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박경준   의사팀장 박경준입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75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두형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어서, 이충우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하시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118년 만에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유례없는 기후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시며 여주시 정책 하나하나에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시민의 삶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여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함께 여주시 신청사 건립 등 시급한 주요 현안들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자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을 깊이 공감하시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출과 조속한 추진에 기꺼이 협력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를 진작시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어느 정도는 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주시는 이에 관련 예산을 긴급히 반영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지난 제74회 정례회에서 삭감되었던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 50억 원을 다시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노후되고 분산된 청사로 인한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며 여주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행정 인프라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추경에 편성한 50억은 신청사 착공 초기 핵심 공정에 투입될 우선 공사비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필수예산입니다.
  이번 7월 추경을 통해 예산이 반영되어야만 8월 조달청 입찰공고가 가능하고, 그래야 올해 연말 부분 착공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친다면, 착공 일정은 물론 시민 중심의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청사 완공 시기도 지연되고 날로 상승하는 자재비와 인건비 등으로 총공사비 부담 또한 증가되는 악영향이 초래될 것입니다.
  신청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민이 일상 속에서 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자 여주시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열린 시정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 속에 이번 추경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되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여주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 속도감 있게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짧은 시간 안에 편성된 예산이지만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하였습니다.
  특히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과 신중을 담았습니다.
  민생의 회복과 여주시의 도약을 위한 이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예산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겠습니다.
  지난 제74회 정례회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야를 초월한 협치는 결국 시민을 위한 길입니다.
  오직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의회와 함께 열린 협치와 책임 있는 상생의 지방자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실시한 2025년 시정 정책 여론조사 결과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무려 85.4%에 달하였습니다.
  특히,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시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여주시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95.3%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 결과는 여주시 변화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신뢰이자, 앞으로 더 잘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민선 8기의 지난 3년도 중요했지만, 앞으로 남은 1년은 그보다 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시민과의 약속이 제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장님과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다시금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체감할 수 있는 여주, 그리고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향해 저 역시 시의회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상으로 제75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박두형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