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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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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여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15년 03월 06일(금)


개식순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개회사(의장)
5. 인사(시장)
6. 폐식

○의사팀장 고경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환설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환설   
오늘이 경칩이네요. 오늘이 대동강 물이 풀리고 개구리가 입을 트는 경칩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시작되겠어요. 여러분 늘 일취월장 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여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원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정론 집필에 여념이 없으신 언론인 여러분!
제11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을미년 새해 인사를 나눈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엄동설한을 지나서 이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돋아나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오늘입니다. 새해 초 결심하셨던 모든 일들이 흔들림 없이 정진하여 성취되기를 기원 드리며,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원하는 것은 먼저 찾아 일을 한다는 신념하에 시민의 곁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원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 1월 16일 발생한 구제역과 AI로 인하여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만 2010년도 전국적 구제역 발생으로 겪었던 큰 아픔과 어려움을 경험으로 발생 초기 신속하고 슬기롭게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데 애써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에 산불예방에도 철저히 대비를 당부드립니다.
곧 영농 준비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지난해 유난히 심했던 가뭄으로 인하여 농업인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고생이 있었는데 아직도 저수율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근본적인 가뭄 해결을 위한 대형 관정 개발,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수리시설 개보수 하천수 활용, 용수공급 사업 등 철저한 한 해 대책 추진과 함께 농업용수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조를 통하여 물이 부족해서 모내기가 지연되거나 영농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서는 여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추진하는 중요한 정책의 결정에 있어서 세심한 정책수립 과정도 중요하지만 수립된 계획과 검토된 안건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실현 가능하도록 로드맵을 제시하여야 하며 의회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함에도 청사 신축 문제의 경우 지난번 의회 설명 이후 아직까지 아무런 제안사항이 없음을 볼 때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현시대는 정책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추진이 요구되는 때이며 율곡 정치사상에 “정귀지시(정귀지시) 사요무실(사요무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는 때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일에 있어서는 실질적인 것에 힘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원경희 시장께서 “인생에 한방은 없다. 돌아가더라도 제대로 가라.”는 어느 잡지에 실은 문구 주제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돌아가지 않아도, 곧게 곧장 가더라도 우리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때에 갈 수 있는 것이야말로 변화된 오늘날의 당면한 지금 현대의 시대적 요구입니다. 시간은 서두른다고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허나 삶에 있어 모든 것은 시기와 때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민선 6기 8개월이 지난 요즘 원경희 시장님을 보고 대하면서 염려와 우려 섞인 눈으로 시민들과 함께 우리 의원님들과 언론인들께서는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 것을 명심, 명심하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운 ‘일신우일신’하는 원경희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의지를 기대해봅니다.
존경하는 여주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 지역에는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의 76만 5천 볼트 신경기 송·변전소 예비후보지 선정 문제와 수원보호관찰소 여주지소 이전입니다.
우리 여주시의회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한국전력의 신경기송·변전소에 대하여 분명한 반대 입장을 해 왔고 금사·산북 반대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전에서 철회 발표가 없는 이상 좀 더 강력한 여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한 곳으로 결집하고 보여주기 위한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에 여주시 의원 모두는 금사산북반대대책위, 범종교시민대책위, 사회단체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신경기송·변전소 철회를 위한 “범 여주시 공동대책위원회”의 결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루빨리 여주 시민의 하나 된 마음이 관철되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과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
또한, 수원 보호관찰소 여주지소 이전 문제로 시민들에게 실망과 불안감이 심화되었으나 여주시의회와 여주시 그리고 여주보호관찰소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 기구 협력 체계를 통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신속한 결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지 못한 집행기관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관련 학부모 단체로부터 보호관찰소 이전 장소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 만큼 시간상의 문제와 법리적 해석 그리고 문제 요건과 조건이 있겠으나 가장 효율적인 방안과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여 보호관찰소 이전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제는 시장님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11회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와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잘 준비하고 계획된 것인지,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것인지, 문제는 없는지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조례안 등 민생과 관련된 각종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심도 있는 심의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회기를 통하여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여주시 발전 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되어 여주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발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항상 시민과 함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경청하여 왔고 발로 뛰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어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 결과 불합리한 사안과 조례는 개선하였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많은 조례안을 입안하였으며, 지속적인 질의응답과 5분 자유발언, 그리고 시정 질문을 통하여 여주시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자부 해봅니다.
앞으로도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여주 시민 여러분의 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따뜻한 봄날처럼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다음은 원경희 시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시장 원경희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에 싹이 돋기 시작하는 경칩에 제1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하여 의원님들과 여주 시민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특히 봄을 맞이하여 의원님별 개인사무실을 갖추는 등 새롭게 단장한 의회의 공간을 보니 앞으로 전문적이고 왕성한 의회 활동을 펼치실 의원님들의 환한 모습을 눈에 그려봅니다.
이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여 월동에 들어갔던 동물들과 농작물들도 생육을 개시하고 농촌의 일손도 서서히 바빠지게 될 것입니다. 지난 4일에는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를 우만동에서 실시하여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주에 동절기 공사 일지정지를 해지하여 관급공사들이 착공되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봄의 문턱인 3월을 맞이하여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800여 공직자들은 다시 한 번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다짐하였으며 지금까지와 같이 의원님들의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앞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장마 한해 대책에 대해서 꾸준히 연구하고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난 2월 9일부터 2월 27일까지 저는 각 관·과·소,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환경주무관들의 집결지 등을 모두 순회하여 “찾아가는 업무회의”를 개최하면서 민선 6기 공약사항 2015년 주요 업무, 특수·창안시책 추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전 직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하여 ‘30분 회의록’을 작성하고 공유하는 등 회의방식을 변화시키고 최고의 업무 지식으로 민원인들이 만족할만한 대응을 해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들어가며 소통함으로써 시장과 직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이 저와 함께 여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허가지원과 등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처리기한까지 끌지 말고 기일을 단축하여 처리해줌으로써 민원인들의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저는 의원님들과 같이 시민의 뜻에 함께 하여 765kV 송전선로 및 신경기변전소 백지화를 지속하고 수원보호관찰소 구 법무단지 이전 문제 등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들도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최고의 합의점을 찾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제10회 임시총회에서 의원님들께서 의결해 주신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바탕으로 지난 2월 1일 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이동을 단행하여 2월 한 달은 전 직원과 소통하고 이달부터 여주시청 청사신축,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가남지역 종합발전계획수립, 여주역 능서역 주변 도시계획, 세종약선농식물원 조성, 신륵사관광지 인도교 설치, 셔틀버스·전기자전거·도보를 통한 여주여행 둘레길 조성, 소규모 산업단지 추가조성, 여주 인구 늘리기 등 단기적인 계획의 추진과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세계 문명퇴치의 날인 세종대왕탄신일 한글날행사 및 지역 축제인 금사참외축제, 산북 품실제 등 모든 축제의 활성화, 그리고 여주도자기, 여주 농업, 세종 관련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여주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여주시청 주차장 유료화, 연양리 캠핑장 유료화, 당남리 캠핑장 유료화 등을 조기에 추진하고 공무원들의 여주시정연구모임, 타시·군 벤치마킹, 각부서 간 업무협업을 통해 민원의 조기처리 등을 실시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 육아 종합지원센터, 청소년회관, 보훈단체, 향우회 단체 등의 종합회관 건립 등 여러 가지를 추진하여 여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복선 전철 개통에 대비하여 여주 폰 박물관을 조기 개장하고 장기 과제로 효소산업단지, 여주프리미엄리조트, 수상공연장인 여주 아트피아, 강천섬 승마체험장 등 익스트림 스포츠, 여강 100리길, 메밀 등을 이용한 경관 가꾸기 등의 문화관광 여주 사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여주 시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신경기변전소 설치 저지와 여주보호관찰소 이전, 여주 SK가스발전소 건설, 원주 화장장 건립과 관련된 화장장 협조,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동여주 IC 설치 문제 등도 심도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주시의회 의원님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논의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이를 추진함에 있어 제언 마련, 관련 규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법을 검토하고 경기도 및 중앙부처 방문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면밀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극복의 과정을 공무원들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축적하여 앞으로 어떤 대규모 프로젝트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11회 임시회는 「여주시 상징물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과 “뉴욕 페스티벌in여주2015” 국제행사 유치 MOU체결 동의 요구안, 2015년 시정업무보고, 경기 동북부 생활권행정협의회 규약동의안, 여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요구안, 고체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요구안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제출하였습니다.
특히, 50년이 넘게 성황리에 개최되는 3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의 우수 작품들을 여주에서 선보일 “뉴욕페스티벌in여주”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대기업 광고 담당자들과 광고 마케팅 관계자들을 여주에 불러 모아 수십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여주를 알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주의 발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여주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면 그 효과는 문화관광 여주의 기틀을 10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련 교수 등 광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의결해 주시면 남경필 도지사님, 정병국 국회의원님, 이환설 의장님과 상의하여 마이클 뉴욕 페스티벌 회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출된 부의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아직은 차가운 봄바람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과 12만 여주시민들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이상으로 제1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이환설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2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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