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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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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여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18년 05월 01일(화)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고경환   
의사팀장 고경환입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전면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이환설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환설   
우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40여 명이 많이 오셨네요. 아마 우리 관내 회장님, 부회장님들이신 것 같아요. 참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오늘의 이러한 계기가 돼서 여러분도 이다음에 더 훌륭하신 이런 모습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이런 바람입니다. 환영합니다.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민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원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시장 권한대행 이대직 부시장님, 그리고 각종 행사 준비로 바쁘신 840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오늘, 제7대 여주시의회 제2대 회기 마지막 날이 될 임시회 개회를 뜻깊게 생각하며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평화와 통일로 발전되길 염원하면서 여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대해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높아가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대결구도를 끝내고 평화 시대로 나가자는 두 정상의 의지가 담긴 “판문점 선언”이 채택되어 그 어느 때보다 정상회담의 의미가 더할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염려와 우려하는 바같이 우리는 지난날 두 번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변하지 않는 그들만의 노선에 대한 전술과 전략을 경험하였듯 이러한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며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자세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의정기간에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여주시의회 4반세기를 통틀어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열정과 신념으로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의정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여주시의회 제2대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248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회하여 676건의 의안을 처리하였고, 그중 422건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결산승인 82건, 그리고 공유재산관리계획에 관한 승인 18건을 비롯한 21건의 결의와 건의문을 의결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이 궁금해 하는 시정전반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8회에 걸쳐 총 232건의 시정 질문을 실시하였고, 117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제6대 여주시의회 제1대의 같은 기간 중 의안 처리 604건보다도 월등히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422건의 조례 중 의원 발의가 193건으로 이는 곧 우리 여주시의회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어진 역할과 기능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제7대 여주시의회 제2대 의회의 수많은 의정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여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여주시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고른 복지증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저를 포함한 의원 모두는 부단히도 발로 뛰며 시민편리 중심의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에 주력하였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시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변하지 않는 의정목표를 통해 지역사회 최대의 현안이었던 765㎸ 신경기 송·변전소 건설 백지화에 힘을 보탰고, 수원비행장 이전 후보지 반대와 여주시 수도권 제외 촉구 결의를 통해서는 과도한 중첩 규제로 저 발전된 여주시의 경제회생을 위한 정부정책의 변화를 촉구하며 우리의 의지를 대외에 표방하였습니다.
또한, 12만 시민의 오랜 바램 이었던 여주∼성남 간 복선전철 조기개통을 위해 의정차원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마을 단위 이·통장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 그리고 상생 협력 사업의 상징이기도 한 원주 광역화장장 공동 건립사업에서 우리시에 최대한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검토와 지적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 냈습니다.
지역현안에 대한 이러한 대표적 의정활동을 제외하고도 지난 4년간의 회기 동안 여주시의회는 여주시의 주력산업인 도자산업 발전방향을 비롯해 여주시와 사회적 경제, 청소년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총 5회의 의정포럼을 개최하여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민 공론의 장이 제8대 여주시의회 제3대가 개원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밖에도 도시, 경제, 농업 환경, 교육 등 각 분야에 관련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하였고, 행정에 대한 감시기관으로서 여주시 행정에 대해 총 4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688건에 이르는 지적사항과 시정을 요구하며 시민중심의 질 높은 행정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수원보호관찰소 여주지소 이전과 관련해 구 법원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지 못한 것이었으나 향후 이행 약속과 함께 주민 편의시설 확충이라는 대안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여주시는 지난 2016년 개통된 복선 전철에 이어 준공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경기동남부 교통의 요충지로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기회로 70만㎡에 이르는 대규모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경기도가 주관하는 16만㎡ 규모의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이 다음 달 착공을 기다리고 있는가 하면 130억 규모의 강천섬 명소화 사업이 지난해부터 닻을 올리고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역발전과 시민편리를 위한 많은 사업이 시민의 큰 기대 속에 시행되고 있거나 추진계획에 있습니다.
그중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는 “세종대왕 문화제”는 시민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세종의 얼과 정신을 드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시민의 희망이기도 한 여주∼원주 간 전철사업 시행에 따른 강천역사 건립 유치에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월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1.9㎞ 구간의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만큼 동 구간 중 유일한 전철역사이기도 한 강천역 건립을 위해 집행기관에서는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일근천하 무난사(一勤天下 無難事)라고 하였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지역의 일을 나의 일 같이 대하고 한결같이 일한다면 세상에 어려울 것도 없고 불가능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시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도시로 위상을 높이는 일과 역사와 문화, 자연과 현대적 기술이 어우러진 문과관광 도시로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여주시를 만드는 일에 공직자 여러분께 거는 시민의 기대가 남다르다고 하겠습니다.
변화하는 무한 경쟁의 지방자치 시대에 일하는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안 된다, 못한다라는 부정적 생각을 버리시고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열정과 노력을 다하여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今日我行蹟 遂作後人程)이요,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된다는 명언처럼 여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노력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여주시의회는 지난 4년간 시민의 삶과 함께한다는 철학을 담고 활짝 열린 민의의 전당으로서 혁신적 의회 운영을 추구하며 의원님 모두가 인일기백(人一己百)의 한마음이 되어 민의의 대변자요 봉사자로서 그 주어진 역할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248일간의 회기와 676건이라는 역대(歷代) 최대의 안건을 처리한 것만으로도 이를 증명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보다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가 더 큰 자부심을 갖는 것은 일을 처리함에 있어 과연 이것이 시민이 원하는 일인가,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일인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가를 항상 먼저 생각하며 심사숙고(深思熟考)하였고, 이를 통해 시민의 바람이 여주시정에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였다는 것입니다.
12만 시민이 바라는 뜻을 이루고 여주시의 첨예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때로는 차가운 눈보라 속에서, 때로는 비바람 속에서 우리 의원님들은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혼신을 다하였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 끊임없이 연구 정진하며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달려온 제7대 여주시의회 제2대 수많은 의정활동을 존경하는 우리 여주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오래도록 기억해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오로지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수없이 고군분투(孤軍奮鬪)하며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저는 다음 달에 있을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 제7대 여주시의회 제2대 임시회를 끝으로 일상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지금껏 이 자리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이제 잠시 자리를 내려놓고 더 멀리 뛰기 위한 새로운 시작과 함께 여주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저만의 작은 역할에 충실해 보고자 다짐해 봅니다.
저는 평소 민(民)을 위해 민(民)만을 바라보며 민(民)을 위한 민본사상(民本思想)에 입각한 민본정신으로 저만의 철학을 실천하며 복자고비(伏者高飛)의 낮은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시민의 고충이 곧 저의 고충이었고 시민의 민원이 곧 저의 민원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고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는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위민의정(爲民議政)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여주시의회의 의원이자 의장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저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고 연이어 기초의회 의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대표회장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께서 평소 의정을 사랑해 주시고 신뢰해 주신 관심과 격려의 결과였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주시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대표기관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하며 대과(大過) 없는 회기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간혹 공직자 여러분들과 크고 작은 갈등과 오해가 있었으나 그 모든 것은 보다나은 여주시 발전을 위한 충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4년간 선진의정의 동반자로서 최선에 협력을 다해주신 원경희 시장님 그리고 시장 권한대행 이대직 부시장님을 비롯하여 시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로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항상 잊지 않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권한과 재원을 합리적으로 나누고 지역 문제는 지역스스로가 해결해 가는 자치분권형 개헌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습니다. 후보자간에 네거티브가 없는 축제 같은 선거문화가 정착이 되길 바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모두가 힘써 주시기를 바라며, 여주시의회는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시민의 대표자요, 성실한 봉사자로서 주어진 기능과 역할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오늘 개회되는 임시회에서는 여주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8년 추경예산안,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다수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비록 짧은 의사일정이지만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와 상호 발전적 대안을 통해 제8대 여주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따사로운 봄날에 여주시가 자랑하는 도자기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가족과 함께 많이 방문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라며, 아울러 여주시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리면서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이어서 이대직 시장 권한대행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시장권한대행부시장 이대직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저녁에 11시경 흥천면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나서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수필름을 제조·생산하는 업체라서 필름이 원자재가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포클레인으로 자꾸 제거하면서 진화작업을 하기 때문에 오늘 오후까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이대직입니다.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시장 권한대행의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기만 합니다. 권한대행 기간 동안 시정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오늘 제32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환설의장님을 비롯한 일곱 분의 의원님들과 12만 여주시민,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 선거운동을 하시면서도 관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지역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함께 우리시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렸고, 또 열릴 계획입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4회 여주품실문화축제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고 지역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되었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1년간 준비하신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큰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축제성과와 문제점을 좀 더 냉철하게 분석해서 축제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며 관광객들과 개최하는 분들이 함께 즐기는 진정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인 5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18일간 신륵사관광지에서 “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도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0회 여주도자기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어서 5월 11일 제7회 향토요리 경연대회, 5월 12일 제8회 세종대왕 한글 전국휘호대회,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21돌 숭모제, 5월 20일 제17회 세종대왕 마라톤대회, 5월 25일∼27일까지 제12회 금사참외 축제 등이 있습니다.
5월에 추진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서 “활력 있는 여주! 찾아오는 여주!, 청정여주!”’가 되도록 문화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비중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8년은 우리나라 국운성장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입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단과 응원단 파견, 3월 5일 대북 특별사절단 방북으로 남북, 북미 대화의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어 종전과 북한의 비핵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판문점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북한은 북미 대화를 앞두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로 비핵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상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서울보다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는 등 예상을 뛰어 넘는 파격적인 행보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어 크게 기대가 됩니다.
오는 6월 13일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적으로 선진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이러한 민주주의 성과를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더욱 견고하게, 가치 있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나의 소중한 한 표가 우리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유권자 모두가 우리 여주와 경기도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모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AI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22건이 발생하여 132만 5000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하였습니다.
다행히 우리시에서는 여주 자영농고에서 입식한 산란계 3만 300수의 예방적 살처분 외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4월 30일 어제 24시를 기하여 AI상황이 종식되었습니다.
이는 의원님들과 가금류 축산농가,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관련 업체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 가능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환설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금번 제32회 여주시 임시회에는 여주시 행정기구과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예산안으로 이포권역 다목적 행복센터 건립 사업 42억 원, 장풍리 버섯재배시설 지원 사업 21억 원, 삼합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14억 원, 제1회 세종대왕문화제 10억 원, 능서‧가남 하수처리장 증설 21억 원 등 총 222억 4200만원을 추가경정으로 계상하였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여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 의견청취의 건 등 2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부의안건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여주발전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조례안과 시급성이 요구되는 예산안 등을 고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제출된 부의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20일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인 곡우(穀雨)였습니다. 곡우 때 내린 봄비는 단비 중의 단비라고 하는데 올해는 봄비가 자주오고 강우량도 많아 농심을 환하게 웃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은 시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와 행복을 만들어 가는 원천입니다.
우리 공직자들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들에게 단비가 되는 행정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이환설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모든 공직자와 12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고경환   
이상으로 제32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이환설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32분 폐식)


여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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