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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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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여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25년 9월 2일(화) 오전 10시 00분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의장)
   6. 인사말씀(시장)
   7.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박경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박경준입니다.
  지금부터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두형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 주인이신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건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에게 희망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 의장 박두형입니다.
  2025년도 어느새 3분의 2가 지나고, 이제 어느덧 가을의 문턱 9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무지막지한 폭염과 사정없이 쏟아붓는 호우가 교차하는 여름철을 보내며 재난·재해가 언제 덮쳐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큰 탈 없이 고비를 넘길 수 있었음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 1건의 동의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농업, 복지, 재정, 지역경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심의하는 이번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직자님들과 의원 모두가 안건 심의 의결 과정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주시와 여주시의회 모든 구성원들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역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입니다.
  방법이 다르면 토론을 통해 이견을 좁히며 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불신과 대립보다는 신뢰와 협력이 아름답습니다.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민주주의 최일선의 현장으로서 의회가 결정하는 사항 하나하나가 여주시 미래에 결정적 요소가 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가슴 깊이 명심하고 소명 의식과 헌신성으로 의정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밤에는 다소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제2차 본회의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님께서 수술이 끝나고 후유증으로 오늘 인사말은 별도 발언대에서 앉은 상태로 하셔야 할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는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충우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절기상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아직 한낮의 열기는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머지않아 선선한 바람과 함께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지난 임시회에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핵심 예산이 원안대로 가결되어 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할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여주시는 신청사 건립 예산 편성을 위해 무려 세 차례의 추경 심의를 거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결단으로 응답해 주셨고, 결국 시의회와 여주시가 한마음으로 시민과 여주의 미래를 향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에 책임을 다하고자 신청사 건립을 위한 모든 과정을 세심히 살피며 차근차근 속도를 붙여 추진하겠습니다.
  새 청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여주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의 신청사’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주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남한강 테라스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강변로를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거리로 바꾸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게 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성과가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체감하실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발전 전략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여주시는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오며 다양한 성과로 기대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6월 실시한 ‘2025년 시정 정책 여론조사’에서 시정 전반 만족도는 85.4%, 미래 발전 기대감은 95.3%라는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여주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성원입니다.
  저는 이 믿음에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더 밝은 여주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우선시한 과제는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였습니다.
  여주시는 이에 발맞추어 가남·점동·강천 등에 16개소의 일반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조성되는 최초의 대규모 산업단지로서 경기동부권 대개발의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상생 협약을 통해서도 여주쌀 소비 확대, 기반시설 확충, 협력업체 유치 등 향후 10년 발전을 이끌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제37회 도자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116만 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상생바우처와 관광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비도 촉진하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117홀, 현암둔치 시민공원, 오학 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활력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어르신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까지 더해져 경제와 복지가 함께 선순환하는 여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여주시는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시 규모는 작지만 경제 성과와 사회적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작지만 강한 도시,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의 자랑 『대왕님표 여주쌀』은 2025년 농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여주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당당히 입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메가커피와 협약을 맺고 전국 3,800여 매장에서 여주쌀을 활용한 신제품으르 곧 출시합니다.
  여주쌀이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판로와 가치를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민선 8기의 지난 3년이 기초를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1년은 결실을 맺는 도약의 시간입니다.
  시민과의 약속이 흔들림 없이 결실로 이어지도록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77회 임시회에는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18건의 부의안건을 제출하였습니다.
  특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연말까지 추진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소하고자 편성하였습니다.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과 교육·복지·체육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예산, 그리고 도로 확포장 등 필수 공공 인프라 보강을 위한 예산에 재원을 집중하였습니다.
  꼭 필요한 분야에 신중히 편성한 이번 추경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금년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큰 힘이 되도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10월에는 여주시 대표 축제인 오곡나루축제가 열립니다.
  이미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여주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난 임시회를 통해 보여주신 의원님들의 담대한 결심은 여주시 발전을 위한 든든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시의회와 여주시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뜻을 모을 때 여주는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며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곧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조금은 이르지만 미리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시고, 여주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민의 행복이 곧 여주의 내일’이라는 신념으로 『행복도시 희명여주』를 향한 여정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모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상으로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박두형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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