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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본 회의록은 최종 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78회 여주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여주시의회


일시 : 2025년 12월 1일(월) 오전 10시 00분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조례안(28건), 동의안(5건), 의견청취(1건) 의결의 건
  3.    2.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
  4.    3.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5.    4.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조례안(28건), 동의안(5건), 의견청취(1건) 의결의 건
  3.    2.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4.    3.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5.    4. 휴회의 건(12. 2. ∼ 12. 16.)

(10시00분 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 26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이상숙 의원님, 간사에 정병관 의원님이 선출되셨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8건의 조례안, 여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2030 여주시 경관계획 재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이 11월 27일 본회의로 접수되었습니다. 
  11월 28일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유필선 의원님, 간사에 경규명 의원님이 선출되셨고,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11월 28일 본회의로 접수 되었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으로는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 의결의 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휴회의 건이 계획되어 있음을 보고 드리며,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1. 조례안(28건), 동의안(5건), 의견청취(1건) 의결의 건 

(10시02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1항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28건의 조례안과 5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 의결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이상숙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숙 의원입니다.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여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여주시장 제출 조례안 16건, 여주시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2030 여주시 경관계획 재수립안 의견청취의 건, 그리고 기존에 계류되었다가 재상정된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총 38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경과를 보고 드리면, 제출된 조례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를 위하여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본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상황을 보고 드리면,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차에 걸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의제로 채택하고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한 후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았으며, 질의와 답변을 실시하고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원안가결입니다.
  여주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대보증 규정 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여주시 25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안, 여주시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공공조형물 건립·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특산품지정과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2건의 조례안에 대해서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수정 가결된 안건들입니다.
  여주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미술품 임차 및 대여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상정안), 이상 6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여주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조례안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필요하여 보류되었습니다.
  다음 여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일반재산) 위탁관리 동의안,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여주시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이상 5건의 동의안과 2030 여주시 경관계획 재수립안 의견청취의 건은 원안 가결되었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누어 드린 조례안등 심사보고서와 수정조례안 문건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기간 동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이상숙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들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정된 28건의 조례안과 5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 나누어 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조례안등 심사보고서”, “수정조례안” 홈페이지 부록에 실음)


  2.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0시09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2항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유필선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의원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유필선 의원입니다.
  여주시장이 제출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하여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여주시장이 제출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를 위하여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본 위원장을 포함하여 6명의 의원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되어 제출된 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위원회 운영 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 28일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전문위원으로부터 검토 보고를 받고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와 답변 후에 위원님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하여 의견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만, 심사 과정 중 다음 두 가지 안건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하였으므로 제시된 부대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안)입니다.
  “현재 계획상의 주차장 부지는 강천섬에서 거리가 멀고 Y자 형태로써 주차장 활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농업진흥구역이나 임야 등 인근 부지의 입지 조건도 추가로 적극 검토하여 최적화된 주차장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주차장 규모 등을 포함하여 사업계획 변경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할 것”
  다음은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안)입니다.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이나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
  집행부에서는 이와 같은 여주시의회의 의견을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누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유필선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들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정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하여 나누어 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이 여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보고서” 홈페이지 부록에 실음)


  3.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10시15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3항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은 여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9조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본 질문과 일문일답 방식의 보충 질문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시정 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시정질문 본 질문은 동 규정에 따라 20분을 초과할 수 없고, 보충 질문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답변 시간은 질문 시간에 포함되지 아니함을 알려드립니다. 
  본 질문은 2분 전에 종이 울리며 20분 경과 시 마이크가 꺼집니다. 
  보충 질문은 1분 전에 종이 울리며 15분 경과 시 마이크가 꺼집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본회의장 앞뒤에 설치된 발언시간 타이머를 참고하시어 규정된 보충 질문 시간 15분 이내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질문의 건이 장시간 지속되는 관계로 의원님들 시정질문 시 시장님이 발언석에 앉아서 질문을 들으시는 것에 대해 의원님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이의 없으시죠? 

    (「예」 하는 의원 있음)

  그럼 시장님 발언석으로 자리해 주시고, 박시선 부의장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의원   여주시민 여러분!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정론직필의 언론인과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박시선 부의장입니다.
  우선 『행복도시 희망여주』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집행부를 이끌며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선진행정 서비스 구현에 심혈을 기울여주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도 행복한 여주시의 건설과 여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민선 8기 사업에 협력하며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것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현재 진행되는 사업들 일부에 대해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하오니 투명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시어 여주시민 모두가 민선 8기 사업에 공감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정 여건을 조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첫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복합상업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해당 지역이 환골탈태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해당 부지는 주차장 역할만 하고 있을 뿐 확정된 계획이 없이 공전하고 있어서 실망감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사실 원도심 주민들은 시장님과 집행부에서 말했듯이 시청사가 이전하더라도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원도심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만을 기원하며 시청사 이전에 그리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시청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도 원도심 활성화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고조되는 것입니다. 
  여주시 원도심 부활을 상징했던 하동제일시장 재개발사업이 장기 표류하면서 도심 공동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장님의 전통시장 재생 프로젝트 이행이 걱정스럽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해당 부지는 사업성 부재와 함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난관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약 2,200여 평 부지에 주상복합을 조성하고 LH 행복주택 120세대를 포함한 도시재생 거점을 목표로 했던 것인데 핵심 파트너였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익에 어려움이 있다고 우리 여주시에 100억 원을 요구한 사업입니다.
  우리 여주시는 100억 원이 부담된다고 하면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민간사업자의 참여도 원활하지 않아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당시 여주시가 차라리 LH에 100억 원을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제일시장부지 인근의 침체 상황은 매우 심각하여 노후건물 비율이 80%에 이르고 상가 공실률도 4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민선 7기 당시 제일시장부지 재생사업을 위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또 원래 여주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는 경기실크 부지와 하동제일시장 일대를 연계한 대규모 복합개발로 구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시장부지가 표류하게 되면 경기실크부지 활용도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경기실크부지를 백종원 사업가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백종원 사업가에 대한 각종 의문이 제기되면서 우리 시의 사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여주시 남한강 3개 보의 개방이나 철거를 마치 당연시하는 여론이 의도적으로 조성되고 있는데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는 이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정해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해당 루머들이 유포되고 있는지 시장님께서 아시는 바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질문을 함께 드리겠습니다. 
  첫째, 여주시는 지난 9월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어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여주초등학교와 여주시청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하며, 우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의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기능 등을 집적시켜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지구단위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원도심 지역이 역사·미래가 공존하는, 새롭게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물론 이것은 1차 단계인 후보지 공모에 선정된 것이기 때문에 여주시는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부지에 총사업비 1280억 원을 투입, 복합상업공간과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여주시 원도심 마스터플랜 활성화 계획에 따라 복합상업공간,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부처 연계사업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한 교육복합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수정한 후 2년 내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최종 신청하는 일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총사업비의 약 80% 정도인 1천억을 우리 여주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청에서도 교육시설을 더 확보해야 한다고 하고 정확한 설계 진행 상황을 보면서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것이나, 본 의원의 판단으로는 ‘과연 청심루 복원 등 현재 수립된 계획만으로 해당 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그렇다면 ‘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은 여주시가 1천억 원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의 득실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타 지자체도 진행되다 포기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포기한 사유가 지자체에 대한 막대한 예산 부담이 아닐까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과 입장은 어떠신지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추가 질문 드리겠습니다. 
  국방부가 여주시 번도리 일대 51,158㎡ 규모의 부지에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기지를 조성하여 북한 탄도미사일 용역을 위한 국가안보시설로 활용할 예정임을 밝히면서 여주시와 부지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여주시는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많은 규제로 발전은커녕 오히려 후퇴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들, 특히 세종대왕면 주민들은 많은 불만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언급하신 바 있고, 여러 시민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시장님은 현재 부정적 입장이라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당초에는 시장님께서 긍정적 입장을 보이셨던 것 아닙니까? 
  제가 지난해 언급 때 ‘여주시가 선도적으로 나서 막아야 하지 않나’라는 발언도 했는데 당시 시장님께서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하여 어느 곳에든 설치해야 하지 않나’라는 식의 답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혹시 입장 변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이재명 정권의 수립이라는 정치적 변동과 연관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세 번째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여주시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예산 문제로 진통을 겪은 후 충분한 상황 파악을 거쳐 예산 승인이 원안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초 예산을 유보한 것은 반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확한 진행계획에 대한 설명 부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여 생긴 일인데 반대를 위한 반대로 호도되고 과대 포장되어 사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고초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예산이 통과되어 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데 시장님은 아직도 이·통장회의, 아파트간담회, 소·대규모 모임 장소에서 ‘지금도 민주당이 발목 잡기를 한다. 반대를 한다. 만일 민주당에서 시장이 당선되면 신청사 계획이 전면 백지화 내지는 중지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누가 시장이 될지도 모르고 민주당에서 시장이 당선이 된다고 해도 전면 백지화 내지는 중지할 수 없다는 것은 시장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미리부터 예단하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지나친 정치적 공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는 분명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시키는 말과 행동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정확한 진실과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드리고 마치겠습니다. 
  SK 반도체 상생 계획에 입각하여 여주시에 많은 산업단지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부서에서도 이와 같은 관련하에 휴일도 없이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자체에서도 관련 업체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 부서 질의에 ‘우리 여주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부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부지 가격에 대한 경쟁력이 있다고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업체 유치를 위한 또 다른 계획이, 또 다른 경쟁력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박시선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 질문 잘 들었습니다. 
  추가 질문에서 지금 국방부 미사일 방어기지에 관한 건, 시청 이전에 관한 건, SK 상생 산단에 관한 건이 우리가 정리가 안 됐네요, 이게 보니까.
박시선 의원   답변서가 없으시다고요? 
○시장 이충우   아니, 박시선 부의장님이 추가 질문한 게 박시선 부의장님한테 답변하는 내용대로 정리가 안 됐어요. 이것을 다른 의원님 것하고 중복이 돼서 그렇게 했다고 그러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제가 들었으니까 그냥 바로바로 질문하시면 제가 대답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간략하게만 답변 주세요. 
○의장 박두형   그러면 추가 일문일답 시간에 그렇게 하시죠. 
박시선 의원   네. 일단 본 답변 듣고…….
○시장 이충우   그렇게 해서 또 부족하다면 우리가 자료 갖다가 이렇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시정 현안에 대해 매우 중요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시정의 책임자로서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주신 질문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시선 부의장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부의장님께서는 여주시청 이전과 관련하여 원도심 지역경기 안정대책 등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여주의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깊이 있는 질문을 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청 이전을 둘러싼 일부 정치세력의 일방적 주장으로 지역사회에 혼란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지역 상인들의 우려 해소를 위한 대책과 관련하여 제일시장과 경기실크 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6월 정례회 때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제일시장 부지와 관련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괄사업관리자는 공기업으로 지정하는 것이 필수조건임에 따라 LH가 참여하여 행복주택은 LH에서, 복합시설은 여주시에서 맡고, 행복주택과 복합시설은 단일 건축물로 LH에서 총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사업기간은 당초 2022년부터 2026년까지로 계획되었고, 2022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이후 여주시는 LH에 네 차례에 걸쳐 건설계획 제출을 요구하였습니다. 
  2023년 3월에서야 LH는 행복주택 건립비용 203억 원 중 100억 원의 추가 부담금과 상승된 건축비 및 운영비용까지 여주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당시 여주역세권 행복주택의 까다로운 입주자 모집 정책에 따라 미입주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도 있어 제일시장 행복주택 건설에 여주시가 사업비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협의가 난항을 겪었고, 여주시는 이러한 추가 사업비 부담 요구가 과도할 뿐만 아니라 당초 계획된 8평형 78호, 13평형 42호의 행복주택을 건립하더라도 투자 대비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LH는 2023년 4월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 참여를 공식적으로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여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총괄사업관리자를 여주도시공사로 변경 승인받는 등 여러 행정절차가 불가피하게 이어지며 사업 추진도 2년가량 지연되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제일시장 부지 내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시장 현대화와 함께 주차장과 목욕탕, 극장 등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제안 공모를 하였으나 경기침체 및 부동산 건설경기 악화와 PF대출 규제 등으로 민간투자 제안자가 없었습니다. 
  이후 민간 시행사가 지난 8월경 포스코와 협의해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제안하였으나 주변 사유지 편입 문제, 문화재 존치로 인한 층수 제한 문제, 문화재 형상변경허가 불투명 등으로 인해 실행이 어려울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여주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래 방향에 집중하여 공공복합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복합건축물 건축계획은 연면적 9,000㎡ 규모로 지하 1층 주차장 120면과 지상 3층까지 공공·민간복합시설을 포함하는 332억 원의 규모였으나 시민과 상인이 모두 원하는 주차 수요 충족을 위해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였고, 이렇게 되면 400면까지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2026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20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사업비는 540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올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공공건축 사전검토와 여주시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현상설계 공모,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복합건물 설계 기간인 2026년에는 현대식 상가 내 구역을 설정하고 상인 입점 공모와 목욕탕, 극장 운영계획 등도 함께 수립하여 준공과 동시에 시민과 상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대로사 맞은편 주차장에는 여주 행복스테이션 건립을 위한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나 매장 문화유산 표본조사 과정에서 조선시대 추정 집석유구 등이 발견되어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법적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절차로,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를 불어넣을 남한강 테라스 조성사업, 세종시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쉼터 조성사업은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강변을 시민 중심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원도심의 활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실크 부지는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공공 전시공간과 민간 활용구역을 구분하고 민간 상인 입점계획도 내년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 
  더본코리아가 경기실크 내 일부 건축물에 투자의사를 밝힘에 따라 협의 중이며, 시민의 일상에서 누리실 수 있는 공간을 넓혀드리도록 내년 하반기에 일부분이라도 먼저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 준비하겠습니다. 
  현재 여주시 도시재생사업들은 대부분 2023년부터 시작된 초기 단계의 사업들입니다. 
  LH의 사업 참여 포기에 따른 국토부의 총괄사업관리자 변경 승인 등 여러 행정절차를 거치며 건축사업 추진이 불가피하게 지연되었으나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이제는 도시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보다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 중에는 건축을 포함한 하드웨어 사업은 각종 심사, 인증, 평가 등의 절차가 복잡해 가시적인 성과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플리마켓, 마실장터축제, 상인 컨설팅과 특화교육 등 소프트웨어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상인 역량 강화와 상권 회복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아왔습니다.
  지난달에는 정선 고한읍 도시재생사업 지역과 용산 신흥시장 사례도 벤치마킹하여 지역상권 변화의 실제 모델을 살펴보고 이를 원도심에 접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상인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함께해 주신다면 원도심 상권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는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간단한 사업이 아닌 만큼 여주시는 앞으로도 하루하루를 더 아껴 추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더 나은 변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남한강 3개 보의 개방이나 해체설의 사실확인 여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과 여주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국정과제에 반영하여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남한강 3개 보 또한 여러 가능성이 함께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근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의 두 차례 회의에서도 관련 내용이 일부 논의된 바 있습니다. 
  먼저, 한강유역환경청 직원과 관계 공무원 포함 15명이 참석한 2025년 9월 23일 회의에서는 하천수위 변화에 대비한 취수장 2개소와 양수장 5개소의 개보수를 위한 중장기 정비계획이 언급되었으며, 이어 환경부, 한강청, 여주 및 이천 공무원과 여주 농어민 및 공장대표 등 총 25명이 참석한 10월 27일 회의에서는 비영농기 중 이포보를 약 1.6미터 개방하는 방안과 장기적인 단계적 개방 가능성이 언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주시는 보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이전에 전문기관의 정확한 사전 분석과 현장 확인, 주민 의견청취 등 충분한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여주시는 현재 이러한 논의들에 대한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남한강은 4대강 사업 전후 모두 수질이 ‘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여주시의 생활과 산업의 기반을 지탱하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특히 남한강 3개 보 전면 개방 시 수위가 약 3미터 낮아지면 담수량은 현재의 1/1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여주·이천시민의 식수인 취수장 2개소, 농업용수 양수장 12개소, 공장 4개소, 골프장 이용수 7개소, 민간시설과 어업 및 수상레저 등 총 123개소의 시설물에 영향을 크게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낮아진 수위에 따라 취·양수시설을 보강할 경우 약 1500여억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보 개방을 하지 않는다면 발생하지 않을 비용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매우 큽니다. 
  수위 하강은 지하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약 23만 평 규모의 수막재배 비닐하우스 운영과 수상레저시설, 담수 생태계 기반의 어업 등 민간의 여러 분야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여주시가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통해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남한강의 경관이 훼손될 우려 역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할 때 여주시는 남한강 3개 보 개방 문제는 지역적 특성과 영향범위를 충분히 고려한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담수 능력 변화로 인한 장기적 영향도 세밀하게 검토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의회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여주시의 현실과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한강 3개 보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우리 모든 의원님들께서도 함께 혜안을 모아주시고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추가 질문에 저희가 준비한 내용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여주초와 현 시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의 타당성 여부와 비용 및 예상 효과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우리 시는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과정에서 여주초와 여주시청 이전 계획을 반영하여 해당 부지를 교육, 문화, 상업, 관광의 핵심 트렌드를 반영한 효율적인 토지 이용계획으로 재구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전컨설팅과 종합자문을 받고 후보지 공모를 하였습니다. 
  여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원도심 도시여건 변화와 원도심 소외 방지, 남한강 주변 지역의 노후화 개선 등 도시공간 구조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으로 혁신지구 요건을 충족한다는 긍정적인 종합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7월 1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발표를 하였고, 이어 지난 9월 6일 국토교통부에서 2026년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수원시, 춘천시, 천안시 3곳을 신규 지정하고 여주시는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후보지 공모 당시에는 교육, 문화, 공공, 상업, 생활SOC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80억 원으로 계획하였으나 최종 공모 선정을 위해 후보지 선정일 기준 2년 이내에 도시재생 활성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지구 공모 과정에서 교육지원청과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컨설팅과 자문을 받아야 하는 만큼 총사업비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혁신지구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위해 교육, 문화, 청년, 창업, 생활SOC 등 새로운 기능을 재배치하는 계획을 세우고 집계, 유입, 연계, 확산이라는 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혁신지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여주시에 계획된 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업체 유치를 위한 또 다른 경쟁력이 있는지에 대해 추가 질문하셨습니다. 
  SK하이닉스 공업용수 공급사업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먼저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협약과 동시에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대상지 선정 용역을 추진하고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산업단지 5개소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2023년 5월에 착수하였습니다. 
  2023년 7월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가남 일반산업단지 5개소가 고시되었으며, 2025년 6월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는 경기 동부 자연보전권역 내 27만㎡ 규모의 대규모산업단지 조성 허용 첫 사례라는 크나큰 실적을 이루었습니다.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서는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5개소에 대한 심의결과 최종 승인에 따라 향후 용지 보상 및 공사 착공이 조속히 추진될 예정입니다. 
  여주시는 대규모산업단지가 입지한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 등에 비해 산업단지 분양 가격경쟁력이 매우 우수한 강점이 있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추가 질문에 대한 준비 못 한 것은 우리 부의장이 말씀하시면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시선 부의장님, 추가 보충 질문 일문일답하시겠습니까? 
박시선 의원   네, 의장님. 
○의장 박두형   네. 그러면 보충 질문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의원   예. 답변 고맙습니다, 시장님.
  답변 주신 것하고 일문일답 하신다고 그래가지고 질문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도시재생혁신지구 2차까지 공모사업이 완료되면 시장님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희도 원도심지역에 역사·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가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일단 위치 확정이지만 사실 저희가 한 총사업비의 80억 원, 시장님도 아시다시피 한 1천억 정도를 저희 재정을 마련해야 되는데 거기서 변경이 될 수 있다고도 말씀 주셨는데 타 지자체에도 여러 지자체 말씀하셨지만 거기서도 진행을 하다가 포기한 사례가 지자체의 막대한 예산 방안이 힘들어서 못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도 좀 재정 마련 및 또 변경할 수도 있지만, 저희가 매칭사업이지만 국비 지원이 상한액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과 교육청에서도 전에 자체적으로 공모사업에 공모를 하려고 했던 부분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함께 짧게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제가 이 문제는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어쨌든 제가 시장 취임하고 나서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시청 부지로 매각을 할 수가 없다.’ 교육청에서 최종 확정이 됐지 않았습니까? 7월 20일인가. 
박시선 의원   네. 
○시장 이충우   확정 공문이 오고 그래서 저희가 ‘여주초등학교를 포함한 시청신축, 이 자리에 하는 것은 할 수가 없다.’ 이렇게 판단을 내린 이유 중에 되는 거고요. 
  그 이후에 교육청에서는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 부지로 만들겠다.’ 
  마침 그때 교육부의 공모사업이 있었어요. 그래서 공모를 신청하려고 검토를 했는데 전체 예산이 한 400억가량 들어간다고 기억이 나는데 그렇게 해서 공모를 신청하려고 검토하다 보니까 여주초등학교 부지가 반은 교육청 땅이고 반은 교육부 땅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교육부에다가 ‘무상으로 교육청에 줘라. 우리가 그러면 여기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시설을 짓겠다.’ 이렇게 협조를 했더니 교육부에서 ‘안 된다. 이것을 사가라.’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교육청에서 살 수 있는 재산 여건이 없으니까 저희한테 와서 저희한테 ‘시청에서 이것을 좀 사줘라.’ 이렇게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업내용을 보니까 순수하게 교육 관련 시설로만 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서 ‘아마 이렇게만 한다면, 물론 여주시민이 활용하는 거지만 시민들이 많은 어쨌든 반대가 있을 겁니다.’ 이것을 사서, 이게 금액도 한두 푼이 아니더라고요. 금액도 많이, 그때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감정을 안 해봐서. ‘금액도 많은 금액이 들어가서 이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래서 저는 이제 그렇게 어렵다고 표시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우리 도시계획과에서 ‘국토부에서 이렇게 혁신지구로 공모하는 게 있습니다. 이것을 검토해 보니까 이게 교육부 관련 그런 사업도 여기에 할 수 있고 또 도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 방안도 여기에다가 할 수 있고 이러니까 이런 것을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 당시에 제가 보고받은 것은 ‘교육부 땅을 우리가 매입을 하고, 그리고 교육부 땅하고 우리 시청 부지를 합해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그런 혁신지구사업을 하는데 450억인가 400 얼마를 국비에서 그것을 혁신지구 지정되면 그것을 지원해 준다. 그리고 그 외에 우리가 추가로다가 몇백억 정도 부담하면 된다.’ 이렇게 들었고.
  또 초등학교 교육청 땅에다가는, 그거 1,500 몇 평이어요. ‘거기는 교육부에서 별도로 공모사업을 해서 자기네 사업으로다가 여주시민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육 관련 시설을 짓겠다.’ 
  이래가지고 저희가 ‘그러면 진짜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한번 공모를 신청해 보자.’ 이래가지고 공모 신청을 했는데 알다시피 저희가 떨어지고 저희는 후보지로다가 결정된 거잖아요? 
  후보지로 결정되면 2년간 여기에다가 뭘 해야 되는지 컨설팅을 좀 해 준대요. 그래서 컨설팅을 받아서 여기에다가 진짜로 할 수 있는 것인지. 
  지금 일부 시민들이 ‘여기에다가 청심루를 복원해야 된다.’ 이런 말씀도 하잖아요? 
  그리고 또 먼저 여주신문 보니까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위원장도 ‘청심루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또 인터뷰한 기사도 있더라고. 
  청심루를 짓게 되면 이게 여주초등학교에다가 이러이러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계획이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그래서 저는 일단 혁신지구 후보지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청심루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다가 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이 뭐가 있는지 그런 것을 한번 우리 컨설팅 받아보겠다. 
  그리고 지금 1200 몇억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데 그것은 나중 일이에요. 이게 확정된 다음에 ‘거기에다가 뭐 뭐를 할 건데 확정된 다음에 우리가 뭘 하겠다.’ 이게 정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면 돈이 들어도 해야지. 그렇지만 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으면 줄여야 되는 거고 이러한 사항이기 때문에 우리 부의장님도 이것은 2년 내에 다시 컨설팅받아서 다시 하게 되니까 아마 내년부터 여기 혁신지구 관련해서도 우리 담당 부서에서 추진위원회 구성해서 어떻게 한다고 그러니까 그때 구성할 때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저는 이런 거야말로, ‘청심루를 여기에다가 꼭 해야 되느냐, 안 해야 되느냐?’ 이거야말로 공론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시민들 공론화. 이런 것을. 
  그래서 하여간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뭐를 해야지 우리 원도심이 더 활성화되고 ‘여주가 더 발전되는 데 보탬이 되느냐?’ 이것을 컨설팅 기간에 같이 이렇게 좀 의논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박시선 의원   예. 청심루도 관심사인데, 저도 교육청에 알아보니까 청심루도 교육적인 목적으로 하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저희가 부지, 공모는 됐지만 그때 당시에도 우리가 여주초교를 신청사 부지로 매입 못 하는 이유도 초교는 교육용 목적으로 거기에 거의 해당되는 면적을 넣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공모할 적에는 그런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도 있고, 앞으로는 교육적인 목적 활용 그 정도 면적은 넣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반대로 해봐도 좋은 사업이고 그렇지만 또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니까 이런 것도 꼼꼼히 잘 살펴야 된다는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알겠습니다. 
박시선 의원   예. 그리고 저희가, 산업단지에 대해서 답변을 주셨는데 지금도 시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경쟁력은, 우리 해당 부서에서도 말씀 주셨고 MOU 체결 이후에 업체 방문도 이렇게 수시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단지 부지 가격만 우리가 좀 저렴하다. 그것 말고 또 다른 대책은 없는지 여쭤본 것입니다. 
○시장 이충우   예. 지금 저희가 SK하고 협력을 하면서 그때 협력하고 바로 의원님들이 도와주셔서 2023년 초에 산업단지의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세워 주셔서 시작을 했잖아요? 
  저희가 당시에 ‘SK 관련된 기업 20개 업체를 유치하겠다.’ 약속을 받았고, 또 추정을 해보니까 여주가 빨리만 시작한다면 이점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저는 SK 관련된 산단 10개소, 10개소 추진했고 그 외에 전체 다른 데까지 합쳐서 16개소를 지금 최종적으로 하고 있는 것인데 그중에서 신해리 쪽에 있는 5개소하고 삼군리 1개소, 6개소는 우리가 최종 승인까지 다 됐지 않습니까? 6개소를 내년도에 시작을 할 거고. 
  또 저희가 가장 걱정한 것은 이것 뭐 돈 많이 들어서 만들면 뭐 할 거냐? 빨리 와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SK한테 저희가 수차례 협의를 했어요. ‘누가 올 건지 SK에서 좀 관심을 가지고 우리한테 해달라.’ 이랬더니 SK에서 용인 SK 산단에 입주할 협력업체 명단을 우리한테 줘서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용역회사를 통해서 일일이 가서 면담을 하고 여주의 장단점을 설명을 했어요. 그 결과 36개소가 ‘여주에 오겠다.’ 이렇게 입주의향서를 현재 낸 상태고, 또 제가 여러 가지 장점을 이야기한 것 중에 제일 큰 것 하나가 가격경쟁력이 있다. 
  지금 제가 보고 받기로는 제일 비싸야 170만 원 미만이에요. 165만 원. 신해리도 165. 우리가 원가 계산을 다 해보니까 평당. 
  그런데 이천, 광주, 용인 이런 데는 최하 300만 원, 또 용인 같으면 400만 원. 
  이렇게 가격경쟁력에서 우리가 훨씬 이득이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거리가, 거리 뭐 이천에서 가나 여주에서 가나 차이가 크게 없어요. 우리도 여주에서 가도 다 40분 내로다가 화물차가 가더라도 이렇게 갈 수 있고. 이런 것도 다 4차선 도로로 다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여주도 고속도로가 그냥 몇 개가 있어서 사통팔달 된 그런 지역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장점을 설명했더니 36개소 입주 의향서를 내서 이렇게 추진하고 있다.
  내일모레 지사님도 오셔서 또 여기에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그래서 우리가 참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제가 엊그저께 우리 부의장님도 아시겠지만 신해리에…….
박시선 의원   에스엔에스.
○시장 이충우   에스엔에스 기업을 가봤어요.
  깜짝 놀랐어요.
  올해가 15주년이라는데, 올해 매출액이 9천억이 넘어요. 9천억. 9천억이 넘고.
  앞으로 5년간 계약해 놓은 게 6조 7천억인가 그렇대. 납품할 게 계약한 게.
  이건 우리 중소기업에서 아마 최고 큰 회사, 이런 게 여주에 있었는지, 저는 있어도 이 정도까지는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공장이 몇 군데 있는데, 그 매출액 앞으로 할 것을 생산하려면 절대적으로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우리 산단 얘기를 했더니 그렇지 않아도 대표님이 신해리 과수원에 맨날 올라가 본대. 운동 삼아. 여기가 내가 공장을 여기다…….
  우리 거기 산단 만들잖아요.
  그래서 제가 ‘빨리 그러면 우리 대표님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만들어 드릴 테니까 우리 빨리 MOU도 맺고 계약을 하자.’ 이랬더니 지금 흔쾌히 하더라고요. 내년 초에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어쨌든 다양한 기업에서 올 수 있는 그런 좋은 여건이 우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산단을 만들어서 기업을 유치하면 훨씬 우리가 일자리, 이런 것 때문에 ‘여주가 발전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다만, 지금 우리가 국토부에다가 10개소를 한 번에 해 달라고 요구를 했더니 국토부에서 ‘수도권 이쪽 지역에 이렇게 한 번에 많이 한 적이 없다. 어렵다.’ 이래가지고 5개소만 먼저 했잖아요.
  그래서 올해 신해리 지역은 공사 추진하면서 계약도 할 것이고, 이후에 은봉리 쪽에 있는 것, 은봉리 쪽에 있는 것을 올해 안에 한 번 해서 또 이렇게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려고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가남읍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계세요.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도 마찬가지로 들으셨겠지만, 우리 같이 힘을 합쳐주셔서 산단 분양 또 새롭게 추진되는 게 잘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박시선 의원   네. SK 반도체 클러스터 및 삼성도 그쪽 용인 쪽으로 많이 기대되고 또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진행되는 대로 잘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좋지만, 또 우리 업체에서는 36개의 의향을 또 내비치고 있지만, 그 시간과 물류비, 그런 것도 많이 또 차지한다고 봐요, 비중을.
  그래서 저희가 끝까지 유치하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된다는, 그 말씀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저희가 세종대왕면에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기지 조성하려고 지난해부터 저희 여주시의 부지 교환 및 의견을 듣고, 또 지금 비록 임야기 때문에 산림공원과에서 하고 있지만, 사실 거기에 대한 팀도 꾸려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진행된다고 봅니다. 
  사실 지난번에도 제가 발언에 ‘우리 기지를, 우리 여주시에 오는 것을 우리가 선도적으로 반대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당시는 시장님이나 우리 집행부에서도 ‘우리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서 어디에 있긴 있어야 되지 않느냐.’라면서 무조건 수용보다도 긍정적인 태도, 말씀을 하셨는데, 또 이번 연도에 대통령이 바뀌셔서 몰라도 좀 부정적인 입장을 시장님께서도 말씀, 언급을 하신 적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 우리 여주시민, 특히 앞서도 질문에도 말씀드렸지만 각종 군사, 문화재, 그런 보호구역으로 묶여서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여주시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방안을 갖고 계신지 짧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이 사항은 경규명 의원님께서 질의하셔서 그때도 자세하게 답변드릴 예정인데, 어쨌든 국방부에서 ‘2024년 8월 28일 날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구축 사업 용도로 쓰겠다. 그러니 거기 구역 내 포함된 여주 시유지를 국방부에 매각해달라.’ 이렇게 요청이 왔었어요.
  저희는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거기다 어떻게 할지 모르고 ‘우리는 매각할 수 없다.’ 이렇게 대답을 했고.
  그리고 국방부 측에다가 ‘뭘 어떻게 할 건지 설명을 해 달라.’ 이렇게 요구를 수차례 했는데, 국방부에서는 ‘군사기밀이다.’ 이래가지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을 안 해주고 있어요.
  저희는 이것을, 저는 모든, 무슨 행정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절대 뭐 숨기려고 하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이것도 우리가 나름대로 이렇게 검토를 하다가 우리 세종대왕면 이장님들 기관단장님 가서 설명을 했었고.
  또 의회에도 설명을 했었고, 이렇게 했습니다. 
  이것은 시장이 그냥 뭐 우물딱쭈물딱 해서 내부적으로 해서 협조해 줄 사항은 절대 아니고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설명을 안 하고 그냥 이렇게 자기들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겁니다. 
  ‘충분하게 시민들한테 설명하고 의회에도 설명하고,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에 그때 가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것도 의회하고 사전 협의해서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박시선 의원   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추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신청사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사실 또 오랜 시간 예산 문제로 인해서 많은 진통도 겪고 우리 시민들의 찬반 의견도 있고 많은 문제가 있었죠.
  그렇지만 여러 가지 설명과 오늘 한 끝에 예산이 원안대로 잘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업체 두 군데 심의 과정을 거쳐서 선정만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님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단체나 아파트 간담회 등 여러 가지 이런 말씀을 계속하고 계세요. 
  거기에 대해서는 내년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러신지는 몰라도 ‘민주당이 발목잡기를 계속한다.’, ‘내년에 시장님이 중지나 전면 재검토, 취소가 될 수 있다.’라는 시민들도 듣고서 얘기를 하는데, 사실 시장님도 더 잘 아시잖아요. 이것은 저희가 업체 선정이 되면 중지나 백지화, 취소 등등 안 되는 것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계속 그렇게 우리 시장님이나 우리 시민들께서도 계속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좀 오히려 혼란만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시장 이충우   글쎄, 그것은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 개인의 생각이고요.
  제가 보기에는 저는 정말 우리 의원님들이 뭐 이렇게 논란 있고 많이 검토도 하셨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과정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신청사를 가업동에다 유치하고 하는 것은 정당하기 때문에 예산 동의를 해 주셨다고 봅니다. 
  우리 정병관 의원님은 안 해 주셨지만, 어쨌든 이렇게 돼서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 얘기를.
박시선 의원   네.
○시장 이충우   아시잖아요. 장날마다 반대서명 받고 있고 찌라시 만들어서 아파트 우체통에 꽂아놓고 SNS에다가 ‘이충우 시장은 시청사 이전 백지화하고 다시 검토해라.’ 이러고 있고, 가업동에 김건희 일가 뭐가 보인다고 그러고 있고.
  제가 사람을 만나면요. 간담회 많이 하잖아요. 시민들이 그것부터 궁금해, 막. ‘시장님 그것 어떻게 됐어요? 이것 만약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정권 잡으면 시청 못 짓는 것 아니에요?’ 이렇게 물어봐요. 그럼 제가 뭐라고 대답을 해야 되잖아요.
  우리 박시선 부의장이 저한테도 몇 차례 ‘시장님 이 얘기 좀 그만합시다.’ 막 그랬어요. 
  저 그만하고 싶어요.
  그러면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게요.
  박시선 부의장님이 명확하게 입장 발표를 해주세요.
  ‘지금 전임시장하고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 이렇게 주장하는 게 맞지 않다. 우리가 고심해서, 고심해서 이렇게 예산 통과시켜서 이렇게 하는 게 맞아서 이렇게 해왔다. 이충우 시장님은 우리 현역 의원들은 이렇게 가는 것으로 했으니까 더 이상 얘기하지 말아라, 누구한테도.’
  차라리 박시선 의원님이 ’이렇게 시청 이전해야 되는 것을 정당하게 잘 가고 있으니까 더 이상 논란이 없으면 좋겠다. 우리는 전 이항진 시장이 얘기하는 것하고 우리는 관련이 없다.’ 이렇게 딱 발표해 주시면 저 그다음부터 그대로 말씀드리고 더 이상 얘기 안 할게요.
박시선 의원   예. 거기에 대해서 모 신문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계속되고 내년에 바뀌면 중지나 취소,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지는 거냐?’
  그래서 제가 시장님한테 지금 여쭤봤듯이 똑같이 그분한테 답변드렸어요.
  어떻게 10억∼20억짜리 공사도 아니고, 10억∼20억도 저희가 계약에서 해지나, 그러면 그에 상응하는, 물어줘야죠. 해약에 대한 또 여러 가지 사유든.
  그런데 ‘1500억 가까이 되는 그런 사업을 어떻게 중지를 할 수가 있느냐?’ 하면서 저도 명확히 말씀을 드렸고요.
  개인적인, 전 시장님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런 분이나, 이건 당의, 당론도 아니고요.
  그런 것은 ‘개인의 의견, 그냥 시민의 의견, 그분들의 주장이다.’라고 봐야 되거든요.
  뭐든지 100%는 없잖아요. 무슨 일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셔야지, 또 그렇게 바라보는 시민들도 양면성이 있겠죠. 여러 가지 생각들이.
  그러나 우리 집행부나 제가 시장님께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우리 의회에서 승인이 돼가지고 이렇게 잘 진행되는 것은 여주시를 믿고 시민들한테도 안심을 시켜줘야지, 계속 그렇게 시민들이 이야기는 할 수는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우리가 잘못하고 있다. 당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저는 옳은 것 같지는 않아요, 시장님.
○시장 이충우   저는 박시선 부의장님 입장에서 제가 말씀드리면, ‘좀 당당하게 나와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시선 부의장님도 항간에는 ‘시장 출마하겠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들리는데, 이럴 때일수록 어떤 게 여주시를 위한 것이고, 시민을 위한 것인가.
  지금 보니까 뭐 거의 확신이 서신 것 같아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전임 이항진 시장이 얘기하는 것은 개인적인 의사다, 그 사람은. 우리하고, 우리 더불어민주당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거고, 이런 거다.’
  그런데 일반시민들이 보시기에 더불어민주당 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정해서 의원님들한테 ‘예산 삭감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고, 통과시켜줬더니 ‘징계 줘야 된다. 뭐 해야 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랬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시민들이 다 알아, 그것을.
  그것을 알고 있는 마당에 제가 어디 가서 간담회 하면 제일 1번으로 저한테 그것을 물어봐요.
  그러면 제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하고 있어요. 이렇게 과정이 이랬었고 지금 전임 시장 측에서 얘기하는 것은 조목조목 이런 게 우리가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것을 우리 유필선 의원님, 진선화 의원님, 박시선 부의장님, 세 분이 다 그것을 이해하고 동의해서 예산 통과시켜 줬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다 하고 있어요. 
  그러면 거기 갔다 오신 분 중에 또 그런 것을 물어봐요.
  ‘시장님, 그러면 전임 이항진 시장님이 이제 시장 나온다고 그러면서 막 하고 있는데, 그 양반이 시장이 되면 시청 이전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것을 물어봐요, 저한테.
  그럼 제가 딱 한 번, 어디선가? 무슨 아파트죠? 한 번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뭐, 그 양반이 시장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글쎄, 시장이 된다고 그래서 이렇게까지 정상적으로 잘 추진된 것을 번복해서 이렇게 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것을 시청 이전은 잘못된 거다. 서명받고 자꾸 이러는 것을 보면 아마 원활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되면은.’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 중앙동에 여주역세권 쪽에 아파트 주민들은 굉장히 그것을, 그 양반들이 나한테 시장 와서 간담회 하자고 해서 제가 간 거거든요?
  그 양반들은 굉장히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양반들은.
  박시선 부의장님도 아시겠지만, 그래서 항간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주시장이 누가 되면 시청 이전 중지하고 안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소문이 퍼지고 있어요. 그래서 나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것 쉽지 않은 얘기다, 그렇게 되더라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니까 박시선 부의장님도 그것 문제에 대해서는 좀 당당하게.
  이것 우리가 수차례 검토해서 결정한 거고, 좀 이런 일이 안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어요. 박시선 부의장님도. ‘나 시장 출마할 건데 나 시장 되면 그냥 그 자리에 지을 거다. 이어받아서.’ 이런 거라도 발표를 하고 이러면 시민들이 ‘야, 이것은 정말 어떤 특정한 사람 일개, 그 사람들의 주장이었구나. 현직 의원이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차라리 그렇게 발표 좀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박시선 의원   네. 그래서 제가 당당히 시장님 말씀처럼 드리지만요.
  우리 예산에 찬성한 의원님들도 당론도 아니었고, 당론이면 저희가 따르거나 따르지 않거나 하고 있지만, 그런 것도 일개 또 루머가 될 수 있고. 정확하지.
  그분들이 주장하는 것을 우리는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라기보다도 그것은 당론이 될 수도 없고 그런 당론은 원치 않는다기보다도 저희가 혁신지구 이번에 공모사업도 여주교육청, 교육 부지나 교청 부지나 ‘시청사 부지로는 매각이 어렵다. 안 된다.’라는 차원에서도 저희도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한 것이고 찬성한 의원님들도 그때 당시는 ‘예산 삭감해라.’ 저는 ‘보류’라는 표현을 했는데, 우리 집행부에서 잘 해당 부서에서 설명을 해주셨지만, 이렇게 최초로 큰 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에서는 우리가 이해와 설명이 좀 부족했다라는 취지에서 삭감을 했던 것은 분명하고, 오히려 시장님께서도 그때 우리 의회의 기능, 역할, 책무가 뭡니까? 
  그런 것을 예산을 심도 있게 잘 검토해서 반영을 해서 통과인데, 시장님께서도 바로 그냥 기자회견을 여셨잖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그런 것을 시민들이 바라보게 선도하고 호도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말씀주셨지만,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그렇게 중지나 취소를 할 수도 없는 거고 앞에 언급했듯이 그것은 전 시장이 개인적인 그런 생각과 판단하에 나름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거든요.
  우리 집행부, 시장님이나 우리 의원님들은 앞으로 잘 나갈 계획에 잘 관리·감독하고 잘 이루어질 수 있게 실행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고, 시민들의 이런저런 의견이나 개인적으로 여쭤볼 수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 오히려 우리가 그분들의 의도를 잘 파악한 다음에 ‘이런 것은 이렇습니다. 저런 것은 저렇습니다.’ 해야지 거기서 그런 염려·걱정을 오히려 더 증폭하게 의혹을 더 과하게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시장님.
  그래서 우리 시청사만큼은 찬성한 의원님들도 이렇게 공청회를 거쳐서 신청사가 필요하고 앞으로 예정대로 가는 것에 맞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예산 승인도 해준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님께서도 지금 말씀하셨고, 저도 그렇고.
  더 이상 시청사에 대해서만큼은 잘 이루어질수록 우리가 힘을 합쳐야지, ‘그게 찬반 논리다. 개인의 논리다.’ 그런 것은 그분들이 주장할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하고 저는 명확히 거기에 대해서는 신청사에 대한 것은 예산 승인도 했지만, 긍정적인 게 아니라 또 신청사 건립이 또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어쨌든 우리 부의장님 말씀은 신청사 이전 추진 과정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지금 끝까지 동의하고…….
박시선 의원   네, 맞습니다. 
○시장 이충우   앞으로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
박시선 의원   예.
○시장 이충우   그렇게 듣겠습니다.
  지금 뭐 아시겠지만, 이게 제가 입장 발표를 별안간에 그런 것 아니잖아요.
  저 진짜 최재관 당시 지역위원장이 ‘도지사한테 그런 건의문 냈다. 시청사 거기로 가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다가 얘기만 안 했어도 우리가 이 문제까지 나오겠습니까? 
  저는 분명히 그 양반이 지역위원장, 분명히 지역위원장인데, 지역위원장 이름으로다가 신청사 이전 문제를 여태까지 가만히 있다가 꺼낸 거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당에서 이렇게 못 하게 하는 거다. 이렇게 이렇게 말씀드렸다.’ 이렇게 이해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의원   예. 그건 뭐 최재관 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그것은 지역위원장으로서 여러 가지 여주시 현안을 뭐 이렇게 질의·건의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되겠고요.
  다시 언급하지만, 저희 찬성한 의원님들도 신청사에 대해서는 이렇게 잘 원활히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종합적으로 왜 말씀을 드렸냐면요.
  미사일 기지나 3개 보, 또 우리 신청사에 대해서 우리가 정확히 전달을 해야지만 우리 시민들이 혼란을 야기하지 않는다라는 거죠.
  우리 시장님이나 저희 의원님들이나 우리 집행부에서도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 것을 미처 예단하고 시민들한테 알리는 것보다도 현재 진행 상황과 또 이런 상황이 발생이 됐을 때 충분히 시민들의 의견, 건의, 여론을 수렴해서 우리 여주시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가. 그것으로 인해서 어떻게 또 득이 될 것인가.
  그런 종합적인 차원에서 오늘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님.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님.
○의장 박두형   네. 더 이상 보충 질문이 없으시면 박시선 부의장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선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경과한 관계로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3분 회의중지)

(11시31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유필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의원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시장님의 반복적인 재의요구권 행사가 권한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가, 그리고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사유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재의요구권, 속칭 거부권 행사라고 그러죠. 거부권의 반복적 행사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3항은 다음과 같이 규정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받은 조례안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제2항의 기간에 이유를 붙여 지방의회로 환부하고,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조례안의 일부에 대하여 또는 조례안을 수정하여 재의를 요구할 수 없다.’
  일부 재의, 수정 재의가 안 된다는 얘기죠.
  위 조항에 근거하여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장님은 총 5건의 거부권을 행사하셨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인근 시군인 광주시, 이천시, 양평군의 건수를 확인했을 때, 광주시에서만 1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이런 기초지자체 기준으로 매우 빈번하고 높은 수치입니다. 
  재의요구 접수된 조례안들은 인근 시군에서 다수의 유사 입법례를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여주시만의 특별한 사유가 있는 조례가 아니라는 얘기죠. 
  그래서 여주시만의 특별한 사유가 있어 재의요구할 정도의 건이라고는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다수의 재의요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은 재의요구권의 남용이라는 우려를 피할 수 없습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첫째, 재의요구권의 개념과 행사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주시 재의요구권 행사 건수와 비율을 2013년 여주시 승격 이후부터 민선 7기까지의 재의요구권 행사 건수와 비교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재의요구권 남용에 대한 대책이 있으면 그것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에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은 농어민 개인에게 월 5만 원에서 15만 원까지의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그중, 청년농업인, 귀농·농업인, 친환경농수산물 생산 농업인 등에게는 월 15만 원, 그리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농’이라고 그러죠. 일반농에게는 월 5만 원, 그래서 일반농은 ‘5만 원 × 12’, 연 ‘60만 원’, 친환경 등 농업인은 ‘15만 원 × 12’,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경기도에 농업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도농복합지역 25개 중에서 24곳이 모두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에 여주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농업도시 여주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이례적이며, 농업 인구 유지와 친환경 농정 확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질문드립니다. 
  시장님, 여주시가 청년농업인, 친환경 농업인 등에게 기회소득 15만 원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어떤 조건이 성취되어야 기회소득을 지급할 것인지 참여조건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두형   네, 유필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유필선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재의요구권에 대한 개념 및 행사 사유, 민선 8기 재의요구권 행사 건수와 비율을 2013년 시 승격 이후부터 민선 7기까지와 비교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재의요구권 남용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달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의정의 날 행사, 정기 의정간담회 등 공식·비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의회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여주시가 재의를 요구한 것은 이러한 협력 기조 아래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용한 것입니다. 
  재의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32조 제3항, 같은 법 제120조에 명시된 자치단체장의 고유 권한입니다. 
  해당 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이송받은 조례안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재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여주시는 행정 집행의 책임성 및 실효성, 재정 건전성, 주민 전체 이익 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시의회에 재의를 요청한 것으로 남용이라 할 수 없습니다.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의 경우 여주시 노인회에서 현행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인 사람도 80% 감면 조항을 유지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의견서를 보내왔습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정책의 수혜자인 노인회와 이와 같은 자발적 의견을 존중하고, 행정 집행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고려했다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지역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여주시 예산 사용 내역 중 체육 분야 적자 총합은 60억 1천여만 원입니다. 
  체육시설은 설치에도 많은 예산이 들어가지만, 관리 등에 쓰이는 고정비용이 큽니다. 
  사용료 면제를 확대하면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이를 보전해야 합니다. 
  이는 한정된 시 재원을 교육·환경·교통·복지 등 다른 필수적인 주민 사업에 예산을 투입할 여력을 잠식해 재정의 건전성을 해치게 됩니다. 
  결국, 주민 전체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염려해 적지 않은 시민들은 현재 체육시설 사용료가 너무 적다며 금액을 인상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이 시설 유지에 필요한 적정한 비용을 분담하는 것은 공공재 이용의 공정 부담 원칙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민선 8기 여주시는 행정 집행의 책임성 및 실효성, 재정 건전성, 주민 전체 이익 등을 고려해 5건의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청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중, 이번 정례회에서 3건의 재의요구안을 의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2013년 시 승격 이후부터 민선 7기까지 재의요구 건수는 총 4건입니다. 
  두 번째,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관련하여 여주시가 경기도 참여 시군 24개 중 유일하게 청년농업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와 어떤 조건이 성취되어야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른 지급 대상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2024년 일부 시군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하여 2025년부터 도내 25개 시군에서 본격 추진되는 사업으로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는 2025년 3월에 제정되었습니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에 앞서 친환경 농업인 단체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였고 현장 방문을 통해 일반농업인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였습니다. 
  그 결과, 특정 행위에 대한 지원금의 성격이 아닌 농민에 대한 일반 지원금의 성격인 기회 소득을 농민 간에 차등 지급할 경우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일반 지원금은 균등하게 지원하고 특정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농기계지원사업에 5억 원을 편성하는 등 개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생산시설과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며, 향후 필요할 경우 전체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토론회를 열어 차등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용의가 있습니다. 
  올해도 도비 부담률 감소로 인해 7개 분야 42개 사업에 시비 부담이 총 7억 8천만 원 증가되었으며, 이 가운데 농업·축산 분야 23개 사업에도 시비 5억 2700만 원이 추가로 투입되었습니다. 
  내년에는 9개 분야 51개 사업에 대한 도비 감소분 29억 1300만 원을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본 사업이 도비 지원 비율을 70% 이상으로 상향하고 특정 대상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농업인에게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하여 균등하게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비로 100% 지원되면 바람직하겠으나, 우리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비 지원 비율이 최대 70% 이상 상향된 경우 내년 추경에서 검토할 사항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상 답변드렸습니다. 
○의장 박두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유필선 의원님, 보충질문 일문일답 하시겠습니까? 
유필선 의원   네, 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질문하십시오.
유필선 의원   네. 시장님, 답변 감사드리고요. 
  지금 시간이 12시 5분에 정회를 하기로 되어 있으니 좀 간단한 것, 두 번째가 간단한 거니까 추가 질문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우리 2026년도 예산안, 페이지 4페이지에 2026년도 재정 운영 여건 중 세출전망 편에 이렇게 기술되어 있어요.
  ‘선별적 맞춤형 민생 행정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보편과 선별에 대한 균형적 가치 추구를 통하여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균형감 있게 가치판단을 통해 맞춤형 민생서비스의 제공과 복지정책의 지속 가능성 도모가 필요하다.’
  핵심은 보편과 선별에 대한 균형적 가치 추구를 하겠다는 겁니다. 
  실제로 복지 담당 부서, 농정과, 농업 관련 부서, 대부분의 사업 부서가 어떻게 하면 선별을 잘하느냐,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이런 것을 해서 많이 선별을 하고 있죠.
  보편적 복지 사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보편복지사업이라고 얘기되는 아동수당 8세 미만 57억도 아동은 어디까지 끊으냐로 치면 그 연령 안에 들어가면 보편이지만 그 연령에 해당되지 않으면 선별인 거고요.
  청년기본소득 6억 6천만 원 들었고요.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도 11세부터 18세까지에 들어가면 보편인데, 18세 넘어가면 선별이죠. ‘왜 대학생은 안 주느냐. 왜 대학생뿐이냐 가임 여성한테까지 확대되면 안 되느냐.’ 이런 정책논쟁은 늘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주시 예산안 페이지, 121페이지를 보면요.
  조정교부금 1068억, 지난해보다 105억이 늘었네요.
  시도비 보조금 606억, 지난해보다 약 1.3억이 늘어서 1674억 정도의 도비 예산이 지금 내려와 있다고 해요.
  100% 도비 사업은 아주 드뭅니다.
  가장 많은 매칭 유형은 30% 대 70%, 도비 30% 매칭 유형이 가장 많고요.
  두 번째로는 50% 대 50% 매칭 비율이 가장 많습니다. 
  뭐 10%, 90%도 있어요.
  노인복지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5억 1300만 원은 도가 10%됩니다.
  20%도 꽤 있어요. 20%는 좀 있습니다. 
  아동양육시설 관련 가족복지과 24억 7천만 원은 도가 20% 내고 시가 80% 냅니다. 
  물론 도비 70%도 없지는 않습니다. 
  청년 기본소득 같은 경우는 도에서 70% 지원하고 있어요.
  이것 쭉 예산안 설명서 기준으로 보니까 이렇게 다양한 매칭 비율이 있어요.
  누리과정은 도가 100% 지원하고 있고요.
  이렇게 도비 매칭 비율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에 30%, 70%가 가장 많습니다. 
  A4용지로 쭉 사업을 적어 보면 세 페이지 이상 넘어가요.
  50% 지원사업도 두 페이지 다 찹니다.
  나머지는 반 페이지 안쪽에서 정리가 될 정도로 30%, 70%가 압도적입니다. 
  물론 여주시에서 좀 덜 내고 도비가 100%, 70% 지원되면 좋지요.
  그리고 가능하면 국비도 지금 8 대 2를 7 대 3으로 지방 재정 권한을 확대하는 것도 아주 좋지요. 말만 하고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으로 말은 그렇게 하고 안 지켜서 문제인 거죠.
  농민 기회소득의 경우에는 50%, 50% 매칭 비율입니다. 
  이게 시장님께서는 형평에 어긋나고, 갈등을 유발하고, 그런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70%까지 도비가 확대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겠다.’ 지금 그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70%까지 상향되면 참여 여부를 검토하겠다.’라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그것을 일반농과 친환경농 등을 구분 지급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합쳐서 7만 원 똑같이 줘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참여 의지가 일단은 ‘도비가 70%가 결정되지 않으면 참여하시지 않겠다.’라는 의사를 밝히셨는데,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시장 이충우   제가 말씀드릴까요?
유필선 의원   예, 예.
○시장 이충우   아시다시피 농어민 기회소득과 관련해서 우리가 일반농업인 1만 6천 명에서 1만 7천 명을 그동안 연 60만 원씩 지급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사님께서 취임하시고 ‘특별한 농업인들에게 돈을 좀 더 줘야 되겠다.’ 그래가지고 지금 말씀하신 친환경 농업인…….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귀농·귀촌 농업인…….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청년농업인…….
유필선 의원   시장님!
  제가 주도권 갖고 지금 질문하는 거니까요.
  70%로 상향되지 않으면 참여를 여전히 안 하시겠다는 뜻이 확고하신지를 여쭙고 있습니다. 그것 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 이충우   저는 도지사님이 100%, 추가로 더 줄 거면 도비로 100% 줘야 된다. 이런 상황이고요.
  70%를 주겠다고 경기도에서 서광범 의원이 조례 개정해서 이렇게 만들었잖아요?
유필선 의원   예.
○시장 이충우   그래서 그것을 주장하신다고 그랬는데.
  제가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최소한 70% 이상을 줘라. 그렇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농민, 여주시에 1만 6천, 1만 7천 명 농민들한테 월 2만 원씩을 똑같이 올려주자.’ 이래가지고 건의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들어줄 수 없다.’ 그래가지고 반려됐는데, 지금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사님께서 100% 다 주셨으면 좋겠고요. 안 되면 최하 70% 이상을 주시면 우리가, 뭐 다음 추경은 언제 할지 모르지만, 제가 시장 있는 데에 추경을 한다면 ‘70% 이상이면 한번 검토를 해보겠다.’ 이렇게 답변드립니다. 
유필선 의원   7만 원 건은 그럼 후퇴하신 것으로 봐도 되겠죠?
○시장 이충우   아니, 후퇴하신 게 아니라 도에서 ‘안 하겠다.’ 이러고 왔어요.
유필선 의원   아, 그러니까…….
○시장 이충우   할 수가 없는 거죠.
유필선 의원   ‘7만 원까지는 안 하고 70%까지 하면 참여를 검토해 보시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죠?
○시장 이충우   네.
유필선 의원   제가 추가 질문하면서 도비 사업이 선별과 보편을 말씀드리면서 보편의 경우 많지 않고 선별의 경우도 매칭 비율이 다양하게 있고 30% 도비가 1위 유형, 50%가 2위 유형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요.
  갈등, 형평의 원칙을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그 논리를 일반적으로 적용하면 현재 예산에서 고정되어 있어요. 다 보편으로 가지 않는 이상.
  그러면 예산의 확대니 사업량의 증가니 지원 대상의 증가가 나올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업이나 어떤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있어서는 형평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형평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두 가지 대표적인 영역이 불법의 영역이에요.
  ‘범죄 저질러 놓고서 왜 나만 잡아가.’ 이겁니다. ‘당신은 혐의가 있고 소명이 되고 하니까 잡아가는 건데, 왜 나만 잡아가.’ 안 통하는 거죠.
  제도의 단계적 영역도 그렇습니다. 
  하향평준화를 고착화하게 되잖아요. 상향평준화를 보편으로 한꺼번에 할 수 없을 때 그 보편도 100% 보편이 아니라 부분적,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처럼 부분적으로 해도 늘리지 못할 경우에 할 수 있는 게 선별적 개선인데 선별적 개선을 가로막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래서 개별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가 그 사유가 정당한지 정당하지 않은지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판단되지 않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경기도 25개 도농복합 시에서 유일하게 여주시는 ‘70% 아니니까 우리 참여 안 하겠다.’ 그럼 나머지 참여하고 있는 24개 모두는 형편의 원칙 어기는 것 뻔히 알면서 참여하는 거라고 반대 해석할 수 있겠어요?
  이게 차별이, 차별이 되는 겁니다, 오히려.
  ‘경기도 다른 데는 다 주는데 여주는 왜 안 줘.’ 이게 차별이지, 친환경 좀 더 주겠다고 하고 일반농의 경우에는 나중에 올리는 것은 추후에 하더라도 친환경부터 더 주겠다고 하니 그게 어떻게 형평의 원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세요. 
○시장 이충우   어쨌든 제가 우리 도에서 지사님 취임하시고 농업인들, 또 체육인들, 예술인들, 이렇게 기회소득을 주고 있잖아요?
유필선 의원   예.
○시장 이충우   우리가 예술인들, 체육인들은 동의를 했습니다. 
  다만, 농업인들한테 이렇게, 특정 농업인들한테만 더 준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아니, 뭐 원하는 데 돈 많이 주면 더 좋잖아요.
  그런데 많은 농업인들이 이것에 대해서 반대를 엄청 하셨어요.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그리고…….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예.
유필선 의원   ‘많은 농업인들’, 굉장히 뜬구름 잡는 얘기입니다. 
○시장 이충우   예?
유필선 의원   많은 농업인들은 이것 주기를 바라고도 있어요. 
○시장 이충우   아니, 제가…….
유필선 의원   그래서 많고 적음이 계량화된 데이터 없이 설문조사로 해보니 ‘몇십%가 반대를 하더라. 몇십%가 찬성하더라.’ 이런 것 없이 ‘많은 농업인’, 이러면요. 그것은 견강부회 화법이라고 봅니다.
○시장 이충우   글쎄, 그것은 뭐 우리 유필선 의원님 생각이시고.
  제가 들어 본 바로는 그런 분들이 많았다.
  제가 친환경 농업인, 청년농업인도 진짜 면담했는데, 그 사람들이 그래요, 와서. ‘아, 우리가 언제 돈 달라고 그랬습니까? 우리는 달라지도 않았어요.’ 자기들은. ‘그런데 왜 이렇게 갈등 요인 되는 이런 것을 하느냐.’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고.
  그리고…….
유필선 의원   시장님!
  어느 분한테 어떤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친환경 농업인 회장님과 사무국장님이 의회에 찾아오셨었어요.
  그리고 한번 모여서 ‘좀 압박을 할까?’ 그런 발언도 있으셨어요.
  그래서 ‘이것은 의회와 집행부에서 해결할 일이니 좀 기다려 주셔라.’ 그런 상황은 알고 계십니까? 
○시장 이충우   그것은 들었어요.
  들었지만, 친환경 농업인 외에 많은 농업인들하고 저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 문제 나왔을 때.
  그리고 또 말씀드리지만, 경기도에서 우리가 매칭 사업으로 그동안 농업 분야, 뭐 여러 분야에 도비 지원해 주는 게 있잖아요.
  우리가 2023년부터 매칭 비율을 줄이고 사업량을 줄여서 돈을 자꾸 도비 지원을 줄이고 있어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올해 같은 경우에도 거의 8억 몇천을 돈을 안 줘서 우리 시비로 그것을 댔고, 내년에도 29억인가, 29억 원어치 도비를 안 줘요.
  이게 과거에 주던 것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주던 것을 안 줘가면서 새로운 데 이렇게 이것을 돈을 써라. 한다는 것은 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필선 의원   네. 시장님, 아무튼 그것은 알고 계시는 거죠?
  25개 도농복합지역 중에 다른 데는 다 참여하고 있는데…….
○시장 이충우   예, 알고 있어요.
유필선 의원   이하 이충우 시장님은 갈등을 유발하고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70% 도비 매칭으로 올리지 않으면 참여할 의사가 없겠다.
○시장 이충우   네, 네.
유필선 의원   지금 이 친환경도 농업인 한 2,400여명, 한 2,440명 정도로 자료에 나오고 있는데, 그것 알고 계시죠?
○시장 이충우   친환경은 그렇게 안 되고요, 전체가.
유필선 의원   네, 친환경 등. 
○시장 이충우   청년, 친환경은 몇백 명.
유필선 의원   네. 친환경……. 
○시장 이충우   몇백 명 정도고요.
유필선 의원   귀농, 4-H, 청년 해서…….
○시장 이충우   청년농업인이 제일 많고.
유필선 의원   시장님, 이것 농정과에서 준 자료예요.
○시장 이충우   전부 해서 2,400명이에요.
유필선 의원   농정과에서 준 자료 한 2,430명 됩니다. 
○시장 이충우   전체 해서.
  저희가 1만 6,300명 중에 그렇게 ‘특정한 사람한테 돈을 더 줘라.’ 하는 게 2,400명.
유필선 의원   예. 그리고 시비로 추가 소요될 비용이 ‘참여한다.’라고 할 경우에 14억 6천만 원 정도죠? 14억 6천만 원을 더 시비를 들여서 이 사업에 참여하면 2,400여명 정도의 친환경 등 농업인들이 지원 혜택을 더 받으시는 거예요.
  사업량 대비 지원대상 숫자가 2천몇백 명 되는 사업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시장님.
  농업인, 농업 담당 부서 사업 보면요.
  스마트팜 1개소, 어디 뭐 5개소, 이런 데 1억, 2억씩 막 가고 그래요.
  도로과는 어린이 보호 개선사업,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17억 5천 나왔는데 이것도 5 대 5예요.
  이런 것 70% 안 주면 참여 안 할 거예요?
  그런 것 아니잖아요?
○시장 이충우   그것하고 다르죠.
  그렇게 그런 기반시설 하는 것하고…….
유필선 의원   그거랑 다르고 안 다르고가 왜 하필이면 농어민 기회소득을 그렇게 콕 집어서 하느냐는 말씀이에요.
○시장 이충우   농어민 기회소득 전체를, 그러니까 농어민 기회소득 전체를 여주시 농업인들한테 골고루 다 혜택을 본다면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유필선 의원   아니, 시장님…….
○시장 이충우   농업인 중에서 특정인들만 더 줘야 된다.
유필선 의원   그럼 노인복지, 노인기초연금은 왜 소득을 나눠요? 소득에 따라서 차등 지급하잖아요. 그리고 끊잖아요. 노인이면 다 줘야지.
○시장 이충우   아니, 그것, 글쎄, 유필선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것하고 제가 생각하는 것하고 다르네요.
유필선 의원   다를 뿐만 아니라 아주 이례적인 거예요.
  25명 중에 1명만 지금 반대하고 있는 꼴이잖아요. 25 지자체 중에.
○시장 이충우   아니, 그것은 저희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100명이 다 찬성한다고 그걸로 따라갈 수 없는 거잖아요? 
  잘못된 것 잘못된 거다, 얘기해 주고 우리는 우리에 맞는 것.
  그래서 제가 농업인, 그렇게 똑같이 돈 나눠주는 것보다도 어쨌든 농업별 품목 단체라든가 청년농업인들이라든가 이런 데 특별히 우리 예산을 세워서 그분들이 열심히 더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겠다. 해서 우리가 올해도 정말 전국 조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농업 분야의 12%가 넘잖아요? 12%가 넘고.
  청년농업인들에게 별도로 농기계 구입에 도움을 주려고 5억 원어치도 예산 세웠잖아요.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이렇게 실질적인…….
유필선 의원   시장님!
○시장 이충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더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필선 의원   시장님!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집중해 주셔야지 지금 A사업을 얘기했는데 B도 하고 있고 농업 예산도 다른 데보다도 많고, 이러저러하게 더 설명을 하시는 것은 구차한 사유라고 봅니다.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 단체장의 소신은 자칫 잘못하면 오만과 불통이 될 수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한테 여쭤보세요. 
  ‘도농복합지역에서 다른 데 다 참여하고 있는데 여주시가 왜 참여를 안 한대? 아, 똑같이 줘야 되는데. 그럼 똑같이 안 줄때까지는 계속 참여 안 할 거야?’
  다른 사업은 똑같이 참여 안 하는 게 거의 대부분인데, 고르고 선별하고 그러는데 왜 이것만 콕 집어서 그렇습니까? 
  이게 합리적이고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은 일단 좀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글쎄요. 그건 뭐 생각이 다르니까요.
  지금 우리 체육 관련, 예술인 관련 기회소득도 우리 여주는 참여하고 있잖아요.
  다른 데 참여 안 하는 시군도 많아요.
유필선 의원   예, 알고 있어요.
○시장 이충우   똑같은 것 안 하게요?
유필선 의원   체육 관련 우리가 참여하고 있습니까? 
  체육인 관련 기회소득.
○시장 이충우   우리 하고 있잖아요.
유필선 의원   그것 좀 한번 우리 확인해 주세요. 
  이따가 여쭤볼게요.
  그것 지금 ‘참여하자.’라고 하고 있는 거죠?
  우리 관광체육과장님 좀 대신 말씀해 주실래요?
○관광체육과장 한지연   예술인.
○시장 이충우   아, 체육은 참여 안 해요? 
○관광체육과장 한지연   네. 예술인.
○시장 이충우   예술인만 참여 한다네요.
  아니, 메모를 이렇게 해다 줘서 답변을 드렸는데 체육은 안 한답니다.
유필선 의원   예. 이 꼭지에 대해서는 정병관 의원님께서도 질문을 준비한 것 같으니 마무리하겠습니다. 
  소신과 독선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여주시민, 특히 농민들 상대로 ‘누구에게 들어 보니 그렇더라.’라고 할 게 아니고요.
  정책 설문조사도 한번 해보시고.
  다른 지역은 왜 참여하고 있는지 한번 고민해 보시고요.
  100% 중에 96%나 참여하고 있는데 4%가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이례적인 겁니다. 
  시장님의 소신이 소신인 것은 존중해 준다고 하더라도 소신을 넘어서 불통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도에서 70%, 12월 달에 매칭 비율 조정이 안건으로 올라와서 결정한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고요.
  이 얘기는 또 다른 기회를 빌려서 말씀 한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두형   예. 더 이상 보충질문 없으시면 유필선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유필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7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병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관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시정행정에 노고가 많으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원입니다. 
  올해 2025년은 을사년 붉은 뱀의 해였습니다. 뱀은 지혜, 통찰, 변화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붉은 말은 속도, 결단, 정의로운 추진력을 의미합니다. 지혜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간을 지나 이제는 정의와 속도로 여주를 바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백성을 속이지 말라. 정사(政事)란 백성을 위하는 길이며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여주시가 마주한 현실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민선 8기 이충우 시장님 출범 이후 일반 행정 전반에서 크고 작은 논란이 일부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정절차의 미비, 책임 소재의 불명확, 공정성 훼손, 시민 불편 초래, 축제의 일부 부실 운영, 공약 지연, 농업 복지정책의 실효성 부족, 공직자 윤리 위배 의혹까지 이 모든 문제는 단편적인 사건이 아니라 여주시 행정 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존경하는 이충우 시장님! 
  오늘 본 의원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부정부패 방지, 공정한 행정 구현,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진실과 정의 위에서 책임성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고뇌에 찬 결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은 특정 사안을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여주시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여주가 이충우 시장님이 지향하고 있는 『행복도시 희망여주』의 더 큰 미래로 성장, 발전,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질문들입니다. 
  특히 4개 분야, 20개 항목 시정질문 중 분야를 열거하면, 
  1.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구조적 한계, 독립 공간 사무실 미확보와 중증정신질환자 복지 증진과 처우개선 미비.
  2. 2025년 여주오곡나루 축제 운영 부실과 문제점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
  가. 『대왕님표 여주쌀』의 택배비 지원 미시행이고.
  나. 한중 문화교류 경연대회 시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 영상 상영 및 붉은 깃발 노출 등 사전 검열 부재로 여주의 이미지 실추로 대망신시켜서 책임 공무원 전면 조사로 인사 조치, 최종 결정권자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책임지고 사퇴, 공공기관 최고 책임자인 여주시장도 도의적, 행정적 면책 회피가 불가피.
  다. 민선 8기 시장의 공약인 여주도자기 축제 및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민간단체로 전면 위임 약속 불이행, 3년째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직영 체제로 운영.
  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관련 공공위탁 절차 미이행 및 예산집행 문제가 있다는 것. 여주시 공공위탁금 지원 조례에서 해야 되는데 공공위탁 예산은 반드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해야 되는 문제가 되겠습니다. 
  마. 여주오곡나루축제 방문객 수, 과다 계상 의혹 제기로 신뢰성 문제 대두.
  3. 박두형 시의장과 이충우 시장 간 사적 이해관계자에 의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외 4개 법 위반 의혹과 메타세쿼이아 불법 식재 및 공공 시비 예산 4008만 원 집행 문제.
  4.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재의요구 및 2026년 본예산 미편성 사유 요구 문제. 수차례 제가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하고 6월에 제가 조례로 발의했던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를 제정했는데 경기도의 상위조례에 따라서 25개 시군이 시행하는데, 50 대 50이라도 우선 시행을 한다는 사항입니다. 
  본 사항을 종합 정리해 보면, 여주시 발전과 시민의 건강, 행복 그리고 안전을 위해 고민하며 제기된 4개 분야 20개 항목의 시정질문은 단순한 의문이 아니라 여주시 미래를 향한 청사진과 방향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여 소통과 협치로 당면과제를 상생하며 모색하고자 하는 그런 뜻깊은 여정의 시작인 것입니다.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여주시 행정이 시민의 신뢰 위에 서 있는지, 법과 제도 위에 뿌리내리고 있는지,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묻고자 다시 한번 강조의 말씀드리고.
  최근 몇 가지 행정 사안들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반복된 구조적 오류와 특권적인 태도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그 실체를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주어진 권한 아래 시장님의 깊은 통찰과 진정성 있는, 솔직담백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며 4개 분야 20개 항목의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저, 본 정병관 의원의 시정질문은 제한된 시정질문의 시간이 있어서 제목 위주의 개조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여주시 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과 구조적인 한계 및 중증정신질환자 복지 증진과 처우의 개선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추진 현황과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안전망 강화 방안, 여주시 정신건강센터의 독립적인 사무실 공간이 타 시군과 비교하여 미확보된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 방안, 여주시 중증정신질환자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시장님께서는 본 네 가지 사항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는 경기도에서 자살률이 여전히 높은 도시입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력이나 공간, 사업 모두 부족한 상태입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백성을 살피지 않으면 임금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거울삼아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더 중요한 행정은 없다는 진리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2025년 여주오곡나루 축제 운영상의 문제점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1. 2025년 여주오곡나루 축제 전반적인 개요에 대해서 알려 주시고.
  2. 이천쌀문화축제와 비교 시 여주만 택배비 지원 미시행으로 인한 관광객 및 시민 불편, 불만 초래와 농특산물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천시는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정 조례’를 통해서 이천쌀 택배비 13,900건을 전액 무료로 시행했고, 여주시는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조례 제정이 충분한 세 번의 기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관하여 지원함으로써 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고 농산물 판매 기회가 많이 상실됐습니다. 
  『대왕님표 여주쌀』 오곡 판매를 위한 조례 제정 의지와 선거법 관련 사전 유권해석이 지연된 사유, 그리고 농민, 시민의 항의 및 공신력이 하락됐고, 지역 이미지의 브랜드를 훼손시키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3. 한중 문화교류 경연대회 영상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 영상, 붉은 깃발 노출로 사전 검열 부재로 여주 이미지 대 훼손과 아울러 전면적인 투명한 조사로 인해 영상이 출처라든가 모두 공개하시고 책임자를 명확히 가려 인사 조치로 모든 엄정한 문책을 시행하고 최종 결재권자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님께서는 책임을 지고 사퇴, 신문지상에서 많이 주장한다고 나온 것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또한 공공기관의 최고 책임자인 이충우 시장님도 도덕적·행정적 책임을 면책할 수 없다고 보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그것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4. 이충우 시장님께서는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으로 여주도자기축제 및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민간단체로 전면 위임한다고 약속했는데 현재까지 3년 동안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축제를 도맡아 전면 운영하고 있는데 공약을 미이행하는 사유는 무엇이며, 향후 추진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세종대왕의 정신의 핵심은 유지경성(有志竟成), 즉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입니다. 
  공약은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으면 실행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주오곡나루축제 예산 구조에서 출자·출연기관이지만 우리 출연금 형태, 직영식으로 예산집행을 하고 있는데 이는 예산집행 근거가 불명확하고 법적 구조에 어긋나서 향후 공공위탁금 지원 조례에 의해서 지급돼야 된다는데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 방식에 대해서 필요성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요? 
  6.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도 대표축제 및 문광부 선정 유망축제로서의 농특산물 역사적인 배경의 전통문화 축제로서 이천쌀문화축제는 23만 명이고 올해에 우리는 방문객 수가 41만 명을 발표했는데 상식적으로 과다 계상 의혹이 있지 않느냐? 
  이것에 대한 신뢰성 문제에 대한 시장님 생각은 어떠한지, 이것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오곡나루축제 시 발생하는 6개 항목에 대해서 추진 배경 등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박두형 시의장과 이충우 시장 간 사적 이해관계에 의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외 4개 법 위반 의혹과 메타세쿼이아 불법 식재 및 공공 시비 4008만 원의 집행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본 질문은 2024년 시정질문과 2025년 정례회 본회의 시 시장님께 질문했는데 사법당국인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항목별로 정확한 답변이 없어서 재질문하게 됨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1. 이충우 시장님과 박두형 의장님이 불법 식재한 나무에 대해서 아무런 사전 행정절차 없이 4008만 원의 공공예산을 집행한 것은 사적 이해관계인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충우 시장님은 직무상 회피, 사전 의무를 위반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사전절차의 불이행, 직무권한 남용, 제3자 편익 제공으로 인해서 위법성이 성립될 수 있고 이해충돌법에 의한 위반 여부가 의심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한지요? 
  그것에 대한 판단한 데는, 그리고 아니라면 그 사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2. 박두형 시의장이 불법으로 식재한, 민원인이 3회에 걸쳐서 이행을 안 한 후 3개월 동안 연장한 다음에 사전 행정절차나 없이 시장 구두지시 사항으로 시민의 혈세인 4008만 원을 집행하여 원성이 많은데 과연 시장님께서는 공정성, 형평성, 청렴성, 정당성, 공평성이 맞다고 시장님은 생각하는지요? 
  3. 제66회 여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폐회사 중 연합뉴스 방송 등 박두형 의원이 불법 식재한 나무기증과 민원인 발생을 알고 있다고 했고, ‘민원 처리를 잘 해결해 주면 되지 그것이 뭐가 문제냐?’ 그리고 이것에 대해 누구한테 보고를 받았는지, 여주시민이 불법 건축물이나 불법 산림훼손이 있을 시 과연 기증한다 그러면 공공 시비 예산으로 시장님은 다 해줄 의무가 있는지 그 기준과 원칙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시민단체가 주관이 돼서 공청회라든가 토론회를 만약에 제안했을 때 수용할 의향은 있는지? 
  6. 여주시장님은 의장이 불법행위를 간접적으로 보호하거나 이익을 합법적으로 제공해 의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결과 공공예산을 사용해 특혜 등의 종합적인 사항에 대해서 사법기관 우리 여주 검찰청의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그러는데 그것에 대한 결과는 어떠한 것인지요? 
  7. 수사 결과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행위가 이루어졌을 때는 그게 지방재정법에 따라서 환수 그리고 이해충돌방지법에서 벌금, 과태료, 그다음에 윤리규정에 의해서 징계위원회를 해서 경고, 자격정지, 제명 등의 조치를 취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8. 박두형 현 의장이 4개 법 항목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지방재정법, 형법 그리고 부패방지법, 수목기증서, 사전 행정절차 없이 이충우 시장님한테 공공 시비로 불법으로 식재한 나무를 지원한 그 기준과 원칙은 무엇인지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와 같이 세종대왕님은 “바른 정치는 백성과의 신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뢰를 잃은 행정은 존재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8개 항을 재차 질문드린 것은 2024년도 시정질문과 10개 항목을 질문했는데 정확한 답변 없이 16줄로 서면 답변과 아울러 본회의 때도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재차 질문한 것을 다시 한번 또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재의요구 사유 및 2020년 본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경기도가 2024년 7월 18일 날 제정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을 토대로 제가 올해 6월에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를 제정 통과 후 조례심사특위 위원장으로서 부관 조건으로 본예산 2026년도 편성 시 반드시 이행하라고 발표도 했으며, 자유발언이나 시정질문 답변 때도 수차에 걸쳐서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재의 발의된 사유는 무엇이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2. 그리고 본예산은 올해 편성 시 경기도 매칭 비율이 50 대 50으로 우리 경기도에서도 25개 시군이 하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의 『대왕님표 여주쌀』산업 특구의 고장으로서 우리 앞으로의 본예산에, 추경에 반영하여 50 대 50으로도 남과 같이 편성할 의무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종대왕 정신의 핵심은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입니다. 
  공약은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으면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며, 오늘 드린 4개 분야 20개 항목의 시정질문들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준비한 내용들입니다. 
  다만, 시정질문 내용이 개인과 관련된 사항과 관련돼 상대방을 비하하고 폄훼하며 진실을 왜곡시키거나 호도하는 발언이 아니라 있었던 사실을 기초로 진실과 정의에 입각한 공정과 상식 속에 시민에게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위한 질문입니다. 
  또한 행정의 정당성은 법과 절차를 지키는 데서 비롯되므로 과거를 따지기 위함이 아니라 시민에게 신뢰받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재확인하자는 요청임을 알려드립니다. 
  의회는 시민이 부여된 권한으로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부정과 비효율을 바로잡아 여주시가 더욱 건강한 방향으로 나가도록 만드는 기관입니다. 
  저 정병관 의원은 공정한 감시, 깨끗한 의정, 당당한 견제라는 원칙으로 여주시민의 대변자로서 끝끝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글을 창제하신 조선 제4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은 시간이 지나 흐를수록 더욱 밝아진다.”고, 시장님께서는 진정성과 책임성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향후 실질적인 대안을 통해 12만 여주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신뢰를 주는 새로운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반드시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지켜봐 주신 12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박두형   시장님 답변 전에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 정병관 전 의장이자 의원님은, 근거 없는 비방과 소모적인 정쟁으로 얼룩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가 없어서 의장이자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정병관 의원께서는 본회의장 발언을 통해 특정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거론하시는 해당 사안은 이미 수사기관의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 끝에 ‘혐의없음, 증거불충분’으로 명백하게 종결된 사안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혐의없음’ 처분이란 무엇입니까? 국가의 공권력이 철저한 수단과 방법으로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사실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사법적 확증입니다. 
  「지방자치법」 제95조는 의회 내에서 타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방 의원에게는 국회의원과 같은 면책특권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이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정병관 의원께서는 새로운 증거 하나 없이 단지 의혹이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해소된 사안을 끄집어내서 시장님과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가 정쟁의 장이 아닌 민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의 현명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관 의원   아니, 잠깐만요! 
  제가, 의장님이 시장님 질문 답변을 저기 하기 전에 의장님이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의장님이 저에 대해서 이런 상황에서 변호사를 선임을 해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제가 받고 나서 지금 이제 저한테 통보를 했다는데 이것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서 비방이 아닌 그런 어떤 의정활동에서 이런 사항인 것을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하는 사항이라고 해가지고 충분히 제가 소명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한 결과는 바로 이제 통보를 했다고 그러는 거니까 그건 하는 거고, 저에 대해서 사실에 적시한 명예훼손하고 그다음에 언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해가지고 저한테 나중에 여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 제가 했고, 제가 항간에서는 형사고발로 여주 남부경찰청에다가 했다는데 그것은 아직 제가 안 했습니다. 
  뭐 항간에는 그걸 해서 심적으로, 마음적으로 고통이 많다고 의장님이 뭐 이렇게 많이 감싸고 막 그러는데, 이것에 대한 결과는 어차피 의장님이 저에게 고소장을 해서 결과가 경찰서에서 나오고 검찰로 다시 이송돼서 거기서 최종 판단을 또 하고 이차적인 관문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결과는 저거 됩니다. 
  지금 명예훼손의 요건이라든가 이런 것은 여기서도 의장님이 섣부르게 그 판단을 결과가 나오지 않고, ‘혐의없음, 증거불충분’은 제가 제기한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윤리법, 지방재정법, 형법, 부패방지법 이것이 5개 법이 아닌 농어촌 계획발전법, 권리남용방해죄 이것에 대해서만 조사를 해가지고 ‘혐의없음, 증거불충분’을 했지, 제가 여태까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서 시민들한테 얘기했던 그 법은 조사라든가 이런 것은 하나도 안 했습니다. 
  그것에 대한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시민들이 다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끼리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정병관 의원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병관 의원님께서는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과 관련하여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추진 현황과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및 안전망 강화 방안, 타 시군과 비교하여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독립적인 사무실 공간이 미확보된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 여주시 중증정신질환자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질문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여주시민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와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매년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관리 분야에서 S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자살예방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2025년에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여주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한강보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량 투신자살이 집중된 5곳의 로고젝터와 현판 등 총 44개를 설치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강화로 인해 응급상황에서도 대상자가 거부하면 개입이 어려워 치료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 소방기관과 공조하고 있으며 원활한 협업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국가 정책에 맞춰 일상적 마음 돌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회복을 위한 교육· 여가 등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동료 지원인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에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경찰서, 소방서, 여주대학교, 정신의료기관, 응급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며 연 2회 협업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별 실무자 간담회와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운영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독립적인 사무실 미확보 사유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단독 건물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된 시군은 경기도 내 7개 시군뿐입니다. 수원, 광주, 군포, 남양주, 안성, 양주, 의왕. 
  여주시 센터는 518㎡로, 경기도 평균 409.7㎡보다 넓고 시설평가 기준 330㎡에도 충족하는 상황입니다. 
  2020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로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신축하고, 같은 해 6월 여주대학교에서 현재의 치매안심센터 2층으로 이전하며 독립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공용 공간으로 사용하던 신체 활동실과 탕비실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용 공간으로 전환하여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추가 증축은 내진 설계와 경기도 예산 확보의 문제가 있고 민간 건물 임차는 리모델링비와 보조금, 월세 등으로 관리 비용 부담이 커 단기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신청사 이전 시점을 고려하여 공공기관 건물 활용 검토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여주시는 중증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해 정신건강교육을 포함한 원예, 악기 프로그램 등을 주 3회 운영하고 방문 상담과 자조모임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해 가족교육과 나들이, 체육대회 등을 연 3회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지원 활동과 양성 및 강사 활동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약하여 가족의 여가 활동과 모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의 고령화나 교통 불편으로 교육과 행사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보완하고자 찾아가는 가족 상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가족지원 활동가의 활동 지원을 확대하여 가족교육과 여가 활동에 대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성과 운영 및 운영상의 문제와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하여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쌀 택배비 지원 및 지원 조례 제정과 관련한 사항,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중 한중 문화교류 행사의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 영상에 대해서, 여주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의 민간단체로 전면 위임하겠다고 한 공약 이행 여부와 도자기축제 예산이 출연금으로 편성된 것과 관련하여 적정하냐 이런 여부, 여주오곡나루축제 방문객 수의 계상 방법 및 용역 수행 절차, 이렇게 여러 가지를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함께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408,405명이 방문하여 작년 대비 관광객 수는 36.1% 증가하였으며, 방문객의 만족도는 7점 만점 중 5.69점을 받아 높은 점수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여주의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풍요로운 오곡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의 결과로써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세종대왕 진상 퍼레이드, 조선 놀이터와 같은 관람 체험형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축제장 진입 시 교통·주차의 혼잡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주요 지점과 주차장에 안전요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였습니다.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데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고견은 적극 검토하여 더 나은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오곡나무축제 여주쌀 택배비 지원과 관련한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축제장에서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이천쌀 택배비를 전액 무료 지원하였다고 말씀해 주신 것을 확인한 결과 임금님표 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로 승인된 업소, 이천 농협에서 쌀을 구매한 쌀밥집 49개소, 가공식품 17개 업체입니다. 이런 업체·업소에 대해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쌀 등의 택배비 일부 지원에 대하여 규정한 조례로 확인하였습니다. 
  여주시는 9월 3일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여주시 축제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11조 제2호 “시장은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 등에게 편의 제공과 무료체험행사 등을 지원할 수 있다.”라는 조항에 근거하여 축제 기간 농산물 판매 택배비 지원 가능 여부를 선관위에 질의한 결과 「공직선거법」 제113조 내지 제114조에 위반될 것으로 해답을 받았습니다. 
  여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위하여 여주시 축제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조속히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조례 제·개정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조례 제정의 세 번의 기회(3월, 6월, 9월)를 거부하였다고 하는데 여주시에 요구한 사실도 없고 거부한 사실도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조례 제·개정은 의원님 스스로도 충분히 발의할 수 있는 권한이며, 실제로 그 역할을 수행하라고 부여된 권한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활용하지 않고 집행부만 탓하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다음으로, 여주오곡나루축제 중 한중 문화교류 행사의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 영상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024년부터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한 한중 문화교류 행사입니다.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 한중 문화교류 행사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지사를 통해 모집한 30개 단체 1,041명이 행사에 참여하였고, 이 중 기사화가 된 경연팀은 정저우모델협회 소속 패션예술단으로 20여 명의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모델 양성 기관입니다. 
  재단은 공사와의 사전 영상회의를 통해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춤을 추는 형식의 공연으로 인지하였고 11월 2일 행사 당일 본 공연팀이 늦게 도착하여 사전 점검을 하지 못하고 본 공연이 진행된 사실이 있습니다. 
  축제장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로 모든 공연을 확인하지 못하고 이후 영상을 통하여 인지한 후에 11월 3일 재발 방지 대책이 담긴 사과문을 재단과 여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향후에는 더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축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여주도자기축제와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민간단체로 전면 위임하겠다고 하는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약의 핵심은 민간이 중심이 되는 축제이며, 그 출발점은 바로 농업인과 도예인의 참여율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 있다는 점입니다.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와 본두리 낙화놀이는 여주의 전통문화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여주시 고구마연구회가 주관하는 군고구마 기네스, 관내 농업인 단체가 주도하는 오곡마당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여주농촌관광협의회의 농촌관광체험 등이 그 주요 내용입니다.
  도자기축제 역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의 도예업체 부스 참여 선발 및 운영 관리와 여러 도예 단체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민간이 축제의 핵심 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축제 개최를 위한 예산 및 인력, 홍보, 유관기관 간의 협업과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규모 행사 추진 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고 법적 책임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도예인과 농업인 단체도 독자적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데 여러 어려움으로 부담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향후 축제 참여 단체들의 자발적인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여주도자기축제 예산이 출연금으로 편성됨과 관련하여 적정성 여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축제 예산의 출연금 편성의 적정성에 대하여 답변드립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이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출연기관에 해당하며, 같은 법 제4조 제1항 제1호와 제2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출연 대상 사업이 규정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는 사업 수행을 위하여 출연금을 교부할 수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의견 주신 축제 예산의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 편성은 관련 법령 및 타 시군 사례, 관계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주오곡나루축제 방문객 수의 계상 방법 및 용역 수행 절차 등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여주오곡나루축제 방문객 수의 신뢰성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오곡나루축제와 같은 개방형 행사장에서는 입·출입 동선이 복잡해 수동 집계로는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인계수시스템을 축제장 내 잔치마당과 오곡마당 사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인계수시스템은 문화관광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인정받은 문경찻사발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음성품바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다수의 축제에 활용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합리적이며, 방문객 집계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수집·분석하여 문체부에 제출하면 이를 검토·평가·인정해 주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문체부에서도 여주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인계수시스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메타세쿼이아 이식과 관련하여 공직자와 사적 이해관계자에 의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재정법」 위반 여부에 말씀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2025년 제7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미 답변드린 바 있는 동일한 사안으로 그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도 2023년 12월 업무용 법인카드로 560만 원 상당의 여주쌀과 생필품을 구입해 장애인 시설 등에 명절 선물로 전달한 것과 관련하여 여주시 선관위가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하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아 무혐의 종결 처분을 받으신 바 있듯이 이 건 또한 사법당국에서 내사 종결된 사항임을 말씀드립니다. 
  ‘여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재의 요구 사유 및 2026년 본예산 편성 요구와 관련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앞서 유필선 의원님께서 심도 있게 질문해 주신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에 대한 답변 내용으로 갈음하고,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두형   예.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병관 의원님, 보충 질문으로 일문일답하시겠습니까? 
정병관 의원   네. 
○의장 박두형   예. 그럼 보충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제가 주어진 시간이 15분인 관계로 여러 가지 질문할 사항이 많아서 시간 안배를 위해서 직접적으로 나중에 제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신보건 건강 문제는 개인의 건강만이 아니라 가정의 행복이라든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최우선 과제인데, 우리 가족의 정신질환에 있어서 한 문제일 뿐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이라든가 생활, 감정, 사회활동 등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시장님께서 정신건강센터의 독립적인 사무실 미확보 사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한 공간에 7개 시군이 독립적인 사무 공간을 했는데, 지금 우리는 여러 가지에 분산돼 있고 공간이 협소하고 동선이 혼잡하고 업무의 비효율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민원이 발견되고 그다음에 정신질환자에 따른 상담 시 어떤 프라이버시라든가 이런 문제도 있고 그래서 많은 문제가 있는데, 시장님께서는 거기에 따른 어떤 민간 건물을 임차를 한다든가 사유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다든가 또 증축을 한다든가 이런 것을 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시장 이충우   예, 없습니다. 
정병관 의원   그렇게 간단하게 없다고 저거 하시면……. 
○시장 이충우   아니, 의사를 물으셨잖아요, 그렇게? 
  이것을 지금 제가 설명을 할게요. 제 시간은 포함 안 되는 거니까.
  답변드린 대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단독 건물에 있는 게, 31개 시군에 단독 건물에 있는 것은 7개 시군입니다. 우리도 여건이 여러 가지 좀 힘들고 어려운데도, 우리가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면적 기준이 330㎡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518㎡예요. 가지고 있는 게.
  그리고 또 그 외에 여러 가지 창고시설로 활용하고 있든가 다른 걸로 활용하고 있는 것도 다 우리가 고쳐서 이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병관 의원님은 말씀하시는 요지가 우리 정신건강복지센터하고 뭐하고 합치라는 거죠? 
정병관 의원   자살예방센터하고 정신질환자, 네.
○시장 이충우   자살예방센터하고 같이 한 군데에 합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정병관 의원   네, 네. 독립적인 공간이 타 시군에 있어서. 
○시장 이충우   아니, 지금 말씀드렸잖아요? 우리가 하고 싶은데, 그래도 지금 건축물은 같은 데 있잖아요, 한 건물에. 딴 데 있던 것을 또 한 건물로까지 유치를 해서 같은 건물에 있지만 한 사무실로 운영하는 것은 우리가 거기에 따른 것 증축을 하거나 뭐 하려면 내진 설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있고 예산도 많이 들어가서 어렵고, 어차피 지금 한 건축물에 있는 거고 한 사무실에 쓰지는 못하지마는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로 널찍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정병관 의원님 말씀대로 새로운 건축물을 지어서 이렇게까지 할 정도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거기 정신질환자에 관계되는 여러 가지 활동 상담이라든가 프로그램 여러 가지가 제약이 또 많이 있고 또 현 추세가 그렇고, 이런 종합적인 것을 볼 때 단기 임차라든가 이런 것을 해서 다음번에는 여기에 시장님이 했듯이 신청사 이전을 고려해서 타 기간에 증축이라든가 민간 이전이라든가 어떤 건물을 임차라든가 이런 것 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하여간 건물을 새로 지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이제 신청사가 결정돼서 이전하게 되면 그동안 시청으로 쓰던 공간을 합리적으로 잘 쓰도록 검토를 해야 되니까 그때 가서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병관 의원   다음에는 오곡나루축제 여주쌀 택배비 지원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는 지금 우리가 택배비를 축소 지원을 해 가지고, 이천에는 이천 공동상표 지정업소로 해가지고 거기에다가 한 항목인 제5조(지원)에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쌀 및 쌀가루 등 판매가격 차액 및 택배비 일부 지원’이라는 것을 조항을 해가지고 이렇게 해서 사전에 많은 관광객이라든가 시민들한테 이런 것을 가지고 이렇게 해서 택배비 지원해서 관광객 유치라든가 이런 것을 했는데, 우리는 유치 계획도 상실하고 농민들이나 시민들한테 불편을 하고 쌀 판매도 많이 저거 되고 지역 이미지도 해가지고 이런 것을 사전에 충분히 조례라든가 사전 선거법이라든가 이런 것을 충분히 검토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후약방문식으로 지금 선거법 때문에 안 된다고 이러는 것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우리 정병관 의원님이 조례 제정을 제일 많이 하셨더라고요? 
정병관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그런데 왜 이것은 빼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조례를 제정을 좀 해 주시지. 
  저희 공무원도 못 챙겨서 못 한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이천시 말씀을 하시는데 이천시는 말씀드린 대로 ‘임금님표 이천 공동상표 지원 사용 지정업소로 승인된 업소’ 이것만 택배비를 지원하게 돼 있었어요. 
  그런데 엊그저께 이천시장을 만났어. 그래가지고 이 문제를 가지고 얘기했어. ‘이천은 어떻게 했냐?’ 그랬더니, 그냥 자기들은 아무 생각 없이 작년에도 해왔고 재작년에도 해왔기 때문에 그냥 했대. ‘선관위에서 이런 지적이 없었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선관위 지적이 없어서 그냥 했다. 그런데 여주시 예를 들어보면 선관위에서 이게 지적이 되면 그것을 이의제기, 문제를 삼을 소지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문제는 우리 여주 선관위가 깨끗한 선거 이런 것 하기 위해서 우리 여주 시정에 대한 것 이것저것 다 살피고 이런 과정에서 혹시라도 선거법에 위반돼서 나중에 시시비비가 얘기되고 이런 게 있을까 봐 이런 게 구두로다가 서로 얘기됐고, 그래서 우리가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공문으로 물어봤고, 공문으로 물어봤더니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이번에 할 수가 없었어요. 
  조례 제정을 ‘오곡나루축제 때 택배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우리가 무슨 조례에서 이거 뭐 조례를 약간 수정하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기존에. 이것을 오곡나루축제 때 택배비 무상 지원 가능하다는 것을 넣으면 할 수 있다고 그래서 요 조례를 다음 기회 때 조례에 반영하려고 우리가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굳이 정병관 의원님이 말씀하신다면 저희 여주 행정부도 그렇고 또 정병관 의원님도 그렇고, 그렇게 열성적으로 하시는 분이 이런 걸 찾아서 그래 진작에 할 수 있도록 했으면 문제없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것 저런 것은 저희가 다 같이 이렇게 잘 검토해서 했으면 좋겠고 일방적으로 이렇게 된 것 이거 가지고 ‘왜 그래서 안 했느냐?’ 뭐 의원님은 따질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 말씀은 일리가 있는데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택배비를 지원해 줬잖아요, 조례 없이도. 
○시장 이충우   작년에는, 지금 이제 보니까 선거가 이제 내년이니까, 선거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선관위에서도 이것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기 시작한 거예요. 아니, 선관위에서 검토만 안 했으면 우리가 안 해줄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예? 
  선관위에서 이렇게 검토를 하는 와중에 이게 선거법 우려가 얘기된다. 이래서 이렇게 됐던 거고, 그 안에 조례 개정이라든가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으니까 이렇게 못한 건데.
  그것은 우리 정병관 의원님, 내년에 또 정기의회 있으면 그때 좀 개정 발의 요구하세요. 네? 그래가지고 같이 내년 이후부터는 이제 오곡나루축제, 뭐 도자기축제도 넣으면 좋고요. 그럴 때 이런 게 좀 반영될 수 있도록 잘하시는 조례 제정 상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께서 그런 배려를 해 주는 거니까 마음이 몹시 지금 뭉클합니다. 
  네, 네. 그다음에는 또 질문들을 하겠습니다. 
  시장님도 알다시피 한중 문화교류 행사에 오곡나루축제에서 했었던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 영상과 관련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는 행사 도중에 검열이나 이런 거 없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행진이 있었고, 중국 군복을 입은 오성기 상징 깃발을 든 인물이 등장하면서 이런 것을 해서 우리 여주에 대 이미지 손상으로 해가지고 굉장히 그 정치적·군사적인, 문화행사 때 거기에 대두돼가지고 이게 망신 아닌 망신을 했습니다. 
  신문, 매스컴, 방송까지 해가지고 내가 보니까 50개 정도의 동영상서부터 뭐 많이 있는데 시장님은 그에 따른 관련자,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그 사유를 정확하게 짚으셔가지고 엄중 문책 하고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우리 이사장님에는 어떤 사퇴 요구가 신문지상도 많이 나왔고 시장님도 어떤 도의적으로 책임져가지고, 연대 책임은 사회적인 일반적인 형식, 하나의 순리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우리 정병관 의원님, 이거 공연하는 것 보셨어요? 
정병관 의원   아니 그…….
○시장 이충우   아니, 직접 보셨냐고? 
정병관 의원   아니, 그때는 내가 다른 저것 때문에 일반적으로 영상 신문이나 이런 것들은 다 봤습니다. 
○시장 이충우   그렇죠? 예, 예. 저도 못 봤어요. 이게 여주시민들은 보신 분 별로 없을 거예요.
  전부 중국 분들만 한 200여 명 그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했었고, 공연 처음 시작 때 저도 갔었고 우리 의장님도 가셔서 공연에 대한 한중 문화교류에 대한 축하 인사말도 하고 이렇게 왔습니다. 
  그런데 축제가 끝나고 그다음 날인가 이게 신문지상에 2건이 어디 신문지상에 났다 이래가지고 아침에, 아침엔가 점심 때인가 제가 보고를 받았어요. 그래서 이런 일이 있었냐고 확인해 보라고 그랬어요, 제가. 그런데 확인해 봤더니 사실 이런 일이 있었더라고요. 
  거기서 유튜브 찍던 분들이 그것을 중앙부처 언론기관에 신고를 해서 그게 방송도 막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 이랬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야! 이건 진짜 잘못했다, 이것은. 당장 이거 어떻게 된 경과를 좀 보고해라!’ 그랬더니 재단에서도 그때서야 안 거야, 그것을. 그때 내가 얘기하니까 ‘어, 그랬나?’ 이래가지고 그때 가서 이제 이런 공연을 했던 것을 알았어. 
  그만큼 그냥 무심했었지. 
  이게 여기 답변드렸지마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작년부터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사람들 많이 오고 오곡나루축제가 성공하니까 관광공사에서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글로벌하게 키우자.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하게끔 만들자.’ 그 일환으로 작년에는 미국 분들도 많이 왔잖아요. 
  외국분들이 요 기간 내에 한국을 관광하면 오곡나루축제를 관광공사에서 안내를 해서 우리 지역으로 오게끔 만들었고 그중의 하나가 중국 관광객들이 미리 중국 측에서도 ‘서로 문화공연을 했으면 좋겠다.’ 해가지고 작년부터 올해 이 두 번 한 겁니다. 
  작년에도 이 문화공연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작년에 한 게. 보질 않아서. 그냥 넘어갔어, 그냥. 
  작년에도 보니까 올해도 유사하게 작년에도 1천 명이 넘게 중국 분들이 오셨는데 우리도 우리 여주의 문화공연을 3건을 하고 작년도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지나가고 올해도 그렇게 그런 형태로 한 줄 알았는데 이게 말씀드린 대로다가 정저우모델협회 패션예술단들이 공연하는 거예요, 그 시간에. 그런데 이분들이 군복 입고 이렇게 할 줄 몰랐지, 그것은. 
  그래서 또 사실대로 중국에서 이렇게 했기 때문에 어쨌든 우리가 못 챙긴 건 사실이다. 그래서 즉시 밤늦게라도 제가 재단 이사장한테 ‘시간 따지지 말고 바로 사과문 올려라. 잘못했으니까 앞으로 더, 그리고 이거 앞으로 잘 챙겨서 우리 하도록 하자.’ 이래가지고 사과문을 올렸고 그다음 날 시청홈페이지에도 하여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음부터 잘하겠습니다.’ 하고 올린 거예요. 
  그리고 이걸 가지고, 이게 보면 여주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중국 문화예술단에서. 서울의 한강에서도 했었고 원주 만두축제에서도 했었어요, 그런 것을. 그런데 방송에 난 것은 여주 것만 나서 이렇게 좀 이슈가 커졌던 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말씀드리지만, 하여간 우리가 못 챙겨서 꼼꼼히 못 챙겨서 한 것은 우리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정말. 이런 것은. 
  다음부터는 특히 중국과 관련돼서는 더 유심히 살펴보겠다. 문화교류를 아예 없앨 수는 없는 거고 이렇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이런 공연이 있는지 없는지 그런 게 있으면 사실상 거부를 하고 이런 것은 하지 않도록 이렇게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거지, 거기서 이걸 가지고 재단 이사장을 뭐 사표를 받는다든가 이런 것까지는 아니다. 일부 언론인들이 그런 얘기를 했지만, 이것은 그분의 주장일 뿐이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것을 그렇게 하도록 한 것은 아니다. 저 자신도 마찬가지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정병관 의원님도 중국 그런 사람들 화나시죠? 정병관 의원님도? 
정병관 의원   예, 예. 당연히 화가 나죠, 그것. 이것은 지금 있을 수 없는 그런…….
○시장 이충우   예, 예. 있을 수 없는 거니까 앞으로 이제, 지금 설명드렸듯이 우리가 고의적으로라든가 막 이런 것 아니잖아요?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런 실수가 있었는데 다음부터는 잘하도록 이렇게 오히려 ‘좀 더 다음부터 잘해라.’ 이런 뜻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가지고 재단 이사장이 그만둘 성질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도 말씀하듯이 공공성이라든가 중립성이 생명인 공공기관에서 정치적이고 군사적인 상징이 아무 검증 없이 노출됐다는 것이 조직적인 무책임과 관리 부실이 되지 않냐, 그래서 지금 거기에 관련되는 사람이 어떻게 보면 직무 유기입니다, 이게. 
  공신력이 여주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된 거기 때문에 사실 책임자가 거기에 인사 조치라든가 그 과정이 과연 정당했는지, 과연 몰랐는지, 알았어도 지금은 모든 인간 사회나 이런 일반 정치적이나 뭐를 하더라도 거기에 따른 항상 후속 조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했는데.
  이런 것을 통해서 앞으로도 ‘아! 언제 어디든지 사건·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그런 위기의식 속에서 하나하나씩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여주도자기축제하고 오곡나루축제 민간단체로 위임했다고 공약이 10대 대비 84개 공약사항이 있는데요. 복합행정타운이 제1호로 했는데.
  지금 일반 여주도자기축제하고 오곡나루축제는 지금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전적으로 직영 체제로 해가지고 하고 있어요. 그러나 시장님이 판단하는 그 공약 상에는 전면 위임을 한다고 그랬는데 그 위임의 성격이 완전히 주관·주최라든가 그 운영이라든가 실무위원회, 운영위원회 이런 곳을 해가지고 서포트를 공공기관이 해야 되는데 지금 모든 것은 주도가 관 주도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시장님이 공약사항하고 이율배반이라든가 모순이 있지 않느냐? 
  이런 데서 지금 했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그것은 이제 정병관 의원님이 보는 입장에서 그렇고요. 
  제가 이 공약을 왜 했냐 하면, 하여간 민선 6기·7기 이때 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쭉 이어져 왔지만 축제가 시민들이 평가하기에 ‘잘했다!’ 하는 축제 평가가 없었어요. 
  ‘축제가 점점 왜 이렇게 가느냐?’ 그리고 또 농민들이나 도자기 하시는 분들 만나보면 자기들 의견이 너무 반영이 안 된다. ‘이게 우리를 위한 진정한 축제인가?’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많고. 
  그래서 제가 시장이 되면 축제에 주도하는 그런 의견을 도자기나 농민들이 많이 의견을 제출해서 그 의견이 반영되도록 해야 되겠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축제를 주도하는 것은 도자기 업체 하시는 분들이나 농민들이 하게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에서 이렇게 공약을 했어요. 
  공약을 하고 실제로 축제를 한 번 하고 이제 얘기를 하다 보니까 저도 ‘이게 전부 100% 도자기 업체나 농민들한테 축제를 100% 그쪽에서 주관해서 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그렇게 의견, 여러 가지 의견 중에서 그런 것을 나눴고. 
  단, 그런데 종전보다는 더 많이, 도자기축제 때는 도자기 일을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고 그분들이 정말 도자기축제 기간 내에 그렇게 활동하는 분야가 많도록 해야 되겠다. 오곡나루축제도 농민들이 참여하는 게 많아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시작을 한 겁니다. 
  지금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을 위원님들 오셔서 보셔서 알겠지마는 대부분 그분들이 거의 한 40% 정도는 되죠. 40% 정도 그분들이 참여해서 그분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우리가 담아내서 이 축제 내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르겠어요. 정병관 의원은 제목만 보고 ‘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전면 위임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뜻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전면 위임해서 전면적으로 그쪽에서 이렇게 행사를 100%를 하다 보면 또 다른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된다. 
  지금 안전 문제에 대해서 그런 게, 아까 논의 드렸지만 그런 문제부터 이렇게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후, 하여간 제가 이 제목은, 공약사항의 제목은 너무 이렇게 누구나 생각해도 그분들 다한테 전면적으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걸로 담은 것 같이 느껴져요. 제가 보기에도. 그래서 이것을 수정하라고 그랬는데 수정을 못 했던 건 사실이니까요. 
  제가 하는 그런 공약은 그냥 다 운영을 전부를 그쪽에서 하는 게 아니라 ‘그런 의견을 많이 받아서 그 축제 내용에 많이 포함시켜서 하겠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께서 공약을 했을 때 제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디든지. 
  거기 ‘전면 위임’이라는 거는 주관·주최, 이런 예산이라든가 모든 운영을 민간한테도 위임을 한다는 거예요. 관 주도해서 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하는 게 아니라 도자기조합이, 도자기조합 이사 저거가 계속 홀대를 받고 천시를 받고 거기에서 체험 위주만 가지고 이렇게 한다. 
  그러고도 대사나 이런 축사도 안 시키고, 그다음에 또 거기에 따른 어떤 MOU를 체결하는 외국에 할 때도 식사할 때도 안 하고. 그러니까 그냥 하나의 꼭두각시 역할을 한다는 그런 겁니다. 
  옛날에는 진상명품축제하고 여주고구마축제를 합병을 해가지고 여주오곡나루축제를 한 것이 제가 공무원 시절에 통폐합을 해가지고 오곡나루축제를 탄생시켰던 장본인입니다. 
  오곡이라는 게 쌀, 보리, 콩, 수수라 그래가지고 풍년을 나타내는 우리의 미래의 우리 농산물을 많이 홍보하자는,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봤을 때 시장님이 제목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을 하고 그러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참외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저거 했지만, 이런 것도 시장님이…….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의장 박두형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요.
정병관 의원   7분 정도 남았잖아요. 45…….
○의장 박두형   남았는데, 지금 많은 분들이 피곤하십니다, 식사하시고 그러면.
  잠깐 쉬었다가 또 하시죠.
  또 질문하실 게 있잖아요.
정병관 의원   네, 네.
  난 또 중지를 하는 줄 알고요. 또 그랬는데…….
  네, 네.
○의장 박두형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7분 회의중지)

(15시16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병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께서도 얘기하듯이 지금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사업협동조합하고 오곡나루축제도 민간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거기한테 자율적인 것을 부여해 주고 지금도 공공 위탁을 민간 위탁을 많이 유행되고 그게 현실화되고 효율화 저거이기 때문에 이런 축제한테도, 거기한테 축제협의체라든가 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 이런 것을 따로 예산과 이런 것을 하는 것을 과감하게 이양을 해줘가지고 같이 협조를 하고 단계별로 로드맵 식으로 했으면 하는 방안이 되겠습니다. 
  다음에는 여주도자기축제 예산이 출연금과 함께 아니라 이게 여주오곡나루축제, 세종문화관광재단에 관계되는 것이 이게 잘못 여기서 했기 때문에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출자·출연기관이지만 이게 법적으로는 공공사무의 민간 위탁 관리 조례에 의해서 이게 진행이 돼야지만 하는 그런 사안입니다. 타 지자체도 그렇고 이것이 어떤 위수탁 계약서를 체결하고 자금을 교부해 줘야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런 것 같습니다. 
  성과관리가 확실해지고 예산이 투명성 있고 이해충돌방지법을 방지할 수 있고 시민참여 감시가 제도화하는 상황에서 이런 것에 대해서 하는데, 시장님의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저는 의원님 말씀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어요.
  이해충돌방지법, 도자기축제 출연금 예산을 편성해서, 이해충돌방지법이 왜 들어가죠? 그 얘기가?
정병관 의원   아니…….
○시장 이충우   이게 이해충돌방지법, 무슨, 뭐가 이해충돌방지법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도자기축제가 아니라 오곡나루축제에 관계되는 것도…….
○시장 이충우   그러니까 오곡…….
정병관 의원   출자·출연금으로 나중에 줘가지고 예산편성하는 게 아니라 공공 위탁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거기에 따른 것에서 예산집행을 하고 사업계획서를 받고 위탁심사를 하고 계약 체결을 해가지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타 지자체의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그게.
○시장 이충우   아니, 이해충돌방지법이 왜 들어가냐고요, 거기에 그런데.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이행충돌방지법이라고.
  그리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공무원들이 해야 될 일입니다.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은 우리가 한 번 더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고.
  대신 지금까지 한 게 뭐 저희가 잘못돼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것은 옳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하여간 의원님이 걱정하시는 것 타 시군 사례도 검토해 보고 같이 해보겠습니다. 
정병관 의원   예. 저는 그냥 일시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예산에 관계되는 최민수 강사님도 그렇고, 타 지자체도 이게 일반화되고 그래가지고 어떤 예산편성의 투명성이라든가 책임성, 이런 문제 때문에 제가 그런 것입니다.
  앞으로 이것은 한번 타 지자체랑 비교해가지고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오곡나루축제 계상하는 방법에 있어서 이게 정확한 데이터를 해가지고 계수시스템으로 했는데, 이것이 하나로신문이라든가 이런 것 할 때도 우리가 그만큼 많이 온 것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비롯해서 한 것은 저거인데, 이런 것을 어떤 공신력 있고 신뢰감 있게 남들이 봤을 때 이해하는 선에서 이것을 여러 가지 데이터를 저거 되는데, 시장님은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인원 41만 명에 대해서는 공감이 갈 수도 있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의원님, 이것 더 좋은 방법 있으세요? 
  이렇게 인원 체크하는 방법에서 지금 말씀하시는 공정성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지금 무인계수시스템, 자동계수시스템을 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 있으십니까? 
  이게 지금 정부, 문체부에서도 이것을 사용하라고 권장을 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큰 축제는 다 이것으로다가 체크를 하고 있고, 이렇잖아요?
  그런데 의원님은 ‘이게 굉장히 의심이 간다. 41만 명이 온 게 뻥 쳐서 이것 그냥 막 온 거라고 한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다가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정병관 의원   아니, 그런 것은 아니고요.
○시장 이충우   그런 것 아니에요? 아니면 다행이고요.
정병관 의원   하나로신문에도 이천 같은 데는 5일 동안 했는데 3일인데…….
○시장 이충우   아니, 하나로신문에서는 이천을 지적했잖아요.
  이천은 무인계수시스템으로 한 게 아니라 자동차, ‘오는 차량 대수 × 3’, 이렇게 해서 계산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 계산 방법이 좀 허위 가능성이 많다. 이래가지고 언론에서 난 거고.
  우리 여주도 이게 의심 있다. 뭐 그런 것 났나? 나 그런 것 못 봤는데요.
  그런데 의원님이 이것 가지고 의심을 하신다면 그럼 더 좋은 방법이 뭐가 있는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 
정병관 의원   아니, 의심난다는 것보다는 신문에는 여러 가지 각도에서 논평이라든가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도 남들이 봤을 때 이해하는 선에서 이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무인계수…….
○시장 이충우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문체부장관이 ‘이런 방법으로 해라.’ 이래가지고 권장하는 것대로 하고 있잖아요, 우리가.
  더 확실한 게 뭐 있어요?
  대한민국에 있으면 우리 의원님이 말씀하세요. 
정병관 의원   아니, 더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평가 용역도 있고 여러 가지 경찰 집계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니, 이런 계수시스템에서도 이런 식으로 문제점을 제기하는 저게 있으니까 우리가 이런 것에 대비해서라도 충분하게 이제, 시장님은 무인계수시스템이 완벽하고 지금 현재에서는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저거니까 이런 것도 생각할 수도 있지 않냐, 일반사람들도 얘기하기 때문에 내가 이런 거지, 이 자체를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시장 이충우   그러니까 의원님이 그 말씀하시는 이유는 알겠는데, 이게 괜히 잘못된 것처럼 호도될 수 있게 이런 식으로 의원님이 말씀하시면 안 된다, 이 말씀이에요.
  의원님이 이것 우리가 하고 있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고 정확한 방법이 있는데, 왜 그 방법을 안 쓰고 이걸로 쓰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가 할 말이 없죠.
  그런데 어쨌든 대한민국에서 축제에 다 이 방법으로 쓰라고 권장하는 거고 그대로 우리는 이걸로 해서 문체부에 사전에 이렇게 자료 채집해서 이렇게 검토 인정 받아서 이렇게 발표하는 건데, 이걸 가지고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훨씬 덜 왔을 텐데 더 왔다고 발표하는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그것은 우리 축제를 부정하게 되는 거고.
  그런 것으로 인해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오해하게 되면 안 된다.
  그러니까 더 좋은 방법, 더 정확한 방법 있으시면 말씀하시면 한번 검토해 볼게요, 그거는.
정병관 의원   아니, 그런 식으로 되받으시면 안 되죠.
  여러 가지 신문에도 나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이런 것 실제 할 때는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한 그런 데이터를 위해서 하라는 그런 장기적인 미래 차원에서 얘기하는 것이지 그 자체를 부정한다고 내가 얘기한 적 있습니까? 
  이 시스템이 신문에도 났고 여러 가지 상황이니까 그런 점을 앞으로도 유심해서 확실하게 나중에 이해시키고 국민들한테 신뢰를 주는 이런 식의 얘기한 거죠.
  네, 네. 우선 이 정도로 저거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농어민 기회소득을 우리 유필선 의원님하고도 했는데.
  제가 자유발언도 했고 시정질문도 했고 조례도 발의를 했고 그다음에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 할 때도 부관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때도 거기다 하라고 부관 조건에도 이렇게 하고 그랬는데.
  지금 농어민 기회소득을 시장님이 아까 이렇게 봤을 때는 어떻게든지 그 자체를 안 한다. 지금 70 대 30을 하지 않고 5만 원으로 한 것을 3만 원을 나중에 다 평등, 형평성이 위반되고 행정이 혼란되면 재정이 부담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부정을 했고.
  그런데 이게 아닙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균등 지원이 아니에요.
  목적형, 맞춤형 차등 지원이라고 해가지고 기본금은 5만 원 기본 받고 정책 가중형으로 해서 10만 원은 어떤 그것에 대한 청년층에는 인구 소멸 방지, 친환경에는 직불제, 귀농·귀촌할 때는 정착 인구 유입을 위해서 차등으로 지급한 거예요.
  정부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기초수급자는 50만 원 하고 차상위는 40만 원 주고, 이런 것이 기초연금, 아동 양육, 일반적으로 차등 지급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이 자체를 부정하고 25개 시군이 다 하고 있는데 그것을 안 한다는 것은 저거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제가 처음부터 설명을 드릴게요.
  작년 어느 때인지 경기도에서 ‘농민 기본소득’을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바꿔서 집행을 하겠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가 농민 기본소득을 매월 5만 원씩, 1년에 60만 원을 주고 있는데, 이것은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으면 가장과, 뭐, 뭐, 그러니까 아버지, 엄마, 아들까지 다 주도록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 우리한테 의견을 개진한 것은 뭐라고 왔냐면, ‘농민 기회소득 5만 원씩 주는 것을 가장한테는 5만 원씩 주겠다. 그 대신 가장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한테는 3만 원씩을 주겠다. 그래서 2만 원씩을 덜 주고 이 2만 원씩을 다시 이용을 해서 지금 얘기하는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친환경 농업인들한테 한 달에 15만 원씩 주겠다.’ 이렇게 의견 제시가 왔어요.
  제가 팔짝 뛰었어요.
  ‘세상에, 아니, 지금 한 달에 5만 원씩 주는 게 넉넉하게 많이 주는 건가? 그렇지도 않으면서. 아니, 5만 원 주던 것을 또 3만 원으로 줄여서 2만 원을 뺀다? 이게 올바른 정책이냐? 이것은 절대 반대다, 나는. 절대 반대다.’
  그리고 ‘청년농업인, 귀농, 친환경 농업인한테 특별히 15만 원씩 준다.’ 이것도 지사님이 공약을 하셨고, ‘지사님이 주고 싶으면 도지사님, 도비로 100% 주는 것 적극 환영한다. 그런데 도비가 모자라는데 지사님은 또 이런 것 공약을 이행하려고 그러는 마음이면 적어도 도비는 더 줘야 될 것 아니냐. 최하 70%는 줘야 되는 것 아니냐.’ 제가 그런 식으로 의견을 냈어요, 경기도에.
  그렇게 내면서 ‘우리 여주는 그런 것은 반대하니까 차라리 5만 원씩 주던 것을, 1년에 60만 원 주던 것을 70만 원을 주든지 80만 원을 주든지 공정하게 전체 농민들한테 올려주는 것은 찬성한다. 이런 것을 좀 검토해 달라.’ 이래가지고 경기도에다가 공문을 냈어요.
  그런데 경기도에서 ‘그것은 안 된다.’ 반대한다고 이렇게 답변이 와서.
  그리고 또 저한테 농정 담당 국장이 두 번이나 왔었어요.
  제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작년에도 우리가 농민안전보험, 보험하고 농민들한테 주던 것, 도비를 정당하게 매칭 사업으로 주던 것 8억인가 9억인가 얼마를 일방적으로 깎았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항의했어요, 제가. ‘아니, 매칭 사업비를 깎으려면 사전에 의견을 들어 보고 사정이 이래서 어쩔 수 없다.’ 이래가지고 좀 대화를 나눈 다음에 ‘이렇게 하면 어떻겠느냐.’
  ‘그런데 매칭 사업비는 자꾸 줄여가면서 달라지도 않은 특정인들한테 돈을 더 준다는 게 이게 말이 되느냐. 매칭 사업 안 주는 것은 사업을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 사업을 포기하면 농민들이 손해를 본다. 그것은 우리 어려운 여주시, 우리 돈으로 우리가 대신 줘야 된다. 그런데 바라지도 않던 것, 이런 것 왜 하시느냐.’ 이러고 막 항의를 했어요. 저한테 답변 제대로 못 하고 가셨어.
  그리고 지금도 아마 서광범 의원님이 여주 같은 이렇게 취약지역에 대해서 농업인에 대한 지원은 최대 70%까지 올리자고 조례를 지난해에 개정했다고 얘기 들었어요.
  그것의 일환으로 ‘농해수위에서 이것을 강력하게 경기도 행정부에다가 70%를 해줘라.’ 하고 막 이렇게 해서 ‘상임위에서 격렬하게 논의가 되고 아마 이게 잘되면 잘될 겁니다.’ 이런 식으로 하고 있다고 얘기 들었어요.
  저는 있잖아요. 우리가 여주농민들이 잘살아야 여주가 행복해진다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고 그러기 위해서 농업인들이 들이는 생산원가를 줄일 수 있도록, 그래서 순수익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해야 된다. 이런 일념으로 농업인 재산 정말 뭔가 한 푼이라도 다만 1억이고 2억이고 더 세우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분명히 농어민 기회소득을 더 주면 농민들한테 혜택은 가겠죠.
  그렇지만 ‘같은 농민인데, 지금 자꾸 복지, 다른 분야하고 이렇게 비유를 들어서 얘기하는데, 농민들이 주로 얘기하는 것은 같은 농민이다.’ 이거예요. ‘같은 농업인이다. 친환경, 귀농·귀촌, 청년도 같은 농업인이다. 그러면 같이 취급을 해달라. 왜 그 사람들한테만 150만 원을 주고 우리는 60만 원을 주느냐. 오히려 60만 원 주던 것을 40만 원으로 깎는다고 그러는 것은 무슨 행위냐.’ 이렇게 항의가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지금 유필선 의원님이 말씀하셔서 이렇게 제가 말씀드렸지만, 그런 와중에, 또 올해도 29억인가 도비에서 매칭 사업 줄였잖아요. 그것 누가 돈 대? 그것 없애면 장애인들, 노약자들, 그걸 누가, 그 사업 없어지면 어떻게 살아요? 그것 우리가 울며 겨자 먹기로 다 세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 저런 것, 농업 분야, 축산 분야, 이렇게 다 하듯이 그런 것을 차라리, ‘그런 것을 특정 사람들한테만 더 주지 말고 그런 것을 좀 공평하게 들어갈 수 있는 기존에 주던 것은 계속 줘라.’ 저는 이것을 강조하는 거고.
  또 이런 것을 하면서, 아마 70%로 상향이 된다면 저 때문에, 여주시장 때문에 다른 시장, 군수들 덕 보는 것 아닙니까? 예?
  어쨌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서 집행할 때는 사전에라도 충분한 협의·소통, 이런 게 있어야 되고요.
  특히, 예산 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경기도에서 좌지우지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좀 관련 시군에다가 사전에 이렇게 했을 때 애로사항이 뭔지 이런 것도 들어주고 서로 일해 가면서 서로 합의점을 맞춰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에 우리 정병관 의원님한테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것은 아까 제가 유필선 의원님 말씀하셔서 대답했듯이 70%를 이제 뭐, 잘되면 그렇게 됐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제 임기 내에 추경이 또 이루어진다면 그때 가서는 정말 긍정적으로 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정병관 의원   제가 조금 아까도 얘기했듯이요.
  이건 차등 지원은 국가적인 시책이고, 그다음에 25개 시군도 다하고 있고 50 대 50으로 하다가 70 대 30으로 되면 그때 그걸로 하면 되지, 농민 기본소득도 우리가 2020년도 6월에 최초 했잖아요.
  이렇게 되면 농민들의 권리가 또 제한이 되고 상실감이라든가 그 농민들의 박탈감, 그리고 권리 저거에서 앞으로의 농민들이 대왕님표 여주쌀이 세계 최고이고 이런 고장의 걸맞지 않다는 뜻에서 제가 얘기한 겁니다. 
○시장 이충우   그게…….
정병관 의원   하여튼…….
○시장 이충우   그게 무슨, 그렇게 거창하게…….
  의원님, 전부 농민들의 얘기가 아니잖아요.
  1만 6,300명 중 2,400명에 대한 농민이에요.
  이게 농민들을 전혀 다 이렇게 대신하는 게 아니다.
  정병관 의원님도 그게 전부 다 농민들이, 다수 농민들이 원하는 것처럼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것은 호도될 수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정병관 의원   타 시군도 똑같은 저거입니다. 
○시장 이충우   타 시군은, 타 시군은 사정이 있는 거예요.
  제가 양평군수하고 이 문제를 처음에 얘기했었는데, 양평군수는 친환경 농업인들이 더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거기는. 거기는 친환경을 농업정책의 모델로 했기 때문에 더 많다.
  우리 여주시 입장하고는 달라요, 그거는.
정병관 의원   25개 시군도 다 공히 다 하고 있는 겁니다. 
  차등 지급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것뿐만 아니라 모든 기초연금, 아동, 청년수당, 모든 것이, 이 정부의 시책이 다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의원님!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이것은 정부 시책이 아니라 경기도 시책이에요.
  예? 그런 것 똑바로 알고서, 아시고서 말씀하세요. 
정병관 의원   아니…….
○시장 이충우   정부에서 하는 시책이 아니라 경기도만의 시책이다.
정병관 의원   그 차등 지원이라는 것은 소비 쿠폰처럼 차등으로 지급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고 그러듯이 경기도 기회소득도 똑같다는 것을, 그것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병관 의원   마지막 질문하겠습니다. 
  메타세쿼이아에서 시장님하고 이해충돌방지법, 박두형 의장님하고 이해충돌방지법에 5개 법이 제한된다고 그랬는데, 이 시정질문은 언제든지 동일 사항에도 의회가 그러면 시장님은 재답변할 의무가 있어요. 지방자치법 제42조에서. 그런데 먼젓번하고 갈음한다니까 제가 계속 질문을 하더라도 그냥 이런 식으로만 일관적인 답변하니까 이렇게 하는 것은 기본적인 저의 저거고요.
  시장님이 하는 것은, 그러면 이번에 검찰에서 했던 것은 어떤 저거입니까? 
○시장 이충우   우리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정병관 의원님이 아마 처음부터 이것 말씀하신 것 같아요, 메타세쿼이아.
  그때도 제가 충분히, 소상히 한 번 답변드렸고.
  이 문제를 정병관 의원님 혼자서만 되게 정당한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정당하지가 못해요.
  어쨌든 메타세쿼이아 관련해서 정병관 의원님이 문제제기를 해서 사회단체 어디가 얘기했다. 막 그러시는데 정병관 의원님이 다 주도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그 당시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저는 박두형 의장이 저한테 ‘이것 이렇게 해달라.’ 나한테 말 한마디 안 했어요.
  제가 선제적으로 언론에 난 것, 이 SNS에 난 것 보고서는 당시 산림공원과장한테, 내가 기억하고 있어. 정병관 의원님이 또 이렇게 얘기를 해서. 내가 전화로다가 ‘이게 박두형 의장님네 집에 메타세쿼이아가 베어 버리고 이렇게 철거해야 될 것 같은데, 한번 가보세요. 가보셔서 정말 쓸만하고 좋은 나무 같으면 우리 공원에 한번 옮기세요, 한번. 한번 검토를 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요구했어요.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 이후에 ‘이것 어떻게 했습니다. 어떻게 했습니다.’ 보고를 받은 적이 없어요. 
  한동안 지난 다음에 강변공원, 내가 점검을 나갔었는데 거기 산림공원과 그때 과장이 왔었나 팀장이 왔었나 그래가지고 내가 거기서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박두형 의장, 그것 뭐 메타세쿼이아 어떻게 했어요?’ 그랬더니 ‘아, 이것 다 옮겨심으려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 그랬어요? 그것 쓸만해요?’ 이러니까 ‘예, 쓸만해서 다 옮겨 심을 겁니다.’ 그래서 내가 무심코 ‘그것 얼마 들어간대?’ 얘기했더니 4천만 원인가 5천만 원인가 들어간대요. 그래서 뭐가 비싸냐고 그렇게, 한 그루 따져 보니까 200만 원이 좀 넘는 것 같아. 그래서 아니, 뭐 그렇게 비싸게 계약했냐고 그랬더니 설계 기준이 이렇고 이렇고 해서 비싸게 했대. 내가 그래서 ‘설계 기준에는 나올지 모르지만 이렇게 견적도 받아보고 이렇게 하면 더 좀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옮길 수 있을 텐데.’ 내가 그래서 안타까워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제74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미 답변드렸다. 이렇게 했는데, 그때도 이것 여러 가지 심도 있게 말씀을 드렸잖아요.
  또 그런 일이 있어도 또 정당하게 우리한테, 우리가 옮겨 심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나무라고 선정될 때는 그것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렸고.
  특히 신청사 이전하면서 주변에 공원도 만들고 막 이렇게 필요로 해요.
  이럴 때 저는 제가 다음에도 시장이 된다면 이런 것 공개적으로 시민들한테 수목 좀 기증하셔라. 하실 분 있으면.
  그 대신에 당신이 이렇게 이렇게 해서 기증하셨다는 기념, 돌, 판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좀 이렇게 기증했던 그런 게 남도록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에요.
  메타세쿼이아가 아니라 다른 나무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나무라면 우리가 얼마든지 옮겨서 공공시설에 이렇게 심어야 된다는 것은 소신은 변하지 않고.
  다만, 거기 절차가 이렇게 필요하다면 지금까지는 그런 절차를 안 밟고 했었는데, 그런 절차가 필요하면 절차 밟아서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어쨌든 고소·고발해서, 뭐 고소했는지 고발했는지 어쨌든 법적으로다가 이렇게 지적을 해서 조사를 다 했잖아요. 조사해서 내사 종결됐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렇게 된 것을 정병관 의원님이 그렇게 해서 어쨌든 이게 내사 종결된 것을 자꾸 얘기하시면 뭐 할 거예요?
  아니, 정병관 의원님 여기 말씀드렸지만, 업무용 법인카드로 해서 이것 잘한 거예요?
  솔직히 그것도 선관위에서 정말 선거법 위반이 된다. 그래서 선관위에서 수사 의뢰까지 했어요. 그런데 경찰서 조사에서 ‘혐의없음’, 이렇게 나왔죠?
  그래서, 그래서…….
정병관 의원   그건 법에 있는 그 상황으로 한 건데 그것은 이것하고 전혀 관계가 없어요.
○시장 이충우   아니, 똑같은 거지, 뭘…….
정병관 의원   그것은 정당하게 다 업무 추진비로 할 수 있는 장애인이라든가 1급 수급자한테 주는 일반적인 개념입니다. 그것하고 이것하고 같은 선상에서 얘기하지 마시고요.
○시장 이충우   글쎄, 어쨌든 결론은 정병관 의원은 경찰서 수사에서 별일 없이 다 끝나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잖아요.
  박두형 의장도 검찰에서 수사해서 다 했는데, 어쨌든 다 끝났어요.
  서로, 정병관 의장이 글쎄, 여기 유필선 의장님, 박시선 의장님 다 과거에 의장하셨어요.
  그렇게 일방적으로 의장이 자기 법카를 가지고서는 자기가 필요한데 자기가 생색내려고 할 때 쌀 사고 뭐 사서 그렇게 나눠준 적 있어요? 그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을 하려면 최소한 의원님들한테 동의를 구하든지, 의원님들이 같이 가서 이렇게 전달을 하든지, 이것도 계획적으로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아닙니까? 
  일방적으로 자기 혼자 하고 해서, 오죽하면 선관위에서 이것 잘못됐나 수사 의뢰를 하겠어요.
  그런 것까지 어쨌든 검찰이든 경찰이든 다 끝났으면 이제 그만하셔야지.
정병관 의원   그것은요. 다른 사람의 모함과 시기·질투에 의해서 한 것, 저거고요.
  지금 같은 경우는 검찰에서 무혐의인데, 그 무혐의는 아까 얘기했지만 내가 얘기한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윤리법, 지방재정법, 형법, 부패방지법이 아닌 다른 농어촌발전계획법하고 다른 법에 의해서 한 거예요.
○시장 이충우   아니…….
정병관 의원   공직선거법하고 정치자금법하고 다르지 않습니까?
○시장 이충우   우리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그리고요. 사전 절차 이행을 못 했어요.
  그리고 직무권한을 남용해가지고 제3자한테 편익을, 이득을 제공한 거예요.
  11월 말에 누가 불법으로 심은, 3회에 걸쳐서 못한 것을 갖다가 12월 엄동설한에 그 나무를 해가지고 공공 시비로 하고자 한 것이 그게 정당한 겁니까? 
  어차피 지금 시간도 그렇고 그런데요.
  이것은 박두형 우리 의장님이 저를 고소를 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것은 제가 결과가 바로 나왔다니까 이거 하고. 
  형사고발 결과 나오고 그랬지만, 뭐 하라고 자꾸만 박두형 의장님도 그렇고 뭐 저거 되는 거니까.
  하여튼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장님은 이것에 대한 정당성을 얘기하는데 시민들이나 이런 데 공청회라든가 토론회를 할 의향은 있는 겁니까? 이게 정당하다고 보시나요?
○시장 이충우   우리 정병관 의원님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죄를 지어서 무혐의 받은 것은 괜찮고, 다른 사람이 무혐의 받은 것은 안 된다. 그 법을, 자기가 주장하는 법을 적용 안 한 것 같다.
  아니, 여주경찰, 여주경찰청, 정병관 의원보다 똑똑해요, 그 사람들. 예?
  정병관 의원이 주장하는 대로 그런 식으로 소홀하게 할 사람들이 아니에요.
  왜 그 사람들을 무시합니까? 
  그것은 정병관 의원님이 참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그것은 되게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고요.
  마지막에 뭐 물으셨지?
정병관 의원   공청회라든가 토론회를 시민들한테 정당…….
○시장 이충우   공청회……. 글쎄, 할 필요 있을까요? 예?
  공청회나 시민, 그런 것 우리가 뭐 법에 정해져 있지 않아도 필요하면 할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이 문제 가지고 할 필요 있을까요?
  정병관 의원님이 한번 물어보세요. 
  메타세쿼이아, 정병관 의원 법카 쓴 것, 2개 다 가지고 한번 공청회 해보자. 누가 잘했나.
정병관 의원   네. 그러시죠, 뭐.
○시장 이충우   아니, 그러니까 그것을 한번 해보세요.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요.
  이제 정리해 주세요. 
정병관 의원   네, 네. 
  이 사항은 검찰에서 조사한 그 2건의 저거는 법이 다른 법이고. 제가 얘기했던 5개 법은 하나도 조사가 안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사고발이, 나중에 그것에 대한 것은 저거를 하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 지금 이런 것 공공 시비로 불법으로 심은…….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의장 박두형   마이크가 꺼져있어요.
  그러니까 정리해 주시고 그만하세요. 
정병관 의원   하여튼 이 문제는 제가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다시 나중에 질문을 할 수 있는 권한도 「지방자치법」에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시장님이 저와 사법기관에서 해야 될 사항을 왈가왈부해서 ‘닭이 먼저다, 알이 먼저다.’ 이것보다는 이 문제는 나중에…….
  저도 뭐 고소장에 대한 결과가 바로 나왔다니까 저거하고, 그것에 대한…….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의장 박두형   마무리하세요. 
정병관 의원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뭐 제가 여러 가지 4개 분야의 20건을 했는데, 이런 것은 여주 시정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 문제점이라든가 재발 방지에 위해서 꼭 필요한 사항이고 여주 발전에 필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시장님, 아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시정질문·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다음은 경규명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규명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여주의 미래를 위해 고심하는 여주시의회 의원 경규명입니다. 
  오늘 저는 여주의 백녀지대계를 결정짓는 신청사 건립 문제와 최근 시민사회에 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군사시설 재배치 논의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드리고, 명확한 해법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전 시간에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이 추가 질문을 통해 저와 중복되는 질문을 하셔서 아주 난감한 심정입니다. 
  우리 시장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것?
○시장 이충우   예. 그냥 해주세요. 
  또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규명 의원   아, 그냥 계속할까요?
○시장 이충우   예, 예.
경규명 의원   이것 중복되는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른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우리 여주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여주시 신청사 건립 문제입니다. 
  신청사 건립은 이미 수년간의 공론화와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된 사안입니다. 
  그러나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현청사 및 여주초교 부지 재건축’ 주장은 현실적 불가능성과 막대한 예산 낭비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시장님께 핵심적인 세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여주초등학교 부지 매입의 현실성 문제입니다.
  반대의 주장이 성립하려면 교육청 소유인 학교 부지 매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시장님, 교육청과 이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있었는지 법적·행정적으로 학교 부지 매입이 불가능하다면 그 사유를 시민들 앞에 투명하게 밝혀주십시오. 
  이는 재건축 주장의 전제 조건 자체가 성립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절차입니다. 
  둘째, 비용 폭증과 행정 신뢰도 추락에 대한 대책입니다. 
  현 위치 재건축은 임시 청사 운영해야 되고, 철거해야 되고, 그리고 강변에 있음으로 초래될 강화된 내진 설계 등으로 인해 가업동 신축보다 오히려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원점 재검토로 인한 행정절차 지연은 공사비 폭등과 행정력 낭비로 직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시장님께서는 현 위치 재건축 시 발생할 구체적인 추산 비용을 공개해 주시고, 이미 확정된 정책 번복이 가져올 대외적 신뢰도 하락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시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구도심 활성화의 실질적 대안과 로드맵입니다. 
  청사가 남는다고 상권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정말 낡은 도식입니다. 
  구태의연한 사고입니다. 
  오히려 신청사 이전 후 현 부지를 문화 및 예술공간이나 청년창업허브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신청사 건립과는 별개로 추진될 현청사 부지 활력 방안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가업동 신청사 건립에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전체 로드맵을 명확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여주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군사시설 재배치 논의 관련입니다. 
  오랜 세월 안보라는 이름으로 희생해 온 여주시에 또다시 미사일 방어체계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집행부의 명확한 입장을 묻습니다. 
  첫째, 국방부와의 협의 여부와 규제 영향 분석입니다. 
  국방부로부터 공식적인 협의 요청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시기는 언제였는지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 
  또한, 만약 시설이 들어설 경우 예상되는 고도 제한 부활 문제, 비행안전구역 설정 문제 등 규제 강화가 여주시의 도시관리계획과 역세권 개발 등 우리 여주시에 미칠 치명적인 악영향에 대한 평가 결과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인구 소멸 위기 속 대응 논리와 협상 원칙입니다. 
  군사시설로 인한 도시 이미지 하락은 청년 유출과 기업투자 위축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를 막기 위해 어떤 방어 논리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만약 국가안보상 불가피한 상황이 온다면, 단순히 희생만 강요당할 것이 아니라 도로 개설, 특별 교부세 확보 등 실질적인 상생 방안과 주민 보상책을 이끌어낼 협상 로드맵이 준비되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공조 체계 구축입니다. 
  이 문제는 여주시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구체적인 공조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지, 그리고 국가안보와 주민권익 사이에 시장님은 어떤 원칙으로 협상에 임하실지 우리 시민들 앞에서 약속해 주시고 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충우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여주시 미래 백년을 좌우할 가업동 신청사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군사시설 재배치에 따른 지역 피해 방지라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2가지 중대한 현안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신청사 문제는 더 이상 과거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되며, 군사시설 문제 또한 우리 미래를 담보 잡혀서도 안 됩니다. 
  두 사안 모두 투명한 정보 공개와 명확한 원칙, 그리고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만이 해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저 또한 여주시의회 의원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경규명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여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여주초등학교 부지 매입의 현실성 및 현 위치 재건축 시 막대한 총사업비 증가와 행정절차 원점 재검토에 따른 사업 장기 지연과 행정의 신뢰도 및 일관성 훼손 문제, 청사 이전과 별개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신청사 건립 전체 로드맵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올해 세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치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신청사 관련 핵심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해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소 여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과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주신 경규명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일부에서는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신청사를 건립하면 된다는 거짓된 정보를 가지고 시민들을 호도하여 지역사회 내 혼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주초등학교 부지는 매입 자체가 불가능해 신청사 건립 부지로 검토될 수 없으며, 더 이상 논의할 대상이 아닙니다.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여주역세권으로 여주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준비하면서 기존 여주초등학교 부지는 여주시청에 매각하는 계획으로 2022년 2월 17일 2022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신청을 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4월 20일 심사를 거쳐 4월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이 통보되었습니다. 
  재검토 내용으로는 ‘현 여주초등학교 부지 활용계획을 구체화하고 학생 이용 가능 시설을 포함하라’는 부대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주교육지원청은 재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현 여주초등학교 부지 활용계획을 다시 수립하였으며, 2022년 7월 20일 ‘여주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계획 알림’, 이런 문서를 통해 여주초등학교 이전 시 기존 부지를 당초 매각 추진이 아닌 ‘교육적 목적으로 자체 활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외부 매각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여주시에 공식으로 알렸습니다.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변경된 부지 활용계획을 포함하여 2022년 8월 17일 정기 4차 중앙투자 심사를 의뢰하였고, 11월 1일 조건부 승인으로 심사 결과를 받아 여주초등학교 신설 대책 이전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여주시에서는 2025년 8월 18일에 여주초등학교 부지 매각 가능성에 대하여 재차 문의하였고, 여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심의 조건과 관련하여 변동 사항 없음’을 2025년 8월 19일 공문으로 회신하였습니다. 
  또한, 2025년 9월 9일 김규창, 서광범 경기도의원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의 면담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용도로 여주초등학교 부지 매각은 불가능하고 ‘해당 부지는 학생 체험시설 등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여주초등학교 부지에 여주시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은 현행법령과 제도상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명확하게 드립니다. 
  설령 여주초등학교 부지와 현청사 부지를 포함하여 신청사 건립이 가능하더라도 전체 부지를 합한 면적은 1만 7,445㎡에 불과하여 공원이나 시민 개방 공간, 각종 편의시설 등 시민 친화적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강변에 인접한 부지 특성상 법정 의무시설인 정부기관 비상대피시설 조성과 지하주차장 확장 등에도 큰 제약이 있습니다. 
  이는 공사 난이도와 위험도를 크게 높여, 민선 7기 당시 1200억 원으로 추정되었던 사업비보다 훨씬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당시 추정사업비에는 정부기관 비상대피시설과 지하주차장 조성 및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지장물 매입 등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비용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건축물 철거와 부지 정비비용, 현청사 철거 시 임시 근무 공간 마련을 위한 추가 비용 등도 합산하면 오히려 가업동 신청사 건립비용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협소한 부지에 무리하게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행정 공간이 또다시 분산되는 등 신청사로서의 효과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여건을 종합해 보면, 여주초등학교 부지는 활용이 가능하더라도 신청사로서는 적합하지 않으며, 시민과 함께 선택한 가업동 부지가 가장 합리적이고 유일한 대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선 8기 취임 직후 제1호 결재로 추진을 시작한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공론화위원회 구성부터 후보지 결정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여주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22년 11월 신청사 공론화 과정 중 여주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9%가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답하였으며, 최종 후보지 선정 역시 시민 대표참여단 189명이 숙의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신청사 건립 후보지 권고안에 따라 가업동 부지가 선정된 것입니다. 
  현재 매입조차 불가능한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서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신청사 건립 사업을 지연시키거나 중단하게 된다면 거대한 사회적 갈등 요인이 될 것입니다. 
  행정기관이 법과 규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을 명확한 사유도 없이 원점으로 되돌리거나 지연시킬 경우 그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크게 훼손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행정절차 등에 투입된 비용과 시간이 모두 낭비되어 결국 세금 부담으로 전가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갈등 해소를 위한 불필요한 시간, 사회적 비용, 행정력이 추가로 소모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여주시는 앞으로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가 있을 경우 즉시 반론 보도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명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고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으며,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혼란을 초래하는 주장의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여주시 신청사 건립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향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는 생명체처럼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며 때로는 구조적 변화와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지금 여주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전환기에 있으며, 도시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단순히 시청사가 원도심에 있다는 이유로는 원도심의 쇠퇴를 막아낼 수 없으며, 원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동 1지역 뉴딜사업, 중앙동 2지역 도시재생 시범사업, 경기실크 부지 매입, 하동 제일시장 부지 매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은 민선 7기부터 장기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습니다. 
  특히, 현 시청사 부지와 여주초교 부지는 단순히 비워지는 공간이 아니라 여주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형 복합 혁신 거점으로 새롭게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청사 이전 이후에도 원도심의 지속적인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행정복합센터, 워케이션센터, 거점 공유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공공·민간 기능이 유입될 예정이며, 이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중심 기능을 부여할 과감한 도시 재설계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신청사 건립과 원도심 활성화는 결코 상충하는 개념이 아니며, 오히려 신청사 이전을 통해 원도심의 맞춤형 기능을 재배치하고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과 전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한 지 벌써 3년 6개월이 지나 이제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산 편성, 각종 행정절차, 도시계획시설 결정안 의견 청취,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위 등 수많은 과정에서 의원님들의 동의와 협조로 차근차근 행정절차를 이행해 올 수 있었습니다. 
  신청사 건립에는 약 152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여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하여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1천억 원의 청사건립기금을 적립하였습니다. 
  2027년까지 필요한 사업비는 청사기금 적립액으로 사용하고, 그 후 사업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및 일몰되는 대형 공사로 생기는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신청사 건립 예산을 안정적으로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지난 제76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핵심 예산이 원안대로 확정되며 시설비 50억 원을 확보하였고, 조달청에 즉시 공사계약을 요청하여 2025년 9월 11일 조달청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 공사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공고를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입찰 참여 업체인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과 계룡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내년 1월 중순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2026년 2월 조달청 기본설계 기술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존 시공자와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여 3월 부지 조성을 위한 우선 시공분 착공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시공분 공사 6개월과 본공사 30개월 총 36개월간 신청사 건립 공사를 진행하여 2028년 말 공사 준공 후 개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저 역시도 여주의 미래 행정을 책임질 신청사 건립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여주시 군사시설 방어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8월 28일 국방부로부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사업 용도로 여주시 소유의 세종대왕면 일원 임야에 대한 부지 매입 요청 접수가 있었습니다. 
  해당 임야 부지는 초기에는 공유재산 관리부서인 산림공원과에서 관리하다가 현재는 총무안전국장을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 시민안전과, 산림공원과 등 관련 부서를 포함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공유임야 매입요청서 접수 이후 여주시는 시장 주재의 관계부서 대면 회의를 개최하였고, 국방부 관계자와 여주시 관계부서가 참여한 세 차례에 걸친 대면 회의 및 질의를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규제 강화 여부와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여주시 입장과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국방부에서는 세부적인 설명 없이 해당 사업이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기밀사업으로 분류되어 비공개로 추진 중에 있다는 답변만 회신받았습니다. 
  여주시는 투명한 행정 구현과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2024년 12월 24일 의정의 날을 통해 의원님들께 국방부 공유재산 매입신청 관련 내용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였으며, 시의회에서도 제74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시 해당 현장을 방문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올해 9월 5일 세종대왕면에서 면장 및 주요 단체장을 대상으로 국방부의 공유임야 매입 신청 내용과 여주시 추진 현황에 대해 안내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여주시는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으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이 상호 보완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끝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국방부에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사업이 기밀사업으로 분류되어 비공개 추진함에 따라 여주시에 제공된 세부적인 설명자료가 없는 상황으로 여주시 주관의 주민설명회 개최는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국방부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겠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이 수용되면 국방부에 시민의 의견과 여주시 입장을 강력히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두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규명 의원님, 보충 질문 일문일답 하시겠습니까?
경규명 의원   네. 
○의장 박두형   네, 하시기 바랍니다. 
경규명 의원   네. 시장님 지금 말씀하신 것, 그리고 그동안 제가 말씀드린 것,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이 말씀드린 것을 보면 있을 수 없는 행위들을 여러 분들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신청사 부지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당연지사고, 이미 여론 보도를 통해서도 그렇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대위를 구성하면서까지 신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시장님? 
  한번 말씀 해주실 수 있겠어요? 
○시장 이충우   우리 박시선 의원님이 ‘신청사 문제 좀 안 했으면 좋겠다.’ 하고 말씀하셔서 ‘저도 좀 그러고 싶다.’ 하고 말씀드렸잖아요? 
  어쨌든 제가 더불어민주당 이야기는 안 하겠습니다. 
  일부 특정 정치인이 정치에 활용할 목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이. 
  그런데 아까 박시선 부의장님 말씀 들으니까 우리 이곳에 더불어민주당 세 분 의원, 정병관 의원은 제해놓고. 세 분 의원은 신청사 이전에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고, 또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이 시장이 된다 하더라도 아까 제가 듣기로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될 거다.’ 이런 식으로 저는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님들은 대부분 다 우리 여주시의 하는 일을 공감하고 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것에 마찬가지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 경규명 의원님이나 이상숙 의원님이나 박두형 의장님은 당연히 그렇게 아시는 거고. 
  그런데 지금 이제 다 예산이 통과돼서 잘 진행되고 있는데, 제가 아까 조금 전에 어떤 분들한테 대신면 분한테 전화를 받았어요. 어제도 반대 서명받으러 자기가 지나가는데 ‘사인하라’ 그러면서 난리를 치고 갔다. 이러면서 ‘왜 이것을 가만두느냐! 이것 못 하게 해야지!’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은 제가 못 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사람들이 뭘 이용하려고 하는 건지 계속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이러고 그냥 답변하고 말았는데.
  하여간 경규명 의원님,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여주가 언제 적부터 이런 일을 가지고 이렇게 했습니까? 
  그리고 모든 일에 장단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도록 고치도록 하려면 그 적절한 시기에 했어야 죠. 적절한 시기에. 
  ‘아, 이게 진행되는 게 잘못된 것 아니냐?’
  우리 공론화위원회 우리 진선화 의원님, 박두형 의장님 참석하지 않았습니까? 
  뭐 그 당시에도 ◎◎◎ 의원님은 ‘졸속으로 추진한다. 시청사 이전에 이충우 측근들이 땅을 사 놨다.’ 이런 식으로 발표도 막 말씀도 하시고 했는데 저는 말 같지 않아가지고 대꾸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다수 의원들이 동참해서 진행돼 온 과정을 지금까지, 정말 지금 벌써 3년이 넘어서 이렇게 흘러오는 과정에 지금까지 이런 이야기 나오는 게 안타까울 뿐이고 특정 정치 세력한테 ‘이제 좀 고만하셔라. 하시면 하실수록 또 본인 손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여기 박시선 의원님도 그것은 동참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님들이 여기 계시는데 그분 중에, 네 분 중에 세 분이 강력하게 ‘그것은 잘못된 거다.’라고 말씀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저도 가능하면 그 이야기를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 당장 닥쳐서 질문을 하거나 그러면 대답을 하겠지만 일부러 그 이야기는 저는 어차피 추진 잘되고 있으니까 안 하기로 할 거고, 우리 경규명 의원님도 이제는 안타깝고 진짜 이러면 안 되는데 이것은 정말 이제 한번 참아주시고 그냥 오직 잘되도록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경규명 의원   그런데 제 생각은 또 이렇습니다. 
  이것을 정치적인 문제로 끌고 가서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오점을 남기기 위해서 이것을 끌고 가는 거라는 말이에요.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그냥 간과해서 냅두면 그 의혹이 침소봉대(針小棒大)돼서 조금씩 조금씩 시나브로 커진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 조금 전에 질문답변을 통해서도 ‘신청사와 관련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과정을 투명하게 알려주겠다.’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여러 사람들한테 다 알려질 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기자회견을 통해서나 아니면 각 읍면동 공문을 통해서 마을로 전부 전파될 수 있도록 명확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이충우   예. 하여간 의원님 말씀에 동의하고, 어쨌든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 말씀하신 것도 있으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야기는 빼고 ‘특정 정치세력이 그렇게 한다.’ 이런 것은 홈페이지에도 그쪽에서 뭐라고 이 문제를 삼으면 바로 우리가 답변을 드릴 거고요. 또 필요로 한다면 경규명 의원님 말씀 이렇게 시민들이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이렇게 하도록 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경규명 의원   예. 며칠 전에도 SNS를 보니까 ‘반대추진위원회에서 반대서명을 받는데 많은 사람들이 와서 호응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그 호응하는 사람들이 우리 시에서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서 서명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홈페이지에다가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게재할 것이고 또 필요하다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해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규명 의원   네. 이 신청사 문제는 행정에 관한 신뢰 문제도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해서 아주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만 더 강조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구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부분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께서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를 추진하고 행정복지센터, 워케이션센터, 거점공유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유입하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이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사업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이 잘 모르세요, 사실은. 우리 공무원들이나 우리 의원님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추진될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이에 대한 로드맵, 그리고 앞으로 몇 년 내에 어떻게 추진하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우리 시민들에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아까 혁신지구는 우리……. 유필선 의원님인가? 혁신지구는? 
경규명 의원   박시선 의원님한테 말씀드렸어요. 
○시장 이충우   박시선 의원님한테 말씀드린 바 있는데, 2년 후에 혁신지구 공모신청을 해서 그때 혁신지구로 선정될지, 2년 후에 혁신지구가 계속적으로 있을지 그것도 몰라요. 
  지금 상태는 어쨌든 후보지로 지정이 된 거다. 후보지면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좀 받을 수 있다. 이거거든요. 
  그게 컨설팅을 우리가 이왕에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원도심 활성화에도 좀 일부라도 활용할 수 있으려면 혁신지구 사업하는 게 저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혁신지구에서 청심루 문제가 나왔잖아요? 
경규명 의원   예. 
○시장 이충우   청심루를 설치를, 복원을 하면 그게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그것을 찾아서 또 이렇게 해서 그게 청심루를 복원하더라도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확증이 돼야지 그것을 반영해서 혁신지구의 공모사업으로 재청할 수 있지 그게 안 된다면 과연 이게 또 여러 가지 논란이 될 소지도 있어요. 
  그래서 혁신지구는 그중 후보 상태니까 ‘지금 어떻게 하겠다.’ 이런 것을 하는 것은 정확한 답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후보 상태에서 자꾸 논의를 통해서 우리가 정말 원도심을 혁신하는 그런 지역의 그런 모범이 되겠다 하는 것을 찾아서 할 수 있는 것을 지금부터라도 많은 사람들 의견을 듣고 또 좋은 것을 배워서 이렇게 만들어갈 과제다. 
  지금 혁신지구가 우리가 지정된 것처럼 이렇게 더 나가는 것은 좀 이르다. 우선 혁신지구가 당선된 다음에, 공모된 다음에 그것을 나가야지 지금부터 그것을 제가 시장이 그것을 말하는 것은 이른 입장이고 후보 상태니까 후보에서 우리가 다양하게 의견을 받아서 뭔가 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 그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경규명 의원   예. 
○시장 이충우   그래서 이것은 아마 다음 민선 9기에서 본격적으로 결정을 해서 어떤 방향을 로드맵을 잡아서 결정해야 될 거다. 그때 가서 또 달라질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있는 거니까요. 그때 가서 검토해야 될 거다. 이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규명 의원   예. 시장님, 이런 것 같습니다. 
  우리 여주시가 발전하는 방향을 잘 살펴보면 가업동 신청사가 이루어져야 되고, 그리고 여주역세권이 활발하게 활성화돼야 되고, 우리 구도심이 또한 활성화돼야 된다. 이 3개 축이 활성화된다면 우리 여주시는 발전될 수 있을 거라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구도심 문제를 보면 일자리경제과, 관광체육과, 도시과 뭐 여러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얼기설기 이렇게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배제할 수 없어요.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하나로 묶어가지고 갈 수 있는 로드맵을 작성해 놓는 것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획예산담당관실이 주축이 돼서 어떤 용역을 만들어내서 이런 부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어떤가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안 드립니다. 
○시장 이충우   예. 하여간 모든 상황 의원님들하고 충분히 협의해서, 또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여주의 미래를 그리는 그런 일들을 계속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경규명 의원   예, 고맙습니다. 
  군사시설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잠깐만 좀 여쭤보겠는데요. 
 우리 여주시가 발전이 정체되고 쇠락된 이유는 두 가지로 함축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나는 한강물 때문이라는 것은 모두들 다 알고 있고 한강물로 인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우리 여주가 정체되고 쇠락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더해서 군사보호시설이 있음으로 인해가지고 쇠락된 것도 당연히 있습니다. 
  고도 제한이라는 문제가 있어서 우리 여주는 높은 빌딩을 세울 수 없었고 그에 따라서 생활인구와 관계인구가 증가되지 못하는 요인이 굉장히 컸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군사시설 배치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또다시 규제가 일어나게 되면 많은 부분 우리 여주의 규제가 만들어질 거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특히 세종대왕면에는 알렸는데 우리 여주 시민 전체에 대해서는 알린 부분이 거의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세종대왕면보다는 오히려 중앙동이라든가 오학동이라든가 대신면이라든가 여흥동이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우리 여주시민들한테 알려야 될 필요성이 있고, 그리고 정부에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투명하게 밝혀져야 된다라고 이야기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도 공청회를 통해서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이야기하셨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정부에서 그것을 비밀사항이기 때문에 말씀을 안 하신다고 이야기를 하면 우리 여주시청 공무원들은 손 놓고 있게 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손 놓고 있지 않을 수 있도록 우리 시장님께서 더욱더 채근해 주시고 발전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 주실 수 있도록 그렇게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예.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도 안보를 강화해야 된다. 이런 의견이시고 우리 여주시민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굳이 여주에다가 이런 미사일 방어기지를 만들면, 또 지금 말씀하신 그런 걱정 내용 대로 여러 가지 군사시설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이잖아요? 그래서 그 시민들이 합당하게 ‘야, 이 정도면 그래도 우리 여주의 시민들이 총대를 매고 국가안보를 위해서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을 인정하겠다.’ 하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그렇게 될 때까지 우리가 국방부에다가 충분히 우리 여주시민들에게 그 내용을 알리고 그 시민들이 피해 보는 그런 것에 상응하는 뭔가 여주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그것 좀 배려해달라고 요구를 할 것이고 그런 내용을 가지고 설명회를 충분히 해서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우리가 서류상으로다가 이런 것을 동의하든지 이렇게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전에는 제가 여주시장에 있는 한은 시민들이 동의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이런 국방부 사업을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저는 반대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경규명 의원   예. 성주군을 보면 그나마 우리 여주는 나은 것 아닌가, 성주군 같은 경우에는 발표 난 다음에 많은 갈등이 이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여주시 같은 경우에는 이미 우리 여주로 들어올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이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렇다면 성주군의 예를 반면교사 삼아서 우리 여주시는 더 많은 것을 받아낼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 용역을 통해서도 그렇고 우리 군사시설이 배치됐을 때 우리 여주에 어떤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더 많은 부분을 연구하고 노력할 수 있고 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방법이 강구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만약에 나중에 정부에서 발표한 다음에 허겁지겁 우리 정책이라든가 방책을 세운다면 그때는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그런 후속적인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께서 많은 부분 도와주시고 좀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네. 하여간 경규명 의원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경규명 의원님 옳으신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하여간 시정에 적극 반영 검토하겠습니다. 
경규명 의원   예, 고맙습니다. 
  저는 누누이 여러분들도 다 알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지만, 여주시 신청사 이전 문제하고 그리고 한국형 사드(THAAD) 재배치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 여주의 백년지대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백년지대계의 두 사안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우리 여기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이 다 함께 의견일치를 해서 추진해 나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시장님,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박두형   경규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28분 회의중지)

(16시39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진선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선화 의원   여주시의회 의원 진선화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여주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시민의 돌봄 복지 향상에 직결된 세 가지 중대한 현안에 대해 시장님께 시정질문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축제 예산 증액과 집행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와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도자기축제는 116만 8천 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며 여주시 출범 이래 역대 최다 축제 방문객 수를 달성하였고, 1인당 평균 소비액 약 10만 원을 기준으로 약 116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울경제신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집행한 축제 예산은 1조 6423억 원에 달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축제 예산만 지속적으로 증액하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무주군의 경우 2025년 행사·축제 경비가 101억 7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억 3200만 원 증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행사·축제 예산 과다 집행으로 지방교부세 14억 7300만 원을 감액당하는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역축제는 예산투자 대비 약 20배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24년 전국 21개 주요 축제의 총 경제 파급 효과액은 1768억∼1820억 원 수준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축제 예산 증액의 타당성과 투명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첫째, 여주시 축제 예산이 최근 3년간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의 구체적인 예산 규모와 증액 현황을 연도별로 명확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 증액이 이루어졌다면 그 구체적인 사유와 항목별 세부내역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축제 예산의 효과적 집행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여주시가 어떠한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축제 예산 증액을 최소화하면서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라는 슬로건 아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였습니다. 
  2025년 5월 1일 개통된 여주남한강출렁다리는 여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여주시는 6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금은모래공원 콘도미니엄 조성, 신륵사 관광단지 여행자센터 완공, 강천섬 친환경 테마공원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야간 융합 콘텐츠의 일환으로 여주시는 2025년 10월 18일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인근 빛의 숲에서 선셋다이닝 ‘노을 아래 만찬’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소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워케이션, 미식관광, 야간관광 등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여군의 ‘부여형 워케이션’은 2024년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밀양시는 2025년 누적 방문객 1천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특히 숙박·식음료·체험 분야 소비가 전체의 50.4%를 차지하여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방문 외래관광객 비율은 2019년 14.9%에서 2024년 약 10%까지 감소하였으며, 평균 체류일은 2.13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주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에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첫째, 선셋다이닝 행사를 통해 어떤 체류형 관광 활성화 효과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데이터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사 참가자 수, 평균 체류시간, 만족도 조사 결과 등 객관적인 성과지표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향후 이러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거나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여주시 관내 숙박업 관련 통계자료를 근거로 2025년이 최근 3년에 비해 관광 분야에 있어 어떤 비약적인 성과가 있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숙박시설 이용객 수, 평균 숙박일 수, 객실 가동률, 관광 수입 등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하고, 이를 경기도 평균 및 인근 지자체와 비교하여 여주시의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부여군, 전북자치도, 밀양시 등 체류형 관광 우수사례 지자체와 비교하여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전략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주 여행자센터의 운영 현황과 이용률, 금은모래공원 콘도미니엄 건설진척도, 민간투자 유치 현황, 그리고 2026년 이후 중장기 숙박 인프라 확충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관련 준비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3월 26일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지역사회에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핵심 복지정책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9월 전국 229개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내년도 통합돌봄 지원 예산은 777억 원으로 재정자립도 하위 80%에 해당하는 183개 지방자치단체에 국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지자체 준비 미흡으로 인해 법 시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8억 몇천을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광주광역시는 2023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2만 5천여 명의 시민을 지원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시와 5개 자치구에 돌봄전담부서를 설치하고 13종 서비스를 신설하였으며 체계적인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부천시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인천 부평구는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강진군은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중 유일하게 통합지원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연계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 많은 지자체들이 대상자 선정 기준의 모호성, 기존 제도와의 중복 및 충돌, 예산 부족 및 지역별 역량 격차, 정보시스템 통합의 기술적 난제, 의료기관과의 이해관계 충돌, 현장 부담과 절차 복잡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첫째, 2026년 3월 시행을 5개월여 앞둔 현시점에서 여주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여주시의 돌봄통합지원 대응 방향성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 부천시, 강진군의 우수사례 지자체의 선진모델을 참고하여 여주시만의 특색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그리고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질병·사고 환자 등 다양한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통해 여주시가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돌봄 가족의 부담 경감 등 구체적인 기대효과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과 성과지표를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돌봄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국비 지원 신청 여부, 시비 매칭 규모, 민간 재원 활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께서는 여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늘 본 의원이 제기한 현안들에 대해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진선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진선화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축제 예산 증액 사유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축제 예산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3년간 축제 예산 현황은 2023년 도자기축제 9억 4천만 원, 오곡나루축제 10억 6천만 원, 2024년 도자기축제 10억 7천만 원, 오곡나루축제 10억 5천만 원, 2025년 도자기축제 11억 5천만 원, 오곡나루축제 12억 원입니다. 
  축제 예산의 일부는 도비 지원으로 2024년에는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도자기축제 7천만 원, 오곡나루축제 5천만 원을, 2025년에는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도자기축제 1억 5천, 오곡나루축제에 2억 원을 도비보조금으로 지원받아 2024년과 2025년 시비로 교부한 출연금은 각각 10억 원으로 사실상 시비 예산 증액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축제 예산은 매년 임금인상률과 물가 상승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1에 따라 작성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 안전관리비 확보 및 축제보험 가입이 권고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축제 예산에서 안전 관련 비중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반영하여 2026년 축제 예산은 도자기축제 11억 5천만 원, 오곡나루축제 10억 5천만 원으로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예산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재단에서는 문체부가 공모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여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국비 지원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여주시 관광 분야 각종 사업 추진의 성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저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지난 5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공원을 연결한 관광거점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남단에는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쇼핑, 체험, 숙박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체류가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출렁다리 미디어파사드, 빛의 숲 등 야간관광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선셋다이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노을과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즐기는 선셋다이닝 행사는 여주의 관광 이미지 강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홍보 중심 콘텐츠로 지역관광자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저녁 시간 때 체류와 지역특산주 체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도 그 자리에 계셔서 잘 아시겠지만 서울, 인천, 강원, 충청, 전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행사에 참여하였고, 참가자들이 숙박 예약 내역을 제시하면 막걸리, 여주 소주잔 제공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체류시간 연장과 여주 특산물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였습니다. 
  참가자 141명 중 26%가 숙박하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분위기, 음식, 공연 포함 전체 만족도를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받는 등 긍정적 평가가 주류였습니다. 
  올해는 첫 시도였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여주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의 형태를 찾고 다듬어서 스치는 관광지가 아닌 즐기고 머물다 가는 여주시를 만들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선센다이닝 등 이런 행사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이렇게 실시할 계획입니다. 
  숙박 관련 데이터를 통한 체류형 관광 경쟁력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을 때 숙박업 분야는 경기도 전체적으로 매년 관광객 지출액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여주시는 여행자센터의 개소, 운영을 통해서 숙박산업 지출액 감소폭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외식업, 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출렁다리 개통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이 나타났습니다. 
  일반외식업은 전년 대비 약 20억 원, 소매업은 26억 원, 버스·전철 등 육상운송 분야도 20억 원가량 외지인의 지출액이 증가하였습니다. 
  당일 여행이 가능한 수도권 지자체의 한계로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교통수단이 발전할수록 이러한 상황은 더 심해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인프라 측면에서 체류형 관광의 육성은 아직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체류형 관광 우수사례 지자체들과 비교한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전략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2025년 ‘관광 원년의 해’ 슬로건인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에 맞게 자연환경을 활용, 여유롭게 여주에서 즐기고 머물러갈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강천섬 일원을 웰니스, 힐링 관광거점화하여 힐링센터를 중심으로 명상, 테라피, 캠핑, 자연 반려동물 친화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숙박, 체험을 통한 체류 가능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를 관통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등의 인프라도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전국 최초로 자전거 관광가이드 육성과 자전거 관광투어를 시작하였으며 자전거 여행 허브로 자리매김해서 자전거 여행객들이 여주에서 머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4월 개소한 여주 여행자센터는 10월 31일 기준 1,834명 숙박, 총 4500여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였고, 주말은 100%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덧붙여 질문하신 출렁다리 남단 썬밸리 콘도미니엄은 현재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건축허가 접수단계까지 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가 시장으로 취임하고 관광을 통해 여주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목표가 달성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선화 의원님을 비롯하여 여주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말씀하시는 체류형 관광은 저에게도 늘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여주에 찾아오시는 관광객이 하룻밤이라도 머물러갈 수 있도록 야간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큰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여주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대응 방향성은 무엇인지, 또한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라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해 의원님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깊이 있는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제도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들이 시설이나 병원보다는 살던 집, 살던 마을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성공적인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제2차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시범 지자체로 신청 및 선정되었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1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간담회 5회, 담당 공무원 역량교육 4회 등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10월에는 통합판정회의와 민·관 합동 통합지원회의를 각 1회씩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주요사업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기준과 관련하여 여주시와 같은 의료 취약지역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설치가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본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총 7억 9500만 원을 본예산에 반영하여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편성하였습니다. 
  2026년 3월 본사업이 개시되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돌봄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함으로써 병원에서 태어난 사람은 재입원율을 낮추고 요양시설에서 퇴소한 사람은 살던 집에서 통합케어를 받고, 전부터 조금 더 건강한 사람은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이 활동적 노년기와 자신의 선택에 의한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두형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진선화 의원님, 보충 질문으로 일문일답 하시겠습니까?
진선화 의원   네. 
○의장 박두형   네, 질문하십시오. 
진선화 의원   시장님, 짧게 짧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제77회 임시회 부의안건 중에 2026년 출자출연계획 동의안이 올라왔었거든요. 거기에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 예산이 각각 13억이었던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 
○시장 이충우   글쎄요,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 
진선화 의원   네. 지금 이 부분에서 답이 없으시면 이 뒤로도 이렇게 답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요. 
  출연계획동의안에는 13억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년도에는 출연계획동의안과 본예산에 편성이 같은 10억이었어요. 지금 왜 13억으로 늘었는지를 여쭙고 싶었는데 인지 안 되고 계신 상황인 것으로 봐서는 이 출연계획 동의안으로 기준해서는 증액 예산 편성이 아니고 감액 예산 편성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차이는 서면으로 별도로 질문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서면으로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이것은, 금년도 것 말씀하시는 건가요? 
진선화 의원   2026년 본예산이요. 
○시장 이충우   내년 예산분이 13억이 신청됐었다? 
진선화 의원   네. 그런데 지금 그것을 다르게 편성하셨다고 시장님께서도 답을 주셨거든요. 
○시장 이충우   아니 제가, 내년 것은 저거 말씀하셨는데? ‘2026년에는 도자기축제 11억 5천만 원, 오곡나루축제 10억 5천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진선화 의원   네. 그리고 오곡나루축제는 10억 5천만 원을 편성하셨다고. 
○시장 이충우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진선화 의원   예. 그런데 지난 제77회 때는 저희한테 온 동의안에는 13억이었습니다. 
○시장 이충우   아, 제77회 때? 
진선화 의원   네. 
○시장 이충우   그때는 그렇게 할 계획이 있었나 보죠. 
진선화 의원   예. 그래서 그 차이를 좀 여쭈고자 하는 거라서요. 
○시장 이충우   잠깐만요. 잠깐 읽을게요. 
    (예산팀장 권영대, 시장에게 개별 설명)
  이것은 재단에서 ‘13억이 필요하다.’ 이렇게 요청이 왔던 것을 그때 당시에 말씀드렸던 것이고 저희가 13억 중에서 이렇게 지금 말씀드린 대로 11억 5천만 원, 10억 5천만 원으로 이렇게 했다. 그때는 재단의 의견이었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진선화 의원   네.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매년 예산 심의 때마다 많이 신경이 쓰이는 큰 부담이 되는 부분 중의 하나라서 여쭤본 건데요. 
  왜 증액이 되는지에 대해서 의회에서도 정확하게 데이터화된 자료를 그때그때 받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년도에 있었던 성과를 기준으로 예산 편성 요구를 하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있게 말할 필요가 있어서 예산심의 때 별도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 관련돼서 참고할 만한 자료 있으면 먼저 좀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제가 내년도의 축제 예산이 조금 올라가는 것은 말씀드린 대로 물가 상승분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관리 매뉴얼이 향상되었고, 또 보험이라든가 이런 게 됐고.
  특별히 지금 문제는 주차관리,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원봉사 단체가 그냥 무료로 하루 점심식사 한 끼 제공하면 그냥 했었는데 축제가 좀 더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이분들이 엄청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많이 도와주시던 우리 방범대, 또 어디죠? 대순진리회.
진선화 의원   네, 대신. 
○시장 이충우   이런 데서 오신 분들이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이것은 내년부터는 뭔가 특별히 대책이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차라리 소정의 인건비를 좀 제공하고 안전관리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과거에는 공무원들도 무상으로 나가서 이렇게 봉사를 다 했었는데 지금은 공무원들도 여러 가지 이유를 삼아서 이렇게 봉사에 잘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그래서 그런 것 저런 것을 잘하려면 추가로 예산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일단은 예산을 좀 증액을 했었는데, 이것은 편성 과정에서 의원님들이 한번 꼼꼼히 따져보세요. 따져보셔서 필요하지 않은 예산이 올라왔다. 이러면 삭감을 하세요, 그때는. 그렇게 하세요.
진선화 의원   네. 말씀 주신 부분으로 예산이 증액된 부분인지는 점차 확인을 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선셋다이닝 행사의 경우에 이게 파일럿 프로그램처럼 처음으로 시도된 것인데 성과에 대해서 데이터로 보고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시장 이충우   제가 여기 지금 말씀드린 것 이외에는 별도로 보고받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그때 느낀 건데 어쨌든 그날 날씨도 좋고 또 여러 가지 음식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아서 참석한 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런 내용을 저한테 티타임 때 와서 이야기를 하길래 ‘야, 그럼 이왕이면’, 신청자가 굉장히 많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이왕이면 여주에서 하루 주무신다는 분을 우선권을 주시지 그랬어요.’ 제가 한번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또 하게 되면 여주에서 1박 내지 2박을 하신다는 분들한테 우선권을 줘서 이런 내용이 소문이 돼서 ‘여주에서 하룻밤 자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도 있고 구경할 것이 많구나!’ 이런 것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은 있습니다. 
진선화 의원   네. 별도로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그날 행사가 정말 좋았잖아요? 정말 좋았는데 총예산이 2940만 원, 그런데 참가하신 분들의 참가비가 소정 걷혔었거든요. 1인당 2만 원이었거든요. 당연히 더 좋은 성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체류형 관광을 목적으로 만드는 사업인 만큼 이 체류형 관광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 여주시가 좀 데이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었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진선화 의원   지금 제가 질문한 부분에서도 숙박업 관련한 통계는 제공받지 못한 상황으로 판단이 되고요. 
  신륵사관광지 기준으로 많은 행사가 일어나고 있으니 신륵사관광지 반경 한 2㎞ 정도 인근을 단지로 좀 묶어서라도 숙박시설을 관리를 좀 해서 이용객 수, 숙박일 수, 가동률 이런 것들을 데이터화하고 그게 여주시가 만드는 사업이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데이터화해서 정비를 하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우리가 그렇지 않아도 관광과에서 ‘이런 것 좀 실제로 관광 원년의 해 선포하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숙박이나 음식점 이런 데서 매출액이나 이런 것을 이렇게 좀 발표하는 것을 꺼려하신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어쨌든 이것은 우리가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보충하고 이렇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가 하여간 가능한 한 의원님 말씀대로 그런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한번 해 보겠습니다. 
진선화 의원   네, 긍정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실은 이게 제일 중요했던 건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해서 말씀 주신 부분을 쭉 보니까요. 이게 대상자가 노인과, 그러니까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통합지원을 하는 부분인데 이게 의료 쪽 그리고 요양·돌봄 쪽에 치중되어 있는 목표치를 잡으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026년 3월에 시행되기 전에 미리 이 협의체를 구성을 해서 사업을 준비할 수 있으니까 이 부분에서 통합지원 당사자인 장애인과 장애인을 주로 돌보는 장애인 가족 그리고 장애인 전문가 등이 함께 포함이 돼서 이 사업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이충우   예. 아시다시피 내년 3월부터 우리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제도가 일부 시행이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정부 정책에 맞춰서 거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고.
  그런데 의원님도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에 이렇게 새로운 돌봄체계를 맞추고 하는 데 대해서 예산입니다. 예산이 어쨌든 충분하게 편성되어야 잘 이런 게 운영이 될 텐데 지금 1차로 9억 얼마를 우리가 확보를 하잖아요? 아마 지금 제가 보고 받기로는 그게 많이 부족하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하여간 중앙이나 경기도에서 좀 많은 지원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되겠고, 특히 이번에 경기도 매칭 사업으로 통합돌봄사업도 일부 50%에서 30%로 삭감되고 이런 게 몇 개 있어요. 
  그래서 참 그런 것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지원해 주는데 왜 매칭 사업을 줄였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것을 줄인 것은 우리가 그것을 줄여서 사업을 시행할 수가 없잖아요? 그것도 또 우리 예산이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중앙정부나 경기도에서 이렇게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도와주는 취지는 참 적극 공감을 하는데 이게 사람이 바뀌었다고 해서 예산이 삭감되거나 그러지 않고 잘 되는 것이면 예산을 더 추가로 좀 해서 이렇게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나갔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건에 대해서는 아마 담당 부서에서 우리 경기도에도 그렇게 좀 건의도 하고 그래서 통합돌봄이 정말 필요로 한 사람들한테 정말 적절하게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하고 관리하고 이렇게 해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진선화 의원   네. 지금 부족해지는 복지 예산 쪽을 우려하셨는데 저도 잘 되리라고 보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면서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를 알고 시작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유가 되실 때 꼭 장애인 파트도 우선적으로 챙겨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면서 발언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시장 이충우   예, 수고하셨습니다. 
진선화 의원   네,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더 이상 보충 질문이 없으시면 진선화 의원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상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숙 의원   시간도 많이 지연됐고 마지막이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여주시의회 의원 이상숙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민선 8기 여주시정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며 특히 세대 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 및 청소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시장님께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에 앞서 정말 여주시가 변화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좀 담아봤습니다. 
  설명서는 기나 요약해서 하고 사례 등도 제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여주시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공약 이행률도 81.6%로 달성하였고, 공공기관 청렴도도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3년간 총 74건의 대외 수상을 기록하고 9억 3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도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도자기축제 기간 116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18년간 1위를 지켜온 브랜드를 제치고 농산물 브랜드파 워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노인복지 분야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143억 원을 편성하여 3,670명의 어르신을 지원하였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2억 3천만 원을 증액한 33억 원의 예산으로 냉난방비, 양곡,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르신 무상 시내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117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노인 세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 높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인복지 분야의 눈부신 성과와는 달리 청년 및 청소년 복지, 교육 분야는 상대적으로 정책적 집중도와 예산 투입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청년 인구 비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여주시의회가 개최하고 본 의원이 좌장을 맡아서 진행했던 의정포럼 “청년의 주소”에서도 청년층의 40% 이상이 일자리 부족과 주거 문제로 인해 여주를 떠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2024년 여주시 청년 도전프로젝트는 총 3팀을 선정하여 팀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쳤고, 청소년 분야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이 준공되고 학교복합시설이 최근 착공되었으나 이는 시설 인프라 구축에 그칠 뿐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정책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청년과 청소년정책에 적극 투자하여 성과를 거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024년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대통령 표창 등 총 16점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모든 우수사례를 낭독하고자 하겠으나 자료로 대신하겠고요. 
  우리 서울의 강동구 지역에 우리 청소년들 유휴 공간을 기부채납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지원한 것과 경남 함안군에 20억을 들여서 청소년 꿈 활력충전소를 만들었던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 지원 강화 프로그램, 광주시는 청소년을 위한 활동시스템 등을 강화하고, 충남 청양군은 꿈키움이용권 바우처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였고, 전남 완도군은 ‘건강완도, 폐플라스틱 없애기’ 활동을 청년들에게 제안하여 청년들이 주도하는 봉사활동들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성남시 청소년재단 역시도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으로 또 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됐습니다. 
  이러한 우수사례들은 청년과 청소년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예산과 인프라를 투입했을 때 지역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여주시도 각 부서의 청소년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충우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민선 8기 3년 6개월 동안 여주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펴 오셨습니다.
  그러나 청년과 청소년 분야는 상대적으로 정책적 집중도가 현저히 낮습니다. 
  청년 인구는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청년층의 40% 이상이 일자리와 주거 문제로 여주를 떠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만일 시장님께서 다시 3년 6개월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주시 청년 및 청소년 복지교육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민선 8기는 분명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정책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합니다. 
  성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놓쳤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정직하게 돌아보는 것입니다. 
  민선 8기 임기 동안 시장님께서 스스로 생각하시는 가장 큰 성과와 잘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점과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숙   네, 이상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네, 이상숙 위원님 감사합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여주시 청년 및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여주시 청년 및 청소년 정책에 평소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고견을 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위원님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미래세대인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그간의 정책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점검은 더 발전된 정책 수집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청년 정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의 청년 정책은 일자리 및 창업 관련 지원 분야와 청년층에 대한 주거 지원, 출산 보육 지원 분야 등 14개 부서에서 5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동안에는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도전프로젝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 왔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청년 정책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약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취약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여주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경우 2026년 지원 자격을 완화하여 추진하는 등 주거 및 생활 지원을 확대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며, 단순 재정지원뿐 아니라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시에서는 스마트팜, 바이오 등 청년들의 선호 산업군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유출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취업과 창업 관련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충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여주시는 정책 홍보 및 접근성 부족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고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활동 및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위원회 등을 활용하여 정책 대상자인 청년을 단순한 의견 제공자가 아닌 정책 공동설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청년 도전 프로젝트는 올해 2년차 사업으로 추후 예산 증액을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청년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청소년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동안 청소년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과감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 투자 규모는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건립에 300억,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70억 원 등 총 37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완비하였습니다. 
  시설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여주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넓혀왔습니다. 
  문화·예술·체육·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최우수상을 비롯한 10개 부문에 입상하였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주시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높였습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왔습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검정고시 합격률이 95%에 달하고 만점자까지 배출하였으며, 앞으로도 자격증 취득, 대학 진학, 직업교육, 진로 탐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당당하게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거점이 되어 오학동에 위치한 여주청소년문화의집과 가남청소년문화집을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간 격차 없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여주시는 청소년과 학부모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이 현장에서 들려주는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청소년이 전하는 의견 하나하나가 곧 여주시 정책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청소년이 행복해야 여주시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의원님의 고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여주시 청소년 한명 한명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주시는 청소년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급식지원, 통학버스 지원, 학교환경개선사업 등 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과 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함께 검토하여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민선 8기 성과 및 아쉬운 점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민선 8기 3년 6개월은 정말 시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시정 각 분야별로 성과를 간략히 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공약 분야입니다. 
  민선 8기는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행정을 펼쳐왔습니다. 
  10대 비전 84개 공약사업의 9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1.6%를 달성하였습니다. 
  공약사업 추진 현황은 분기별로 갱신하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선 8기 여주시는 시민들의 뜻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모든 일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행정 분야입니다. 
  민선 8기 여주시 행정은 낮은 청렴도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했습니다. 
  공직자 전체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한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업비 440억 원 확보와 같은 대형 공모사업까지도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민선 8기 여주시 공직자들은 끊임없이 행정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농업 분야입니다. 
  농산물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개소에 얼마 지나지 않아 『대왕님표 여주쌀』이 농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는 여주쌀 산업특구가 우수 특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기관에서 여주쌀의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여주쌀이 올해 4년 만에 8월 조기 완판을 기록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러한 성과가 농민의 실질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주시가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 분야입니다. 
  민선 8기 여주시는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여주도자기축제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축제기간 동안에만 작년보다 67만여 명이 증가한 157만여 명이 방문하였고,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은 18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성과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지역경제 분야입니다. 
  아울렛, 골프장 이용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입하기 위한 상생바우처는 12억 4천여만 원으로 규모를 늘렸습니다. 
  캠핑장, 파크골프장, 물놀이장 등 여주 공공시설 이용객을 지역 상권으로 돌리기 위한 관광상품권도 4억 6천여만 원의 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제 여주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원도심 등 지역에서 소비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체육 분야입니다. 
  수도권 최대 규모 총 117홀을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올해 22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대신 파크골프장이 본격 개장하면 내년에는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시민공원 물놀이장은 여름 한철에만 작년보다 5,500명이 늘어난 2만 1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파크골프장, 물놀이장 모두 이용료를 관광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 소비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여주 공공체육시설은 시민에게 편안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을 통해서는 지역 소비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투자유치 분야입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은 총 11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완료되어 여주 발전의 마중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투자금액 2조 3천억 원, 고용인원 8,500여 명의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유치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 면밀히 살피고 챙겨가겠습니다. 
  다음은 기업 분야입니다. 
  지난 6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서 최초로 가남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총 27만㎡ 축구장 38개 규모로 조성되는 가남 산업단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관련 업종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이르면 2027년 조성이 완료될 산단 클러스터는 여주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의 출발점이 되고, 인구·소비 증가에도 긍정적인 요인을 줘 기업경제 전반의 선순환을 가져올 것입니다. 
  다음은 교통 분야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의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교통으로 인한 시민 불편은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하고, 부르면 달려오는 똑버스를 도입하여 동 지역에 이어 세종대왕면, 북내면, 강천면, 가남읍 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주 어디에 살더라도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도시재생 분야입니다. 
  민선 8기에 들어 원도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경기실크·창동 도시재생 사업, 제3차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 등 총 4건 407억 원 규모의 원도심 집중투자 도시재생사업을 유치하였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수년이 걸리기에 당장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올해 내로 제일시장 사업의 방향성을 확고히 결정하고 앞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추진되기 시작하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노인복지 분야입니다. 
  국제기구인 WHO에서 2022년 10월 여주시를 어르신 친화도시로 인증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재인증을 승인받았습니다. 
  여주시가 세계적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여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8.1%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제 어르신 친화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청소년 복지 분야입니다. 
  민선 8기는 청소년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작년 10월 개관한 가남청소년문화의집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여주역세권에 청소년수련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 시설은 앞으로 여주 청소년의 미래를 키워나가는 꿈터가 될 것입니다. 
  다음은 교육 분야입니다. 
  민선 8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학교 교육 지원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급식비 지원, 명문 학교 등 교육프로그램 지원, 환경개선 등 총 94억 원을 지원하여 올해 여주시의 학생 1인당 지원액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5위에 달합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 결과 올해는 작년에 비해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가 37% 증가하였습니다. 
  여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지만 교육으로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장애인 자립 지원을 확대하고,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가족정책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창업·주거·취업을 연계한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는 한편,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주보고 이동진료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유공자의 수당을 현실화하고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일자리 확대에도 힘썼습니다. 
  CCTV 확충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는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민선 8기 1호 결재로 시작된 신청사는 3년 6개월 동안 부지 공론화, 각종 행정절차, 기본 설계까지 어느 것 하나 시장 독단으로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시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의 민주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신청사 추진에 대해 근본부터 부정하는 세력이 있어 참으로 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건전한 여론 조성을 위해 공론화 때 목소리를 냈어야 합니다. 
  이제 와서 상황이 달라진 것이 없는데 반대를 한다는 것은 발목잡기에 불과하며 시민의 판단을 흐리는 행위입니다. 
  이제 내년 3월이면 착공하고 2028년 준공 목표를 향해 나아갈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건물이 아닌 높아진 시민의식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담아내는 그릇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쉬운 점은 가용할 재원이 날로 부족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가 계속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국가와 경기도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줄이거나 시비 부담을 늘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비만으로 충당해야 할 공공시설은 대부분 무상이나 소액의 이용료만을 부과하고 있어 올해만 해도 유지비용에 273억 원의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용료를 차등하여 현실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더 나은 삶을 원하고 시민들을 위해 할 사업은 많은데 이를 뒷받침할 재원은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2025년 시정 정책 여론조사에서 시민들께서는 시정 전반 만족도 85.4%, 향후 발전 기대감 95.3%라는 성적표를 주셨습니다. 
  민선 8기 시정이 시민들을 향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큰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민선 8기 여주시는 마지막까지 시민만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숙 의원님 보충질문으로 일문일답 하시겠습니까?
이상숙 의원   네.
○의장 박두형   네, 질의하시지요. 
이상숙 의원   네.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괄목할 만한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민선 8기 들어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인프라가 증가된 것도 맞습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녀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계시는데, 이제 시작하다 보니까 더욱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청년정책위원회나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실질적 권한과 예산을 보장하고 그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마련하실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년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활동협의체 등 기본 거버넌스의 토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청년 정책의 참여 기반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구조화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례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들과 연계한 여주 청년 포럼 개최 또는 여주 청년 원탁 토론회 등을 정례화하여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청년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포럼 또는 토론회를 운영하여 현안 논의, 의제 도출, 정책 환류의 선순환을 구축한다면, 생활 현안 중심의 정책 수요 수렴 및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청소년 참여위원회 관련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이 시정에 동반자로 참여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여주시는 이미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되는 경험을 꾸준히 만들고 있으며, 이를 더 체계화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 수상하며 활동의 전문성과 시정 기여도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시의 청소년 참여 구조가 이미 상당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지난 6월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시설 개선, 야간 통행로 가로등 설치와 똑버스 운영 확대 의견 등 청소년들의 제안이 우리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된 중요한 사례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숙 의원   네, 감사합니다. 
  정말 앞으로도 참여의 기회가 대폭 증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까도 답변에 취약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시장님께서 말씀하셨거든요.
  코로나 이전에는 전국에 학교 밖 아이들이 통계치를 보니까 23만 1,823명이었습니다. 
  2021년도 코로나를 영향으로 보는데, 가족들이 좀 모여 있다 보니까 그때 당시 14만 5,818명으로 대폭 감소한 그런 통계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다시 또 전국에 학교 밖 아이들이 17만 4천 명으로 증가되고 있고, 여주시도 유형의 차이도 있지만 매년 100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교 밖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게 단지 가정만의,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될 것 같은데요.
  어떤 방안을 주실 수 있는지 시장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좀 전에 답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상숙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우리 취약 청소년들, 아니, 위급한 청소년들, 또 학교 밖 청소년들, 이런 데도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상숙 의원님께서 다시 한번 ‘더 잘해라.’ 이런 말씀으로 알겠고, 그것을 좀 더 우리가 세밀하게 이렇게 조사도 하고, 실질적으로 어떤 지원이 좀 더 필요한 건지 상세히 조사해서 꾸준하게 이렇게 관리·지원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숙 의원   네. 실제적으로 여주시에도 청소년 도박과 딥페이크, 그런 심각한 문제들이 지금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도 교육기관뿐만이 아니라 여주시가 같이 우리 청소년들의 부모가 되어서 같이 머리를 모아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니 우리 시장님께서도 그 점 참고하여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우리 30대∼40대 가임 부부, 우리 청년들한테 아주 힘들어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우리 산부인과 유치를 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주를 떠나려고 하는 이유 중에 첫 번째가 청년 일자리 부족과 그다음에 얘기하는 게 산부인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끊임없이 우리가 지속적으로 좀 방안을 모색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시장님 혹시 대안이나 방안이 있으신지요?
○시장 이충우   우선 청년 일자리 문제는 기업 유치를 통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아실 겁니다.
이상숙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산부인과는 아마 전임 시장도 그렇고 산부인과 유치를 위해서 많이 알아보고 노력해 보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어쨌든 산부인과를 공공에서 이렇게 운영을 할 수는 없는 거고 민간에서 운영을 해야 되는데, 민간에서는 어쨌든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좀 어쨌든 운영비라든가 어쨌든 돈을 벌 수 있는 체계가 돼야지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옛날에 고려병원에 산부인과를 유치해서 우리 여주 시비로 지원해서 일부 조금 하다가 그래도 그것도 부족해서 못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산부인과만 여주에 와서 하겠다고 그러면 우리가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 찾아서 충분히 할 수 있죠.
  그런데 한정된 우리 출산율, 이것을 가지고 산부인과를 운영해서 또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가는 것은 민간에서 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지금 어렵습니다. 
  지금 제가 세종병원 부원장님하고도 가끔씩 이런 얘기를 가지고 하는데, ‘도저히 거기 산부인과 의사와 여러 가지 관련된 의료기 같은 것을 구입해서 운영했을 때 과연 운영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래서 지금 현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의원님이라도 산부인과 유치해야겠다는 분이 있으면 업고 오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 도와드릴 테니까.
  그런데 거기다가 우리 일반 세금 가지고 이렇게 지원해 주면서 하는 것도, 뭐 1년∼2년 동안은 할 수 있을지언정 그것 몇억씩 계속 점점점점 이렇게 늘어나는 것을 우리가 감당할 수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일자리도 만들어지고 막 해서 여주도 다른 도시처럼 1년에 한 2천 명∼3천 명 어린아이가 태어난다면 오지 말래도 올 겁니다. 오지 말래도.
  우리 하여간 오지 말래도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이상숙 의원   네. 청년 유입이 되면 당연히 청년 유출도, 우리 산부인과도 생길 것이고 청년 유출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같이 고민해야 되는 문제라 꾸준히 놓지 말고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지금 보니까 여주에 일반 산부인과는 2개소가 있잖아요?
이상숙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그것은 분만산부인과가 아니라 산모들, 임신하면 가서 좀 치료받고 이렇게 하는, 그런 것 2개소가 현재 있는데, 운영도 이제 뭐 ‘잘 안된다.’ 이렇게 들었습니다. 
  어쨌든 우리 이상숙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분만산부인과를 유치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것으로 들었습니다. 
이상숙 의원   네. 시장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가용할 재원이 날로 부족해지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요즘 시민들이 많은 말씀을 하십니다. 
  ‘축제와 행사가 너무 많아서 이런 재정 소비를 하는 것이 보인다. 보여진다.’라는 걱정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어떤 축제들도 어떤 결과물과 데이터를 만드는 그런 행사를 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행사성 소비는 조금 지양하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시장 이충우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아마 이게 우리 여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도 똑같을 겁니다.
  우리 여기 의원님들 중에서 ‘마을축제 활성화하자. 마을마다 축제하자.’ 이렇게 조례 만드신 분도 계시잖아요.
  글쎄, 그런 게, 뭐 축제하면 좋죠, 이렇게. 스스로 자생력 있게 막.
  우리 마을을 위해서 이런 축제를 만들어서 마을이 발전되고 꾸준히 이런 게 좋죠.
  전부다 시장 얼굴 보고 ‘예산 지원해 주십시오.’ 하고 매일 말씀하시는 겁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런 것은 정말 꼭 필요한, 그리고 정말 발전 전망인 숙제를 선택, 집중해서 해야 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년도 예산, 축제예산 조금씩 다 올린 것 의원님들 보셨을 겁니다. 
  그동안에 예산을 계속 안 올려줬더니 물가가 얼마고, 1인당 식대가 얼마고, 뭐 얼마고, 그냥 보는 데마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그래서 내년도에 축제예산을 조금씩 올려드렸는데, 정말 여주시 축제에 대해서는 우리 이상숙 의원님 말씀대로 정말 올바르게 여주를 위한 축제인가 한번 검토를 해서 해볼 필요는 있다.
  우리 의원님들 민선 9기로 들어오시면 이 문제 심각하게 고민하셔서 한번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숙 의원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충우 시장님께서 여주시민들께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시장 이충우   예. 제가 민선 8기 들어와서 여러 가지 말씀드린 것은 아까 설명한 것으로 말씀드리고.
  제가 시장 취임하고 나서 제일 걱정은 정말, 우리 특히 간부공무원들한테 자주 얘기했는데 ‘청렴도 꼴찌. 이야, 이것 창피한 것 아니냐. 이것은 어떻게든 탈피해야 된다.’ 이 얘기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아마 우리 1천여 공직자들도 이때 반성 많이 했을 겁니다.
  반성하면서 노력했더니 저는 한 2등급 맞아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1등급을 했고 또다시 1등급을 해서 2년 연속으로 했어요. 그리고 올해 2등급을 받았지만 2등급 중에서 자치단체의 최고 등수를 받았고, 점수를 받았고.
  그래서 우리가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평가해서 그렇지만, 열심히 일하는 여주시의 모습을 시민들이 봐왔고 또 그것을 인정해 줬다. 이렇게 열심히만 하면 분명히 여주시는 지금 보다 더 나은 여주시가 될 거다. 이렇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시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12만 여주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시정은 시장이나 공무원들만이 하는 일이 아니잖아요. 시민들이 참여를 하시고 관심을 가지셔야 됩니다. 
  시에서 무슨 일 하는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얘기해 주고 잘못하는 것 있으면 이것 잘못하니까 방향을 바꿔야 된다. 이것은 다른 방향으로 해야 된다는 그런 지적을 해 주셔서 올바르게 시정이 나아가는 것, 이게 의회의 역할도 마찬가지지만 그렇게 같이 함께 노력을 해주셔야 된다.
  그 노력을 우리 2025년에 우리 여주시민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좀 관심을 가져주셨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앞으로 민선 8기 이제 얼마 안 남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우리 여주가 앞으로 내년, 후년, 민선 9기, 10기, 쭉쭉 이어져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만드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이상숙 의원님께서 저한테 시간을 주셔서 저도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요.
  어쨌든 민선 8기에서 한 일 중에 자랑할 일도 있지만 또 잘못한 일도 많습니다. 
  잘못한 일을 가지고서 변명을 해야 되는 게 아니라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이것을 개선해서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이 올바른 지적을 해주시는 것, 시민들이 올바른 지적을 해주시는 것은 적극 따라서 개선을 하겠고, 또 더 나은 여주를 위한 그런 비전을 새롭게 만들어서 시민들이 제시하고 이렇게 우리 여주시민 모두 함께 갑시다. 하고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숙 의원   네. 이충우 시장님의 열정은 우리 여주시민들도 알고, 아마 공직자분들도 간혹 시장님의 열정이 넘치셔서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공직자 여러분들게 좀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뭐냐면, 시장님도 시민과의 대화가, 가시면 항상 ‘안 된다.’라는 말씀을 안 하시는 것처럼 우리 공직자분들도 민원인이 오시면 안 되는 것을 조항을 내세우는 것보다 ‘알아보겠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되는 방향을 이렇게 논의해 주시는, 그런. 친절도도 굉장히 높아진 것은 맞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에 우리가 정말 같이 한다면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여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주실 거죠?
    (일동 대답)
  피곤하셔서 대답이 적네요.
  그렇게 해주실 거죠?
    (일동 대답)
  네, 감사합니다. 
  여주시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죠.
  3년 전에 25%였는데, 어르신 인구가 28.1%로 늘었습니다. 
  우리 청년 인구 20% 미만이라는 것은, 이 인구 구조는 우리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 청년과 청소년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10년 후 여주의 미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노인복지도 강화해야 됩니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투자도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여주시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이 꿈을 키우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장님과 여주시 공직자분들의 명확한 비전과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간곡히 요청드리면서 제4대 여주시의회 의원으로서 마지막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네, 이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시간이 약 10분간씩 남으셨는데, 우리 이상숙 의원님하고 진선화 의원님께서 많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일찍 끝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또 장시간 의원님들의 질의에 짧고 간략하게 이렇게 요점 정리해서 답변해 주신 시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장님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4. 휴회의 건(12. 2. ∼ 12. 16.) 

(17시59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하여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15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월 17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00분 산회)


여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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