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 프린터하기
  • PDF다운로드

제43회 여주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여주시의회


일시 : 2019년 11월 29일(금)


  1. 의사일정
  2. 1.조례안(20건)·동의안(2건)·의견청취(1건)의결의건
  3. 2.2019년도제4차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결의건
  4. 3.2020년도정기분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결의건
  5. 4.시정질문과답변의건
  6. 5.휴회의건(11.30.∼12.15.)

  1. 부의된 안건
  2. 1.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김영자 의원 대표발의)(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3. 2. 여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의결의 건(이복예 의원 대표발의)(이복예 의원·김영자 의원·최종미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4. 3. 여주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최종미 의원 대표발의)(최종미 의원·김영자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5. 4. 여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의결의 건(최종미 의원 대표발의)(최종미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6. 5. 여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서광범 의원 대표발의)(서광범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7. 6.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박시선 의원 대표발의)(박시선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서광범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8. 7. 여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의 건(한정미 의원 대표발의)(한정미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박시선 의원· 공동발의)
  9. 8. 여주시 홍보에 관한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0. 9. 여주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1. 10.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2. 11. 여주시 리·통·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3. 12.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4. 13. 여주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5. 14. 여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6. 15. 여주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와 운용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7. 16. 여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8. 17. 여주시 명성황후 유적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9. 18. 여주시 세종국악당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0. 19. 여주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1. 20.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2. 21.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3. 22.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4. 23.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외룡1지구 조성사업) 의결의 건(시장 제출)
  25. 24.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6. 25.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7. 26. 시정 질문과 답변의 건
  28. 27. 휴회의 건(11. 30. ∼ 12. 15.)

(10시00분 개의)

○의장 유필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3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님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팀장 이응열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3일 간의 추진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 26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한정미 의원님, 간사에 이복예 의원님이 선출되신 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외룡1지구 조성사업)이 11월 27일 본회의로 접수되었으며, 11월 27일 여주시장이 2019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11월 28일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이복예 의원님, 간사에 최종미 의원님이 선출되신 후 심사·의결된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11월 28일 본회의에 접수되었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으로는 조례안, 동의안, 의견 청취 의결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 시정 질문과 답변의 건, 휴회의 건이 계획되어 있음을 보고 드리며,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유필선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1.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김영자 의원 대표발의)(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2. 여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의결의 건(이복예 의원 대표발의)(이복예 의원·김영자 의원·최종미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3. 여주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최종미 의원 대표발의)(최종미 의원·김영자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4. 여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의결의 건(최종미 의원 대표발의)(최종미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서광범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5. 여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서광범 의원 대표발의)(서광범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박시선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6.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박시선 의원 대표발의)(박시선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서광범 의원·한정미 의원 공동발의) 

7. 여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의 건(한정미 의원 대표발의)(한정미 의원·김영자 의원·이복예 의원·최종미 의원·박시선 의원· 공동발의) 

8. 여주시 홍보에 관한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9. 여주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0.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1. 여주시 리·통·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2.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3. 여주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4. 여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5. 여주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와 운용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6. 여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7. 여주시 명성황후 유적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8. 여주시 세종국악당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9. 여주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0.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1.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2.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3.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외룡1지구 조성사업) 의결의 건(시장 제출) 

(10시06분)

○의장 유필선   
의사일정 제1항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여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여주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여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여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의사일정 제6항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여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8항 여주시 홍보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여주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0항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의사일정 제11항 여주시 리·통·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2항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13항 여주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4항 여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5항 여주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와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6항 여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의사일정 제17항 여주시 명성황후 유적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8항 여주시 세종국악당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9항 여주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0항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 의사일정 제21항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22항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의사일정 제23항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외룡1지구 조성사업)을 일괄 상정합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한정미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미 의원   
안녕하십니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정미 의원입니다.
김영자 부의장님이 대표발의하신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여주시장이 제출한 여주시 홍보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여주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1건을 포함한 총 23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경과를 보고 드리면, 제출된 조례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를 위하여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본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상황을 보고 드리면, 11월 26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11월 27일 제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의제로 채택하고,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은 후 질의와 답변을 실시하였고,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정리하고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면,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여주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조례안, 여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홍보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여주시 리·통·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여주시 명성황후 유적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세종국악당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 이상 17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하였고, 여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 여주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와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3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하였습니다.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이상 2건의 동의안에 대해서 원안가결 하였고,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해서도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비록 원안이 가결된 의안이라 할지라도 시행함에 있어 위원님들께서 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하신 문제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하여 수고하신 위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누어 드린 조례안 등 심사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필선   
한정미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홍보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리·통·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와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명성황후 유적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세종국악당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여주시 무한돌봄 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지구단위 계획 및 구역)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외룡1지구 조성사업)은 나누어 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이 원안과 의견을 같이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4.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25.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결의 건(시장 제출) 

(10시18분)

○의장 유필선   
의사일정 제24항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의사일정 제25항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이상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결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이복예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복예 의원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복예 의원입니다.
여주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를 보고 드리면, 여주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를 위하여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본인을 포함하여 6명의 의원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하였습니다.
특별위원회 운영상황을 보고 드리면, 11월 28일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세밀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검토보고를 받고, 6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와 답변 후 위원님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면,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모두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누어 드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운영 기간 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각 부서장님들께서는 공유재산 심의 시 위원님들이 제시하신 의견들을 잘 검토하셔서 여주시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리며, 심사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필선   
이복예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심사보고를 받은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를 하신 사항이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9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나누어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이 여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나누어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이 여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시정 질문에 앞서서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23분 회의중지)


26. 시정 질문과 답변의 건 

(10시33분 계속개의)

○의장 유필선   
의사일정 제26항 시정 질문과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 질문은 여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8조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방식으로 하는 본질문과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는 보충질문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정 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질문하는 것으로서 시정 질문 본질문은 동 규정에 따라 20분을 초과할 수 없고, 보충질문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답변시간은 질문시간에 포함되지 아니함을 알려드립니다.
본질문은 2분 전에 종이 울리며, 20분 경과 시에는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보충질문은 1분 전에 종이 울리며 15분 경과 시 마이크가 꺼집니다.
의원님께서는 본회의장 앞뒤에 설치된 발언시간 타이머를 참고하시어 규정된 질문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정 질문은 김영자 부의장님, 최종미 의원님, 서광범 의원님, 박시선 의원님, 한정미 의원님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그럼, 시장님 발언석으로 자리해 주시고, 김영자 부의장님 나오셔서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김영자   
안녕하십니까? 김영자 부의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항진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항상 정론을 직필해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또 시의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방청을 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 6급 공무원(임기제) 채용비리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낙하산식 임기제 6급 공보전문관 허위경력 채용 의혹에 대하여 밝혀 달라.”라는 제목으로 본의원이 2018년 11월 27일 제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운영 방침과 임기제공무원의 허위경력 문제점에 대한 시정 질문과 또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했었습니다.
그때 시장님 답변은 “6급 공보관 채용은 허위경력이 아니라 법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해당경력과 전문성을 검증해 채용했기 때문에 경력에 문제가 없다.”고 답변하셨고, “부적절하다면 수사 의뢰하라.”고 당당하게 허위답변 하셨습니다.
그러나 감사원의 감사에서 허위경력으로 밝혀져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와 감봉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본의원이 6급 공보관 허위경력을 조목조목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모 씨를 채용하기 위해 시장님이나 국장님, 팀장까지 변명과 숨기기에만 급급하였습니다.
시장님!
지난 선거 때 시장님 캠프에서 일했었고, 시장님 당선 후 인수위원회까지 참여했던 권모 씨를 허위경력인데도 특혜의혹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언론에서도, 시의회에서도 허위경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6급 공보관 권모 씨를 위해 비서실에서 이름,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 등 자치행정과 인사 담당자들에게 주면서 채용계획을 미리 알려주라는 지시까지 한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도 적발됐는데 시장님만이 알 수 있는 권모 씨 인적사항을 비서실에서 지시했다는 것은 과연 시장님 지시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시장님!
문재인 정부 들어 공정사회 적폐1호로 “채용비리”를 꼽았습니다.
그 적폐1호인 채용비리가 여주시에서 터졌습니다.
서류를 꼼꼼히 검증만 했어도, 허위가 드러난 부분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님은 권모 씨를 채용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덮으면서 숨기는 데에만 급급하였습니다.
민간인 기업인 KT 이석채 씨도 특혜 채용비리로 감옥에 가 있고, 김성태 의원도 딸을 청탁했다는 이유로 지금 검찰에서 수사 받고 있는 것, 시장님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시장님은 여주시를 허위경력 채용비리로 공정하지 않은 사회로 만들었고, 여주시가 도덕적으로 큰 타격을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금 여주시민들은 큰 충격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이 정의로운 여주시를 만든다고 해도 이제는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습니다.
시장님!
공직자들이 징계를 무릅써가며 특정인을 채용한다는 것은 윗선 지시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의 말 한마디 지시에 공직자들은 복종하고 충성하는 것이 공직사회인 것 같습니다.
어느 공직자가 한 말이 기억납니다.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해도 지시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인사(진급)권이 시장한테 있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좋은 부서에 있다가도 시장님에 충성하지 않으면 나쁜 부서로 쫓겨간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과잉충성한 공직자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결과가 징계와 감봉으로 무더기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공직자들이 공들여 쌓아온 실적이 한순간 무너지고 명예롭지 못한 결과물로 희생되고 있지 않습니까?
시장님!
본의원이 2018년 12월에 자유발언에서 허위경력을 지적했을 때 철저히 재검토하시고 잘못된 인사를 바로잡아 사표를 수리했더라면 오늘날 공직자들의 무더기 징계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끝까지 6급 공보관을 사퇴시키지 못한 이유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시장님이 이미 내정한 인물에 대해 공무원들은 채용비리에 가담한 것 같은데 인사비리를 자초한 것은 누구의 책임인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채용비리는 이 사회의 큰 모순이고 큰 죄악이며 적폐1호입니다.
정의롭지 못한 여주시를 만드신 시장님!
책임은 어떻게 지실 것인지, 공직자들에게만 책임이 있는지, 그리고 6급 공보관 권모 씨가 그동안 받은 봉급, 수당은 회수시킬 것인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개선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그동안 장애인 권익증진과 이동권에 대해 시 행정이나 시의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문제 해결하는 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은 시민행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장애인들도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이동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인간으로서 존엄과 편견과 차별 없이 장애인들이 언제나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이동편익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여주시는 이동차량을 운영하는데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몇 년 동안 예약콜로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불편이 매우 컸던 것입니다.
2016년 처음부터 예약콜이 아닌 즉시콜로 운영을 했어야 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즉시콜로 개선시켰는데 그동안 3년 동안 장애인들의, 약자들의 목소리를 왜 외면하면서까지 예약콜을 고집하고 운영해왔는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어느 중증장애인 활동가님들은 두 손까지도 힘이 없어 제대로 전화를 누를 수 없는 상태에서 힘들게 411번이나 전화를 걸었다고 호소를 합니다.
예약콜로 인해 그동안 장애인들의 불편이 아주 심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사회적인 약자들을 배려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지금까지 예약콜을 3년간 운영해왔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사람중심 행복여주』에서 있을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휠체어 타는 중증장애인들은 일반버스도 탈 수 없고 택시도 탈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수리프트 차량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휠체어를 타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내부적인 제도나 시스템이 꼭 필요합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고령자분들은 다른 대체수단으로 행복택시 같은 것을 이용하도록 이런 방법을 강구해서 휠체어 타는 중증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동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원주시와 여주시의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영에 대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여주시는 중증장애인들이 이동차량을 이용하려면 한 번∼두 번까지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원주시는 제한 없이 장애인들이 필요하면 언제나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1일 1회, 2회 제한을 여주시는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스템 구축이 제대로 하려면 여주시 콜센터 인원이 지금 2명인데 너무 부족합니다. 이 인력으로는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이 상담원들이 시스템을 보고 차가 적정하게 운행되고 배차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관리하면서 상담원들이 어느 정도까지 걸러줘야 합니다. 그래서 상담원 보완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또 이동차량이 여주시는 꼭 차고지까지 들어왔다가 콜을 다시 받아서 운행을 하니 공차 거리가 너무 많을 수밖에 없어 시간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도 꼭 개선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이용실적은 1일 차량 1대에 4∼5건이 이용하고 있는데 원주시는 차 1대에 평균 16건∼17건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주시는 인구 12만에 교통약자 지원차량이 18대에 운전기사가 24분입니다.
원주시는 인구 35만 명에 24대에 운전기사가 30분입니다.
오히려 인구 비례했을 때 원주시 차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인구가 여주 3배이기 때문에 장애인수도 3배 가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잘 구축이 되어 이동차량 이용도가 훨씬 많은 부분을 소화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동차량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려면 운전기사가 휴가를 갔을 때 예비기사로 운전하시는 분이 꼭 있어야 합니다. 예비기사 준비가 안 될 경우 이동차량 활용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 여주시는 이동차량을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운행하고 있는데 원주시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중증장애인들이 밤에 갑자기 뇌출혈이나 위급한 상황에서도 급히 병원에 갈 수 있는데 여주시는 밤에 위급한 상황이 닥쳐와도 아침 7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위급한 환자는 기다리다 여주시는 중증환자들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시는 즉시콜로 장애인들이 이동차량을 신청하면 시내권은 4∼5분 안에 도착을 하고 문막이나 조금 먼 곳은 20분 안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여주시는 11월 1일부터 즉시콜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동차량이 꼭 차고지로 들어갔다가 다음 행선지로 오기 때문에 원주시처럼 5분 내에 즉시콜이 오는 것이 아니라 차고지에서 차고지로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 시스템으로 시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11월 1일부터 예약콜에서 즉시콜로 운영하게 됐지만 지금 운영하는 시스템의 변화 없이는 즉시콜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원주는 시내권은 5분 안에 전지역, 먼거리는 20분 내로 운행하는 것처럼 여주시도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어야 합니다.
산북과 금사 40분 이상, 한 시간이 걸리면 이것은 즉시콜이 아니라 당일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주시는 저상버스가 1대뿐인데 원주는 70대입니다.
원주시는 중증장애인들도 이동권이 편리해서 사회생활을 마음 놓고 할 수 있습니다. 여주시도 확대할 계획은 있는지 시장님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운영개선책을 여러 선진적인 지역과 비교하고 분석해서 여주시 교통약자 지원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적극행정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휠체어 타고 다니시는 분, 시각장애인분들이 통행하기 힘든 곳들이 여주시에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파악하셔서 하루빨리 개선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여주경제가 살아난다. 수당지급과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여주시 사회 전반의 경기침체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 도자기업계들의 생존이 위기 국면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주시 관내 7,000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상태입니다.
여주 경제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이들의 경영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 진출과 자영업의 몰락은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탓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내수경제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가계 빚은 점점 늘어가고 있고 생존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여주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여주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계층이지만 이들의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살아야 여주시 서민경제가 윤택해지고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11월 25일 『시장경제』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 자영업 폐업이 연간 89%, 1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소상공인과 자영업계가 위기 국면을 맞고 있고, 정부에 대한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소상공인이 갈수록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이유는 소득주도 성장, 그리고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주52시간 단축으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당하는 소상공인들입니다. 늘어나는 빚, 줄어드는 소득에 신음하고 있고 경기 부진으로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경기침체로 견디다 못해 폐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여주시 상가에 가보면 임대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상가들도 벼랑 끝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 현실입니다.
창업을 한 후에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한 사람들이 정착해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주시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와 자금(교육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시장님!
며칠 전에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시장님실에 면담을 신청하시는 것을 밴드를 통해 보았습니다.
또 시의회에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입장문을 보내온 것도 읽어보았습니다.
“복지정책에서 차별해서는 안 될 것이다. 농민수당 적극 찬성한다. 소상공인도 정당한 복지정책으로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과 수당 지급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전문이었습니다.
시장님!
농민수당은 경기도지사가 공약을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 경기도청 정문에서 본의원과 서광범 의원하고 피켓 들고 시위하는 도중 경기도지사 보좌관님과 면담하면서 2020년 상반기에 농민수당 조례를 할 예정이고, 후반기에 예산을 세우겠다라는 답변을 듣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주시 농민수당을 통과를 시켰습니다.
복지는 누구나 평등해야 합니다.
농민수당처럼 자영업자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수당 지급,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줄 출구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시장님!
복지가 평등해야 하는 데는 시장님도 공감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여주시의회에서 소상공인 수당 지원 조례를 만든다면 시장님은 수당 조례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실 것인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듯이 자영업인들에게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심각하게 여주시에서 받아들여 소상공인들에게도 수당을 줄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기 간절히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장 유필선   
김영자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필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시정 질문에 성실히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목감기가 걸려서 다소 듣기 불편한 목소리로 진행하는 것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자 부의장님께서 사실 세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요.
하나는 논란이 되고 있는 공보전문관 채용에 관한 얘기인데요, 좀 이따가 의원님께서 더 세부적인 질문하실 때 좀 더 얘기가 나누어질 것 같고요.
나머지 소상공인 수당 지급과 관련한 것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얘기는 아주 마음에 새겨들어야 될 아주 좋은 이야기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교통약자에 대한 얘기는 사실 너무도 중요한 인권에 대한 이야기죠. 그런데 이런 것은 누구나 다 옳고 그름을 따질 거 없고, 경제 문제를 따질 것도 없고 반드시 우리가 해야 될 과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문제를 실행하면서는 지금도 여기에 와서 방청하고 계시지만 실제 사용하고 계시는 우리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여주시만의 특별한 또 운영방식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그럼 답변 또 드리겠고요.
또 하나는 소상공인 수당 지급에 대한 얘기를 먼저 조금 말씀드리면, 이것은 농민수당과 거의 궤를 같이하는 얘깁니다,
그런데 이게 불거지는 이유는 뭐냐 하면, 산업에 있어서 현재 4차 산업혁명이 되면서 기본소득의 개념을 도입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생존이 거의 어렵게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소득을 어디서부터 출발하게 되냐 하면 가장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서부터 출발하게 되죠. 그리고 일반시민들께도 다 이게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앞으로 미래에 이를 것 같은데요.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소상공인에 대한 어떤 수당에 대한 지급은 아주 획기적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간선택제임기제 6급 공보관 채용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서 정책홍보의 전문성 강화와 이를 위해서 작년 10월에 임기제 공보관을 채용하였습니다.
이후 공보관 경력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었고, 임용된 자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는 신분상의 처분으로 인해 당사자와 법적 다툼으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경력에 대한 재검증과 행안부의 질의 등 신중한 검토를 위해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던 사안입니다.
그러나, 2019년 1월 20일부터 경찰서에서 수사를 시작했고, 2월부터 감사원에서 공보관 채용에 대해서 감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공보관 퇴직문제는 감사 결과 이후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공보관에게 지급한 봉급과 수당 회수 문제는 「근로기준법」 제2조에 따라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근로를 제공한 사실이 있다면 그 대가로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공보관의 합격이 취소되더라도 여주시가 공보관에 지급한 임금은 민법 제741조에 따라 여주시가 법률상 원인 없이 타인의 노무로 인해 이익을 얻은 부당이득에 해당되기 때문에 회수가 어렵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의 책임에 대한 것입니다.
지난 10월 임기제공무원 채용업무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왔습니다.
감사원은 채용업무가 부당하게 처리되었다고 판단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물었고, 임기제 공무원의 합격을 취소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였습니다.
현재, 관련 부서에서 감사원 처분내용을 이행하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의 책임의 경중과 함께 임기제공무원 경력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당사자와의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가장 투명하고 공정해야 할 채용과정이 논란이 되고, 장기간 감사를 받으며 책임을 지는 공무원을 보면서 시장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경력검증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서 채용절차 개선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여주시 교통약자분들의 이동권에 대한 개선 방안과 확대 계획에 대하여 말씀 올리겠습니다.
늘 사회적약자에 대하여 대변해주시는 의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6년 12월 차량 4대와 운전원 5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차량 18대, 운전원 24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개소 당시 즉시콜을 시행했으나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해 불편을 제기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2017년 9월 예약제로 변경 운영하였고, 최근 아침 시간에만 편중된 사용 빈도로 예약이 불가하다는 민원이 발생하여 여주도시관리공단과 협의하여 2019년 11월 1일부터 즉시콜로 전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의장님께서 지적하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상 문제점에 대하여 대기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하여 2020년 본예산에 필요사업비을 계상하였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는 여주시 공영버스 대폐차 시 추가 도입하는 방향을 검토하겠습니다.
여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조례 개정과 업무지침변경·시설보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원주시와의 비교는 시내 중심 생활권 형성, 넓은 생활반경, 기타 교통수단 보급률 등의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는 쉽지 않다라고 생각됩니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서 원주시를 벤치마킹하여 도입 가능한 제도나 시스템이 있으면 적극 도입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시급하며 여주시의회에서 소상공인 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면 적극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아주 적극 검토해야 될 일이다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좀 더 말씀드리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과학진흥원 등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출연하여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자금 대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상가의 환경개선과 기반조성을 위해 한글시장, 세종시장, 먹자골 상점가, 세종로 상점가 등의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방객 편의를 위해 제일시장 주차장, 한글시장 주차장 등을 개설하였습니다.
여주시의 경우 27%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수당 지급은 각계각층의 충분한 의견과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의 여부를 검토해야 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부의장님과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도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시민의 여론을 수렴한 총체적 사회적 합의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등을 선행한 후 의회에서 소상공인 수당 지급조례에 대한 제도를 마련하여 주신다면, 이후 행정적 추진에 대하여서는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김영자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일괄 답변 드렸습니다.
○의장 유필선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자 부의장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부의장 김영자   
예, 추가질문 하겠습니다.`
오늘 시장님의 6급 공보관 허위경력 채용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더욱 더 분노를 느낍니다.
진정한 사과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징계와 감봉으로 최악을 맞은 공무원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말씀이 있을 줄 알고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장님 측근 선거 때 시장님 캠프에서 일했었고, 시장 당선 후에도 인수위원회에까지 들어가서 핵심역할을 했던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시장님이나 국장님, 팀장님 모두 온갖 변명과 허위경력을 지적했음에도 숨기기에만 일관해오셨습니다.
그 결과, 지금 공무원들만 징계와 함께 감봉조치 받아 큰 상처로 공무원사회가 큰 충격으로 휩싸여 있습니다.
이 공직자들이 누구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충성하다 일어난 일입니까?
시장님이 권모 씨 이 사람을 채용하라는 지시가 없었다면 공직자들이 과연 이렇게 중벌을 받을 줄 알면서도 시장님의 최측근을 위해 시장님 지시 없이 허위경력자를 인지하고도 6급 공보관 채용하는 일이 가능했던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채용공고 2018년 8월 13일인데 권모 씨는 2018년 7월 중순에 채용계획수립 이전에 시장님 비서실에서 인사과 직원에게 권모 씨에게 전화번호, 이름 등 인적사항을 주면서 권모 씨에게 친절하게도 채용안내를 해주라는 요청을 했고, 또 권모 씨에게 이력서, 경력증명서 양식까지도 이메일로 송부해서 권모 씨가 유리하도록 채용절차를 진행시켰습니다.
채용공고가 8월 13일인데 권모 씨는 7월 27일 날 이미 미리 작성까지 했습니다. 여주시에서 특혜 없이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권모 씨는 A뉴스에 2006년∼2013년 고정 근무했다고 했는데 고정급여, 보험내역, 상근직으로 12년 간 4개월 근무했다고 했는데 경력을 입증할만한 근무 중에 작성한 기사가 단 한 건도 없었고, 인터넷만 검색하여도 허위라는 것이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해서 본의원이 지난 연말에 다 지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님은 진위파악을 철저히 해서 부정채용을 하지 않았어야 할 인물을 갖다가 “아무 잘못이 없다. 채용에 문제없다. 문제 있으면 수사 의뢰하라.” 그런 말씀 하셨는데, 수사 의뢰해도 되겠습니까?
○시장 이항진   
제가 부의장님, 수사 의뢰하라는 얘기는 하나 꼽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요. 그러니까 제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부의장님께서 계속 질문하신 거예요, 지금처럼.
그리고 마지막에 “그러면 고발하겠다.” 그런 얘기를 하신 거예요, 계속. 그러니까 그 말씀 하시니까 “뭐, 의원님이 하시면 그렇게 하셔야죠.” 제가 그 말씀 드린 겁니다.
그 문제 그렇게 바로잡도록 하겠고요.
지금 오늘의 쟁점 내용은 캠프와 관련성 얘기신데, 이 얘기를 제가 깊게 말씀 안 드렸던 이유는 이겁니다.
사실은 이 선거에 대한 얘기를 이런 데까지 나와서 얘기하자면 부적절할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했고요.
또 여기 사실은 우리 자당(自黨) 의원님들, 굳이 그걸 표현하는 건 부적절하지만, 의원님들은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권모 씨라는 분을 제가 선거 전에 알고 있던 분이 아니에요.
그리고 선거 과정에도 특별한 역할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와서 선거캠프라는 곳은 누가 도와준다고 그러면 다 와서 도와주는 겁니다. 누가 왔다가 누가 가는지도 몰라요.
○부의장 김영자   
시장님!
○시장 이항진   
제가 이제 아까 캠프에 대한 얘기를 하신 게 그 얘기 하는 거고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는 권◎◎ 씨한테 물어보시면 되는데 사실 이런 얘기를 지난번에, 부의장님이 작년에 얘기할 때 이 얘기를 하지 않았던 건 뭐냐 하면, 그분은 어쨌든 채용된 상태에서 저하고 신뢰 관계가 있느니 없느니를 제가 굳이 말하는 것이 시장으로서는 부적절하다, 그래서 얘기 안 한 건 사실이고요.
또 하나, 이것에 대해서 사실은 그 이후에 김영자 부의장님께서 고발을 이렇게 사실 감사원에 감사 의뢰해가지고 이게 감사 내려온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이게 감사가 되지 않았던 겁니다. 의원님께서 문제 제기하시고 감사원에 말씀을 하셔서 감사받았던 내용인 건 사실인데요.
그래도 제가 굳이 말씀 안 드리려다가 계속 말씀하시니까 얘기하는데, 그때 공직자들이 다 감사를 받았죠.
징계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 여기 공직자들 계셔서 얘기하지만, 진행절차에 보면 말, 토씨 몇 마디만 틀려도 징계 됩니다. 그렇게 걸린 겁니다.
그런데 세부적으로 말씀하시자면 또 관계 여기 공직자들이 나와서 그때 상황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더 말씀드릴 수 있다라는 겁니다.
또 하나는 권◎◎ 씨하고 저하고 관계, 가까운 거로 보면 사실은 김영자 의원님하고 저하고 가까운 것과는 뭐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여주시 여기에 계신 분들 모두 다 저하고 아주 가깝습니다.
그것이 그런 관련성이라고 이야기해보면 저 또한 그건 아는 것이라 특별히 더 얘기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그 감사 결과 내용에는 그런 표현은 없습니다만, 저도 감사원에 가서 감사받았죠. 저하고 구체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겁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자식이 됐든 친척이 됐든 오랫동안 뭔가 신세를 졌어야지 그 연관 관계가 있는 거거든요, 채용비리에 있어서는. 그런데 특별히 그러한 연관 관계를 찾기 어렵다, 이거는 그렇게 본 겁니다.
그런데 의원님께서는 제가 말씀드리는 것에서는 납득이 안 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지난번에도 이런 점에서 말씀드렸고요. 거기에서 그때 또 하나……. 뭐,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더 말씀하실 게 있으면 말씀하시면 제가 또 성실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참, 시장님 변명 합당하지 않다고 저는 인정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변명을 할 수가 있습니까?
○시장 이항진   
네, 네. 부의장님, 잠깐만요!
제가 말씀드릴 때 그러니까, 제가 여러 가지 사실에 대한 얘기를 말씀드렸잖아요.
어떤 이야기에 대해서는 인과관계가 좀 부족하니까 설명을 요청한다, 어떤 내용은 이렇게 ‘사실관계가 이러한데 시장의 답변이 이렇게 해서 그것은 그 사실관계에 대한 답변으로써는 부적절하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왜냐하면, 일반적인 얘기를 해주시면 저도 일반적인 답변으로만 이야기 될 수밖에 없고, 또 일반적인 얘기를 하게 되면 구체성이 좀 떨어져서 그렇게 되면 또 성실하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에 제가 특별히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그렇게 말씀드리는 것 이해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시장님, 구차한 변명으로 들리고요. 지금 그거는 정말 시장님이 제가 볼 때는 정말 여주시민한테 채용비리에 대해서 진정으로 잘못했다고 진정으로 사과하시는 게 저는 옳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렇게 변명을 하고 넘어가십니까?
○시장 이항진   
또 하나는…….
○부의장 김영자   
그리고 시장님 측근 때문에 공무원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책임을 크게 지셔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금 시장님이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말씀만 하시고 변명만 하십니까, 이 자리에서도? 제가 화가 난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답변에.
그러면 다시 또 재차 묻겠습니다.
임용공고에 따르면, “비정규직 비상근 경력을 반드시 근무시간을 명시하고, 프리랜서 근무시간이 불투명한 경우 보수내역 등 반드시 입증자료를 제출하여”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 입증자료 왜 안 받았습니까, 권◎◎ 씨한테는?
○시장 이항진   
그건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작년에도 똑같은 말씀드렸어요. 이 채용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들 불렀습니다. 그래서 “의원들 질문이 이렇다. 거기에 문제가 있으면 문제 있다라고 우리가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 그랬더니, 거기의 얘기는 이겁니다. “상대가 제출한 서류에 의해서 우리가 가지,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 서류 미비점에 대해서 우리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것을…….
○부의장 김영자   
수사기관이 아니라 임용공고에 그 공문에 있습니다, 그게. 이 지금 말씀이.
그런데 그거를 공고대로 따르지 않고 권모 씨한테 전혀 이런 거를 안 받았지 않습니까?
○시장 이항진   
위원님, 제가…….
○부의장 김영자   
이거는 안 받으신 거로 제가 인정을 하고요. 다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시장님께서 정책홍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기제 공보관을 채용하셨다고 했는데 정책홍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경력검증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검증조차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뭐였죠?
○시장 이항진   
의원님,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겁니다.
채용절차에 일단 들어가게 되면 관계공직자가 제도에 따라서 그거에 대한 검증은 공직자가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건 공직자가 차분히 검증해서 ‘된다’ 그러면 채용하는 거고요, 아니면 못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는 차분히 채용절차를 거쳤고, 그런데 그 이후에 부의장님께서 이 문제의 문제 제기를 했고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된 겁니다.
그랬더니, 금방 말씀하셨던 것처럼 몇 가지 미진한 점이 나타난 거죠. 그거에 대해서는 100% 완벽해야 될 공직자의 실무에 있어서 그거는 책임을 물어야 된다, 그래서 책임을 묻게 된 것이고요.
그런 과정에 있어서도 어쨌든 시장이 그것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저의 잘못이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저의 잘못이 있으면 여기에서 이렇게 또 질문 받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 그 권◎◎ 씨는 퇴직절차를 밟고 있고요, 공직자들은 지금 징계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채용비리에 대한 얘기인데요. 사실 채용비리에 대한 얘기에 대한 판단은 누가 하겠습니까? 그거는 경찰당국과 검찰이나 이런 쪽에서 하게 되는 거죠. 그다음에 내부 자체감사에서 할 수 있겠다면 아마 의원님들께서 특별위원회를 여셔서 조사·감사를 하셔서 이걸 또 한 번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스로, 아까 금방 얘기했다시피 절차상에 대한 걸 다 거쳤고, 그것에 대해서 제가 옳으니 그르니 제가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제가 당사자입니다.
당사자이기 때문에 그 평가는 중립적 제3자, 권한이 있는 제3자가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가슴으로 제가 느끼겠고요.
그래서 이 시간 이후에 또 의원님께서, 의장님께서, 또 의원님들께서 함께 논의하셔서 또 합의하신다면 직접 또 어떤 세밀한 조사를, 저에 대한 것까지 포함해서 좀 하시고, 그래서 일 점 의혹이라도 저의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물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는 하나씩 하나씩 따져 물어야 될 그런 문제인데 그냥 저에게 대해서 ‘책임이 있냐 없냐?’ 이런 일반적인 얘기로는 제가 답변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돼서 지금 현재 공직자들도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점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의 어려움을 저도 굉장히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시장님, 지난번에 11월 달에 제가 조목조목…….
○시장 이항진   
네, 네. 말씀하셨죠.
○부의장 김영자   
그 발언을 지적을 한 거가 기억나십니까?
○시장 이항진   
네, 네. 그렇죠.
○부의장 김영자   
그때 당시에 이 사람이 A뉴스에 2006년∼2013년까지 고정 근무했다고 했고, 그래서 그 고정 근무한 급여, 보험내역, 상근직으로 12년 간 근무했다는 그 경력을 입증할만한 자료를 제가 다 요구를 했었어요, 시장님한테.
그리고 여기에서 기사가, 12년 동안 했어도 전혀 기사 한 건 실리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만 검색하더라도 이분이 여기에 근무하지 않았다는 거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시장님은 이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허위경력을 제가 지적을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조사를 하셨습니까?
○시장 이항진   
부의장님,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공직자들에게 몇 차례 얘기했습니다, 문제가 있나.
그리고 또 이제 이거는 제가 굳이 말씀 안 드리려고 합니다. 그때 사실은 김영자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게 강도가 워낙 높다 보니까 권◎◎ 씨가 사직서를 가져왔어요.
이거는 말씀 안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사직하는 게 원하는 거냐?” 그랬더니, 이렇게 얘기합니다.
“어쨌든 저 때문에 너무 공직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고, 힘들어서 그럽니다.”
“그런데 지금 공직자들은 아직 이것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당신의 문제라는 게 확인되지 않았는데 그런데 사직을 내는 이유가 뭐냐? 그럼 문제가 없다면 있고 싶냐?”
그랬더니 너무 있고 싶다는 거예요, 또. 그래서 “알았다.”
사직서, 그래서 사실은 제가 이런 얘기하기는 좀 죄송스럽지만, 김영자 부의장님 그렇게 말씀하시고 그 사람 사직서 가져오고 그래서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그냥 사직서 받고 그랬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랬어요.
생각해보는 건 ‘그래, 이 사람도 사람이고 저 사람도 사람인데 이게 밝혀지기 전에 무언가 먼저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결과를 보니 그때 사직을 받아들였던 것이 더 적절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것도 말씀드립니다.
○부의장 김영자   
참, 참 진짜 구차한 변명으로 궤변만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이 사람이 합격취소사유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시장님은 이 사람을 꼭 옆에 둬야만 될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장 이항진   
아니, 그렇진 않습니다. 그 공보관의 능력에 대한 얘기는 사실은 우리 공보 하시는 분들도 요즘에 굉장히 힘들어하는데요, 여주시가 작지 않은 시의 규모입니다. 크기로는 서울시만큼 크고요, 또 여러 가지 현안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공보 분야가 쉽지 않습니다.
굳이 작년에 되뇌어보면, 공보 관련한 담당자 분이 사실은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그만큼 굉장히 힘든 업무입니다.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고요, 지금도 이게 어떤 분야에서는 굉장히 취약한 것을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보 분야가 공직자들이 또 수행하는 것도 수행하지만 책임을 져야 되는 분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공직자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요. 그래서 오히려 임기제들이 오셔서 자신들이 하고, 문제가 되면 책임을 지고 이런 것도 적절하다 싶어서 사실 공보 분야에서는 시간제 임기제를 사용하는 것은 그런 배경에 있습니다.
우리 여기 공직자들 계시지만 공보 분야에 토씨 몇 개 틀려버리면 바로 소송 걸리고 이런 문제는 또 굉장히 까다롭고요.
또 공보가 그냥 공보가 아니라 현재 터진 일에 대해서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또 해야 되고 하다 보면 그 문제의 비중은 아주 크다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에서 발생한 문제다라고 말씀드리고요, 그 점에 대해서는 부의장님께서 널리 이해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참, 이거를 계속 질문을 해야 되나 참 저거가 됩니다. 정말 질문을 해도 반성의 기미는 눈곱만큼도 없으십니다.
정말 저는 오늘 진정한 반성이 있다면 고발조치하는 거는 안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장님 태도를 보면 고발조치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또 여주 공무원들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분명히 시장님 측근으로 인해서 이렇게 일이 크게 벌어지고 채용비리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장님 책임 하나도 없고 공무원 책임이고, 공무원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지금? 예?
○시장 이항진   
아니 그러니까, 부의장님 제가,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부의장 김영자   
지금 시장님이 답변 주신 거를 조목조목 다 반박을 해서 가져왔는데 이거 반박자료를 제가 계속 해야 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알겠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그리고, 정말 시장님!
저는 이렇게 시장님이 여주시를 이끌어갈 줄 몰랐습니다. 지금 현재, 계속 지금 1년 반을 지켜봐도 아무리 시의회에서 부르짖어도, 시민대표기관에서 부르짖어도 듣지를 않습니다.
이 채용비리 건이나 허위경력 분명히 하나하나 말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거 금방 서류만 봐도 허위인 거가 나오고, 또 금방 알아보면 1시간 안에 다 알 수 있는 이 허위경력을 가지고 감싸주고 숨기는 데만 급급했고, 그런 결과가 오늘날 공무원들이 이렇게 많이 다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장님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예?
이렇게 여주시정을 이끌어 가시려고 시장님 되셨습니까?
이것뿐이 아닙니다. 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이 정말 잘못된 거를 지적을 하면 들을 줄도 아는 시장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소상공인에 대해서.
소상공인 수당 지급은 왜 각계각층의 충분한 의견과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소상공인은 7,000명, 농업인 가구는 11,000가구나 됩니다.
더 많은 농업인 수당은 각계각층의 충분한 의견과 간담회라든가 공청회라든가 이런 게 없었습니다.
농민들끼리, 당사자들끼리, 더불어민주당끼리는 여론을 수렴했는지 몰라도 시의회 자유한국당인 우리들은 시의회에서조차도 논의한 적이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농민수당을 내밀었습니다.
이렇게 논의한 적도 없는데 왜 이 소상공인 수당 지급에 대해서는 시민여론이 필요하고, 총체적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가 필요한지, 중앙부서 관계자들과 합의를 왜 해야 되는지 이거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그거는 사실 농민수당과 관련된, 현재 이게 오늘 잘 통과돼서 저는 정말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를 드리는데요. 그것과 궤를 같이 합니다.
사실은 농민수당도 1년 전에 농민수당의 필요성에 대해서 제가 각, 새해 인사드리면서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제가 이제 좀 부족했다면 의원님들하고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이런 것들에 대한 계획을 하지 못한 것이 ‘아, 이게 의사소통에 좀 부족했던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을 사실은 제가 절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라는 게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서로 마음을 통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그런 과정을 넣은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모두에 말씀드리겠지만, 소상공인 수당과 관련된 얘기를 하게 되면 소상공인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또 그분들에 대한 소득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됩니다.
지금은 “수당”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기본소득의 기본 개념은 사실은 현대사회 발전에 따라서 누구는 너무 부자가 되고 누구는 너무 가난합니다.
이런 것에 대한 것이 그 계층에 있는 분들의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완전히 불가능한 사회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 이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그것이 이제 기본소득 또는 수당으로써, 기본수당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는 과정에 있고요.
그런 면에서 이번 같이 농민수당에 대해서 의원님도 아주 저희가 생각해야 될 여러 가지에 대해서 아이디어도 주시고 생각해주셨는데, 그러나 충분히 숙의하지 못한 것은 별 것 아닌 오해에 의해서 더 갈등이 벌어지거나 하지는 않았나, 저는 그렇게 반성을 해봅니다.
따라서 금방 말씀하신, 최초에 이런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아주 혜안(慧眼)이 있으시다라고 저는 느끼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는 농민수당보다 더 많은 의견수렴, 합의과정, 논의과정, 그래서 이 소상공인에 대한 수당지급을 우리가 합의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김영자   
그 농민수당은 도지사님이 말씀하신 즉시 연초부터 시민과의 대화시간에 시장님은 다니면서 농민수당 선전하고 다니셨습니다.
이 소상공인 수당도 농민수당처럼 그런 애정과 관심과 이거를 가지고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해서는 아까 적극적으로 다 검토를 해서 시정하시겠다고 해서 그거를 다시 추가질문은 안 하고요, 마무리 하겠습니다.
비서실에서 해당 과에 ‘권모 씨에게 채용 안내를 해주도록 요청’한 시기를 보면, 채용계획 수립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권모 씨가 공고도 되지 않은 임기제 채용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그 문의를 했겠습니까? 또 채용공고가 나가기 이전에 이런 문의가 정말 들어왔다면, 권모 씨한테 들어왔다면 이게 어떻게 이런 정보가 새나갔는지 시장은 진위파악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위파악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의회에서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수차례 그걸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위파악을 안 했습니다.
이거는 공무원만이 책임질 일이 아닙니다. 저는 시장하고 공무원하고 공범이라고 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여주시에 어떤 새로운 시장이 들어오더라도 우리 공무원사회가 투명해야 된다고 봅니다.
준설토 사건, GA사건, 이번 채용비리 사건을 보면서 윗선에서 부당한 지시를 내렸을 때 공직자로서 부당하다고 직언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을 것입니다. 윗물이 흐리기 때문에 아랫물들이 흐린 일을 했습니다.
공직사회가 이번 기회로 정말 깨끗하고 정의로운 여주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프지만 여주시 발전과 여주 공직사회의 밝은 정의로운 여주시를 위해서 수사의뢰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항진   
위원님 말씀에 대해서 다시 가슴으로 느끼겠고요. 우리 비서실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의원님들 방에 이렇게 가면서 인사드렸는데 제가 존경하는 모 언론인 선배님께서 저한테 이런 얘기하시더군요.
“열두 번 시장실에 왔는데 의원님실에서 만나게 되더라.” 이게 현실입니다.
거의 수십 명의 분들이 매일 오십니다. 그래서 저에게 요구하십니다. ‘이거 해결해 달라.’고. 문의가 들어옵니다.
그러면 관련 문서나 내용들을 메모하거나 문서로서 각 부서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면 각 부서에서는 그것에 대하여 절차에 따라서 처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본 건은 그런 과정의 한 건이다라고 분명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게 이것에 대해서 더 세세하게 살펴봤어야 되는 거 아니냐? 더 심도 있게 봤어야 되는 거 아니냐?’ 하는 거에 대해서는 저의, 우리 공직자들의 또 책임에 대해서 더 깊게 이해하는 자리였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이 자리를, 오늘 이거 답변 끝나고는 우리 비서실에서도 또 논의해야 될 건데 만약에 우리가 전달하는 것 자체가 이렇게 논란이 된다면 전달하지 않는 구조가 무엇이 있을까를 이야기해야 되나, 이런 것들이 사실 고민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한 것은 논란대로 저희가 또 받아안을 건 받아안겠지만 시스템상의 일은 일대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 이해해주시고요.
오늘 부의장님 말씀하신 3건에 대한 질문에 대한 제 소회는 정말 깊이 있으신 말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요, 더 성심성의껏 여주시민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영자 부의장님의 여주시민을 위한 질문에 대해서 감사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유필선   
예, 김영자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도 자리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의장 유필선   
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유필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최종미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 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도 자리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미 의원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종미 의원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항진 시장님께 시정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염대책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주시에는 지방상수도 시설이 보급되지 않는 곳은 마을 자체수도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109개소 있으며, 이중 88개소는 음용수로써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21개소에 달합니다.
연 1회 60개 항목에 대해, 그리고 분기별로 13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1개소의 현황을 보면 5개소에서는 라돈 저감 장비를 설치하였고, 5개소는 멤브레임 필터 정수 장비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1곳에 대해서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기본적인 식수문제 외에도 많은 오염 관련 문제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SRF발전소 문제에서 촉발된 대기오염의 문제가 LNG발전소 건립과 관련해서는 속수무책으로 있으며, 농가에서는 사용하다 남은 농약이 수거되지 않아 그대로 방치되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안전의식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부족이라기보다도 제도적 문제로 인하여 쓰다 남은 농약이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므로 농민들도 제도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염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주시 오염대책은 여주시민의 건강권, 안전권 등에 대한 대책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주민들은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총제적인 오염대책을 어떻게 수립하고 계신 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주시의 음식점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신문기사에 의하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재사용, 유통기간 초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규정을 위반한 158개 곳의 배달음식점을 적발하여 이 중 139곳을 형사입건하였고 19곳을 행정처분 하였습니다.
우리 여주시의 상황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현재 음식점의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속결과는 어떠한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주시는 장차 문화관광도시의 육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먹거리, 음식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시의 먹거리, 음식점 관리에 대한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주시의 교통문제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장애인분들의 이동 편의에 관한 점검을 위해 로드체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여주시청을 중심으로 강변로를 점검해 보았고 여주역 주변의 상황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습니다. 요철 또는 단차가 심하거나 급경사진 곳이 많아 장애인들의 휠체어가 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인도 주변의 식당이나 상점 앞에는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시설물과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보행로가 막혀있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 블록 위에 각종 시설물이나 전봇대가 세워진 곳도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도로상 출입구가 너무 적었고, 장애들의 횡단보도 시설은 두 곳밖에 없어서 휠체어들이 한참 돌아가야 하는 경우 겨우 목적지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전면적인 개보수는 신중해야 하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개선 가능한 것부터 파악하여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관부서에서는 여주시의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구체적인 개선계획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향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여주시는 감사기법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위원회 조례를 제정하여 선진화된 감사기법을 도입하여 더욱 청렴하고 밝은 공직사회를 선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을 하겠습니다.
여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여주시의 인구는 정체 상태에 있고 일부 자료에 의하면 오히려 감소추세를 우려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여주시 상주인구의 경제여건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선언적으로 해결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2018년 5월에 『여주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하여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주거·생활안정, 임신·출산, 육아·보육, 건강·교육, 일자리 지원, 귀농·귀촌, 보훈·노인지원, 문화·세제혜택, 어린이집 현황, 유치원 현황 등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하나의 책자에 담아 의미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문제는 정책의 시행입니다.
오는 12월 11일에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가 열리기로 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여주시 인구정책에 대해 논하고, 여주시민의 의견이 기반한 시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토론회는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이전에, 시장님은 여주시의 인구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또는 상주인구를 늘릴 것인가 유동인구를 늘릴 것인가, 그리고 인구를 늘려야 한다면 어떻게 하면 젊은 세대를 늘릴 수 있을 것인지 등 해당 이슈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유필선   
네, 최종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네, 점심식사 잘하셨는지요?
존경하는 최종미 의원님께서는 5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5가지 내용 모두 여주시가 중심되게 고민하고 있고 그 점에 대하여 예리하게 말씀해 주신 점에 대하여 다시금 감사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마을 간이상수도 수(水)검사 부적합 판정받은 곳 21개소에 대한 대책과 LNG발전소 건립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 총체적 여주시 오염대책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시민의 건강에 대하여 고민해 주시는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마을 간이상수도 수질검사는 109개소 중 부적합 21개소에 대하여 안금리 등 5개소는 라돈 정수 장비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송림리 등 5개소는 지금 설치 중에 있습니다. 나머지 11개소는 지방상수도 공사가 완료되어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단계적으로 지방상수도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부적합 음용수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질문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깨끗한 음용수 관리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더불어 LNG발전소 건립에 대하여 여주시 대기오염을 우려하셨는데 북내 LNG발전소의 경우, 「전원개발촉진법」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아직 대기 관련 서류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LNG가 친환경으로 알려져 있긴 하나, 운영 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있고 보면 향후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시,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최대한 저감할 수 있는 방지시설을 갖추도록 할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대기질 향상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과 더불어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등 약 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설치업소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3년 대비 지난해에는 35% 감소하였습니다.
우리시는 깨끗한 공기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의원님께서는 여주시 음식점 관리 실태와 단속결과, 먹거리, 음식점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물으셨습니다.
시민건강과 직결된 음식점 위생관리와 지원방안 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시에는 현재 음식점 1,800여 개소, 휴게음식점 396개소, 제과점 36개소 등 총 2,424개소의 식음료 제공이 가능한 업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연간 위생업소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1,000여 개소를 위생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위반, 식품 취급시설 비위생적 관리 등으로 67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시 먹거리, 음식점 관리를 위해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향토음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발굴·육성하고 타지역 음식점 벤치마킹을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맛집 지도, 맛집 책자 제작 등의 사업으로 여주시 음식점 홍보와 함께 관광 여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함께 금번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여주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통하여 음식문화 개선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어서, 여주시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주요 도로 개선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앞서 질문하신 김영자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지난 11월 4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체험과 간담회 개최를 해 주신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장애인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것은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도로의 인도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인도 위에 진열된 가판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사람이 우선되는 도로환경 정비에 중심을 두고 실질적이고 사소한 것부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는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또한 밝은 공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감사위원회 조례를 제정하여 선진화된 감사기법 도입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감사위원회 도입을 제안하신 의원님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감사위원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독임제에서 벗어나 감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합의제 형식으로 운영되며, 그 직무에 있어서는 독립된 지위를 갖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책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주적·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감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지방정부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7개 광역자치단체로 파악되었습니다.
향후,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의 경우 감사수요 및 행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주민명예감시단, 특정감사 시 외부위원 위촉 등의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께서는 12월 11일 인구정책 시민토론회에 앞서 여주시 인구전망과 인구정책과 방향, 젊은 세대의 유인방안, 상주인구를 늘릴지 유동인구를 늘릴지, 인구가 증가하면 좋은 일인지, 젊은 세대를 늘릴 방안은 무엇인지 등 해당 이슈의 기본적인 입장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우선 질문하신 내용 중 여주시의 인구전망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과거 50여 년간 여주시 인구는 0.7%가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구 수치로는 11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줄었다가 최근 몇 년간 다시 11만을 넘어서고 있어서 통계수치로 본다면 앞으로도 11만 명에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 전망은 통계수치이며 여주·능서 역세권도시개발사업 완공과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절망적이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함께 질문하신 인구정책과 방향, 젊은 세대 유인방안을 말씀드리면, 그동안의 여주시의 인구추계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도시지역으로의 인구 집중, 면 지역 고령화, 합계출산율 감소 등을 보이고 있어 이를 정책방향으로 전환시켜 보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출산과 보육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년 여가시설 확충과 체육관 건립, 여주역세권 교육복합시설 개발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사업에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사업 이외에도 임신과 출산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는 정부 시책에 공동 대응하는 사업이고 일부는 연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더 세세하게 다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서 시작하여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가 보장되는 여주가 되도록 노력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인구정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의장 유필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종미 의원님 일문일답 방식으로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최종미 의원   
일문일답이 아니고 보충질문 잠깐 하고 그다음에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의원도 시장님의 답변에 총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여주시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저상버스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데 그에 대한 말씀을 안 해 주신 게 있고요. 그 대책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농민들 건강권을 위해서도 농촌환경 정책이 따로 세워져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도 좀 촘촘한 정책대안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정책에 있어서는 여주·능서 역세권개발은 여주 인구 유입에 기대가 됩니다.
여주·능서 역세권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대해서 시장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이항진   
네, 먼저 저상버스에 대한 이야기 좀 말씀드릴게요.
이게 지금 저상버스의 가장 취약한 문제는 속도 방지턱입니다, 사실은. 저상버스라는 것은 상(床)이 낮은 거예요. 이게 낮고, 그래서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어야 되는데요.
이 버스, 제가 알기로는 여주시 전체의 면적이 서울시보다 더 크고, 그리고 속도 방지턱이 곳곳에 있어 놔서 이것은 아마 지금 그런 문제하고 좀 한번 염두에 둬서 봐야 될 것 같고요.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또 하나, 저상버스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장애인이동권도 그렇고 면 지역에 있어서의 대중교통 문제도 있는데요. 버스보다는 사실은 대중교통 이용이 지금 현재 중심문제로 되고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대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골 면적에는 인구가 많이 줄어서 거기에서는 지금 적자가 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현행 유지를 하더라도 현행 적자 보는 것에 추가로 한 20여억 원 더 넣어도 대책이 없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저상버스의 추가확대와 장애인을 위한 이런 이동권 이야기하셨는데, 장애인이동권은 이동권대로 좀 보장하면서요.
그런데 또 하나는 면 지역에 있어서의 대중교통수단에 어떤 대책 마련을 해야 되는데 사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난감하다, 솔직히 말씀드리겠고요. 그것은 지금 저희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인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제 벌어질 일인데 조금 더 소형화된 버스로써 어르신들이 원하는 데서 원하는 데까지 모셔다드리고 장애인분들도 현재, 아까 오전에 김영자 부의장님 질문 답변할 때 그거 말씀드릴까 했었는데, ‘행복택시’ 이런 것들도 노인분이나 장애인분들까지 확대해서 어떻게 좀 잘해야 되겠는가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현재는 새로운 시도 중이나 굉장히 까다롭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이게 까다롭다고 말씀드리느냐 하면, 이 교통대책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대규모 자본은 들어가지만 그 효과는 굉장히 미미해 놔서 어렵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다음 농촌환경권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지금 말씀하신 라돈 등 지하수에 천연 우라늄 같은 게 있어서 그런 문제와 더불어서, 이제 또 쓰레기를 태우는 문제 등 이런 농촌에 있어서 벌어지는 환경권들이 있는데요.
이 문제는 우리 여주시가 과학적 데이터로 그런 분들의 어떤 식수나 음용수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해야 되는 것은 기본인 것 같고요.
그러나 시민들의 의식을 좀 변화시켜서 쓰레기를 태우는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금보다는 반드시 좀 변화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의원님의 지적은 아주 중요한 지적이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인구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말씀드리면, 이따가 다른 의원님 말씀드릴 때 좀 더 말씀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여주역세권도 그렇고 능서역세권도 그렇고, 여주역세권으로만 중심으로 보면 대규모 지금 아파트가 지금 확장,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구도심 쪽에 부동산이 총, 2017년도죠. 그 기준으로 해서 좀 빠지고 있는 것으로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현재 지금 저희가 부동산대책으로써 이런 구도심권의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부동산이 빠지는 것들을 좀 막고 있고요. 그러면 이쪽에 어떤 폭락을 막으면서 새로운 신도심 쪽에서는 깨끗하게 만들어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그런 정책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완성된다고 하더라도 여주시 자체의 경제시설 자체가 좀 부족해 놔서, 그리고 인구정책의 핵심은 두 축으로 가는데 하나는 경제의 활성화를 어떻게 시킬 것이냐, 지역경제. 또 하나는 좋은 정책, 교육정책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이냐 이 두 축으로 갈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방 의원님께서 추가 말씀하신 저상버스의 문제와 농촌환경권의 문제, 인구정책에 있어서 여주역세권과 능서역세권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최종미 의원   
예,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우리 여주시는 어떤 방법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에 있어서 시장님은 여주의 발전에 거시적 안목으로 현안과 정책들을 실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차원에서 모두가 생산적인 고민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필선   
최종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광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서광범 의원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있는 이항진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의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의원 서광범입니다.
오늘 저의 시정 질문은 이항진 시장님의 ‘말말말’입니다.
먼저, 지난 1년 반 동안 잘하신 일은 남한강 하천수 사용료를 하이닉스로부터 23억 원을 징수하고 매년 4억 원의 사용료를 확보한 점입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 초유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로 대통령상 수상, 2019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과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를 위해 시민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칭찬보다는 시장님의 신중하지 못한 언행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장님의 언행일치하지 못한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첫째로, 지난해에 강천 주민 분들과 언론인 앞에 선포하셨던 강천쓰레기발전소 허가취소 건입니다.
그렇게 하셨습니까?
두 번째로, 여주 3개 보 철거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표명하시라고 제가 요구했을 때 여주시민으로 구성하는 공론화위원회를 만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셨습니까?
세 번째로, 자진 폐원하는 어린이집에 폐원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셨다는데, 지원해주셨습니까?
네 번째로, 점동면 현수2리 주민에게 주민의 동의 없이는 태양광 설치를 허가 안 내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그 마을 이장님께 들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까?
다섯 번째로, 대신면 초현지구 준설토 원상복구 관련해서 KBS 탐사보도팀과 함께 현장 답사 시 주민들의 요구에 다 부응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를 지키셨습니까?
여섯 번째로, 2019년도 연초부터 농민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각 읍면동 영농교육 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농민이면 누구나 농민수당을 주겠다고 말 하셨는데 이를 지키셨습니까?
일곱 번째로, 권◎◎씨 시간제임기제 채용 시 경력 사항과 제출서류들에 문제점이 많아 저와 김영자 부의장님이 의혹제기를 하여 문제점 발생 시 고발하라고 시장님이 답하셨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여덟 번째로, 하리재래시장 건물과 토지가 유찰되어 40억까지 낙찰가가 떨어져 있는데 100억에 매입한다고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입니까?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 사업에 최소 4백억 이상 소요된다고 추정하는데 순수 여주 시비만으로 본 사업을 계속 추진하시겠습니까? 먼저 시범사업을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시장님은 12만 여주시민과 1천여 공직자의 대표로 말씀이 곧 법과 같고 약속이라 그 추진에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영향력과 파급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설계와 계획이 없이 무책임하게 시민에게 약속을 하다 보면 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시장님에게 있습니다. 한번 뱉은 약속은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의 8가지 질문사항에 성실하게 답변하시기 바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신중한 언행과 행동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 유필선   
서광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네, 서광범 의원님께서 언행일치와 더불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의원님의 말씀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새겨들어야 되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라고 생각됩니다.
행정에 대한 이야기로 좀 말씀드리면, 행정은 문서로 말하고 문서로 답을 해야 된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따라서 행정의 말은 반드시 문서로 그 근거를 전달해야 합니다.
이에 더욱 말을 신중히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되며, 그에 대한 의원님의 고언에 따라 다시 한번 저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천면 SRF 허가취소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작년 말 시청 앞 광장에서 강천면 SRF발전소 허가를 취소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강천면 발전소는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현재 사업 주체인 엠다온과 올 6월 기 신청된 발전시설에 대한 공사중지명령 등 취소청구와 건축변경허가 신청 거부처분 취소청구 등 2건의 행정소송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와중에 건축주가, 연접부지에 생산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새로이 접수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진행 중인 소송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엠다온의 변화를 이끌어낼지도 모르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우리시가 엠다온의 사업전략을 폭넓게 파악하여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켜내기 위하여 환경 및 발전시설에 대한 법률자문 등의 자료를 수집하는 등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뜻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여주시 3개 보 철거 관련 여주시민으로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약속한 부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여주의 상징인 남한강을 지키고자 하시는 말씀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중앙정부에서는 한강수계 보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적이 없음에도 지난 6월부터 보 해체 반대가 지역 이슈로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이지 않나 싶습니다.
여주시는 환경부의 한강수계 보 처리방안 발표 추이를 지켜보면서 성숙한 여주시민들과 다양한 논의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3개 보 처리대책에 대한 향후 시민의 뜻을 모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론화위원회 구성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로, 자진 폐원하는 여주 어린이집에 폐원 지원금 지급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5세까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가장 바라는 육아지원 정책은 바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정과제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확대해 2022년까지 이용률을 40%까지 달성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시도 지난 9월 훈민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보육 수요에 맞는 공급과 지역별 균형 있는 배치를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민간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신축보다는 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 국공립 전환방식을 우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영유아수 감소는 필연적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과잉공급을 해소해야 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어려움에 직면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운영자를 지원하면서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공급을 감소할 수 있는 보육수급 전략방안으로 폐원지원금 제도를 지금 검토 중에 있고 관련 근거를 마련해 시행할 계획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번째로, 현수2리 주민과 마찰이 없는 태양광사업 허가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염려하고 계신 대로 태양광 발전허가로 인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반대이유에 대하여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태양광 관련 사업에서 사업주 측과 주민들 간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정서와 충돌하는 태양광사업의 설치에 따른 문제입니다.
이에 저는 취임 초기에 주민들과 충돌하지 않는 태양광 설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그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태양광 허가과정까지는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다가도 허가가 난 이후에 주민들의 반발이 있는 사업이 종종 있는데 바로 그러한 것이, 현수2리의 사업이 그러한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에 본인도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그에 대한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거나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과 함께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주민 요구를 수용한 초현지구 준설토 원상복구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보통·초현리 준설토 적치장 농지복구 민원 해결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1차 돌 고르기 작업을 하였고, 추수 이후 당산리 196-4번지 외 19필지에 대해 돌 고르기 작업을 약속하였습니다.
다만, 해당 농지복구와 관련해 소송이 얽혀있는 관계로 소송결과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여 적절한 사업 시기와 방식을 결정하여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여섯 번째, 2019년 읍면동 영농교육 시 농민이면 누구나 농민수당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에 대하여 질문하셨는데요.
그것은 본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이번에 조례를 통과해 주셨기 때문에 내년도에 농민수당 지원사업은 시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곱 번째,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보전문관 의혹 관련 문제점 발생 시 후속조치 사항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이것은 앞서 김영자 부의장님 질문과 유사하여 앞서 답변해 드린 것에 대하여 참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으며, 현재 진행 상황은 감사원 처분결과에 따라 공보관의 합격취소 및 임용취소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씀 올리겠습니다.
여덟 번째, 하리재래시장 건물과 토지를 100억 원에 매입한다는 말에 대하여 질문하셨는데요.
하리재래시장은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건물이 노후 되고 주거 밀도가 매우 높으며 화재 등 여러 환경이 취약한 문제가 있는 지역입니다.
행정기관이 주민을 위해 사용할 행정재산을 취득하면서 “더 싸게”, “더 저렴하게”를 외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들께 돌아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점에 하리재래시장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현재 감정평가를 의뢰 중에 있으며, 의원님과 함께 충분히 하리재래시장 건물과 토지의 평가를 논의할 것이며 그 점에 대해서 협의하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을 위한 ‘세상이 행복한 한 끼 식사’ 시범사업의 구체적 계획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여주 농촌 지역은 대부분 자식들을 떠나보낸 어른들로 구성되어 전통적인 가족공동체는 붕괴되었고 마을공동체마저 존립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해 기존 방식의 돌봄체계로는 더 이상 어른들의 정상적인 삶을 보장해 드릴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세상이 행복한 한 끼’를 추진코자 하였으며, 본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설계 중에 있고, 아직은 선례가 없는 복합행정 분야인 만큼 계획부터 실행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범사업은 내년도에 수행기관과 희망마을을 모집·실시할 계획인데 우선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읍면동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노인의 공공급식 시행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도출한 후 확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하루 한 끼 건강식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사공동체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어르신 돌봄체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여주시가 겪고 있는 초고령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이 행복한 한 끼 식사’ 사업이 포함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푸드플랜은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드리고 어르신을 포함한 소비자에는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입니다.
의원님의 질문에 우선 말씀드렸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언행일치에 대해서 좀 더 말씀드리면, 행정 진행사업은 사실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것 자체가 옳으냐 그르냐, 이런 말씀 좀 해 주시면 그 점에서 또 수정하면서 그렇게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의장 유필선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서광범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서광범 의원   
네.
일단 SRF쓰레기발전소 취소 건에 대해서 충분히 집행부 팀에서 법무팀도 있고 자문변호사 이런 팀하고 충분히 협의를 했었을 거예요, 취소하시려고 결정할 때.
○시장 이항진   
네.
서광범 의원   
그런데 이제 취소를 공포하고 나서 소송에 불리하다는 그런 조건 때문에 나중에 지금 취소를 못 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시장 이항진   
제가 그것은 말씀드릴게요.
그게 좀 까다로운 문제가 사실 있는 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SRF에 주민들은 오셔서 허가취소를 요구하셨잖아요? 그 목적이 뭐냐 하면, “허가취소를 목적으로 해라.”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모르는데, 주민들께서는 그냥 시장이 허가취소를 하면 되는 것으로 아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때 선언하는 말씀드린 건 “허가 취소하겠다.” 이제 그 말씀이고요.
그건 이제 최종적인 목적이죠. 그 목적으로 가기 위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광범 의원   
네, 그 내용은 충분히 저도 공감하는데요. 결정하실 때, 취소 결정하실 때 충분히 더 신중해야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그런 성급한 결정이 결국에는 취소 말씀하신 것을 이행 못 하신 것 아닙니까? 그렇죠? 취소를 못 했으니까.
○시장 이항진   
아니요, 의원님. 죄송한데요, 그것은 지금 취소를 위해 가고 있는 중이고요.
제가 지금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이야기했는데 그다음 안 했으니 언행일치가 아니라고 그러면 제가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없고요.
서광범 의원   
예, 그 부분은 어쨌든…….
○시장 이항진   
또 하나는, 사실은 지금 상대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저희가 의미 있는, 지금 이겨가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더 말씀드리기 좀 까다로운 게 현재 소송을 진행 중에 있어 놔서 제가 여기 미리 앞두고 무언가 이야기하는 것은 좀 까다롭습니다.
서광범 의원   
네, 어쨌든 시장님이 하신 결정에 좀 더 신중하라고 지금 저는 의원으로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시장 이항진   
네, 알겠습니다.
그 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서광범 의원   
두 번째로는 아까 3개 보 철거 관련해서 정부에서 정책 결정된 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강을 자연환경 그대로 회복해야 된다.”라는 말을 언론에 이야기했어요. 그 의도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이미 결정되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최근에도 “삽질”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방영하는 것 보셨죠?
○시장 이항진   
네.
서광범 의원   
그런 거 보면 정부의 이 4대강에 대해서, 물론 이제 저희는 여주 3개 보가 더 중요하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아무 결정이 없다고 이렇게 이야기하시니까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제가 한번, 시장님한테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그 점에 대해서 말씀드릴까요?
서광범 의원   
아니, 이제 됐습니다. 어쨌든 그렇고요.
○시장 이항진   
네, 네.
서광범 의원   
만약에 시장님은, 여기 다시 한번 묻습니다.
남한강 3개 보가 철거 결정된다면 어떤 입장을 취하실 것인지 그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그런데 의원님 말씀이 오히려 위험하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서광범 의원   
그러니까 “만약에”라고 그랬습니다.
○시장 이항진   
아니, “만약에” 말씀은, 그렇게 왜 아니냐 하면, 그게 가장 폭력적인 결정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오늘도 그 말씀 안 드렸는데요. 보의 철거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이 우선 모여야 된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
이해당사자가 뭐냐 하면, 여주지역에 있는 여주지역의 주민, 또 집행부, 또 물과 관련돼서는 정부기관이 있고요. 또 보 상류지역도 있고 보 하류지역 주민도 있습니다. 이게 전체가 모여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야 되죠.
그럼 공론화위원회라는 것은, 지금 진행되고 있었던 것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했던 것은 2가지인데요. 하나는 지금 원자력 문제에 대해서 추가로 설치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서 공론화위원회가 있었고요. 또 하나는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공론화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처럼 이게, 지금 보 문제는 지금 현재 4대강에 걸쳐서 있고요. 현재 4대강에 걸쳐서 있을 때 제가 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낙동강 지역이 가장 심각합니다. 거기는 보를 철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아주 심각한 지역이 있고요. 또 금강지역에서는 여주지역과 비슷하게 철거하게 되면 이 수위가 낮아져서 인근 농민들이 어떤 농사를 짓기 어려운 지역인데요.
그래서 사실은 여주의 경우 제가 예측하기로는 낙동강이나 금강 또는 영산강보다 먼저 논의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 4대강의 16개 보 중에 여주에는 3개 보가 있지만 같이 하더라도, 같이 하게 되면 이런 전체적인 합의, 논의의 과정을 거칠 것이고, 그리고…….
서광범 의원   
네, 알겠습니다.
시장님은 여주에 있는 남한강 3개 보 철거에 대해서는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서 거기의 결정에 따르겠다, 이 말씀으로 들으면 되죠?
○시장 이항진   
네, 네. 합의 결정을 하는 거죠.
서광범 의원   
그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씀이시죠?
○시장 이항진   
네, 네.
서광범 의원   
네, 알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서광범 의원   
그다음에 어린이집 폐원하면 지원한다고 그런 말씀하셨는데 최근에 그 용역 결과가 나왔어요. 그 결과 내용에 대해서 좀 간단히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시장 이항진   
의원님, 오늘은 좀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왜냐하면, 사실은 용역 결과가 나왔는데요. 제가 좀 불만이에요. 왜냐하면, 보상체계가 이것은 안 된다. 이 정도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서광범 의원   
그럼 그 지원하는 근거법은 있나요, 혹시?
○시장 이항진   
만약에, 용역이 나왔고요. 용역에 대해서 우리가 조례를 또 만들면 별문제는 없을 것이다 생각이 되는데, 그것도 아마 의원님들하고 좀 상의해서 현실적으로 원장님들이 좀 이렇게 ‘아, 그래. 이 정도면 내가 폐원하겠다.’ 이 정도 선으로 가깝게 가야지 저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또 적절하지 않겠다 싶어서 그래서 지금 세세하게 말씀 못 드리는 것입니다.
서광범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현수2리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시장님이 허가 이전에 주민들 동의 없이는 허가를 안 내준다고 이렇게 주장하고 계세요. 이게 사실입니까?
○시장 이항진   
제가 사실은 그 이전에도 태양광 민원이 하도 많아서 허가부서에 참…….
잘못하면, 오전에도 김영자 부의장님이 자꾸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하는데 행정 하다 보면, 아까 답변에도 나왔지만, 공무원들이 그냥 다 알아보고 사실은 이장님이나 이런 분들에게 확인해보고, 허가 건이 많지 않습니까? “문제없습니다.” 그래서 허가를 내줬는데 그냥 갑자기 튀어나오는 거예요. 이런 일이 있어 놓으니까 제가 공직자들한테 “이게 어떻게 될 거냐?” 이러니까 굉장히 힘들어하는 건 중에 걸려있는 것인데요.
저도 이제 거기 가서…….
서광범 의원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러면 이런 태양광 설치에 대해서 허가조건이 들어올 때, 주민들의 동의가 이게 법적으로는 필수조건은 아니더라고요.
○시장 이항진   
네, 그렇죠. 그거는…….
서광범 의원   
그런데 그것을 단서조항으로 해서 업자들하고 이렇게 협의해서 주민 동의가 없이는 허가 안 낸다는 것을 시장님 방침으로 내세울 의향은 있으십니까?
○시장 이항진   
죄송한데, “주민 동의가 없는 태양광 허가를 내줄 수 없다.”라는 조건은 소송에 걸리면 제가 패소합니다. 따라서 그것은 부적절하고요.
주민의 수용성이 없을 경우에 사회적 비용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와 더불어서 이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좀 고려하는 그러한 일 처리여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광범 의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초현지구 같은 경우에, 지난번에 이◎◎ 씨 농지를 가봤어요. 그분이 농사를 못 짓는다고 그래가지고. 시장님도 KBS 탐사보도팀하고 할 때 분명히 수용을 하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시장 이항진   
네.
서광범 의원   
그런데 올해 확인해본 결과 무 농사를 지었는데 2,000평에서 한 100자루는 나와야 되는데 14자루밖에 수확을 못 하셨다고 그러면서 그분이 안타까워하시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반드시 민원 해결을 해 주실 거죠?
○시장 이항진   
네. 제가 조금 에둘러 말씀드리는 것을 이해해주실 게요, 제가 있을 때 이게 나온 문제는 아니고요. 예전, 전임 때 하신 거라 사실은 여러, 제가 파보니 이게 좀 의원님께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하기 좀 조심스러울 정도의 중층적인 그런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있는 것은 좀 사실이고요.
그러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여주시장은 반드시 해결하라.’ 그 말씀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 깊게 담고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광범 의원   
알겠습니다, 네.
이번에, 말 많고 탈도 많았던 농민수당 조례안이 이번에 통과됐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감사드립니다.
서광범 의원   
예, 시장님이 항상 올 초 영농교육 시간에 주장했던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렇게 누구한테나 준다고 하셨는데, 사전준비 없이 농민들한테 이렇게 발표를 하셨어요.     그렇죠?
○시장 이항진   
네.
서광범 의원   
그러니까 농민들 입장에서는 농민이면 누구나 다 받는 줄 알았는데 실제 우리 조례안은 다르게 담았잖아요? 이것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지금 그 보완책에 대해서는 계속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해해 주실 게요, 제도라는 게 한 번에 완벽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 농민이 사실 살고 계신 환경은 다종다양(多種多樣)한데 그것을 표현하는 게 제도인데요. 제도는 현실로 있다고 하려고 하지만 어딘가에는 부분적인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제가 솔직한 말씀이고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특별한 대책들을 좀 마련해서 보완해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광범 의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시간선택제임기제, 그것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권◎◎ 씨에 대한 채용을 비서실에 지시한 사실이 혹시 있습니까?
○시장 이항진   
그건 없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서광범 의원   
없으십니까?
○시장 이항진   
네, 네.
서광범 의원   
아까 말씀하셨는데…….
○시장 이항진   
네, 네.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서광범 의원   
그럼 하나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저희 1천여 공직자를 대표하고 여주시민을 대표하시는 시장님 입장에서 정말 이 책임은 시장에게 있다는 그런 어떤 사과문을 혹시 발표하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시장 이항진   
그럼 무조건 발표할 의향이 있죠.
왜냐하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 정책의 모든 책임은 시장에게 있는 것은 통감하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공직자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 대해서는 시 행정의 전체책임은 시장 이항진에 있다.
서광범 의원   
네, 맞습니다.
○시장 이항진   
그 점에 대해서 통감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광범 의원   
아니, 그런 부분이, 아까 김영자 부의장님이 질문하셨을 때 답변을 그렇게 하셨으면 만족했을 텐데 좀 안타깝네요.
○시장 이항진   
네, 네.
서광범 의원   
그 다음에 하리재래시장 그것을 100억에 매입한다고 말했다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시장 이항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서광범 의원   
사실이 아닙니까?
○시장 이항진   
그럼요.
서광범 의원   
어디 운영위원회에서 시장님이 말씀하셨다는데 그건 아닙니까?
○시장 이항진   
전혀 그렇지 않고요. 이점도 사실은 앞으로 의회의 의원님들이 참석하셔서, 아까 조금 전에 제가 답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같이 좀 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예요.
서광범 의원   
네. 그게 이제 흉물인 건물에다가 이해관계자가 많아서 사실은 시에서 개입하기가 좀 어려운 사항 같은데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네.
서광범 의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식사, 이게 혹시 시장님 사모님이 이 사업과 연관되어 있다는 소문이 떠도는데 이게 사실인지요?
○시장 이항진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다라고 말씀드릴게요.
저희 집사람이 하는 것은 이제 “한살림”이라고 하는 협동조합인데요. 만약에, 이게 좀 너무 수위가 높아서, 저도 들었는데 제가 뭐라고 말씀 안 드리는데, 허위사실도 좀 정도껏 해야 된다, 이게 도의가 없는 발언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서광범 의원   
전혀 관련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시장 이항진   
그럼요.
서광범 의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푸드플랜 사업이 의도는 참 좋은 것 같은데 실체가 없는 불분명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김영자 부의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마을 경로당에 지원금 1000만 원씩만 지원해도 충분히 그분들이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보는데 왜냐하면, 부녀회장님들이나 마을의 어르신들이 자체적으로 밥을 해서 해 드시고 그 경로당에서…….
○시장 이항진   
마을마다 1000만 원이면 된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서광범 의원   
그 정도면 지금 현재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 이전의 사업계획을 보면 거기 종사자인건비까지 다 계산이 되어 있더라고요.
○시장 이항진   
제가, 의원님, 그것은 그냥 좀 더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사업계획안이라는 게 이런 게 있습니다. 모든 것을 비용처리한 구간이 있고요. 또 하나는 비용을 최소화한 구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적은 사업계획안도 있고, 가장 많은 사업계획안입니다.
그런 사업계획안 중에 저도 모르는 것이 사실은 밖으로 유출되어 저도 굉장히 당황스러운 이 안이고요. 저도 그렇게 사업금액이 계산된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게 또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마을별로 1000만 원이면 1년 내내 어르신들에게 밥을 해드릴 수 있다, 그럼 시범사업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기에는 가장 어려운 것은 이것입니다. 어르신들이 지금 노인 일자리를 통해서 밥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속되는 분이 많지 않고요. 대부분 마을마다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그냥, 그런 분이 없으면 그냥 서로 밥을 해 드시고 같이 나눠 드시고 협업하시던 분도 누군가 돈을 받고 밥을 해 주신다고 그러면 그냥 앉으셔서 “밥 가져와”, “밥 가져가”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싸움이 나거든요.
그래서 제가, 마을별로 1000만 원만 더 들어가면 이게 다 해결될 수 있다, 그럼 반드시 시행하죠.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것은 시범사업이라 가능하거든요. 제안해 주십시오.
서광범 의원   
지금 자연스럽게 부녀회장님이나 어르신들이 스스로 해 먹는데 거기에 인건비를 계산해서 준다고 그러면 다른 마을에서도 당연히 요구하죠.
○시장 이항진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000만 원만 주면 해결된다. 1년 내내 밥 먹을 수 있다.’ 그러면 지원하겠다는 거예요.
서광범 의원   
알겠습니다, 예.
○시장 이항진   
이게 뭐냐 하면, 제가 파악해 본 바로는 그렇게, 또 하나는 어떨 때는 정책이 실행됐다가 이게 회수하기가 어려운 것이 있어 놔서 그래서 신중한 것이고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1000만 원으로 가능하다라고 하면 그 계획을 좀 알려주시면 적극 제가 실행하도록 노력, 참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광범 의원   
알겠습니다, 예.
입은 닫고 귀는 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말은 신중하고 많이 들으라는 격언입니다.
시장님의 말씀은 여주시민과 공직자에게 약속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보다 신중한 언행과 행동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유필선   
서광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7분 회의중지)

(15시08분 계속개의)

○의장 유필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시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도 자리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의원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시선 의원입니다.
그간 몇 번의 언론인터뷰를 통해서도 제가 생각하는 여주의 비전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여주시를 소득창출형 도시로 개조하고 복지정책의 확대나 기본소득제도의 시행을 위하여 사전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여주시의 다양한 행정, 시민조직을 효율화, 활성화하자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주시의 발전계획과 청사진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확인해 보는 차원에서 세 가지의 시정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여주시는 농민인구 비중이 17%로 수도권 도시 중에서 높은 편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주를 완전히 농업도시로 볼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도농복합도시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애매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주인구가 10만 남짓이다 보니 자생도시로서는 역부족이고, 농업 효율성이 높은 것도 아니고, 여주농산물의 경쟁력이 뚜렷한 상태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렇다 할 기업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소상공인들은 많지만 대부분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진정한 여주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고, 이 정체성을 제대로 규정해야 여주 발전계획의 총체적인 청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비전 위에서 정책적 대안들이 준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쌀 이외에 “여주” 하면 떠오르는 명확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것이 여주형 발전모델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주시를 문화·역사·자연 테마의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언론인터뷰를 통해서 본 의원과 같은 견해를 밝히신 바도 있고, 이번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서도 많은 계획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시장님 임기 내에 여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인지 그 청사진을 명료하게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여주는 12개 읍면동 중 면 단위의 대부분이 농업 중심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지금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살리기의 차원에서 푸드플랜을 구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푸드플랜의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본의원은 최소한 경작중심의 현 농업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현재의 경작중심 구도로는 대안이 사실 없어 보입니다.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농업기술을 개발할 수도 없을 것이고, 곡물가를 무한정 올릴 수도 없으며, 영세농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여주 RPC의 수매가를 인상시켰다고 해서 농민들에게 돌아오는 수익이 비례적으로 증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격의 상승은 곧 경쟁력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는 것입니다.
여주의 주력상품인 대왕님표 쌀과 진상미, 자채쌀 등이 밥맛은 당연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격경쟁력은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곧 수익성 하락을 의미하게 됩니다. 간단한 경제논리인 것입니다.
보다 전향적인 정책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본의원은 마을단위의 주민조합을 구성하여 새로운 소득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현재 농협은 이미 농업인의 조합이라기보다는 기업화되어 있어서 농민이나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읍과 동 지역을 제외한다면 면 단위 마을의 대부분이 농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하고, 이 조합들을 시에서 지원하여 공동의 수익사업을 추진하게 할 방법은 없는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추어, 장어, 메기 양식 등의 수익성이 매우 좋다고 들었습니다. 곡물재배보다 미래성도 밝다고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다 공기업적인 농촌마을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많은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1월 임시회에서 여주시 행복위원회 조례가 통과되었고, 지난 4월에는 여주시 최초로 시민참여 거버넌스인 시정자문기구 “여주시민행복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는 시장님이 후보시절 공약을 실현한 것으로 여주시의 주인은 여주시민이라는 인식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여주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주시민행복위원회는 여주시의 정책 발굴, 현안과제 논의 등, 시민의 의견이 여주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25일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민행복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여주시민들은 시민행복위원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의 활동이 언론에 제대로 보도된 적이 별로 없고, 위원회에서도 그 활동 현황을 제대로 공개 또는 홍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은 글자 그대로 시정목표와 비전을 담은 모든 공약사업이 시민의 입장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민의 조직입니다. 시민들이 시민의 조직이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성과들을 내고 있는지 당연히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민행복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정보전달이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민행복위원회의 활동을 어떻게 활성화할 계획이신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유필선   
예, 박시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네, 박시선 의원님 세 가지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실 답변서는 공직자들하고 같이 작성했는데요, 이 답변서를 검토하면서 먼저 제가 전해드린 문건과 조금 다르게 그냥 좀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여주 정체성과 또 로드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거는 뭐, 정체성에 대한 얘기는 『사람중심 행복여주』가 되는 것은 명확하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행정의 모든, 그러니까 시민의 행복을 중심에 놓고 시책을 하겠다라는 것이겠습니다.
또 우리가 농촌에 살고 있지만 빈곤하지 않고 언제나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며, 혼자 살아도 고독하지 않고, 공동체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바로 『사람중심 행복여주』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문화, 역사, 자연을 테마로 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시정연설에 담겨진 내용을 제외하고 답변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여주시의 경우 전체면적의 99.5%가 농산어촌지역에 있습니다.
그런데 3개 동과 읍을 빼놓고는 면 지역은 앞으로 굉장히 낙후될 것으로 사실 전망이 됩니다. 그건 피할 수 없는 문제이고요.
더더군다나 이번에 우리가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서 여러 가지 농산물의 위협이 들어오는 그 직격탄을 여주시에서 받게 될 것으로 지금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복지적 대책이나 정체성, 총체적인 여주시의 대책을 강구하라는 것은 더없이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이것을 함께 만들어가야 되야 될 문제가 아닌가, 우선 이렇게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 농가소득을 위해 현 경작중심의 농업구조 개선이 필요하며, 마을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하고 시에서 조합을 지원하여 공동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하여 추진할 의사가 있냐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것은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과 이어진다라고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농촌사회는 융복합 6차산업이라고 하죠. 생산, 가공·유통 이것을 버무려서 또 거기에서 관광체험까지 포함한 여러 가지를 통해서 농촌사업을 증대해야 된다라는 것인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거는 말뿐인 사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농사짓기에도 힘든 분들께 가공에도 신경 써라.’ 그리고 사실은 ‘도시풍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시적 위생 관념과 식습관이 있는 분들에게 시골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먹고 편안하게 즐겨라.’ 그건 사실 잘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더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드리겠고요.
그런 면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도 좀 이따 추가질문 해주시면 좀 더 말씀드리겠는데 이런 면에 대해서는 앞으로 미래사회가 자발적 평생학습사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면 중심에서는 어르신들을 어떻게 잘 모실 것이냐, 하는 개념으로 가져가고요. 젊은 농민들을 중심으로는 어르신들이 그 경작을 포기한 경작지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경작을 하게 할 거냐, 이런 것들이 앞으로 우리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그 앞 두 가지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드리겠고요.
시민행복위원회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금년 4월 26일 날 출범하여 5개 분과 78명의 위원이 분과별로 매월 1회 이상 현재 총 38번의 회의를 개최하였고, 올해 전국 지자체 매니페스토 우수상을 시민행복위원회가 수상하는 영광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붕괴되는 어떤 농촌의 현실,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행복위원회뿐 아니라 더 다양한 어떤 조직의 형태, 의사소통의 형태, 참여형태가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그런 면에서는 의원님들과 시민위원회 이외의 다른 그런 조직들도 더 참여해서 함께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우선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좀 더 세부적인 것은 질문에 답변해드리면서 말씀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의장 유필선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시선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박시선 의원   
네,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우리 여주 12개 읍면동, 우리 3개 동은 좀 도시지역, 시내중심지역이고, 나머지 8개 면은 좀 낙후된, 또 앞으로도 그런 전망을 갖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시장 이항진   
낙후될 것 같아요, 사실.
박시선 의원   
예. 그러면 거기에 따른 동별로, 또 이렇게 낙후될 전망을 갖고 있는 면 단위로도 따로따로 정책이나 방향 제시, 비전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계시겠죠? 거기에 대해서 짤막하게 말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현재 하나로 말하면 도시형태는 압축도시, 콤팩트 도시 뭐, 이런 개념입니다.
지금 복합화시설 얘기하고 있는데 3동, 그러니까 중앙동, 여흥동, 오학동으로 한 55%의 사람이 살고 계신데요. 이번에 아파트 분양하면서 또 역시 이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여주시민들이 다시 아파트권으로 몰려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오히려 가남읍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성장동력이 상당하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지금 북내면 같은 경우는 지금 SK발전소가 있어서 그런데 SK발전소 그 문제가 해결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 같고요. 강천면 같은 경우에는 전원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크게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쪽 넘어가서 대신면 같은 경우에는 물류 쪽에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고요. 흥천과 금사 쪽에 그쪽도 물류로써 좀 큰, 활발하다라고 말씀드리겠고요. 흥천 쪽의 변화가 좀 더 있을 것 같은 전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북 같은 경우에는 현재 동곤지암인가요, 그쪽과 관련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인구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능서 같은 경우에는 능서역세권이 있어놔서 거기도 또 그거로 좀 버틸 것 같은데 저쪽 오히려 점동 지역이 꽤 까다롭습니다. 점동 지역은 다행히 이번에 면 복합화시설이 있어놔서 그런 걸 통해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의원님의 추가질문에 제가 생각나는 대로 8개 면에 대해서 하나하나 좀 말씀드렸습니다.
박시선 의원   
예. 그리고 우리가 지금 주 생산으로는 벼, 특산물 고구마, 땅콩 그런 것도 있지만, 어떻게 당장은 우리가 경작중심으로 또 나가야 되는 건지요?
○시장 이항진   
그거는 너무 중요한 말씀이세요. 이게 지금 이번에 WTO……. 아니, WTO가 아니라 개도국이죠.
○의장 유필선   
맞습니다. WTO 맞습니다.
○시장 이항진   
예, 맞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되면서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거는 제 생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범위를 좀 벗어납니다.
왜냐하면, 지금 농산물이 2차, 3차 관세가 이게 적어지면서 어디로부터 들어올 거냐. 그러니까 지금 한 군데가 뻥 뚫리게 되면 나머지가 다 과잉되는 이게 농촌의 현실이고 보면 그것은 면밀히 좀 따져봐야 되겠는데요.
그런 면에서는 푸드플랜 아까 의원님께서 푸드플랜 좀 언급도 하셨고, 서광범 의원님도 푸드플랜 말씀하셨는데요. 바로 그런 면에서 푸드플랜이 생산과 또 먼저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끔 생산, 재배, 가공, 유통이에요.
그러니까 생산은 재배를, 이게 좀 더 말씀드리는 거는 이게 안전한 먹거리를, 그다음에 생산자가 확인되는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고부가가치로 나아가겠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현재 소비이력제라고 할 수 있죠, 생산이력제 이런 걸 통해서 새로운 활력이 넣어져야 될 것 같다 싶고요.
또 하나는 가공 분야에서는 농민들께 이렇게 말씀드려서 될 것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 여주시가 아까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이게 공동체로 만들어야 된다라는 개념을 말씀하셨는데 그런 개념을 통해서 함께 생산하고, 그 생산한 것이 여주시의 지원 아래 제대로 된 어떤 가공시설을 통해서 출하하는, 그래서 경쟁력이 있는 그런 구조로 변모해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런 면에서는 저는 네덜란드나 이런 농업강국, 작지만 강한 그런 쪽을 좀 고민하고 있는데요. 현재 그쪽에서 중요한 건 두 가지 개념입니다.
하나는 높은 기술력과 또 하나는 이것을 담보할 수 있는 지식능력입니다.
그러니까 기술력이라고 하는 것은 기계시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적인 그런 능력과 이것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의 관계인데요. 그런 면에서는 의원님도 한번 논의하시면 어떨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시선 의원   
예. 그리고 마지막 질문이요.
우리가 시민행복위원회 5개 분과 78명의 위원이 총 38회의 회의를 거쳤다고 그랬는데, 지금까지 앞으로는 홈페이지나 각종 신문을 통해서 알린다고 그랬는데 그것은 차질 없이, 우리가 또 만들어놨잖아요?
○시장 이항진   
네, 네.
박시선 의원   
시민이 누구나 알고 어떤 정책을 펼치고, 또 어떤 회의를 통해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지 잘 가르쳐주십시오. 알려주십시오.
○시장 이항진   
네, 명심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질문은 사실은 총체적으로 여주시의 어떤 방향에 대한 좋은 지적이시고 해서 제가 깊게 이해하고 의원님께 여쭤보면서 여주시정 발전에 참고하고, 여주시민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바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박시선 의원   
예. 우리 시장님의 정책과 비전이 현실적으로 집행되어 여주의 발전이 가시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본의원이 시정 질문을 드린 기본적인 이유입니다. 구체적인 현안도 중요하고 의문을 해소하며, 잘못된 부분을 질타하는 것도 의정활동의 큰 축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주시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밝고 큰 미래를 열어나가는 것이 이번 의회와 집행부의 소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변화된 여주시의 모습을 앞당겨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필선   
네, 박시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정미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미 의원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불철주야 여주시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정미 의원입니다.
시정 질문에 앞서 적극행정과 창의행정의 모범적 사례로서 34년 만에 하천사용료 징수권을 되찾아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공직자 여러분의 성실함에 대한 결과라 생각되어 많은 수상 수여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주시지만 다소 일부 분야에서 부진한 면이 보이기에 이번 기회를 빌려 시장님께 시정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우선 우리 여주시의 재정집행률이 전국평균수준인 70%보다 낮은 60%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물론 시장님의 공약사업들의 집행이 지연된 것과 유가보조금 등 목적이 정해진 예산들의 금액이 커서 비율로 보면 집행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측면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시 집행부의 예산집행 자체가 여주시 경제활성화에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간단히 이해하는 것으로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금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의 집행률을 어떻게 지방평균이상으로 맞출 계획이신지, 또 내년에는 어떻게 조기집행, 적극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신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여주시의 공공형 사업부지 확보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국비나 도비매칭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주시의 국가공모 사업들이 부지확보가 미진하여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여주시의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금이 730여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보면 물론, 명목상의 누적금액과는 상이한 부분도 있겠으나 자금의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만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보다는 부동산으로 보유하는 것이 장차 여주시의 중장기발전에 더 나을 것입니다.
지금 여주시 집행부가 이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나가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만, 이를 여주시의 국가공모사업이나 도비확보 사업을 위한 예비 공공활용 부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사업부지 확보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여주시의 자체 통계시스템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실제로 기업과 정부조직들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여주시도 지난 7월 조직을 정비하면서 미래정보담당관을 신설하여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준비단계에 본격 돌입하였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정책적 비중을 매우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정책구상을 위해 필요한 통계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미흡한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여주시의 소득분위별 소득자료는 전무한 실정이고, 소비성향이나 재무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너무도 빈약합니다. 통계를 다루는 전문부서가 새롭게 생겼지만, 일부 직원에 의해 통계업무가 이루어지다 보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여실히 부족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게 됩니다.
여주시의 통계시스템을 확충하고 강화하기 위한 시장님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구도심 도시재생과 3개 동 지역 시민들이 남한강을 활용할 수 있는 중장기적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10월 말의 여주시의 인구는 제3대 의회가 시작된 2018년 7월보다 487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대수는 49,224세대에서 50,228세대로 증가하였고, 세대수의 증가에 힘입어 최근까지 아파트 분양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어진 측면이 있는 반면,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오며 여주시의 기존 아파트 가격은 하락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에 비해 여주시 아파트의 가격은 2019년 2/4분기에 8.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결국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새로운 아파트의 공급이 이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거기에 최근 중앙일간지에서 수도권 시 중 처음으로 여주시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다는 기사가 있어 여러 가지로 인구를 중심으로 한 생각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남한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장기적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삶의 질과 여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학의 아파트 단지에 사는 시민이 남한강변에서 주말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 하동에 위치한 상가에 삼삼오오 시민들이 모여 햇살을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 여주시 학생들이 건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상동의 보건소를 들렀다 남한강을 따라 잠시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시·군에는 없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공간적 특별함을 통해 여주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남한강변의 활용계획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여주역세권 개발 이후 여주역세권과 오학동으로 대별되는 신시가지와 한글시장과 여주시청으로 상징되는 구시가지의 유기적 연결이 도시재생과 시민의 여가생활이 어떻게 실현되는가가 여주의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남한강을 시민들에게 더 좋은 여건과 삶의 질을 높일 것인가를 고민하여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도시재생과 남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행복여주의 자세한 청사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유필선   
예, 한정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네. 한정미 의원님께서는 매우 중요한, 시정에 있어서 필요한 질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 답변을 드리겠고요. 그 외에 또 재차 질문해주시면 세부적으로 말씀 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정미 의원님께서는 여주시 재정집행률이 전국평균보다 낮다, 예산집행이 경제활성화에 직결되는 만큼 집행률 제고, 그러니까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재정집행률이 현저히 낮다는 의원님의 적절한 지적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씀드리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큰 변화는 없습니다.
솔직히 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최선을 다하지만 그렇게 쉽게 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민선 7기가 취임한 이후에 사람중심위원회로부터 기존에 추진하던 여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 요구가 있었고, 이에 따라 각 부서별로 재검토와 간부회의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사업 시기가 전반적으로 지연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보상, 각종 인허가 협의 등 행정절차의 지연, 소송, 문화재 출토 등에 따른 정밀 발굴과 같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재정 집행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이월사업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이월사업 최소화를 위해 여러 차례 보고회를 가진 바 있으며, 남은 한 달여 동안 집행 가능한,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 사업부터라도 신속집행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부서 포상과 유공자 국외연수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직원들에게 신속집행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여주시 재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여주시의 국가 공모사업들이 부지 미확보로 불발된 경우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사업부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 말씀처럼 각종 공모사업에서 행정부지가 없어 선정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동안 공모사업에 공유재산 확보되지 못하여 미선정된 예가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 등 여러 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상동 노인회관 인근 복지허브 지역을 보면, 좁은 부지에 여러 동의 필요 시설을 건립하다 보니 주차문제, 수혜자의 이용 불편, 주변 거주 시민의 교통불편 등 2차·3차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공부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 등 타 지자체의 경우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공모사업 부지를 적극 매수하여 사업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용지 및 도시개발 예정지 등 행정 목적 실현을 위한 최적의 시유지 확보와 공유재산 집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여주시의 자체 통계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여주시의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행정에 대한 질문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의 활용과 여주의 미래에 대한 말씀이며, 아주 중요한 현시대의 과제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빅데이터와 통계의 활용은 지역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지난 7월 조직개편 시 빅데이터팀을 신설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금년도에 경인지방통계청이 실시하는 지역통계 컨설팅 기관에 선정되어 현재 여주시 통계현황 분석과 여주시 통계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개선방안, 통계발전전략 등을 도출하고 있으며, 향후 컨설팅이 마무리되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체 통계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체 통계시스템이 구축되면 4차 산업 혁명에 밑받침이 되는 데이터 기반이 확충될 것이며, 여주시의 저출생·노령화에 대한 정확도 높은 적극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며, 혁신적으로 변화해가는 행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여주시의 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남한강 활용이 필수적이므로 도시재생과 남한강을 중심으로 하는 행복여주의 자세한 청사진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도시재생과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행복여주의 미래상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여주시의 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여주 건설을 위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여주의 커다란 자산인 남한강의 수변공간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개발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람과 사람을 잇고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여 활력 넘치고 지역공동체가 살아있는 『사람중심 행복여주』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하동 구도심과 오학 간 문화교와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의 설치, 세종대교 보도 설치, 현암지구 하천둔치 공원 조성 등 남한강변 친수공간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여주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개발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들 공간과 도시 내 공간을 도보와 자전거 또는 퍼스널 모빌리티 등 자연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도 함께 개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의 여주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이고 걷고 싶은 도시, 여주시민과 내방객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의원님의 질문에 이상 답변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유필선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정미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한정미 의원   
장시간 동안 앉아계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신데요, 한 가지만 질문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확보된 부지가 없어서 여러 가지 공모사업에 도전했지만 미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항진   
두 가지 말씀드렸는데, 제가 기억으로 그냥 하면 네이버 데이터센터하고요, 반다비 체육공원인데요.
그런 것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같은 경우에는 조금 논란이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다른 데하고 경쟁인데 반다비 체육공원 같은……. 정확하게 반다비…….
한정미 의원   
체육센터.
○시장 이항진   
네, 체육센터입니다. 그 공간 같은 경우에는 공간이 없어서 그런 건데 이번에 부지가 확보되면 거의 그 사업이 확정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내년에, 지금 정부의 추세를 보면 제가, 그러니까 대회 나가는 것에 대해서 의원님들이 제재하는 말씀도 있고 하지만 저는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면, 전국에 220개 지자체가 있는데요.
제가 협의체 같은 데 나가보면, 아까 의원님 말씀에 조금 더 보충말씀 드리면, ‘앞으로 내년에 모모 사업이 나온다. 그러려면 부지가 어느 정도 돼야 된다. 이런 계획이 있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부지가 있을 경우에는 우리 여기 공직자들과 한 3개월 이상 하면 되는데, 부지마련이 3개월 내에 안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게 있고요.
또 하나, 부지마련에 대한 얘기, 말씀이 아까 서광범 의원님도 말씀하시고 또 자꾸 말씀하셔서 말씀드리면, 이 구도심에 도시가 주저앉게 되는데 여기에 쉽게 말하면 병든 몸에 침을 놓는 것처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 부지선정에 대한 안타까움은 일단 그 정도 말씀드리고요.
하나 또 아까, 또 말씀하실 것 같아서 제가 더 깊게 안 말씀드린 거 말씀드리면, 이번에 집행률 제고에 대한 거는 왜 그렇게 나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잠깐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경기전망이 2.0%로 하회할 것은 분명해 보이고요.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들어섰는데 우리나라의 내부적인 경기침체의 속도는 더 강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세 가지 지원밖에 없거든요. 세 장의 돈은 개인이 갖고 있는 돈과 기업이 갖고 있는 돈, 나머지가 정부가 갖고 있는 돈인데 이 중에 정부가 갖고 있는 돈은 빨리 써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집행률 제고를 독려하는 문제인데요.
우리가 얘기하는 것처럼 돈은, 여주시의 돈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이렇게 세 덩어리로 사실 묶어 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건 대부분 특별회계로 묶여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중앙정부가 광역으로 떨궈준 걸 다시 여주로 내려줄 때 이 집행률 제고로 보면 중앙정부나 광역은 집행률이 높게 보이지만 지방정부는 사실은 뭔가 하려고 하더라도, 제가 이번에 시장이 되고 느꼈는데요. 여주 역세권 같은 경우에는 결국에는 포기했습니다.
너무 이 설계가 잘못되어 있는 거예요. 여기 과장님도 계시지만. 그러니까 바꾸려고 했는데 4년 걸립니다. 4년. 다른 말씀으로 드리면, 예산 내려온 게 그렇게 추진하게 되면 4년 동안 묶이는 겁니다.
그러면 다른 얘기로 하면, 수원시 영통시장님도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지적하고 계신데요.    ‘이 문제는 좀 보완되어야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지방정부가 이러한 교부금 사용에 있어서는 교부시기에 대한 거를 좀 조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다음에 운영에 있어서는 지방정부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래야 되지 않겠냐. 또한, 예비비 사용에 대해서도 좀 완화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다음에 특별회계 사용 용도에 대한 확대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사업비 행정절차에 대해서는 간소화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일반회계 전출금은 예비비에서 제외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구체적으로 중앙정부하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얘기로 하면, 돈은 떨궈놓고 실제는 조금이라도 변경되면 사용하기 어렵게 만든 것이 이게 집행제고가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는 데 그 원인이 있고요.
중앙정부는 지금 말씀하신 “우리 집행률을 높여라.”라고 지적하면서도 지방정부의 어려움도 사실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강력항의하고 있어서.
그래서 의원님께 제가 추가적으로 설명 드리는 것은 여주 공직자들이 뭐 이렇게, 물론 더 노력하셔야 되기는 하겠지만, 그렇지만 제도의 문제도 있다, 이거 또 하나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 얼마 전에 파주시장님과 말씀 나눴는데요. 그때 우리 자체적인 노력들이 좀 필요합니다.
그건 뭐냐 하면, 이미 지금은 2019년도인데 이걸 연말 되기 전에 도시계획과 관련된 기본적인 계획들 좀 세워놔서 1월에 벌써 사업비를 내려줄 수 있도록 전체적인 계획들을 미리 당기는 계획이 있고요. 그다음에 10·10계획이라고 해서 10월에 이미 거의 예산을 다 이렇게 정산할 계획을 전체적인 수립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가서는 오늘 이번에 우리 관계 공직자와 논의해서 이번에 집행률이 굉장히 높은 파주 등 타 시에 벤치마킹을 해서 그 제도도 또한 도입하겠다, 이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 말씀입니다.
하나는 현재 중앙정부와의 관계성의 문제, 또 하나는 우리가 새롭게 내부적인 개선에 대한 얘기를 추가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한정미 의원   
네, 마지막으로 시장님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여주시를 위해서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하셔도 혼자로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 공직자분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는 일들이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분들의 우수한 능력들이 사장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또 자긍심을 느낄 수 있고, 또 서로 돕는 풍토를 좀 만들어주시고, 더 나은 여주시를 향한 시장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연대해서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이 아니라 100이 되기도 하고 1,000이 될 수도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공직자분들과 함께 일으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시장 이항진   
네, 감사합니다.
○의장 유필선   
네, 한정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장님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네, 이상으로 시정 질문과 답변의 건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27. 휴회의 건(11. 30. ∼ 12. 15.)

(15시53분)

○의장 유필선   
의사일정 제27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는데요. 장시간 회의를 하다 보니까 의원님들 이렇게 주무시는 모습, 잠깐 졸 수 있지만 이렇게 장시간 주무시는 모습은 여러 사람 보고 있으니까 조금 자제해주시기 바라고요.
또 과장님들도 핸드폰을 많이 이렇게 보고 그러시는 모습 좀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게 밖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저번에 기자분이 앞에 카메라 좀 달아달라고 그러는 거를 이렇게 자꾸 주무시고 그래서 이거 그대로 나갈까 봐 못 달고 있는데, 좀 다음에 정례회 할 때는 전날 좀 충분히 주무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16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월 16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5분 산회)


여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