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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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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회 여주군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군의회


일시 : 2007년 02월 09일(금)


개식순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개회사(의장)
5. 인사(시장)
6. 폐식

○의사담당 길병윤   
지금부터 제147회 여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전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내빈착석)
(의원착석)
다음은 이명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명환   
존경하는 11만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정해년 새아침이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고 며칠 있으면 설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계신 11만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도지사님 방문과 군정 설명회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계신 이기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군민의 대변자로써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해 7월 제5대 의회 개원과 더불어 의원 모두는 군민 여러분들이 편안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항상 군민 속에서 의견을 청취하여 군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불편함은 없는지를 파악하여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군민의 작은 의견까지 소중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민의를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소외감을 느끼는 군민이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군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과 의정을 합리적으로 실천할 때 군민들의 화합과 신뢰는 더욱 두터워 질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세상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혁신을 하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못된 오랜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혁신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이제 우리는 변화된 세계 속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를 지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군민이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여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7년도 군정 업무를 청취할 계획이며,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안과 조례안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을 다룰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두드러진 것이 여주군 읍·면·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때문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 방청객으로 오신 북내 주민 여러분, 방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제가 행정구역 개편안 상정에 있어 찬성하는 쪽 주민들과 일부 반대하는 쪽 주민들과 모두 간담회를 가져 보았습니다. 하지만 반대하는 쪽의 의견은 행정구역이 개편하는 거에 대해서 큰 반대는 없습니다. 하지만 “북내” 하면 “도자기, 신륵사”라고 하는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것이 여주읍으로 편입되면 북내면에 남는 것이 없지 않느냐 라고 하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의견을 냈습니다. 행정구역이 개편되더라도 현재 남아있는 당우리 지역에 앞으로 발전방향을 집행부와 모색해서 이것이 연차적인 계획으로 수립되어 북내가 발전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라고 하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것은 비단 거기 뿐이 아니라 여주군 전체가 고루고루 균형발전이 돼야 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처해 있는 입장이 북내면이 10개리가 읍으로 편입되는데 있어서 나머지 소외계층의 목소리도 존중하고 거기에 맞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집행부나 의회의 할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안건이 상정되었고, 우리 위원님들의 심도있는 의견을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어제 제2차 「국가 균형발전정책」이 정부로부터 발표가 됐습니다. 그제 그것이 됐기 때문에 어제 경기도지사님 주관으로 경기도 범국민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서 도지사 그리고 각 시·군수 그리고 국회의원, 도의원, 각 시·군 의장, 언론인, 경제인들이 모여서 경기도 규제에 대한 여러 가지 범 국민대책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것은 오늘 언론에 보도됐듯이 수질정책보존국장이 하이닉스 반도체는 절대 증설을 불허한다고 하는 발표를 어제 했습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 여주의 문제가 아니고 이천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현재 묶여있는 규제를 철폐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군민들의 지혜를 한데모아 11만 군민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군민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길병윤   
다음은 이기수 군수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군수 이기수   
존경하는 이명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먼저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회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47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더없이 반갑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저와 함께 새로운 민선 자치시대를 힘차게 연 제5대 여주군의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복지증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주셨으며, 여주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 타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최근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공장 증설 촉구를 위한 연대투쟁에 힘을 모아 주고 계신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올해 우리 여주에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날 것으로 예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은 여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 경제의 희망을 뿜어낼 신세계첼시의 여주 종합유통단지와 E-마트가 잇따라 개장하고, 신세계 E-마트 집배송 단지가 첫 삽을 뜨는 등 우리 여주는 전국 제일의 종합 물류·유통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강천과 삼교지구에는 첨단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여주의 내일을 향한 힘찬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입니다. 그동안 중첩규제로 인한 미개발 처녀지로써의 여주를 ‘비전 2020 중장기 발전계획’을 중심으로 여주시 도시개발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한편, 제2영동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에 철저히 대비하여 권역별 거점지역 개발을 모색하는 것도 2007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입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쌀 산업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농협 양곡유통 시설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고, 품위 등급별 저장이 가능한 현대화된 저온저장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여주쌀을 전국 최상위 수준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전국 군 단위 최초의 쌀 생산 소득장려금 지원과, 50억원 규모의 농업발전기금 조성, 농촌 테마파크 조성을 가시화함으로써 우리 농촌의 자생력을 촉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제 도예인들의 최대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여주도자기축제,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10월 한글날에 즈음하여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와 진상명품전 등도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여주군의 번영과 발전은 군수 혼자의 힘과 독단으로 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군과 의회, 각급기관 및 단체, 그리고 군민이 변화의 중심에 서서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러한 벅찬 소명을‘빈말이 아닌 실천으로, 잔꾀보다는 양심으로, 눈치 보다는 소신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군과 의회 두 기관은 견제와 균형의 차원을 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생산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앞으로 ‘제4기 민선 여주호’는 격랑도, 장벽도 만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과 힘을 모아 나간다면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007년 정해년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앞으로 여주군의회가 군민의 뜻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군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께서 큰 꿈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 제4대 여주군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시고, 더 큰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올해도 의원 여러분의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알찬 군정시책 추진으로 우리 여주에 가로놓인 장벽을 하나 하나 허물고 여주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무쇠도 녹일 수 있는 열정과 화합으로 힘차게 뜁시다!
정해년에도 의원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길병윤   
이상으로 제147회 여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이명환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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