쭤보려고 그랬습니다.
  이것은 대답을 안 하셔도 됩니다, 잘 모르시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니, 할까요 말까요?
박시선 위원   하셔도 되고요. 그럼 저도 배워야 되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것은 제가 오기 전에 결정된 문제라 저도 물어봤습니다. 
  ‘이게 어떻게 태황후로 바뀌었냐?’ 그랬더니, 아마 종친회 쪽에서 ‘고종 황제’기 때문에 ‘태황후로 바꾸는 게 맞지 않느냐?’라는 제의를 하셨고, 저희 재단에서 그것을 용역을 줘가지고 ‘어떤 게 맞느냐?’ 고증을 거쳐서 ‘태황후가 맞다.’라고 판명이 돼서 그때부터 ‘태황후’로 바꿨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저도. 
  그래서 저는 알고 있는 사실은 거기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저도 아직 시민들이 물어보면 정확히 답을 못할 것 같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진선화 위원 거수)
  네. 진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진선화 위원   네. 진선화 위원입니다.
  도자기축제 안내장 발송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릴게요. 
  제출해 주신 자료에 담당 부서가 ‘자치행정과’로 되어 있어서 그쪽에다가 질의를 했었는데 주무부서가 ‘재단’이라고 알게 돼서 기록하는 면도 있고 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초대장 안내장 발송하실 때 다급하게 준비하지 마시고 계획성 있게 미리 준비하셔서, 안내장 정도면 규격 외의 가격으로 520원에 쓸 수 있거든요. 2,620원, 발송건수가 3,337건. 건수 많았거든요. 
  등기우편으로 예산 낭비되는 일 없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선해 주시겠습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그거가 제가 사실 가장 뼈아프게 느끼는 대목이고요.
  사실 굳이 설명을 드리자면, 코로나 때문에 3년간 축제나 이런 행사가 없다 보니까 자치행정과에 보관하고 있는 그 주소집 주소에 있는, 업그레이드를 못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걸 일일이 맞추다 보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렸고, 이게 ‘그쪽이다, 이쪽이다.’ 이걸 떠나서 서로 메일 교환하면서 했는데 축제 열흘 전에서야 이 주소록이 완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까 일반우편으로 부치면 최하 일주일이 걸린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다음에 등기로 부치면 하루짜리가 있고 이삼일 짜리가 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체를 등기로 부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 760만 원 정도가 안 써도 될 돈을, 좀 미리 준비를 했으면, 그래서 시민 혈세를 좀 썼다라고 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시정하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의 드리겠습니다.
  벤치마킹 관련된 정보를 보다 보니까요. 2월 24일∼25일 1박 2일로 강진 청자 축제장 벤치마킹하셨더라고요. 
  어떤 분이 가셨을까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저를 포함해서 저희 이번에 도자기축제를 준비하는 팀들이 전체 다 같이 갔습니다.
진선화 위원   네. 그 부분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아는 만큼 보이고요, 관심사가 뚜렷해야 잘 보이니까요. 기획하시는 분들도 가시면 좋고, 거기에 장사하실 분들, 청년, 장애인, 그리고 아이 키우는 엄마들, 이렇게 여러 대상이 행사장을 한번 제대로 벤치마킹을 할 수 있으면 그 다양한 방면의 시야에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그 부분 한번 제안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100% 공감합니다. 다음부터는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네, 좋습니다.
  그러면 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수의계약 공개내역서 공개하고 계시죠?
  그 부분에서 도자기축제 수의계약 건 중에 몇 가지가 눈에 띄는 것이 있어서 좀 여쭤봅니다.
  돔텐트 설치 및 해체를 수의계약으로 진행을 하셨는데 단가가 1억 3850만 원입니다. 
  큰 단가인데, 행안부 지침 수의계약 운영 요령까지 봤거든요. 너무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5천만 원 이상이면 2인 이상의 견적서를 제출을 받아야 되고, 이게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을 해서 3일 이상 공고가 돼야 한다고 하는데 하셨나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사전에 저희들이 공고를 냈습니다. 냈는데, 그때 10일인가요. 기간을 두고 공고를 했는데 첫 번째 1차 공고에서 한 군데도 입찰이 안 들어왔습니다. 안 들어오다 보니까, 저희들은 당연히 몇 군데가 들어올 줄 알고 공고를 냈는데 안 들어와서 사실은 좀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당시엔 1억 6천을 주고 공고를 냈거든요. 그게 전시까지 다 합쳐서 1억 6천을 했는데 한 군데도 안 들어오니까 저희들이 예상했던 시간 한 열흘 동안 잡아먹은 거죠. 
  그래서 2차 공고를 내는데 또 열흘간 내고 입찰을 보고 거기서 만약에 돼서 그 사람한테 공사를 맡기기에는 시간상으로 사실 촉박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 했던, 가능하면 저는, 그것은 외주 업체도 다 오픈을 했었는데요. 가능하면 여주 업체 중에서 과거에 했던 업체를 2차 공고를 내면서 저희 직원이 가서 따로 별도로 상의를 했습니다. 
  ‘1차에 아무도 안 들어와서 만에 하나 이게 이 시간이 또 열흘 간 지나가면 그때는 입찰을 봐도 힘들 것 같다. 제발 들어와 주시면 안 되겠냐?’라고 어떻게 보면 사정을 했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2차 공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분밖에 안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게 수의계약이 아니라 2차 공고를 내서 들어온 한 군데하고 계약을 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 시간에 쫓겨서 그것도 일부 전시 이쪽은 빼고 돔텐트 설치만 하는 걸로 해서 1억 3천으로 계약을 한 겁니다.
진선화 위원   네.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른 질의도 하나 드릴게요.
  수의계약 업체를 지금 그 큰 금액의 건에 대해서는 공고를 하시는데 작은 2천만 원 미만의 수의계약 업체는 어떻게 컨택(contact)하세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것은 제가 어느 업체인지는 정확히 다 파악은 못했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저희 뒤에 팀장들이 있습니다만, 기존에 해왔던 그런 어떤 거래처들 리스트를 가지고 아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선화 위원   네. 그러면 경비업체에 대해서 좀 여쭤볼게요. 경호업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진선화 위원   도자기축제 야간 경비 용역 1098만 원, 도자기축제 주간행사장 경비 용역 1960만 원. 합치면 3천만 원 조금 넘는데 한 업체에다가 수의계약 나눠서 하셨어요. 
  이거 어떻게 된 걸까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자료로…….
진선화 위원   네. 제가 이 업체의 이름을 “열린음악회”에서도 봤어요. 열린음악회에도 경호업체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예.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황 파악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알았습니다. 
진선화 위원   예. 그래서 문제가 만약에 있는 거면 조치 좀 필요하지 않을까. 예,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알겠습니다. 나중에 그건 상황 조치해가지고 따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영상 볼게요.
    (사진 화면자료 제시)
  2월 5일에 있었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건 그냥 단순한 질의예요. 
  자부담에 대해서는 재단에서 어떻게 하지 않는다는 것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 납득을 하겠는데요. 
  제가 전에 저 미팅하러 잠깐 오셨던 분께 저기 자부담 내역 중에 이엉, 대나무 있어요. 세부사업 1에. 이엉과 대나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예.
진선화 위원   이엉이 뭔지 아시겠어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죄송합니다.
진선화 위원   제가 달집 재료 아니냐고, ‘저게 달집 1식에 들어가야 되는 문구 아니냐? 우리 이거 외에, 달집 외에 이엉이나 대나무가 별도로 쓰인 게 있냐? 만장기라면 별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신 거냐?’라고 여쭤봤는데 혹시 확인하셨을까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죄송합니다. 저는 이엉이라는 게 뭔지 자체를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진선화 위원   짚을 엮은 거예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 이엉. 
진선화 위원   예.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 예.
진선화 위원   네. 일단은 그렇게 말씀드려서, 일단은 저 부분도 체크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견적이 1200만 원인데 1식으로 되어 있어서 좀 여기저기 물어봤거됸요, 타 지역에도.
  그런데 타 지역에 비해서 조금 세다라는 얘기는 있어요, 견적이.
  그런데 그 부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것이 저희 재단에서 나간 2천만 원 속에서 나간 건가요? 그걸 제가…….
진선화 위원   그렇죠. 저기 지금 달집 1200, 1식. 맨 위에 있는 거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 예.
진선화 위원   1200에 얼마가 들어가는지 가늠 안 되는데 1200에 1식이라고 되어 있어서 ‘아, 가격 좀 많이 비싸구나!’ 그렇게 생각했든 말씀도 드렸었는데 그 부분도 좀 짚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1식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출이 1200이면 그것도 좀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의회사무과 담당주무관을 바라보며)
  다음 보여주세요.
    (사진 화면자료 제시)
  왼쪽은 2월 달에 행사 마치고 제가 받은 그 달집에 관련된 현장을 확인하는, 제가 결산서를 요구를 했더니 ‘결산서는 후에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서는 결산서를 받지 않는다, 재단은.’ 그러면서 중간중간에 현장을 확인을 하신다라고 하셨어요. 
  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 
  같은 사업에 대한 같은 자료 요청이었는데 사진이 다른 부분이 있어요. 보이시나요? 
  왼쪽 사진에 6번이라고 보일 수 있는 사진,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 6번이라고 보일 수 있는 사진 2개가 다르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예.
진선화 위원   5개는 다 같은데요. 요거 왜 다른지 혹시 아실까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죄송합니다.
진선화 위원   네. 제가 저 6번 사진에 대해서 지적을 좀 했었거든요. 
    (의회사무과 주무관에게)  
  확대된 거 보여주세요. 
  아니요. 다음 장이요. 다음 장 보여주세요.
  저 사진 달집 재료래요. 
  왼쪽 아래에 있는 게 뭔지 아시겠어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나무 뭐, 아닙니까?
진선화 위원   예. 모양에 보이는 걸 보면 저기는 엮었거나 붙여져 있거나 못이 박혀 있거나 그렇다고 누구나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 나무 태워도 되는 문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 폐기물인가요, 저게?
진선화 위원   폐 팔레트로 보입니다, 저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아…….
진선화 위원   그러데 저 나무 태워도 되는 건지? 제가 저희 주무관님 몇 분께 여쭤봤더니 태울 수 있는 재료는 ‘아무것도 방부 처리되지 않고 페인트칠 되지 않은 원목 나무 가지 정도로만 태울 수 있다.’라고 했는데 저 재료 안에 저게 있었어요. 
  저거 제가 지적했더니 사진이 바뀌어왔어요. 
  이사장님, 이거 체크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거 제가 너무 한숨이 계속 나올 정도로 이거 너무 좀 안 좋은 상황이라고 느껴지기도 해요. 
  그래서 법이랑 시행령, 시행규칙 다 따져봤는데요. 저거 좀 대상이 돼요.
  예. 그래서 그 부분도 좀 체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이 달집태우기 부분은 사실 1월 달에 ‘이런 행사가 있으니까 재단에서 한번 공동주관으로 하는 게 어떻겠냐.’ 제의를 받아서 저희가 시행을 했고요. 
  이게 이번에 처음 한 게 아니라 예전에 몇 년 전부터 이걸 해왔던 행사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는 단순하게 달집태우기가 그냥 일반행사라는 개념보다는 ‘아, 이걸 잘 활성화시키면 이것 역시도 여주의 축제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실제로 장소적인 면에서는 여주만큼 저는 최적지를 가지고 있는 데가 쉽지가 않습니다. 강변에.
  그래서 ‘아, 여주에 이것을 문화행사로 하면 좋겠다.’라는 개념에서 받았고요.
  그래서 전체 예산이 4500인데 그중에서 재단에서 보조금이 2천만 원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 달도 안 된 상태에서 받다 보니까 이런 세부적인 것은 기존에 해왔던 업체에서 그냥 진행을 해왔고요.
  그래서 일정부분에 대해서는 변명 같습니다만 사실 저런 부분까지는 저희들이 이렇게 체크를 못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내년에도 계속 한다라면 저런 부분까지 일일이 챙겨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선화 위원   네. 행사 너무 좋았고요. 너무 좋아들 하셨고요. 그랬기 때문에 좀 잘 됐으면 합니다. 네.
  저는 이상입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진선화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네. 없으시면 제가 좀…….
    (이상숙 위원 거수)
    (유필선 위원 거수)○이상숙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   저, 유필선 위원님. 
  먼저 하세요.
유필선 위원   저는 길어요.
이상숙 위원   길어요?
○위원장 박두형   아, 기세요? 그럼 제가 간단하게…….
이상숙 위원   유필선 위원님이 기시대. 제가 먼저 할게요.
○위원장 박두형   예. 이상숙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이사장님, 여주 오시자마자 큰 행사들이 많았어요. 정신없이 아마 지나가셨을 것 같은데 오곡나루 축제도 20만 명 유치하시고 이번에 도자기축제도 46만 명. 저 깜짝 놀랐네요. 
  여주시가 이천시보다 훨씬 방문객이 많았다는 얘기는 여러 분들한테 들었고요. 
  정말 큰 프로그램들 많이 운영하시느라고 정신없이 지내셨을 텐데 이제 조금 여주시를 위한 문화관광 그림이 좀 그려지셨나요? 좀 듣고 싶은데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사실 어제 “한글특구”에 대해서 용역 착수보고를 했습니다. 
  그 용역을 했고, 문화예술과에서 해서 쭉 들었는데 저도 제 발언을 좀 했습니다만 ‘이 상태로 가면 조만간에 여주는 많은 발전이 있지 않겠나?’라는, 아직은 좀 개괄적인 얘기입니다만 몇 가지 하나하나 지금 진행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숙 위원   특히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여주로서 우리 또 한글에 대한 아쉬움은 우리 의원님들도 얘기 많이 한 적 있고, 그런 부분이 많은데 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도 관광하고 엮어서 많이 좀 활성화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보니까 신규사업도 많고 공모 사업의 노력도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도자기축제에 이어서 저도 조금 한 말씀 드리면 너무 다행인 것은 아까 우리 도자기 하시는 분들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셨다는 말씀이 저도 좀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마지막 끝나는 날 제가 도자기 판매 나오신 그 도자기 참여 업체들을 한 분씩 다 다니면서 인사를 드렸더니, 제가 “매출은 좀 괜찮으셨나요?” 이러고 여쭤봤더니 정말 한 분도 빼놓지 않고 ‘다 좋았다.’라는 말씀을 해서 제가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아까 삭막하다는 말씀 드렸잖아요. 주중에 가면 너무 삭막해서 ‘야, 이거 도자기업체들이 정말 힘이 들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여쭤본 거거든요, 사실은.
  그런데 다들 “생각한 것보다 매출이 너무 좋았어요.” 이 얘기를 듣고 ‘아, 그러면 됐다.’ 하는 안심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같이 물론, 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신 거지만 의원들도 같은 책임감을 갖고 그런 질의를 했던 건데, 조금 민원이 들어왔던 것은 말씀하신 대로 거기 판매장 우리 돔 만든 데 앞에가 조금 허전했잖아요? 거기가 그전에 보면 체험하는 라인이 하나 서고 간단한 간식라인이 쭉 서면 거기에 따로 조경할 필요도 없이 모이거든요. 그쪽으로 사람이.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고, 다른 쪽으로 간식팀 밀린 부분들이 그분들이 장사가 안 돼가지고 거기서 좀 민원이 나왔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참고하셔가지고 보완하시면 우리 소상공인들은 어쨌든 생계하고 관련된 부분이니까 그런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그런저런 민원 듣고도 또 많은 새로운 계획도 세우셨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보완하실 점도 같이 또 논의 많이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행사 때는 많이 그게 보완돼서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이상숙 위원   재단 조직 현황 보니까 전년도 퇴직자 5명 대비 7명을 채용을 하셨고요. 
  올해 3명이 퇴직하고 12명 신규 채용하셨거든요. 
  내용을 보니까 ‘의원면직’ 사유가 많은데 그게 정확히 어떤, 설명 좀 들을 수 있을까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것은 저도 와서 어떻게 보면 여주 문화재단의 한계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실제로 여주가 작년에 문화관광재단으로 바뀌면서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서 ‘관광 활성화시켜야 된다.’ 그래서 재단에 관광기획팀을 신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1국 5팀에서 1국 6팀으로 바꿨거든요. 그래서 ‘팀장을 새로 뽑자.’ 해가지고 뽑았는데 1차에 뽑았는데 자격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차에 뽑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맘에 드는 사람이 없었고, 2차 기획팀장을 뽑았는데 한 달 반 만에 사표 쓰고 나갔습니다. 
  공히 저희들이 눈높이에 맞는 관광기획팀장을 뽑으려면 지금의 팀장급으로는 사실 거의 다 ‘여주에 가서 그 월급을 받아가면서 내 이 노하우를 거기까지 가서 할 이유가 없다. 이 정도면 서울로 가고…….’ 요즘, 아까 말씀드렸지만, 전국 지자체 모든 군데 ‘관광 활성화’ 타이틀을 안 건 데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관광학 박사들이 지금 막 너무 귀한 상태가 되어 있고, 저도 가능하면 관광학 박사를 뽑으려고 했는데 관광학 박사가 단 한 명도 지원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들 급여나 이런 지리적인 여건, 이런 상태로 봤을 때 관광 쪽의 전문가를 뽑는 것은 사실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관광쪽은 그렇고요.
  실지로 저희 직원들이 거의 한 80%, 90%가 외지인들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저는 ‘왜! 혹자들은 왜 여주 사람들을 안 뽑고 자꾸만 외지인들을 뽑느냐?’ 했는데 사실 요즘은 9급 신입사원 뽑을 때는 공개시험을 봅니다. 그런데 시험에서 불행히도 여주 사람들이 그 5배수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외지인들이 많게 됐고. 
  그런데 문제는 외지인들이, 죄송합니다만, 저희 직원들이 뒤에 있습니다만, 이 친구들이 대부분 너무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여기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수원이나 서울에 공고가 뜨면 거의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붙게 되면 전부 이직하게 되는, 그래서 계속 뽑아도 계속 나가는 이런 악순환이 계속 벌어져서 저도 이것은 지금 어떻게 풀어야 될 지가 아직은 제가 정확히 서질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여주 직원들을 많이 못 뽑는 이유, 그다음에 이직률이 많은 이유.
  제가 듣기로는 지금도 또 이렇게 이직을 싶은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제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유능한 친구들이 좀 오래 있게 하고 싶은데 그런 경제적인 문제, 그다음에 여기 다 방 얻어가지고, 사무실 근처에 방을 얻어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자기집 근처에 가고 싶고, 더 큰 재단에 가고 싶은 게 아마,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 아닌가.
  그래서……. 
이상숙 위원   이사장님 생각하시는 그런 방안이 혹시 있으신가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지속적으로 생각을 해서 그중에 그냥 ‘당장 쓸 수 있는 게 뭘까?’라고 저는 사실 고민을 해서 엊그제 직원들이랑 그런 회의를 했습니다. 
  “출근해서 재미있는 회사를 만들자. 내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자.” 해서 “생생지락(生生之樂)-리더의 소명은 회사 분위기를 밝게 하는 것도 소명 중의 하나다!” 라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저 뒤에 있는 팀장들이랑 사실 엊그제 심각하게 얘기를 했고요.
  그래서 “한 달 이내로 좀 더 친목도모를 위해서 외국은 못 나가더라도 강원도라도 가서 1박 2일 단합대회를 하자.” 일단 당장 쓸 수 있는 제 방법은 그 방법밖에 없어서, 제가 월급을 올려줄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안 온다는 사람 붙들어올 수 있는 재간도 없어서 그런 식으로 일단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자라는 데 먼저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그게 사실은 여러 부서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가 지금 이사장님 말씀하신 그 이야기거든요.
  소정의 봉급을 받고 외부에서 청년을 유입을 해야 되는데 먹고 사는 체류 비용을 여기서 쓰면 월급이 너무 적은 거죠, 내집에서 다니는 것보다.
  그것 때문에 떠나는 이유가 가장 많더라고요, 보니까. 도시관리공단도 그렇고 모든 공무직들이.
  그래서 ‘청년들을 들어오게 하는 게 아니라 이게 나가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어떻게 대안을 빨리 시급하게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 이 생각이 들어서 아까도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께 제가 “혹시 여주대학 기숙사가 지금 문 닫혀 있으니 그거라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을 쉽게 최저비용으로 거기서 체류하고 생활할 수 있는, 비용 같은 거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좀 빨리 만들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이것은 좀 전체 부서들이 같이 고민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사장님 말씀대로 정말 여주시의 모든 부서가 다 마찬가지로 전문가가 지금 필요하거든요. 문화관광재단 또 특히 더 그렇고. 
  그래서 그쪽에 인재들을 우리가 들이고 젊은 청년들을 많이 유입하게 하려면 일단 그 부분이 뭔가 만들어놓고 들어오게 해야 되는데 왔다가 다시 나가고 이런 것들을 각 부서마다 지금 얘기하고 있거든요.
  어떤 말씀인지 저도 또 ‘혹시나 그런 문제일까?’ 했는데 역시나 그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 재단이 출연기관이다 보니까 여기 상위기관인 시청의 문화예술과나 관광체육과와 업무하면서 애로사항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없습니다. 
이상숙 위원   없습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이상숙 위원   그래요? 다행입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없고, 굳이…….
이상숙 위원   우리 직원들도 없으실까요? 
    (직원석을 바라보며)
  없어요?
    (웃음)
  있는데요? 이사장님…….
    (웃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다른 과에는 불만이 많은데요. 문화예술과하고 관광체육과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이상숙 위원   (웃음) 다른 과에 있어야 될 일이 있나요?
  아무튼 우리 직원분들 입장에서는 또 이게 소명하고 싶은, 소통하고 싶은 그런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제 생각에는 제도 개선이나 또 건의사항 같은 것, 이런 소통을 하기 위해서 ‘부서별 찾아가는 간담회’나 ‘차담회’ 이런 걸 하셔가지고 또 개선 사항 있으면 우리 의원님들도 초청하셔서 이런 걸 하시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리고 또 제도적인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또 우리가 나설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차담회’도 한번 만들어보시죠, 이사장님.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만들어보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웃음) 예. 앞으로도 우리 여주를 대표해서 우리 다양한, 그리고 획기적인 이벤트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시고요. 
  우리 직원분들이 힘드시겠지만 선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여주의 진짜 멋진 문화관광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힘을 내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알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박시선 위원 거수)
    (유필선 위원 거수)
○위원장 박두형   네. 추가질의 있으시죠?
  예. 시간이 돼서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10분간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57분 감사중지)

(15시07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두형   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네. 질의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위원 거수)
  예. 유필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필선 위원   예. 할 게 좀 많다라고 생각했는데 밖에 나갔다 오면서 좀 로비를 당했습니다.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신 것 잘 반영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전에도 제가 세종문화재단 분들을 계속 격려해드리고 그랬었어요. 지금도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세련되어져가고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총평으로는요.
  그런데 아까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도 백번을 잘하고 친절하게 해도 안전사고 한번 나면 공이 다 날아가니까 안전사고를 최 기본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그랬는데요. 
  그런 점 좀, 하시는 일이 많다 보니까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도 있고, 또 선한 의도와 잘 하려고 하는 그런 의욕이 때로는 이렇게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대목들이 있을 수 있는 부서잖아요. 잘 좀 세밀하게 신경써주시면 좋겠고요.
  여주시 예산 ‘기능별’ 보면 문화관광 쪽이 170억 좀 넘는데요. 그중에 문화관광재단이 반 가까이 쓰고 계시잖아요. 잘 좀 집행했으면 좋겠고요. 
  예. 한 가지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여주시 경우에는 출자·출연 기관에 대해서 여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로 제도를 두고 운영 방식을 정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곳을 봤더니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경기도, 그리고 기초도 많지는 않은데 한 10여 군데에서 정산과 결산에 대한 부분에 조금 강화된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조례명은 그래요.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입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여기서 다 이야기하는 것은 그렇고요. 의회의 정산 결과에 관한 권한 부분이 조금 넓어졌어요. 
  이렇게 결산서를 의회에 보고하든지, 정산서도 같이 이렇게 보고하든지, 시장한테만 보고하는 게 아니고 의회에 보고하는 절차가 있고 정산금 반납에 관한 규정이 조금 세분화돼 있습니다.
  그런 것은 좀 제도 강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져서 아마 다음 임시회나 정례회 때 집행부랑 의논해가지고 예산결산 과정에서 의회의 견제권 강화를 좀 준비하고 있다는 것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큰 방향과 총론에서는 굉장히 좋아지고 있으나 디테일한 부분에서 이렇게 군말 나오지 않게, 또 그 군말이 타당성 있는 군말, 다른 평가 나오지 않게 집행에 좀 세밀함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리 잡아가고 있고, 잘할 것 같은 기대감이 더 큽니다. 
  이상입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유필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제가 좀 몇 가지 여쭤볼 게 있습니다. 
  이사장님, 재단 신규 사업 있지 않습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위원장 박두형   “여주의 물 다큐멘터리 제작” 이 계획을 어디에서 세우신 거예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저희 재단에서 했습니다. 네.
○위원장 박두형   규제로 인한 여주시민의 희생과 피해를 공론화를 통해서 이렇게 알리고, 또 이런 좋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준비 잘 하셔서 잘 좀 계획하셔서 이런 부분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시고 그다음 페이지에 보면, “여주 관광마케팅 광고 열차” 해가지고요.
  이게 사업기간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약 3억여 원의 비용이 발생이 되고.
  그 밑에 운영현황을 보게 되면요. ‘흥천벚꽃축제’ 해서 광고기간이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약 13일. ‘여주도자기축제’ 기간이 4월 10일부터 5월 29일, 약 50일. 그다음에 ‘뮤지컬만복이네떡집’이 4월 10일부터 5월 21일, 그러면 약 40일.
  요 기간에 광고를 하신다는 건데, 그렇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네.
○위원장 박두형   약 3억 400만 원 들여서 하는 이 광고비가 너무 기간이 짧은 거 아닌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것은 1년 치입니다. 1년에 3억의 예산을 가지고 이 열차에서……. 그 열차는 1년 내에 저희들이 다 쓰는 거거든요. 
  거기에 벚꽃축제가 됐든 도자기축제가 됐든 저희 재단에서 각 팀에서, 각 과에서 그것을 다 받습니다. ‘이러이러한 걸 홍보했으면 좋겠다.’ 해서 그거 맞춰가지고 1년 내내 하는 겁니다. 
  요 기간만 하는 게 아니고 요 기간에 이것을 광고를 했다는 얘기고요. 요 열차는 1년 동안에, 12월 31일까지 광고를 합니다.
○위원장 박두형   아, 그렇습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예.
○위원장 박두형   예. 제가 좀 착각을 했는데요.
  그렇다면 저희가 오곡나루축제도 기획이 돼 있지 않습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예.
○위원장 박두형   그러면 10월 달에 하는 오곡나루축제도 여기 광고에 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그것은 한 달 정도 전부터 오곡나루축제를 또 할 겁니다.
○위원장 박두형   예. 같이 하실 계획이세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예.
○위원장 박두형   운영현황에도 그 오곡나루축제가 안 들어가 있어서 좀 그걸 같이 겸해서 해주시길 당부드리고요. 
  다음은 “강천섬 힐링센터 관리·운영”을 우리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맡아서 수탁계약을 할 건데요. 
  앞서 우리 “보물 강천섬을 가진 강천면장님 한 말씀 하시죠?” 해서 읍면동장님 이렇게 감사를 봤는데요.
  강천면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강천섬을 앞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서 우리 강천섬 들어가기 전에 보면 강천1리 매운탕 있는 곳이 끝자락 아니겠습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예.
○위원장 박두형   거기서 주차장 있는 부분, 그 주차장 부분을 좀 더 확장을 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 되고, 두 번째로는 거기 들어가는 다리. 다리도 기존에는 걸어서 다들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면장님 얘기로는 ‘앞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여러 가지, 그 섬을 드나드는 분들이 빈손으로만 가지는 않고 여러 가지 짐도 있을 수 있고 행사를 하고 이렇게 다니다 보면 거동 불편한 사람, 노약자도 있을 수 있고 그러니까 거기를 전동카트 같은 것을 운영을 해서 그런 것을 할 필요가 있다. 또 주차장도 지금은 무료지만 유료화해서 어느 정도 수익 발생도 시켜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개선점 등을 말씀하시면서요.
  ‘운영 시에 지역주민 소득, 고용. 또 이런 혜택이 좀 들어가게 고려를 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 하셨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강천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검토할 부분이 있는데요. 
  실제 가장 중요한 건 거기 전기와 물 시설이 지금 할 수가 없는 상태라 그게 환경청하고 여러 가지 조건 때문에 할 수가 없어서 굴암리 쪽에 아마 시에서 부지를 사서 거기에 주차장과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들은 당분간은 그 힐링센터 내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을 해서 1∼2월 달에는 시설점검을 했고, 4월 달에 1회를 했고요. 
  그래서 일단 올 가을 시점에 맞춰서 매달 한 번씩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감사합니다. 
  하여튼 지역주민 여론도 잘 수렴하셔서 기획을 잘 짜시길 바랍니다.
  예. 더 이상 질의 없으시죠? 

    (「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이사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잠시 국장님들 자리 정리가 필요해서요.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10분간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17분 감사중지)

(15시24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두형   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라. 국장(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보건소장·농업기술센터소장 

○위원장 박두형   네. 계속해서 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사전 말씀드립니다.
  도시안전국장님이신 손계운 국장님은 코로나로 인해서 좀 전에 참석하셨다가 우리 위원님들 인사하시고 치료도 필요하고 격리가 필요하므로 돌아가셨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네. 국장님들과 소장님들께서는 위원님들의 감사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위원   네.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말씀하세요.
유필선 위원   제가 손계운 국장님하고 악수하고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미리 좀 말씀해주시지.
  예, 이상입니다.
    (모두 웃음)
○위원장 박두형   방금 전에 아마 보건소 검사한 곳에서 연락이 왔는가봐요.
  그래서 참석하셔서 마스크 쓰시고 진행하시려고 계획을 가지고 오셨는데 방금 전화를 받으셨어요. 그러면서 저 위원장한테 와서 양해를 구하시고 가셨습니다. 네.
유필선 위원   예. 뭐, 불가피한 사유가 있었군요. 간발의 차이로.
○위원장 박두형   네. 위원님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유필선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그러면, 국장님 잠깐 말씀하시죠.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입니다.
  연일 고된 행정사무감사 일정 소화하시면서도 적절한 지적과 또 대안을 제시해 주신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에 성심을 다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규명 위원 거수)
  네.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네. 저는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12일자 신문에 나온 것을 좀 큰 제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SK협약서 충실히 추진돼야……. 행감에서 촉구했다!” 이렇게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가지고 그 추진 과정에 대해서 불투명하게 보여요. 시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걸 투명하게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우리 행복지원국장님이 대표로 좀 말씀을 해 주시고, 그리고 행사장을 가거나 여기저기 집단이 모이는 곳에 가면 구급차 얘기를 빼놓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구급차가 필요한 곳인데 구급차를 부를 때에는 사설 구급차를 대부분 부르는데 그런 비용은 행사비용에 지원이 안 되고 있고, 그래서 ‘보건소에서 구급차가 왔으면 참 좋겠다.’는 얘기를 하는데 여러 가지 행정절차상 문제점들도 있고 그렇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상히 이번 기회에 말씀을 해 주시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분들이 왜 구급차가 보건소에서 갈 수 없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테고, 그리고 행사비용에 그런 부분을 별도로 만들어가지고 책정을 미리 해놔야 된다는 것도 인식을 하실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에 좀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행복지원국장님께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앞으로 SK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협약과 관련해가지고 진행되는 사항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 진행해갈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SK 관련해서는 제가 직접 관여는 안 하고 업무 공유는 하고 있습니다. 
  업무 공유를 하고 있는데 지금 도시안전국장 주재로 해서 기획, 또 이게 실무부서하고 같이 수시로 이렇게 회의를 하고 있고요. 안건 안건마다 수시로 이렇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지금 시장님도 챙기고 계십니다. 
  그래서 ‘SK에서 약속을 안 지킨다.’ 이런 부분은 없고요. 저희도 산업단지라든가 이런 거 하나하나 차근차근 지금 준비를 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
○문화경제국장 이원경   부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SK 관련해서 저희가 협약을 몇 개 체결했잖아요. 저희가 산업단지를 만들게 되면 그 협력사 입주하는 것. 
  그래서 저희가 산업단지는 지금 만드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건 다 아실 겁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정책적으로 환경부하고 우리가 하수처리장,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서 매년 기존에 주던 국고보조금보다 100억∼200억 내의 보조금을 더 추가로 지급한다고 그래서 금년도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추가로 150억 정도 더 받은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행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수질오염총량 부분 같은 경우도 지금 구역별로 우리가 수계별로 총량이 정해져 있는데, 우리가 예를 들면 가남 같은 권역에서는 총량이 지금 거의 다 차 있고 대신권역 같은 경우는 총량이 지금 넉넉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좀 유동적으로 총량을 서로 이렇게 움직일 수 있게끔 그런 것도 완화를 해줬고, 또 우리가 도시개발 하는 것도 기존에 6만㎡에서 10만㎡ 이내로 완화해 주겠다 그래서 지금 우리 창동지구가 기존의 개발면적보다 더 추가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는 것도 지금 국토부하고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고, 그다음에 공장 설립도 당초에 1,000㎡에서 2,000㎡으로 늘어났던 부분, 이런 부분이 지금 전체적으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예. 부연해서 이런 진행상황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물상생위원회라든가 그런 데, 지금 6월 20일 날 아마 계획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서 자세히 설명을 또 드릴 거고요. 
  그 외에도 이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홍보매체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건소 관계는 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
○보건소장 최영성   예. 보건소장 최영성입니다.
  제가 여주에 오게 된 지 5개월 좀 지났습니다. 1월 12일 날 와서.
  제가 여기 와서 처음 느낀 것은 굉장히 노인인구가 많다. 1/4 정도가 노인인구고. 또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3년 넘게 행사나 이런 게 중지돼 있다가 지금 코로나가 완화돼서 많은 곳에서 지역행사도 열리고, 저도 보건소 앰블런스에 관한 민원전화 많이 받았고요.
  또 일부 공감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제가 두 가지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건소 인력이나 장비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법률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이런 부분을 좀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건소 인력을 보면요. 저희가 관리의사가 5급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 계속 공석으로 채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까 재단에서 얘기한 그 이유도 약간 있고요. 원거리인 것도 있고, 제일 큰 문제는 인건비에 대한 부분입니다. 
  의사가 5급 월급 받고는 오지 않습니다.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거 보면, 4억 얘기도 나오고 10억 줘도 안 온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있지만 여주 같은 경우에도 5급 사무관으로는 의사 확보가 좀 어려울 것 같고요. 
  또 하나. 의약분업 때문에 약사 정원이 없습니다. 저희한테 없고, 또 지역보건법에 보면, 보건소 필수의료인력에 보면 응급구조사를 채용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 법으로 보면.
  그래서 저희 보건소 현황을 보더라도 관리의사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없고, 보건소의 진료를 공중보건의사가 대체를 하고 있고요. 또 의과 공보의 같은 경우에는 공보의가 좀 줄어듭니다. 
  의대 대학원도 있고, 또 여성이 많이 지원하고 있고요. 의대 대학생 중에 50% 정도가 여성으로 돼 있고 그래서 의과 공보의는 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해마다 줄고, 저희 같은 여주 같은 경우에도 작년보다 1명이 더 줄었고요.
  그래서 공중보건의사가 주로 여주에는 의과 공보의는 담당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구급차는 일반 구급차 1대입니다. 1대가 있고, 그다음에 응급구조사 없고, 약사가 없는 실정이고요.
  그리고 저희 보건소에 일반 구급차는 어떤 정도냐 하면 저희가 주로 예방접종 많이 합니다. 
  지금 보건소에서 주 필수예방접종 어린이, 영유아 예방접종 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 보면 산후조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보면 보건소 구급차는 보건소에 대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예방접종 맞다가 쇼크가 올 수도 있고요. 또 저희 같은 경우에 산후조리원에서 또 신생아가 응급상황일 때 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송하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사유로 보건소에 있는 게 맞고요. 
  그래서 저희도 보면, 또 의료법을 잠깐 말씀드리면, 의료법 제2조에 보면, 간호사……. 아까 저희가 의사가 없다고 그랬죠. 간호사의 범위를 보면 의사나 치과의사나 한의사의 지도하에 진료 행위를 보조하게 돼 있습니다. 아직도 의료법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요새 한참 논란이 됐던 간호사법에 요 부분을 좀 시정하려고 노력을 했던 부분이고요. 그런데 아직 통과가 안 돼서 현재는 간호사 혼자서 나가서 치료행위를 못하게 돼 있습니다. 의료법에.
  그래서 저희가 구급차도 평일에는 보건소에 대기하고 있는 게 맞고요. 아까 말씀드린 사유로.
  그다음에 저희가 행사장에 구급차하고 주로 간호사가 가도 실질적으로 해줄 진료행위를 못합니다. 무자격자가 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가 있고요. 
  또 하나, “응급 구조사를 보건소에서 채용하면 어떠냐?” 이런 말씀도 있는데 저희가 생각할 때는 그것은 조직이나 인사부서랑 협의를 해 봐야 되겠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역보건법에 보건소 의료인 정원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만약에 그게 포함이 된다고 그래도 지금 응급구조사 대부분이 소방서에 많이 있습니다. 119에 많이 타고 있는데 거기는 수당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이런 조건 때문에 확보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만약에 저희가 그래서 앰블런스 같은 경우에 나가도 별, 실질적으로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6월 6일 현충일 때 그거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때 제가 행사 끝나고 내려오는데 제 한 다섯 발짝 앞에서 어르신이 쓰러지셨어요. 다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딱, 그날도 저희가 봤을 때는 시 행사기 때문에 앰블런스하고 간호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그래서 제가 얼른 가서 일으키고 이렇게 보니까 이분이 “가슴에 통증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세요. 그래서 보니까, 월남참전 했으면 80세가 넘는 분이거든요. 그런데 가슴에 계속 고통을 호소하셔서 제가 얼른 간호사 선생님한테 “혈압을 재봐라.” 혈압 재보고, 그래서 이것은 외관상으로는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119 부르는 게 낫겠다.” 그래서 119가 바로 섭외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19로 모시면서 대신에 저희가 그 당시에 혈압도 좀 높게 나왔거든요. 안정적으로 되고, 그분도 좀 안정화돼서 저희가 119로 인계를 하면서, 여주에는 응급의료기관이 세종병원입니다. 그래서 “세종병원으로 가는 게 좋겠다. 이분, 분명히 가슴에 이렇게 엑스레이 찍어봐야 될 것 같다.” 이렇게 해서 그렇게 안내를 해드렸고요.
  이제 119 같은 경우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도 보면, 의사랑 계속 유선으로 소통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의료기관 어디에 병상이 있는지, 이렇게 해서 배정도 받고 해서 굉장히 유리하고요.
  그래서 그날도 저희가 “이분이 넘어졌는데 고령이다. 그리고 혈압은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가능하면 급성기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을 수 있는 데 세종병원으로 가는 게 좋겠다.” 이 정도로 안내를 해서 인계를 했고요.
  저희가 생각할 때 저도 좀 죄송스럽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아니, 그 행사장에 그냥 넘어진 사람 소독이나 해주고 이렇게 해서 보건소에서 나가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쉽게 말씀을 하시고, 저도 거기에 굉장히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면 의료법상에 약간 저촉이 되고요. 이게 만약에 단순히 행사장에 약간의 찰과상만 있으면 뭐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만약의 사고에 아무도 예측을 못하지 않습니까.
  전에 우리나라도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때, 그 초창기에 롯데 무슨 선수도 있었고, 축구 수원삼성에 무슨 선수도 심정지가 왔을 때 그냥 그라운드에 누워있어서 돌아가신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무도 예측을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봤을 때는 아마 그냥 편하게 앰블런스 전시용으로 가고 간호사가 있으면 괜찮은데 이게 만약에 사고가 터졌을 때는 여주시에 부담이 됩니다. 
  소송으로도 갈 수도 있고요. 또 심하게 다쳤을 경우에는 치료비 문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좀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이게 저희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단속하는 기관인데 저희가 앞서서 그것을 직원들한테 지시하기도 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요. 또 하나는 이게 만약에 사건화돼서 좀 문제가 됐을 때는 여주시에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민원이 왔을 때 어떻게 대답을 드렸냐 하면, “이게 현실적으로 좀 어렵다.” 어렵고, 만약에 하려고 그러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별도의 위탁을 주는 경우라고 그러면 129 불러서 정식적으로 하는 게 맞습니다. 
  맞고, 앞으로 저희가 시 행사에 대해서는 저번처럼 시에서 직접 주관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충일 행사처럼 이렇게 나가서 보고 바로 119 불러서 대체하는 방법으로 하고요. 
  만약에 위탁행사나 민간행사 같은 경우에는 좀 어려우셔도 민간구급차 활용하시고, 또 가능하면 보험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보험 같은 거 들어서 나중에 그 치료비 문제도 상당히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문제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하는 게 좋겠다, 이런 의견 드립니다.
경규명 위원   네. 보건소장님 말씀 잘 들었는데, 그런데 보건소장님 말씀 들으면서 더 걱정되는 것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동안 행사장 같은 데 가서 봤을 때 있었던 구급차. 특히, 사설 구급차 같은 경우에는 그냥 껍데기만 있는 거라고 지금 보여지거든요. 
  이게 우리 여주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보건소장 최영성   일단은 사설 구급차는 응급구조사가 동행하게 돼 있습니다. 동행하게 돼 있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보면 사설 구급차의 응급구조사 같은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법률에 돼 있습니다. 이렇게 처치할 수 있는 행위가.
  그리고 구급차의 용도가 거기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요. 빠른 후송입니다. 
  그래서 응급조치하고 급한 경우에는 출발하면서 조치할 수도 있고요. 
  이렇게 해서 사설 구급차도 인근의 응급의료기관으로 빨리 도착하게 하는 게 그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경규명 위원   그렇다면 말이죠. 시민의 안전을 조금이라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구급차를 더 확보해야 되고, 그리고 응급구조사도 보건소에서 채용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사정을 잘 아시면서 그렇게 질의를 하시면 제가…….
    (웃음)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신 바 있지만, 저희가 지금 기준인건비가 거의 76억 정도가 오버가 됐어요. 기준인건비 산정 자체가 저희 지방교부세 산정지표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면적이나 인구, 또 업무수요 이거에 의해서 산정이 되는데 저희가 작년 기준으로 결산 대충 쳐보니까 76억 정도가 오버가 됐거든요.
  76억이면 저희 현원에서 80∼100명은 줄여야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원 증원 좀 어렵고요.   또 아까 소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역보건법」에 보건소의 정원을 책정하는 기준이 있어요. 직렬별로. 거기에 응급구조사는 해당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임의대로 할 수는 없는 사항이고, 하게 되면 시간계약제라든가 이런 방식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다 기준인건비에 적용을 받기 때문에 사실상 어렵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어쨌든 간에 그 구급차 관계는 민간행사 때 그런 사업 계획에 보조금 심의 때 그런 응급구조 구급차 예산이 반영이 됐는지 안 됐는지 행사 시에 그런 부분을 잘 좀 체크를 해서 심의할 수 있도록 그렇게 기획예산담당관이 체크리스트를 좀 만들라고 하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제 생각엔 1안으로는 응급구조사를 채용하는 구조가 왔으면 좋겠는데 그게 조금 미흡하다면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인건비 주고 채용하는 방법, 그런데 그런 방법들도 사실은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또 그런 것 때문에 8천만 원 주고, 거금을 주고 용역을 발주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거금을 주고 용역을 발주할 때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가지고 의견을 주면 아마 용역회사에서도…….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하여간 그 부분은 저희들이, 어쨌든 정원 책정기준에는 없기 때문에 정규직으로는 정원을 배정을 하긴 어렵고요. 시간선택제 계약직이라든가 그런 것은 한번 검토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규명 위원   예. 제가 알기로 시민들 중에서도 응급구조사 자격을 따가지고 갖고 있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그런 것도 한번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아시지만, 3인 1조예요. 3인 1조. 응급구조사, 간호사 아니면 또 기사. 그러면 3명이 증원이 돼요, 차 1대 굴리려면.
경규명 위원   예, 예.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사실상 솔직히…….
경규명 위원   그 속에는 시민의 안전이 담보돼 있다는 것, 그것도 좀 착안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예. 아니, 그러기 때문에 그 보조금이나 이런 걸 심의할 때 구급차 비용이 보조금 그 행사비용에 반영이 됐는지 안 됐는지…….
경규명 위원   예. 정히 1안이 안 된다면 2안으로 가서 행사 지원할 때 보조금이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좀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알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시선 위원 거수)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네.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해당 부서에 또 우리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서 또 많은 질의를 하셨어요. 
  또 해당 과 우리 과장님들께서 성실한 답변뿐만 아니라 대책 방안까지 상세히 또 말씀 주셔가지고 저희도 든든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행정감사 기간 동안 또 많은 말씀들 주셨는데요. 그것 또한 우리 여주시를 위한 것 같습니다. 
  SK 얘기도 있고 예산에 대해서도 얘기 있었지만 조금, 고민은 같이 하지만, 또 해마다 얘기는 나오지만 좀 지켜지지 않는 게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지역 업체에 쓰는 것, 또 우리 공사 건에 대해서도 해마다 얘기가 나왔잖아요. 
  그래서 우리 국·과장님들께서도 그걸 또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많이 신경 쓰시는 부분 알고 있는데, 또 그분들 입장에서는 우리 공장이나 기업, 또 우리 공사하시는 분들은 만족을 못하시잖아요. 또 그 만족은 채워드릴 수가 없지만.
  그래서 이번에도 일자리경제과에서 우리 카탈로그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업체 소개도 책으로 만들어주신다고 그래서 고맙다는 말씀 드렸습니다.
  이것 또한 우리 지역 업체를 많이 이용하면 이것도 또한 투자유치 기업이 여주에 들어오고 싶은, 또 아주 큰 기업은 아니더라도 저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그분들의 입장에서 봤을 땐 ‘왜 여주시는 타지역에 비해 공사나 지역 업체를 덜 쓴다.’ ‘덜 쓴다’는 이야기보다도 ‘많이 안 쓴다’라는 말씀들 많이 하시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지난 세월도 있지만 우리가 또 어느 방안 대책, 그분들이 주장하는 그 말씀 들으실 건지, 계획은 하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일단은 제조물품이나 이런 부분은 관급 등록을 하면 저희들이 거의 관급 등록돼 있으면 관내업체 관급자재를 사용하도록 그렇게 조정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계약을 하면서 저희들이 지역 업체를 좀 쓰고, 고용 인력도 지역 인력을 좀 써달라고 저희들이 업체하고 계약할 때 그런 안내문을 같이 드립니다. 
  그렇다고 아시지만, 강제할 수는 없는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권고 수준에서 저희들이 이렇게 안내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권고는 하고 있습니다. 권고는 하고 있는데 실제 그것을 지키냐 안 지키냐, 이것을 지도·감독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상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계속해서 저희들이 지역 업체를 쓸 수 있게 그렇게 안내는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답변 주셨는데 고맙고요. 그것을 좀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거든요.
  사실 관내에 어느 정도 이상 수주를 할 수 있는 업체가 없지만, 또 원청, 요즘 또 어렵다 보니까 원청이 외지, 타 지자체에 있는 업체들이 원청을 받더라도 요즘 또 어려운지 직접 공사들을 해요. 지역에 하청을 또 주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 것 또한, 또 그분들 입장에서 말 들어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또 우리가 불법을 할 순 없지만 그렇게 가까이 해서라도 지역경제, 지역민을 위해서 조금 더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저도 들었고, 또 우리 입장에서도 그렇게 해야 되는 게 좀 마땅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위원님께서 당연한 말씀을 하신 거고, 저희들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지만, 우리 지역의 건설업체나 토목 건설업체가 굉장히 많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같이 굉장히 많은데, 이 하도관계를 계약부서에서 이렇게 알선하거나 주선하거나 이래서는 안 되는데 하여간 지역 업체들이 어떤 업체가 있는지는 다 이렇게 리스트를 전달을 해주고 있고, 또 발주부서에서 아마 안내는 해주는 것 같아요. 안내는 해주는 것 같은데 출혈경쟁들을 너무 많이 하세요. 
  하도에 대해서 어떤 정당한 대가가, 하도 기준이 있잖아요. 하도 기준이 있는데 그 이하로 어떤 때는 이렇게 하다 보면 결국은 부실공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업체에서 너무 출혈 경쟁을, 하도에 대한 출혈 경쟁이 좀 심하다는 것은 제가 얘기를 많이 듣고 있고, 그거 개선하기 위해서도 저희들이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해당부서에서도 많은 증원 요청이 있는데 우리 이것에 대해서도 회계과에 여쭤봤더니 밥 11시, 12시, 주말에도 일을 하신대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박시선 위원   그러면 증원은 또 어렵겠네요, 그렇죠?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박시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사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현장 행정감사 때나 일반적일 때 많이들 가세요. 
  부실공사, 하자보수,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서 예산 증대, 증가가 또 이루어지고 있고요. 
  그런데 오래된 건물에 대해서는 당연히 문제가 발생되죠. 그런데 준공이 또 얼마 되지 않은, 또 임시사용허가 중에, 특히 또 공사 중에도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았지만 많은 하자로 인해서 불편함 정도가 아니라 또 거기만큼 예산이 증가되고 우리 시민들이 느끼는 서비스 불편은 당연하지만 안전 위험에도 또 많은 노출이 돼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북내체육관도 있고 다른 도서관도 있고 그렇지만, 가남에도 우리 농촌중심활성화사업으로 가남행복센터가 건립이 됐어요. 준공은 나지 않았지만 공사 중에도, 임시사용 중에도, 또 행사 중에도 계속 그런 옥상 방수 문제 건이죠. 그리고 또 다른 건도 있었고. 
  저희가 이번에도 또 행사를 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또 이렇게 경사도가,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게끔 설계를 했고, 설계에 의해서 공사를 다 마쳤겠죠.   그런데 또 잦은 기후 변화로 인해서 우리가 거기에 살고, 거주하는 거죠. 그것을 보니까 그런 위험성에도 좀 노출이 돼 있다라고 보는데 나중에 그걸로 인한 피해나 한번 그 업체에 우리가 언제든지 재공사 요청은 할 수가 있는 거죠?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그 하자보수 기간 중에는 저희들이 얼마든지 요구를 할 수 있는데 하여간 시장님께서 취임하시기 전부터 북내 실내체육관 관련해서는 굉장히 많이 질책을 하셨고, 저희도 거기 부분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설계상의 하자냐 시공상의 하자냐, 이런 문제 때문에 끌고 오다가 시간이 계속 분쟁조정까지 가다 보니까 이렇게 늦어진 사항인데요. 
  어쨌든 정상적으로 시공을 해도 우리 관리적인 측면에서 신의성실하게 관리를 또 우리 직원들이 좀 해주고 그러면 되는데, 특히 이 누수 같은 경우는, 옥상이나 이런 데 배수통이 있잖아요. 배수통 같은 데는 수시로 비 예보가 있고 그러면 주위에 돌면서 이렇게 좀 걷어내고, 낙엽 같은 것 좀 걷어내고 쓰레기도 걷어내고 이러면 물이 잘 빠질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관리 부실 부분도 있는 거고요. 
  어쨌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하자 부분 문제는 저희들이 시장님도, 저희가 하자관리에 관해서는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가지고 뿌렸습니다. 뿌려가지고 지금 다 직원들이 그거 갖고 관리를 하고 있고요. 
  어쨌든 하자가 나지 않도록 설계, 시공 철저하게 하도록 지도·감독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만전을 기해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계약법상 봐도 공교롭게도 2년이에요. 
  그런데 꼭 2년 갓 넘으면 또 그런 문제가 발생이 되더라고요. 그러면 온전히 또 그 업체랑 협의하에서 보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후로 발생이 되면 또 저희 온전히 시비로 다 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또 우리 시민들이 봤을 때 ‘지은 지 얼마 안 되는데’ 사실 단가도 비싸잖아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그런데 사실 저도 점동행복센터 청사 지은 것에 보면 옥상에 데크 설치를 해놨어요.
  그런데 그게 옥상에 데크 설치가 맞나. 또 공간도 없이 그냥 빽빽하게 해놨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비가 와서 누수가 됐다.’ 그러면 그것도 다시 뜯어내야 되거든요. 데크 설치한 것을.
  그러니까 설계상에 그렇게 들어갔기 때문에 시공을 그렇게 한 건데 그런 부분에서부터 저희들이 좀 설계 납품 때부터 꼼꼼하게 그런 부분을 좀 챙겨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저희 행정직들은 계약부서나 이런 데는 설계서나 시방서 대로 나오는 대로 그냥 발주를 하고 그러는데 이게 사업부서에서 그런 것을 좀 꼼꼼하게 체크를 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되는데 사실 점동도 걱정입니다. 그게 1∼2년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부터 어쨌든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발주 부서에서 꼼꼼하게 좀 챙기고 그래야 된다는 것은 좀 명심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점동 말씀드리려고 그랬는데 미리 말씀 주셨네요.
  그런 거예요. 시민의 의견을 좀 많이 요즘은 반영해서 설계에 담더라고요. 
  또 그 설계에 담은 것을 공사를 하게끔 되는데 사실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예쁜 것을 너무 따라가면 그런 문제가 발생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가남행복센터하고 체육센터도 있고, 지금 점동행복센터도 짓고 있지만 그게 농촌중심 활성사업으로, 거점사업 활성화로 지원을 받아가지고 공사를 하는 거거든요.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한 건데 그것도 조금, 물음표는 가진 않지만 그렇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 전문업체들이라고 제가 또 생각이 들어요.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사 자체를 못하니까요. 
  그래서 예전에는 우리가 그냥 관에서 일반 업체를 상대로 입찰해서 했는데 농어촌공사에서 예전에는 객토사업이죠. 그런 농어촌에 대해서 공사하는데 요즘은 직접 또 공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남도 농어촌공사에서 하고 있고요. 우리 농업정책과 같이 의견 나눠서 하고 있지만.
  그 여주·이천 농어촌공사 지사에서 한 가남행복복지센터가 무슨 A 업체인데 거기도 계속 설계 변경, 또 시간이 늦어지고 그래서 예산이 또 증가가 됐고 또 그 업체가 자질이 없다는 게 아니라 점동행복나눔센터도 똑같은 그 A 업체가 하고 있거든요.
  뭐, 의문은 갖지 않는데. 그래서 농어촌공사를 못믿는 것보다도 그런 것도 우리가 국장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대로 설계에서부터, 시공부터, 완공까지 다 체계적으로 잘 살펴보신다고 그랬는데 그런 것 또한 우리가 신중, 집중을 좀 하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드렸습니다, 국장님.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하여간 시장님이 간부회의 때마다 저희 귀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을 게 그겁니다. 
  “설계변경 없다.” 또 “공사기간 최대한 적정기간만 줘라.”, “사업예산 늘리지 마라.” 이게 귀에 딱지가 될 정도로 지금 말씀을 하세요, 그런 부분에. 
  그래서 어쨌든 공사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설계부터 시공, 또 그 관리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시민들 불편 겪지 않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기술센터소장님께 한번 짧게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농업의 전문 달인이라고 우리 농업인들이 표현하시던데 맞으신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
    (웃음)
박시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우리 기술기획, 보급과에서도 우리 농작물을 위해서 많은 또 기술보급도 해주셔가지고 생산이 좀 많이 돼요.
  쌀도 지난번에도 많이 생산이 돼가지고 쌀밥 하락 요인까지 있는데 우리가 대체작물을 좀 많이 심으라고 그러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네.
박시선 위원   또 밭농사 중에서도 읍면동 별로 특색있는 작물을 많이 또 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대체작물 확대하는 건 좋지만 또 그분들이 기술력,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잘 해주고 계시지만 그렇게 하기까지 참 또 힘든 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맞게끔 필요한 사업 예산, 또 기술보급, 또 거기에 대한 농기계센터 임대도 운영하고 있지만, 그런 것도 지원이 비례적으로 같이 된다고 봐야 되거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예.
박시선 위원   그래서 우리 농업·농촌은 국가가 책임져야 된다는데 잘 못 지는 것 같아서 우리 여주시가 먼저 나서자라는 취지에서 그런 분들을 위한 계획이 있으시면 짧게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을 좀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예. 저희 기술센터가 금년에 전국에 156개 센터가 있고요. 경기도에 21개 센터가 있는데 이번에 스마트팜 경기도 대표 거점센터로 전국에 10개 센터 중의 하나로 선정이 됐습니다.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새로운 작물. 새로운 작물에 또 따라서는 거기에 이런 새로운 기술, 그 다음에 또 말씀하셨다시피 그러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기계가 또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예전에는 소요 농기계 수요 조사를 해서 하반기에 한 번 했었는데 금년에는 제가 그래서 같이 담당부서가 협의를 해서 지금 상반기에 한번 수요 조사하고, 또 저희 본예산, 시 예산 하기 전에 한 번 해서 두 번 농기계 수요 조사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 시비 예산 가지고서 사업이 부족한 것은 저희가 또 경기도의 맞춤농정이라든가 이런 걸로 해서 대표적인 사례가 북내 아기봄호박단지 같은 데는 그런 식으로 저희가 지도를 하고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직원들이 가능하면 자주, 저희는 행정업무가 아니라 농가들을 지도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다른 지자체에 벤치마킹이라든가 자체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우리 두 분의 국장님과 보건소장님, 기술센터 소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선화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네. 진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진선화 위원   네, 진선화 위원입니다.
  보건소장님과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는 좀 죄송한데 다른 국장님 세 분께만 한 가지씩 말씀드릴 게 있어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원래 이걸 좀 제안을 드리려고 했던 건데, 행복지원국장님께 먼저 말씀드릴게요. 
  원래 이걸 제안을 드리려고 했었던 건데 잊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 기사를 검색을 하다가 여주시 무한돌봄센터가 “한전 전기 검침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라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그 기사를 보고서 문득 생각이 든 건데요.
    (노트북 화면을 들어 올려 보이며)
  좀 보이실까 모르겠는데, ‘복지등기’라고 있거든요. 복지등기.
  이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2년 4분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힌 그런 사업이에요.
  그런데 지자체에서 위기가구로 판단되는 가정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우체부를 통해서 배달을 하면서 그분들이 PDF에 몇 가지 이렇게 체크를 하시더라고요.
  경제상태는 괜찮은지, 심리상태는 안전해 보이는지, 이런 것들을 복지등기를 지자체에서 보내면 우편 배달하시는 분이 그걸 다 점검을 하시고, 그것을 갖다 회신을 주시고, 그런 사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작년 7월부터 부산 영도에서 처음 시범사업 하다가 올해는 한 50개 지자체까지 확대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여주시에서도 한번 제안을 해보시면 어떨까. 이게 등기 하나를 보내는데 4천 원인데요. 75%, 그러니까 3천 원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대고요, 지자체는 1천 원만 내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등기에 대해서 이런 사업 한번 제안드려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예. 좋습니다.
  그러면, 계시니까 문화경제국장님께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산림공원과 때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잊어서요.
  영월근린공원에 공중화장실이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장애인 화장실, 여성용 장애인 화장실. 왠지 모르게 열고 싶어서 열어봤는데 굉장히 뻑뻑해갖고 목발을 짚거나 그러시는 분들은 열기가 좀 많이 불편하시겠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미닫이문이 더 있는지? 공원이나 이런 데, 공중화장실에 여성, 장애인의 화장실……. 남성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부분이 확인을 좀 해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경제국장 이원경   네.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거 확인해서 저희가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저희도 적극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네. 답변 고맙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기록 삼아서 도시안전국장님 안 계시지만, 오학동에 여양1교차로 수정사우나 있는 쪽이라고 하면 아실 건데, 거기 교차로가 하나 있어요. 삼거리.
  그런데 거기에 있는 횡단보도 신호, 그리고 점멸돼 있는 차량신호, 이걸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는 민원들이 많으세요.
  그 앞으로 전원주택단지가 있고, 아이들이 학교로 이렇게 오고가고, 그러다 보니까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고, 그래서 그냥 걸어다니기엔 차가 굉장히 많이 다니니까 불편하다고 이런 말씀들 있으셔서 시민들 안전을 위해서 좀 살펴달라는 말씀 좀 남기고 싶습니다.
○도시계획과장 박용철   예. 도시계획과장 박용철입니다. 
  수정사우나 부근하고 오학∼천송지구에 대해서 저희가 조달청에다가 발주 의뢰해서 6월 9일 날 저번주에 입찰 떴거든요.
  그래서 업체가 선정이 돼 있어서 당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들어갈 텐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다 확인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예. 민원 주신 그 학부모님들께 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계획과장 박용철   예. 알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진선화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유필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필선 위원   예. 뭐, 부족하고 아쉬우나 여주시 행정 전반에 대해서 한번 이렇게 집중해서 고민해보고 검토해볼 수 있는 기간이었던 것 같고요.
  행감기간 중에 혹시 의도치 않았는데 좀 불편한 점 있었으면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총괄을 하면 정말 다들 열심히 하신다, 각 부서, 관·과·소 다 열심히 하신다는 얘기 들었고, 궁금한 게 있었어요. 
  한 10여 년 평균 내면 우리 여주시 같은 그룹이, 종합평가니 뭐 이런 평가들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 합치면 B등급 이상 좀 될 것 같다라는 촉이 들었어요. 제가 완주 가서 여러 곳에서 온 의원님들하고 공동교육을 받는데 그 강사분들이 사례들을 많이 갖고 왔거든요.
  그런데 여주가 각종 지표의 상위권에 많이 랭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좀 그런 것 한번 한 10여 년 유사군 지자체 평가, 개별평가도 있지만 종합평가도 있고 그럴 거잖아요? 그럴 때 순위가 어떤지 한번 해서 자랑할 건 좀 자랑하고 부족한 건 좀 또 개선하고 이런 것도 한번 기회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 한 자료가 있나요? 10여 년 동안 이러저러한 평가에서 여주시가 평균 어느 정도에 속해 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평가도 여러 가지 분야별로 다 있잖아요.
유필선 위원   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포상대장이나 이런 데 찾아보면 다 자료는 있을 겁니다. 자료는 있을 거고…….
유필선 위원   예. 그래서 그거 한번 일괄정리표 이런 것도 좀 만들어두시면 우리가 잘했던 것 계속 잘하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또 잘하는 것 잘한다고 홍보해줘야 시민들도 알고서 자긍심도 느끼고 그러잖아요. 
  못하는 게 기억에 오래 남지, 잘하는 건 까먹고 그러니까요. 그런 것 좀 신경썼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고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알겠습니다.
유필선 위원   예. 읍·면·동장님 좀 전에 한 번씩 우리 위원장님께서 마이크를 다 주셨는데 몇 가지 의견들이 있었어요. 
  주민편익증진 민원해소 사업 부분하고 주민참여예산 부분 좀 늘렸으면 좋겠다.
  먼저 우리 의회에 양경숙이라는 강사로 와가지고 지금 국회의원 하고 있는데, 예산전문가로.
  그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지금 행감 끝나면 예산 투쟁이 벌어진다고. 
  “예산 투쟁이 일반적으로 쓰는 말이냐? 이거 운동권에서 쓰는 말 아니냐?” 그랬더니 “일반적으로 쓰는 말이다. 행정에서도, 정계에서도.”
  각 과장님들 다 예산 투쟁에 집중하실 건데 읍면동도 조금 이렇게 생각해주십사 하는 의견 전해드리고, 같은 마음이라는 것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조직진단 나갈 때 보니까 각 부서마다 다 인원이 부족하고, 특히 더 많은 부서도 있고 그런 것 같은데, 기준인건비 때문에 증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런 있는 인력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잘 배분할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일례로 세원관리과 과장님이 그런 말씀을 주셨어요. 
  “여주시 법인이 3천 개가 넘는데 직원 혼자 하려다 보니 샘플 500개 뽑아서 세무조사 체납액 징수 독려하는데, 그래서 한 15억∼17억 받아온다. 그 징수실적이. 한 분만 더 붙여서 팀 하나 만들어주면 30억 할 수 있다. 최소.” 
  그러면 한 분 더 그리 들어가시면 15억∼17억 재원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그래가지고 다같이 인원이 부족함에도, 다 인원이 넉넉히 좋은데도 그렇지 않을 때 합리적인 인적자원 배분이 필요하다 싶어서 조직진단 내릴 거라고 여겨지거든요.
  그런 부분 좀 부서의견 충분히 반영해서 경중완급 잘 따졌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이거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마무리짓겠습니다. 
  어느 분이 뜬금없이 이런 말씀하셨어요.
  ‘여주시 인구정책을 늘리려면 GTX도 좋고 경기도형 청년주택도 좋고…….’ 제가 했던 얘기인데, 그랬더니 ‘그것도 중요할 수 있으나 더 좋은 방법은 좀 다수관계자가 참여해서 복잡해질 수 있어도 잘만 이루어낼 수 있다면 정주인구 늘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하면서 ‘경강선 여주선, 부발선, 광주선, 판교선 급행노선 하나 만들어라. 그러면 20분이면 간다.’ 이거 뭐, 각각의 이해가 일치하면 공통분모를 마련할 수 있는 협상력이 있고, 그래서 관철해낼 수 있다면 판교 20분에 가면 강남 40분에 가는 거잖아요. GTX는 내년 봄 지나야, 2차 용역 끝나야 가시권에 들어온다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참 참신하다. 정말 되면 획기적이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경강선 급행노선 신설을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이 가능한 건지, 그 부분도 한번 좀 전략정책담당관에서 하건 어디서 하건 GTX만큼 큰 효과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 정책 기본구상 알려드립니다. 
  네. 다시 한번 여주시 공무원들 열심히 일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예산부분은 주민편익생활 지원사업비는 시장님이 많이 증액을 해준 걸로 알고 있고요. 돈을 줘도 줘도 모자라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하여간 주민참여예산 비용을 늘리든지, 그것은 기획부서하고 예산부서하고 업무 협의를 해볼 사항이고요.
  조직진단 관련해서는 이번 조직진단은 감축이 목표입니다, 감축. 예. 감축이 목표로 지금 할 계획이고요.
  이게 그전에는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 교부세 패널티 적용을 안 시켰습니다. 그런데 2023년 결산분부터는 교부세에서 패널티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그러니까 76억이 오버가 됐으면 지방교부세 산정할 때 76억을 공제를 하고 줍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은 사실 152억 손해보는 거죠. 받을 것 못 받아오는 것.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인원감축은 분명히 가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조직진단하는 것은 감축을 목표로 지금 하고 있다는 것만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조직진단을 하고 정원조정을 해도 풍선입니다. 풍선 효과밖에 안 나요. 이쪽 줄이면 이쪽 짜부라들고, 이쪽 짜부리면 또 아우성치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예산을 조금 넉넉하게 잡아서 진짜 객관적으로 1인당 업무시간이라든가 또 업무량이라든가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계량화를 해가지고 줄일 덴 줄이고 정작 늘려야 될 부분은 늘리고, 또 업무부분도 일몰시킬 거 있으면 일몰을 시키고, 또 민간위탁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이런 차원에서 지금 조직진단을 구상하고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경강선 급행노선은 제가 직접 관여한 업무는 아니지만 듣기로 그 전에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는 것은 알고 있거든요. 
  그것은 해당 부서에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네.
○위원장 박두형   네. 추가질의 있으세요?
    (유필선 위원 거수)
  유필선 위원님.
유필선 위원   ‘감축’이 목표라고 할 때 아까 몇 가지 방법을 주셨잖아요? 과감하게 민간 위탁할 부분은 민간위탁을 하고.
  그런데 직업 공무원을 일부러 이렇게 감축을 하기는 어려운 거고, 감축계획 방안이 어떤 게 있을까요? 굉장히 민감하실 것 같은데, 공무원분들이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일단은……. 좀 민감한 부분이라 여기서 제가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하고요. 
  일단 조직진단을 할 때 최대한 정원을 줄일 수 있는 만큼은 줄이고…….
유필선 위원   권고사직이라도 하려고 그러시는 거예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아닙니다, 그건. 그건 아니고, 그것은 제가 좀 별도로 말씀드리면 안 될까요? 좀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예.
유필선 위원   네.
○위원장 박두형   네. 유필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숙 위원 거수)
  이상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숙 위원   네. 우리 여주시민에게 행복을 지원해 주시는 행복지원국장님.
  저희가 행정감사를 통해서 오늘 아침에 읍·면·동장님들께 제가 부탁드린 부분이 있는데요. 
  슈퍼 엘리노가 온다고 지금 폭염 예보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작년에도 보니까 사거리 같은 데 무료 생수를 나눠주는 게 작은 행복이지만 시민들이 굉장히 칭찬을 많이 해서 이번에 “면단위도 실시하고 있는 데가 있냐?” 그랬더니 한 군데도 없더라고요. 읍·면·동사무소에.
  그래서 “읍·면·동사무소에도 폭염기간에 무료 생수를 좀 지원해 주시는, 시원한 물을 지원해 주시는 일을 좀 해보셔라.” 그랬더니 끄떡끄떡하셨거든요.
  그거 다 우리 지원국장님이 또 이렇게 도움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그것은 시민안전과장한테, 시민안전과에서 추진했던 사항이거든요. 
  시민안전과장한테 읍면동까지 좀 확대할 수 있도록, 그건 재난관리기금을 써도 되는 사항이거든요.
  거기서 좀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제가 부탁을 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쿨링포그라고 아시나요? 쿨링포그?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알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지금 여기 농협 앞에 여주시지부 버스승강장에도 있고 한데 이게 지금 우리 공설운동장 체육시설 있는 데에 좀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민원이 들어왔는데요. 
  우리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그게 사실은 호불호가 있거든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여성분들은 화장…….
이상숙 위원   피부에 닿을까봐?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예. 피부에 닿고 이런 것, 또 불쾌하다는 분들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체육시설에 설치하는 것은 좀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그쪽에 사실은 선수들도 그렇고, 거기 관객들 모이는 무대 쪽 있잖아요. 그쪽에 가서 관람을 하다 보면 정말 덥고 힘들거든요. 앉아 있는데.  그래서 그게 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민원도 있었고 그래서 좀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한번 참고해 주시고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이상숙 위원   제가 좀 문제를 하나 제기를 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아마 국내대학 위탁 건으로 우리 민선7기 시장님도 위탁교육비 지원비에 대해서 환수한 적이 있거든요.
  지금 자치행정과 감사 때 질의한 내용인데 2020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위탁교육 지원 나간 직원 중에 200% 의무 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고 면직하거나 퇴직한 직원들이 있는 게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원비에 대해서 전 시장님도 환수하셨는데 직원 중에 똑같은 사안이 있다면 환수해야 형평성이 맞지 않을까요?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관련 규정에 의무 복무 기간을 안 지켰다면 저희들이 환수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제가 시정질문에도 언급했듯이 이번 행정감사에도 제가 여러 번 얘기했거든요. 
  민간보조금 부정 수급이라든가 부정 집행에 대해 엄격하게 조사하고 관리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많이 드렸기 때문에 그 면직 사유로 의무 복무를 지키지 않은 그런 사항의 직원들이 있으니까 반드시 환수 절차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지원국장 최영호   네, 알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그다음에 우리 문화경제국장님께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이번에 행정감사를 통해서 많은 부서에서 일률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여주의 청년 정주인구, 아니면 공무직 분들이 왔다가 다시 빠져나가는 이유가 뭐냐?’ 그런 얘기를 했을 때 가장 큰 문제가 ‘거리가 먼데 월급이 적고 체류할 만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여기에 거주하기가 힘들다.’ 이런 얘기, 내용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게 그런 말씀드렸는데, 우리 문화경제국장님께서 지금 여주대학에 있는 기숙사도 그냥 문 닫혀 있는 상황이고, 이런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그 공무직원들이나 청년들이 여주에 와서 내가 아파트 비용이나 전세 비용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있는 사람들에게 제일 시급하게 해결해 줘야 될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 
  좀 그런 부분을 한번 여러 부서들하고도 의논하셔가지고 그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을 해 주면 능력있는 일할 수 있는 젊은 청년인구들이 많이 여주에서 거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게 지금 많은 부서에서 그 문제를 얘기들을 하셨어요. 
  아까 보건소장님도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경제국장 이원경   네.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내용을 저도 다 들었습니다. 
  아까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님한테도 질의하셨고 그전에도 질의하시고 다 들었는데, 그거 하면서 저도 생각을 해봤어요.
  이게 우리가 대학 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느냐.
  왜냐하면, 그 대학기숙사 같은 경우는 몇 명이 공동으로 생활을 하거든요. 
  거기는 침대나 이런 시설뿐이 없고, 식사 같은 걸 할 수 있는 시설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런 부분은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까?’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우리가 지금 역세권에 임대아파트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으니까 우리 시에서 이 청년들을 위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좀 더 자격을 좀 완화하거나 여러 가지 방법을 검토해볼 필요는 있다.
  지금 위원님이 문제 제기를 해 주셨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검토는 좀 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좀 하고요.
이상숙 위원   검토만 하셔가지고는 안 되고 진짜 만들어야 돼요.
○문화경제국장 이원경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저희도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것 보면서 생각을 좀 했는데, 하여튼 여러 가지로 지금 제안하셨던 여주대학 기숙사를 활용하는 부분이라든가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예. 좀 빨리 만들어주셔서 그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거든요. 
○문화경제국장 이원경   예. 아무튼…….
이상숙 위원   국장님의 실력을 믿겠습니다. 
    (웃음)
○문화경제국장 이원경   네, 알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우리 보건소장님 오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지금 산재한 일들이 많으시죠?
○보건소장 최영성   예. 한 가지씩 해가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무엇보다도 이제 보니까 코로나 때 굉장히 우리 보건소 직원분들도 고생이 많으셨지만, 지금 각 읍면동에 있는 보건지소들이 너무 활용도가 낮은 부분을 다시 개선하시려고 그 부분을 많이 지금 계획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또 가남읍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이렇게 바꿔가시고.
  앞으로 지금 비어 있는 그 보건지소들을 정말 혈세 낭비 없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신지 이것 좀 다시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보건소장 최영성   아까 먼저 말씀드린 대로 보건지소 같은 경우에는 주로 공보의 선생님들이 진료를 담당하는데, 실은 저희가 볼 때 동지역은 크게, 충분한 건 아니지만, 크게 의원급도 있고 그래서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읍·면 지역이 좀 문제가 되니까…….
이상숙 위원   그렇죠. 예.
○보건소장 최영성   여주 같은 경우에도 제가 와서 보면 약국이나 의원이 전부 다 동지역에 몰려 있는 형태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건지소가 필요합니다. 필요하고, 지금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의과 공보의가 감소하는 추세기 때문에 저희가 가남보건지소 같은 경우도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기능 전환해서 주민밀착형으로 이렇게 하려고 그러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꾸준하게 공보의 확보하기 위해서 도나 복지부하고도 노력을 할 거고요.
  그렇게 하고, 저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찾아가는 보건소” 이렇게 해서 저희가 이번에 한의과하고 치과 공보의 한 분씩 더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6월 말부터 치매 진단이나 그다음에 한의과 진료, 그다음에 치과 건강검진이나 구강 복원에 관한 내용을 경로당을 찾아다니면서 한번 사업을 해볼까, 이런 것 계획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보건지소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어떤 방안이 있는지 면장님들하고 대화도 많이 나눴고요. 제가 돌아다니면서 면장님 의견도 들어보고 그래서, 단기간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좀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와서 느낀 게 저희가 보통 보면, ‘공무원’ 그러면 ‘칸막이’ 얘기 많이 합니다. ‘칸막이’ 많이 얘기합니다.
이상숙 위원   네, 네.
○보건소장 최영성   그런데 예를 들면 그런 겁니다. 도 같은 경우에는 복지국하고 보건국하고 완전히 별개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면 노인이나 장애인 접근을 할 때 보건하고 복지가 함께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좀 비슷한 면이 많이 있고 중복되는 부분도 많이 있거든요.
이상숙 위원   그렇죠, 예.
○보건소장 최영성   그래서 저는 와서 생각한 게 현장에서 어떻게 복지하고 보건이 같이 갈 수 있는지, 이런 거 고민하고 있고요.
  그런데 제가 와서 보면 여주 같은 경우에는 모집단이 적습니다. 인구가 11만 4천, 5천 이렇게밖에 안 되기 때문에 노인인구로 보면 충분히 저희가 1대 1로 대응할 수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생각은 하고 있는데 좀 저희가 시간을 갖고 단계별로 한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네. 저희가 지금부터, 그거 더 빨리 준비가 되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이제 초고령화돼서 여주에 면단위 가시면 노인인구가 다 30%대 이상이거든요. 
  진짜 아닌 게 아니라 노인복지하고 같이 이걸 맞물려서 하셔야 되는데 잘 협의하셔서 이게 통합의료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예. 그런 부분 빨리빨리 좀 협의하셔서 복지 파트하고 같이 중복되지 않도록 그렇게 세심하게 살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보건소장 최영성   예. 단계별로 이렇게 잘 협의해서 좀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하나씩 준비하는 게 있고요. 좀 준비가 되면 위원님한테 먼저 상의드리고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숙 위원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보건소장 최영성   예. 감사합니다.
이상숙 위원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기술센터소장님 심심하실 것 같아서 한 가지 마지막으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업거점센터로 선정되신 부분 축하드립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네, 감사합니다.
이상숙 위원   네, 워낙 일을 또 잘 하셔서.
  저는 이제 그게 궁금합니다. 
  지금 우리 기술센터하고 농업정책과하고 축산과하고 협업을 하셔야 되는 부분들이 많죠?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예.
이상숙 위원   잘 협업이 되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예. 지금 저희가 아시다시피 축산과는 축산정책 분야, 그다음에 농정과는 농업정책 분야, 그리고 저희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과와 기획과가 있는데 저희는 주로 어떤 교육이나 아니면 농가들이 작물에 병충해가 발생했을 때 가서 그것을 진단, 그다음에 치료방법을 알려준다든가.
이상숙 위원   예.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그다음에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위해서 저희가 하는 초유은행, 그다음에 임신진단 이런 것들. 그다음에 토양분석, 그다음에 수질분석, 그다음에 농약 안전성 분석, 그다음에 가공, 그다음에 농기계 임대, 그다음에 유용미생물, 그다음에 고체유용미생물, 그다음에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이라든가 이러한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어떠한, 예를 들어서 지금과 같이 어떤 병해충이 발생한다, 하게 되면 저희가 예찰한 결과를 농정과에다 알려준다 하게 되면 농업정책과에서는 어떤 방제라든가 이런 것, 아니면 가축 같은 경우에 어떤, 저희 같은 경우 또 예찰도 같이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숙 위원   이번에 행정감사를 통해서 느낀 것들이 부서 간에 협업이 안 돼서 부실공사 누수 생기는 것, 이런 것도 봤거든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그런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 소통이 중요하다, 이런 거를 많이 느껴서 우리 센터 소장님 잘하시고 계시지만 그런 것들이 더 정밀하게 잘 이루어져서 성과를, 그리고 만약에 ‘협업이 잘 안 된다. 이건 정말 힘들다.’ 그러면 저희 의회에다 얘기해 주시면 저희가 좀 나서서 한번 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고생 많으시고요. 우리 센터 소장님, 또 우리 행복지원국장님, 문화경제국장님, 보건소장님, 답변 감사드리고 여주시를 위해서 저희도 더 열심히 할 테니까 늘 파이팅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네. 없으시면, 제가 좀 한 가지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 한 가지 여쭤보려고 그럽니다.
  지난해 저희가 직제 개편을 어렵게 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네.
○위원장 박두형   우리 농업정책과하고 축산과, 그리고 분리를 하고 기술센터소장님 소관으로 기술기획, 또 기술보급과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지금 한 6개월 운영하고 계시는데 업무의 효율성 등, 또 우리 직제개편의 효과가 좀 나타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   예. 저희가 굉장히 긴장 상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아무래도 저희가 다시 저희 본연의 업무를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직원들 스스로 역량 강화도 많이 하고 있고, 그다음에 시장의 공약사항에 따라서 여주의 어떤 현재 추청이라든가 영호진미를 대체할 수 있는 벼 재배시험도 농촌진흥청과 MOU를 맺어서 현재 한 10여 개 품종을 시험재배 시험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금사참외 같은 경우에도 그것을 갖다가 저희가 금년도에, 이제 내년도죠. 금년도에 예산 반영을 해서 내년도에 어떤 품종시범포라든가, 아니면 토양개량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서 저희가 본연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그렇습니다. 
  하여튼 전문성을 살려서 우리 기술센터 소장님, 또 기술지도 보급, 또 이런 소득작물의 발굴, 또 우리 시범사업도 앞으로 좀 더 활발하게 하셔서 농업인 소득 향상에 일조하시고, 저희 의원님 중에 행감 중에 ‘경관농업팀’ 신설에 대해서 건의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이 부분도 검토하셔서 ‘이게 필요하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기술센터소장님이 이거 적극 한번 추진해주십사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죠?

    (「네」 하는 위원 있음)

  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한 감사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네. 행복지원국장, 문화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네. 국장님 그리고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10분간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35분 감사중지)

(16시49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두형   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마. 부시장 

○위원장 박두형   다음은 부시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부시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부시장님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감사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질의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규명 위원 거수)
  네. 경규명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경규명 위원   네. 박시선 위원님께서 계시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부시장님!’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은데 아직 안 들어오셨어요.
  들어오면서 아마 ‘대한민국 제일의 부시장님!’ 그러실 것 같습니다. 네. 그렇게 될 수 있는 우리 부시장님 돼주시기 바랍니다.
  읍면동 주민센터 이렇게 다녀보면 되게 획기적인 것을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대신면 같은 경우에는 ‘감성도로 만들겠다.’ 감성적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면 CI 제대로 만들어가지고 우리 대신면을 제일의 대신을 만들겠다.’ 이런 면장님도 또 계셨고.
  또 여흥동 같은 경우에는 겨울철에 지나가다 보니까 ‘착한 제설도구’ 만들어놓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그 제설도구 갖고 쓸 수 있도록 해놓은 것들 뭐, 여러 가지 사업들을 구상해서 하는 것들 보면 ‘야, 훌륭하다!’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일부 일부분의 그 사업들을 더 전파시켜서 각 읍면동에서 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좀 이따가 제가 한꺼번에 말씀드릴 테니까 그거에 대해서도 좀 말씀해 주세요. ‘다 취합해가지고 수범사례를 만들어서 전파시키겠다.’ 하는 포부도 말씀해 주시고.
  요즘 우리 이충우 시장님께서 가장 큰 공약사항으로 내건 것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약사항들입니다. 
  그런데 이 공약사항들에 대해서 이렇게 가만히 보면, 각 부서별로 약간씩은 삐걱대는 게 보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회계과에서는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어서 추진하고자 하는데 그 외에 부수적으로 여기저기에서는 회계과에서 추진하는 일정에 맞춰서 하려고 그러는 것들이 보이는데 실질적으로는 미리미리 준비하고 추진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은 각 국장님들 것을 다 취합을 해서 우리 부시장님께서 검토하고 추진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또 SK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협약내용이 잘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우리 시민들은 궁금한 게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우리 부시장님께서 챙겨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도시국장님께서 팀장 역할을 해서 추진을 하고 계시지만 각 부서로 산재해있는 것이 3개 국장님들 것까지 총괄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쩌면 불편할 수 있는데 부시장님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챙겨가지고 조목조목 따져가지고 추진하면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좀 전에 국장님들 때 질의를 드릴까 하다가 우리 부시장님께 질의드리려고 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 옆에 계시는 진선화 위원님께서 “이것은 위원님께서 해 주셔야 돼요.” 하고 이렇게 쪽지를 써서 주신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공교롭게 이 물병을 이렇게 보면, 만든 날짜를 보면 찍었어요. 그리고 라벨도 보면 찍어서 이 상표를 했더라고요.
  이것은 누차 우리 유필선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100%’과도 일맥상통하는데요.
  투명 플라스틱을 만들 때 그런 잉크 같은 게 있으면 안 되거든요. 투명하면 올바르게 투명해야 되는데 그런 투명한 제품을 만들어야 된다라는 것을 강제하고 싶으신 것 같아, 느낌에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부시장님께서 세종어수를 만들고 있는 부서에 얘기를 하면 제가 하는 것보다 잘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좀 해결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이제 제가 질의드리고자 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하나 남았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란 게 있습니다.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서 팔당에서 물을 취수할 수 없다.”라는 그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거든요. 
  그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SK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협약을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두 배 이상 큰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가 우리 여주로 물밀듯이 오고 있다라는 게 명약관화(明若觀火)하게 보입니다. 눈에 보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지만 우리 여주시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다, 내지는 우리 여주시민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된다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거든요. 
  우리 부시장님께서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뿐만 아니라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가 우리 여주에 다가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심도 있게 준비해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드립니다. 
  부시장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부시장 조정아   예. 먼저 우리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여주시의회 의원님들, 박두형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모시고 이렇게 행정사무감사 하게 돼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좋은 의견 주신 우리 경규명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읍면동의 우수사례 취합해서 전파해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우리 여주시 공무원들이 읍면동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한편으로 말씀해 주신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쁩니다. 
  너무 좋으신 말씀이고요. 아시겠지만, 저희 시청 공무원들이 시장님 주관으로 매일 8시 반에 아침에 회의를 하고, 그때 부서들이 돌아가면서 들어오는데 읍·면·동장님들도 들어오십니다. 
  자료를 만들어서, 그때 그 우수사례 자료를 만들어서 읍·면·동장님들한테도 전파하고, 주요 부서장들한테도 전파해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철 전에 저희가 해서 필요하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 예산팀에서 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신청사 이전 관계돼서, 협업 관계돼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될 수 있도록 챙겨보라는 말씀인데요. 
  지금 TF단이 구성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제가 직접 다시 챙겨보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도 마찬가지로 부서간 협업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이게 잘하고자 저희가 그것도 마찬가지 추진단을 구성해서 하는데, 도시국장님께서 단장인데 아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보고들은 바는 없지만 바로 챙겨서 부족한 것 있으면 제가 직접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우리 세종어수 페트병 사실 저는 거기까지는 미처 몰랐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꼼꼼히 보시고 좋은 제안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 가능하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뭐가 필요, 장비나 이런 게 필요할 것 같은데 저희가 추진 가능한 범위이면 열심히 적극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삼성 반도체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그 기사를 보긴 봤습니다. 
  팔당에서 끌어온다는 기사. 아, 팔당에서 안 된다고 했던 기사. 
  그리고 거기서 이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물과 전기가 부족할 거다. 
  그런데 여주시를 비난하는 게 같이 실려 있더라고요. 이름은 안 댔지만 ‘특정 시의 반대로 한참 미뤄져서 늦어졌다. 반도체의 국가경쟁이 낮아졌다.’ 제가 그걸 보고 한편으로는 ‘외부에선 우리를 비난하는 시선이 더 크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지난번에는 아마 이런 국가 큰 국책사업에 대해서 여주시도 경험이 없었고 그 절차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해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번 저희가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미리미리 챙겨서 준비하고 동향도, 진행되는 동향도 미리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동향 파악하는 부서를 미리 정해서 동향 파악하면서 미리 대응자료 만들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 기사에서 보니까 저도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게 ‘국가가 직접 챙겨서 다 하겠다.’    지자체의 권한을 특별법 같은 거 만들어서 지자체 권한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동향도 좀 보여서 그렇지 않아도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챙겨서 하고, 애로가 있으면 의원님들하고도 공유하고, 도움도 요청하고 그러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규명 위원   네. 사실 정부에서 ‘정부에서 챙기겠다. 대통령이 챙기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역으로 뒤집어보면 환경부에서는 팔당댐에서는 ‘팔당댐에서는 취수할 수 없다.’라고 못 박는 이유 중의 하나는 2500만이 먹는 식수에 대한 불편함을 시민들한테 전가시키긴 싫었던 거거든요. 모자랄 리는 없습니다. 
  우리 여강에서 취수해 가는 만큼 팔당댐에서도 충분히 취수해 갈 수 있지만 그에 반해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니 그걸 사전에 막고자 하는 의도가 저는 다분히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염려를 하면서 우리 ‘여주시민이 불편한 것에 대해서는 감수하라.’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입니다. 
  부시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어쩌면 님비현상으로 볼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지만 우리 여주시 내지는 여주시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절체절명입니다.
  ‘농수 문제가 문제될 수 있어!’라는 것을 얘기하기 이전에 그런 관로가 SK뿐만 아니라 삼성까지 곁들여서 오게 된다면 우리 여주시민들한테는 명약관화하게 불편함이 초래될 테고, 그에 따른 문제점은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십분 우리 부시장님, 시장님, 모든 공직자가 나서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미리 미리 만들어야 된다는 데에 방점을 찍고 싶어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부시장 조정아   저도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저도 경험이 없다 그 SK 반도체 클러스터 그 건을 하면서 느낀 건데 지금 위원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여주시에서 한편으로 국책사업이고, 대한민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빨리 진행되도록 협조하는 차원에서도 우리가 미리 준비해서 미리 저쪽하고 얘기하고 의사표현을 하는 게 서로 윈윈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차원에서 여주시민들의 입장도 대변하고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 동시에 국가사업이 신속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아무튼 좀 파악해 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규명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경규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진선화 위원 거수)
  네. 진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진선화 위원   네, 진선화 위원입니다. 
  경규명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꼭 집어서 이렇게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요. 
  각 마을 12개 읍면동 수범 사례 공유하시는데, 대신면이랑 오학동에서 마을 지도를 만들었었거든요.
  이사해오는 사람들한테 대신면에서는 이주자한테 그걸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오학동은 주민자치센터에서 만들어서 마을에 배포하는 걸로 그렇게 제가 보고, 오학동은 마을 지도를 봤는데 대신면은 아직 못 봤어요. 
  그런데 그렇게 이주해 오는 사람들한테 환영의 선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할 것 같고, 여기에 ‘내가 찾지 않아도 알려주는 동네구나!’라는 좋은 이미지 있을 것 같아서 그것도 좀 한번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아마도 여주시랑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주민 대상 생활편의 제공 서비스를 위해서 외국어 통역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몽골, 러시아, 캄보디아, 이렇게 거주 비율 높은 국가의 언어 위주로 통역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기사에서 봤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실지 계획을 좀 여쭙고 싶습니다.
○부시장 조정아   제가 그 부분은 아직 보고받은 바가 없고, 저도 기사에서만 본 게 다입니다. 예.
진선화 위원   아, 예. 제가 그 부분에서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외국인복지센터의 인건비 문제로 상주해있는 통역사가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언어를 하시는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한 분 계시거든요.
  그리고 주 2일 동안 근무하는 상황으로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이렇게 5개국 이렇게, 주 2일만 근무를 하시기 때문에 상담이랑 통역에 조금 어려운 상황들이 생길 수 있다라고 그렇게 보여졌거든요. 
  그런데 지금 외국인 근로자 늘고 있고 다문화가정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인건비에 대해서 좀 더 할애를 해주시면 더 많은 상담, 그런데 외국인복지센터 안에만 있는 분들 아니고 그분들을 잘 인프라를 구성을 하면 노동상담소도 가능하고요. 병원에서 상담 가능하고요. 그리고 법률 상담이라든가 아니면 관광, 지금 관광안내소에 저희는 통역사가 없으시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안내에 대해서도 언제든 한 군데서만 밀집되게 이렇게 잘 구성이 돼 있으면 그분들이 여기저기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는 넓으니까 그런 부분도 좀 제안 드려보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부시장 조정아   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여주시에 필요한 여러 통역. 뭐, 외국인이든 관광객이든 근로자든 다문화 대상이든 통역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제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제가 이해를 했고요. 
  잘 모르는 부분인데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결국 통역이 필요할 때마다 그 현장으로 다 달려가는 게 어렵기 때문에국가 차원에서 전화를 연결하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그 서비스가 있는 걸로, 다문화 여성에 대해서는 있는 걸로 제가 확실히 아는데 노동자 이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외국에서 있어 볼 때도 학부모 상담을 하는데 영어를 잘 못하니까 교사가 통역 서비스를 딱 전화로 연결을 해서, 그런데 그 사람은, 저는 동부에 있었고 그 사람은 서부에 있는 사람이 통역을 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통역해서 참 인상적이었는데, 여기서 할 수 있으면 더 좋고, 아니면 여러 가지 아무튼 시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통역 서비스에 대해서 한번 보고를 받아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선화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박시선 위원 거수)
○위원장 박두형   네. 진선화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부시장님, 박시선 위원입니다.
  우리 국·과장님들께서도 아주 답변을 잘해주시고 방안, 대책까지 마련해 주시더라고요.
  또 우리 부시장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러신 것 같습니다. 
  우리 시장님은 아버지, 부시장님은 어머니, 이렇게 표현하시잖아요? 우리 시장님께서는 바깥활동 많이 하시고 내실은 우리 부시장님께서 다 맡고 계신 것 같아요.
  또 이번에 교부금 보니까 128억 3100만 원이 줄었더라고요. 
  그건 경기가 나아지면 후반기에는 많이 또 그 이상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되고, 그러길 바라고 있습니다, 부시장님.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또 전 세계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또 지금 봄 지나 여름으로 다가왔고, 올겨울에 대비해서 또 그런 감염병이 오지 않아야 되지만 그렇게 유사 감염병이 또 찾아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보건소장님이나 시민안전과장님, 모두들 또 대비하고 긴장도 하고 계시는데 그런 부분도 부시장님께서도 미리 대비, 준비를 좀 해주셔야 될 것 같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우리 다시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은 부분 우리 화장장이요.
  우리 시장님께서도 후보시절부터, 또 시정질문에 우리 경규명 의원님께서도 하셨고, 또 답변도 화끈하게 해 주셨고, 모두들 이렇게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열렬히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이렇게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린다기보다도 너무 또 지체돼가지고 힘들거든요.
  그래서 우리 이천시, 여주시 위원회를 구성해서 1년간 유예, 또는 보류하면서 상호간에 입장을 내세우고 또 입장차를 좁힐까라는 그런 목표를 갖고 하고 있는데요.
  또 우리 자치행정과장님께서도 수시로 저희 “의정의 날”을 통해서 보고해 주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원천적으로 저희는 반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또 국장님들께서도 항상 말씀하세요. 우리 부시장님 잘 모시고 또 좋은 기억 가지셔야 도에 가셔가지고도 우리 여주 생각해주시고, 또 우리 부시장님 너무 훌륭하시잖아요.
  또 우리 중앙부처 꼭 가실 거지만 그래도 우리 여주시를 기억에 추억으로 남겨주시고 많은 지원 또 해주셔야 되잖아요.
  특히, 화장장 문제 같은 경우는 우리 도랑, 크게 보면 중앙부처는 아니지만 그렇게 또 연관 있게 같이 협의 잘 이루어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부시장님께서는 또 행정경험도 많으시고, 관계부서 직원분들도 유대관계를 지내시면서 우리 여주시 입장을 더 생각하고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아직 확실친 않지만 우리 여주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잘 되겠죠?
○부시장 조정아   답변드릴까요?
박시선 위원   네.
○부시장 조정아   예, 위원님 감사합니다.
  세 가지 말씀해주셨는데, 교부금 건은 줄었고 하반기에는 더 줄 가능성이 있는데 다행히, 이건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올해는 최악이겠지만 내년 경기가 부동산 이런 것들이 좀 좋아지고 반도체도 조금 내년 상반기쯤엔 좋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예측을 해서, 그래서 조금 내년부터는 나아지지 않을까. 그런데 그게 우리까지 오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리겠죠.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감염병 재유행 대비는 위원님 말씀대로 안 왔으면 좋겠는데, 직원들 그간 한 3년 많이 고생해서 재충전하면서 한편으로는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장장과 관계되어서는 참 안타깝고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아무래도 첫 단추가 꼬이다 보니까 풀기가 참 어려운데 다행히 우리 여주시 같은 경우에는 의원님들이 정말 그런 첫 단추가 잘못 끼는 일이 없도록 늘 매서운 눈으로, 또 한편으로는 섬세하게 세심하게 시정을 살펴주셔서 저희는 이제 여주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끼워진 첫 단추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인데 우리도 괴롭지만 아마 이천시는 훨씬 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어렵지만 끈기 있는 협상을 통해서 어떻게든 풀어나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함께 잘 챙겨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김경희 이천시장이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거기에 그 문구가 저도 계속 마음에 걸리고 화도 나고 하거든요. 
  “이천시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것이기 때문에 저버릴 수 없다.”
  그러면 ‘한다’ 아닙니까, 그러면?
○부시장 조정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까 지금 유예기간을 둔 게 아닐까 싶어요.
박시선 위원   그래서 우리 관계부서나 부시장님, 또 시장님 다 신경 많이 쓰고 계신 거 알고, 또 거기에 우리 여주시민들도 진짜 힘든 과정을 겪어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 싸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좋은 결과, 기대가 아니라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부시장님이시잖아요.
  기대하겠습니다, 부시장님.
○부시장 조정아   고맙습니다.
박시선 위원   좋은 기억, 추억 안겨 드리겠습니다.
○부시장 조정아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필선 위원님 질의 없으세요?
유필선 위원   있습니다.
○위원장 박두형   예. 유필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유필선 위원   예. 사적으로도 아까 마이크 안 켜졌을 때 말씀드린 건데 읍·면·동장님들하고 이야기 나왔던 것 한번 말씀은 드린다고 그랬으니까 드려야 될 것 같고요.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장님한테도 한 꼭지는 말씀드렸는데요. 
  주민편익증진 민원해소 사업하고 주민참여예산 좀 읍면동에 좀 늘렸으면 좋겠다라는 거하고요.
  그다음에 산북 같은 경우에는 특수근무지 성격이 있으니 일정한 직원에 대한 배려가 복지혜택 등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거하고요. 
  그다음에 강천섬 명소화 사업 관련해가지고 오랜 지적사항인데 ‘강천1리하고 굴암리 쪽에 기반시설이 너무 열악하다. 그거 없이 명소화돼서 사람 많이 찾아오면 주민 불편 사항이 더 가중될 거다. 차 대놓고 들어가면 오도가도 못 한다, 농사 지으러.’ 뭐, 이런 이야기 있었고요.
  대신면 같은 경우에는 ‘현 부지에서 현 건축면적 규모로 청사신축이 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 있었어요.
  그것 중에서 잘 좀 고려하셔가지고 될 수 있는 부분, 반영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 이 말씀은 좀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요즘 보면 중앙정부가 깡패라는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어요.
  이유는 ‘기준인건비 줄이지 않으면 무슨 패널티를 준다. 교부세를 깎는다.’ 그래가지고 있는 정원을 감축하게끔 강요하는 거잖아요.   그게 지방의 분권을 더 강화해 주고 재정도 더 좀 넘겨준다고 말로는 그래놓고서 이게 뭐, 지방 자주조직권, 자주재정권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저는 보거든요.
  의회는 의회대로 액션을, 건의문을 촉구하든지 하는 것은 우리가 전국적으로 한번 움직여보는 걸 조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기초단체장이나 광역단체장들도 자기들 단위 조직이 있을 거 아닙니까.
  ‘경기도단체장협의회, 전국단체장협의회 등등을 통해서 정책 건의라도 올려야 되겠다. 이것은 지방 실정을 전혀 모르는 탁상행정이거나 지방 정부 군기 잡으려고 하는 아주 전근대적인 발상이다. 그 탁상머리 행정 하지 말고 실정에 맞는 정책 펴 주셔라.’
  이런 액션도 없이 그냥 정원 감축하고 이러기에는 너무 실정에 안 맞는 일이다 싶어가지고 그런 의견 좀 시장님한테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도 있으시면 주시고요. ○부시장 조정아 예. 유필선 위원님께서 우리 여주시 전체의 현장 애로를 꼼꼼하게 챙겨서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할 수 있는 부분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특히, 아마 아까 도시국장님 안 계셔서 얘기 못하셨을 것 같은데 강천섬 굴암리 기반시설 관계돼서는 지금 제대로 하려고 용역을 해서 여러 가지 기반시설, 그리고 도시계획 지정하는 것부터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인건비 관계돼서는 사실 대한민국이, 경기도가 가장 애로가 많은 곳이죠. 
  왜냐하면, 인구는 느는데 전국에 인구가 주는 다른 지자체와, 여태까지도 많은 애로가 있었던 거죠.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만큼 공무원들을 충원할 수 없고, 경기도민들은 상대적으로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인구수가 굉장히 많아서 사실은 행정서비스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어젠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행안부를 찾아가서 이것에 대해서 항의하고 건의하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여태까지, 서울은 특별시여서 특별한 대접을 받고, 경기도는 인구가 느는데 다른 또 균형발전 때문에 양보해야 되고. 이런 참, 거기에 여주 같은 경우는 수도권정비계획이니 자연보전권역이니 참 이런 애로가 많은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말씀해주신 대로 관계된 협의체나 이런 걸 통해서 저희 애로를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유필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유필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시선 위원   위원장님! 중요한…….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시선 위원   별표를 쳐놨는데 제가 잊어버렸습니다. 꼭 기록에 남겨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국장님께서는 우리 기준인건비가 약 한 76억 정도 오버돼가지고 이번 조직개편에 중점을 두신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읍면동 아까 동장님 오셨을 적에 우리 직원분들 출퇴근 거리, 또 주말에 행사권 때문에 잦은 또 근무, 산북에 대해서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요.
  우리 시민이 좀 느끼기에, 예전에는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이 이렇게 공무원들께서 ‘좀 그렇다.’라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제가 들어와 보니까요. 진짜 열심히들 근무하시더라고요. 인기성 발언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각 과에서도 업무량 때문에 증원을 요청하는 과가 대다수 과더라고요. 그렇지만 현실은 또 그러지 못하고요. 
  저는 직원분들이 저희가 복지나 근무여건 등등 그런 게 좀 잘 되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야지만 그게 꼭 시민들한테 민원서비스라는 게 비례한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청사로 가는 것도 좀 오래 걸리지만 사실 근무 여건도 좀 많이 안 좋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좀 더 우리가 신경씀으로써 우리 시민한테 응대하는 그 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제가 항상 느낀 건데 이건 바람입니다.
  이번에도 퇴직공무원분들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연말에 계신 분도 계시고 또 퇴직 이미 하신 분들도 있는데, 이런 표현 그분들이 들으시면 좀 서운하시겠지만, 우리 시로서는 그런 33년, 많게는 34년 이상씩 근무하셨더라고요.
  그런 전문적인 지식 노하우를 우리 여주시가 이용·활용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한번 제2의 삶,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 또 다른 전문기관이나 근무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그분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우리가 여주시에 어떻게 접목해서 활용해서 나갈 것인가 그런 정책도 중장기적으로 또 고민도 좀 해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또 바람이거든요.
  답변 짧게 해주십시오. 하시겠다는 그 의지를 기록에 남기겠습니다.
○부시장 조정아   예. 우리 직원들의 애로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이렇게 공감해 주시고 개선의 필요성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또 여러 가지 법적, 공무원의 처우가 어떤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해 줄 수밖에 없어서 한계가 있지만 여주시에서도 우수 인재들이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인센티브, 유무형의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신나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사실 제가 여러 조직을 거쳤습니다. 아시겠지만.
  여주시 공무원들은 참 해피하다. 제가 사석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했을……. 아마 다 동의하실 텐데 다른 조직에 비해서, 일단 의원님들이 훌륭하시잖아요. 
    (웃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니 진심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모적인 그런 논의가 아니라 여러 가지, 이렇게 쭉 보면서 현장의 애로를 들으시고 또 현장에서 얘기하는 것을 전달도 해주시고, 이런 의회가 저는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통체증도, 서울시에 근무할 때, 서울시 공무원들 대부분은 경기도에 삽니다.
  비싸서 못 살아요. 공무원 월급 갖고 서울시에. 기본 한 두 시간 출퇴근합니다. 한두 시간.
  그래서, 저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또 여주시민들이나 환경도 참 어디에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로도 많지만 좋은 점도 굉장히 많다, 이렇게 늘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여주시에서 근무하는 걸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는 진심이고요. 의원님들한테도 그런 얘기 여러 번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변화하는 직원들의 여러 가지 요구, 애로, 이런 것 적극적으로 듣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퇴직공무원들에 대해서는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는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한편으로는 저는 또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가 너무나 초스피드로 변해서 6개월, 1년만 지나면 제도가 다 바뀌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것을 팔로우업(follow up)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기 때문에 또 희망하는 분들은 제공하고, 또 새로운 걸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새로운 기회를 드리고, 이런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우리 박시선 위원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여주시가 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한 명 한 명이 다 소중한 인재이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제가 그분들의 역량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협의해서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조례 만들듯이 ‘해야 된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라고 대답을 하시는 거죠?
○부시장 조정아   네. 그렇습니다. 아니, 있으면 열심히 하는 거죠. 
박시선 위원   네, 공감해주시니까요. 저 역시 바람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게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행정동우회도 있는데 그분들 또 오랜 시간 근무하셔서 그런지, 오히려 저희가 또 불러주고 찾아주고 고견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부시장 조정아   네, 알겠습니다.
박시선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박시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숙 위원 거수)
  다음은 이상숙 위원님 추가질의 하시는 거죠?
이상숙 위원   추가 아닙니다. 처음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상숙 위원   다들 짧게 하시기로 하고는 길게 하셔서 제가 시간이 얼마 없네요.
  우리 부시장님 생각하면 참 지혜의 여신이다. 정말 지혜로우시다는 말씀을 제가 대화를 통해서도 많이 느끼는데 많이 배우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초선의원으로서 행감을 이렇게 치르면서 느낀 점과 좀 이런 부분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총체적으로 네 가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감 진행하면서 보니까 정말 열심히, 그리고 많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구나, 그런 걸 느끼면서 또 반면에 우리가 위탁사무하고 민간보조금에 대한 관리가 너무 소홀하지 않나, 이런 것을 느꼈고요.
  두 번째는 전문직을 좀 더 키울 필요가 있겠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집행부가 진행할 일도 용역을 너무 많이 맡기는 거 아닌가. 
  이게 좀 괴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집행부가 전문적이지 못하면 누수가 생기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다, 그런 것을 좀 느꼈고요.
  세 번째는 이게 부서협력 미진으로 인해서 이렇게 하자보수가 생기는 것도 좀 봤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서로 우리가 다시 한번 주지를 해서 잘 챙기는 시점이 돼야 되겠다.
  그다음에 또 많은 부서에서 많이들 얘기하신 건데 제가 좀 전에 문화경제국장님한테도 기대를 하겠다고 하고 드린 말씀 중에 하나가 젊은 일꾼들이 왔다가도 많이 떠나는 이유. 거리가 멀어서 출퇴근 어렵고, 여기에 체류하자니 월급이 저렴한 데다가 체류비용이, 거주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래서 이 부분을 정말 해소해야 된다. 그래서 젊은 일꾼들이 많이 들어와서 일하게 해야, 우리가 또 세금도 많아야 복지를 더 많이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게 기초수급이나 취약계층에만의 복지만 우리가 챙길 것이 아니라 젊은 일꾼들이 정말 전문직에 있는 일꾼들도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그들을 위한 복지가 정말 시급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설들을 여주시에서 만들어주는 일이 정말 급하다.
  이게 정말 검토가 아니라 정말 시급하다라는 것을 많은 부서에서 얘기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들을 좀 같이 다 챙겨주시면 좋겠고요.
  아무튼 이번, 장시간이면 장시간인데 여러 가지 우리가 질책도 하고 감사 인사도 하고, 이런 행정감사였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통해서 또 느끼는 점과 배우는 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늘 고생하시고 우리 부시장님을 비롯해서 국장님들, 또 우리 과장님들 여기 얼굴 보니까 왜 그렇게 오늘 안쓰러워 보이시는지?
  우리 위원님들도 다 그렇지만, 어쨌든 파이팅 같이 하시자고요. 그리고 같이 협력해서 정말 “희망여주”를 만드는 데 또 저희도 잘못되는 부분은 계속 또 감시 잘하고, 또 같이 협조하는 그런 일을 또 만드는데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이상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질의 있으십니까? 
○부시장 조정아   답변…….
○위원장 박두형   답변요? 간단하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조정아   예, 알겠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의원님들하고 우리 열심히 일하는 여주시 직원들, 또 이런 좋은 곳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얼마나 그게, 그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모든 것에 대해서 아주 굉장히 공감을 하고요.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부분부분 다, 아까 전문직 키우는 것, 부서협력 부분, 위탁사무 민간보조금 다 챙겨보고요.
  젊은 직원들에 대해서 아까 행감 때 말씀하셔가지고 봤거든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하여튼 그분들이 정주하는 것을 위한 복지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으로 제가 이해를 했고요.
  법적으로 가능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그런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것들을 찾아서 좀 파격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셔서 위원님들께 그런 것들 저희가 찾으면 사전에 말씀드리고 의원님들과 함께, 의회와 함께 방안을 모색하면서 좀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두형   네, 질의 없으시죠?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도 한 다섯 가지 정도 질의를 준비했다가요. 지금 시간이 너무 경과가 되는 바람에 이것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웃음)
  아까 “돌아가셨다”고 그러는 말씀에 다들 웃으시고 그랬는데 그건 본 위원장에 대한 도전입니까, 뭡니까?
    (웃음)
  예. 고맙습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부시장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시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부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정 및 처리 요구하실 사항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금일중 처리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6월 16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6월 7일부터 오늘까지 9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2023년도 여주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결을 선포합니다.

(17시31분 감사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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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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