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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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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여주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여주시의회


일시 : 2024년 1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조례안(29건), 동의안(2건), 의견청취(1건) 의결의 건
  3.    2.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4.    3.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조례안(29건), 동의안(2건), 의견청취(1건) 의결의 건
  3.    2.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4.    3. 휴회의 건(11. 29. ∼ 12. 15.)

(10시30분 개의)

○의장 박두형   폭설로 인한 상황 대응으로 회의시간이 10시 30분으로 시작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속적인 상황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장님, 그리고 도로과장님, 교통과장님, 농정과장님, 축산과장님, 수도사업소장님이 본회의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님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1월 26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진선화 의원님, 간사에 이상숙 의원님이 선출되셨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여주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9건의 조례안, 여주시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여주시 성장관리 계획 수립(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이 본회의로 접수되었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으로는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 의결의 건,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휴회의 건이 계획되어 있음을 보고드리며,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의사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상정토록 하겠습니다.

  1. 조례안(29건), 동의안(2건), 의견청취(1건) 의결의 건 

(10시32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1항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된 29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 의결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진선화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선화 의원   안녕하십니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진선화 의원입니다.
  유필선 위원님이 대표발의하신 여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여주시장이 제출한 여주시 위원회 성별 구성 규정 정비를 위한 67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여주시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여주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안 1건, 위원회에 보류되었다가 이번에 재상정된 의원발의 조례 여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총 35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사경과를 보고드리면, 제출된 조례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를 위하여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본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상황을 보고드리면, 11월 26일과 11월 27일까지 2차에 걸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의제로 채택하였으며,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받은 후 질의와 답변을 실시하였고,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정리하고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심사결과를 보고드리면, 여주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 여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마약류 폐해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여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안, 여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여주시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여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안, 이상 23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하였고.
  여주시 여주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여주시 위원회 성별 구성 규정 정비를 위한 67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치안활동 봉사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주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6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여주시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 환자 검사비 지원 조례안, 이상 2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심의 보류하였으며, 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되었습니다. 
  다음, 여주시 산북어린이집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옥외광고물 관련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이상 2건의 동의안과 여주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은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누어드린 조례안등 심사보고서와 수정 조례안 문건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 기간 동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비록 원안으로 가결된 의안이라 할지라도 시행함에 있어 의원님들께서 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하신 문제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진선화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들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를 거쳤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정된 29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 나누어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 

(10시39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2항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은 여주시의회 회의규칙 제79조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본 질문과 일문일답 방식의 보충 질문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시정 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시정질문 본 질문은 동 규정에 따라 20분을 초과할 수 없고 보충 질문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답변 시간은 질문 시간에 포함되지 아니함을 알려드립니다.
  본 질문은 2분 전에 종이 울리며, 20분 경과 시 마이크가 꺼집니다.
  보충 질문은 1분 전에 종이 울리며, 15분 경과 시 마이크가 꺼집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본회의장 앞뒤에 설치된 발언 시간 타이머를 참고하시어 규정된 보충 질문 시간 15분 이내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박시선 부의장님, 유필선 의원님, 정병관 의원님, 이상숙 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시장님 발언석으로 자리해 주시고, 박시선 부의장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시선 의원   어제 많은 눈으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설작업을 해 주신 우리 이충우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노고의 감사를 표합니다.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여주시의회 부의장 박시선 의원입니다.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관점에서 여주시 행정을 재점검 하자”는 주제로 시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선 8기 여주시정을 책임지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이충우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을 응원하며,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심기일전 불철주야 노력하심에 여주시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선 8기 들어 여주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던 시청사 신축을 추진하였고, 도시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도시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였으며, SK상생협약을 통해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반대와 논란의 장벽을 넘어 장애를 걷어내며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내기까지는 시장님과 공직자들의 신념과 의지가 추진력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각 사안의 추진현황을 검토해 보면 ‘변화와 혁신을 진정성 있게 추구하며 적극행정의 자세를 관철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거두기 어려운 점이 있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례회를 통한 시정질문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정책추진과 집행에 있어 미진한 점은 없는지를 점검해 보는 과정입니다. 
  당리당략이나 사적인 관심사의 범주를 넘어 공익적 차원의 접근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함께 고민한다는 입장에서 진실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첫 번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강천역 신설 요구와 관련된 여주시의 자세에 대한 것입니다. 
  경강선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총 연장 22.2㎞ 구간에 9309억 원을 투입하는 국토부 국책 사업이 지난 1월 첫 삽을 뜬 후 10개월이 넘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2028년이면 운행이 시작되는데, 아직 여주시민의 염원인 강천역 신설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해당 부서는 수십 차례 회의, 상부 방문뿐 아니라 강천역 신설을 위하여 역사 설치 사업비 및 운영 손실비 등을 100% 여주시에서 부담하고, 지역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강천역 주변에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강천면을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와 얼마 전에는 강천면 주민대표들이 시청 앞에서 집회 시위도 했을 정도로 시민들의 열망은 간절한데 여주시 당국의 정책적 대안은 매우 미흡하다는 시민들의 평가도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앞으로의 계획과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한강수계자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안에 대한 것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주와 가평, 광주, 남양주, 양평, 여주, 이천, 용인 등 수계지역 7개 시·군 주민들은 규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마을 단위로 지원되는 일반사업비와 우수사업에 지원되는 특별사업비를 교부받고 있습니다. 
  팔당수원지 상류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주민지원사업비를 올려주지는 못할망정 기재부가 삭감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한 여주시의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지난 1998년 한강법 제정 당시 2년에 한 번씩 물이용부담금을 올려서 수계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상향해 주기로 했던 것인데, 2014년부터 600억 원 규모에서 거의 동결되어 오다가 급기야 2025년도 예산에서는 73억 원이 삭감된 것입니다. 
  여주시는 이에 대해 어떤 입장으로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SK상생협약 산업단지 조성안 진척 상황과 여주시 기업유치 정책의 미온적인 태도에 관한 것입니다. 
  2022년 11월 여주시와 SK하이닉스는 여주시 남한강 물 이용을 매개로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여주시에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이천 공장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가남에는 신해리, 은봉리, 건장리 일원에 10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SK하이닉스 협력사 20개 사와 반도체협회 회원사를 유치하고, 점동에는 두 곳의 신소재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에 본의원도 매우 들떴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여주시는 이차전지 제조회사인 그리너지와 협력사 8곳, 또 국내 비닐랩 시장 1위인 크린랩도 유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 업체들의 준공, 가동, 채용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시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원도심 상권의 붕괴를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로하며, 야심찬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공언하시고, 연구용역까지 수립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28일에는 ‘여주시 발전 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주셨습니다.
  중앙동 제1지역 도시재생, 시민회관 신축, 경기실크 더 드림 재생사업, 창동 도시재생사업, 여주터미널에서 현 시청사에 이르는 상징거리 조성, 남한강 테라스 설치 등 획기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가 정확히 제시되지 않아 그저 애드벌룬만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실 원도심 활성화 문제는 시청사 이전과 직접적인 관계도 있고, 여주시의 지속적이고 전반적인 지역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역사적 문제라는 특징을 안고 있습니다. 
  시청사가 이전하면 원도심이 죽는다는 이야기는 시민들 사이에서도 많은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원도심도 강변 상가도 여주시의 중심상업지역은 이미 몰락한 지가 오래입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역대 시장님들께서도 많은 고민을 하며 숱하게 많은 용역들을 수립해 왔지만 결과는 나아지지 않고 지역경기 침체는 오히려 가속화되어 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시청사마저 이전하는 마당에 이를 일거에 뒤집는다는 건 정말 신기루 같은 꿈은 아닌지, 실현이 가능하기는 한 건지 의구심을 거두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계획이 계획으로만 끝나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에 이번에는 계획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에 이충우 시장님께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매달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솔직하고 정확한 원도심 활성화의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은 여주시의 도시계획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 여주시는 여주역 제2역세권, 세종대왕릉 역세권, 가남 역세권 개발이 지속되고 있고, 도심권 창동지구, 현암지구, 가남 전천교지구 등의 도시재생이나 택지개발, 도시기반 조성 등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개발이 여주시의 현실적인 수요에 적합한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공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고령화는 가속화되고 있고, 젊은 인구의 유입은 오히려 요원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과연 지속적인 도시개발이 허수적 수요에 입각한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도시개발은 지속되어 허수에 의한 부동산 가격 상승만 부추긴 후 결국은 거품이 꺼질 때 그 모든 피해는 여주시가 떠안아야 하는 허망한 상황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시장님께서 입장과 전망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제가…….
○의장 박두형   네, 박시선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시선 의원   아니요, 제가…….
○의장 박두형   남으셨어요? 
박시선 의원   제가 SK랑 그…….
  일단 답변을 듣고요. 제가 추가로 질문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박시선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시정 현안에 대해 매우 중요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시정의 책임자로서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주신 질문에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시선 부의장님 질문에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원님께서 강천역 유치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여주시 강천역 유치에 관심을 가져주신 우리 부의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천역 유치를 위하여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에 강천역 신설을 건의하였고, 현재는 역사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증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타당성 검증 과정에서 우리 시의 강천역 유치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하여 의회에서 동의하여 주신 ‘여주시의 역사 신설 비용 부담 동의서’를 지난 1월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유치 과정에서는 담당 국장, 과장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업무를 협의하였고, 3월에는 제가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님을 만나 강천역 신설을 건의하였으며, 8월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선교 의원을 만나 강천역 신설을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 강천면 균형발전과 역사 신설에 대한 경제성(B/C) 확보를 위한 강천 이호 산업단지 및 걸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강천역 예정지 인근의 도시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치과정에 대해 염려하시는 강천면민들이 계셔서 지난 10월에는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는 자리를 가졌고, 어제는 김선교 의원이 직접 설명회 자리도 가졌습니다. 
  많은 면민께서 궁금해하는 내용이나 잘못 알고 계신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향후 진행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그 내용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강천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한강수계기금 주민사업비 삭감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하여도 말씀하셨습니다. 
  주민지원사업비는 특별대책지원 및 수변구역 중첩 규제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을 위한 보상적 성격이나 기재부에서 일방적으로 삭감 조치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특별대책지역 7개 시·군, 지역주민, 그리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함께 주민지원사업비 감액분에 대한 복구조정이 될 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환경부와 기재부, 국회에 강력 건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2025년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대해 예산조정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여주시 삭감액 8억 6천만 원을 포함해서 한강수계 전체 삭감액 75억 원이 전액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SK상생협약 산업단지 조성 관련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SK상생협약 관련 산업단지는 가남읍 신해지구 등 총 10개소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신해지구 5개소에 대해서는 2023년 5월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4년 2월 구역계를 결정하였고, 4월에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신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7월에 국토부 지정계획 심의 승인 및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5년 2월에 환경·재해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상반기 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심의를 득하고 보상계획을 추진하여 하반기에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남 은봉지구 등 5곳에 대해서는 시차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2024년 11월 한전과 전력 공급 시설 설치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관계기관과 기반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LH 등과 함께 SK상생협력실무추진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SK하이닉스와는 입주 의향 계획에 대해 찾아가는 기업설명회와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로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기업 유치 관련 그리너지, 크린랩, 성우모터스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투자 협약 및 투자 의향을 체결한 3개의 투자유치 기업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너지는 2023년 2월 여주시,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2023년 9월 기공식 이후 건축공사에 착공하였습니다. 
  2024년 6월 투자유치위원회에서 여주시 투자유치기업 1호로 지정하였으며, 같은 달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혁신성, 성장성을 인정받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시공사 변경 문제로 공사를 일시중지한 상태이나 시공사 변경이 마무리되어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5년 12월이나 아니면, 2026년에는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린랩은 2023년 2월 공장설립을 위한 상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완료하였고, 2023년 4월 여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후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계획이었으나 기업 내부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소송, 가처분신청 등으로 인해 투자금 집행이 어려워 인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경영권 분쟁이 해소되어 사업이 재개되면 공장설립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우모터스는 2023년 8월 투자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2023년 10월 성우모터스 및 7개 협력업체가 산업단지 입주의향서를 제출하였습니다. 
  2027년 12월까지 강천면 산업단지 2개소 조성이 완료되어 2028년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면 2029년부터는 성우모터스와 협력업체가 입주하여 공장이 운영될 그런 예정입니다. 
  최근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신규 사업투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주시와 인접한 원주, 음성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제 인센티브를 받는 상황이나 수도권인 여주시는 인센티브 부족과 각종 규제로 투자유치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임에도 우리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급용수 공급 상생협약에 따른 SK하이닉스 협력업체 20개 유치 추진 등 기업투자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아울러 여주시를 믿고 투자를 결정한 그리너지, 크린랩, 성우모터스 등 협약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시청사 및 여주초교 이전 등 원도심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 기본 구상 및 사업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시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의 비전은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는 여주시 마인드마크(MindMark)의 형성이며, 이를 위해 집객-유입-연계-확산의 4대 핵심전략을 구상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집객전략은 여주시민회관과 (구)경기실크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중앙동1지역 뉴딜재생사업으로 남한강테라스 정비와 여행스테이션 조성, (구)제일시장의 복합건축물 신축 등 집객시설 설치와 현 시청사 부지에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숙박시설 등 관광객 유입 시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입전략으로 중앙동1지역 뉴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남한강테라스 사업의 확장과 여주역에서 현 시청사까지 상징가로를 조성하여 원도심까지 이동시 지루하지 않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계획하고자 합니다. 
  연계전략으로 원도심 곳곳의 특성과 고유성을 결합하여 원도심에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 정비, 미니쉼터, 가로상징물 등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공모사업 지원으로 축제 및 거리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확산전략으로 2024년 9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와 2025년부터 상인 역량 강화 및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통한 상권 체질 개선 유도와 주민 참여를 통한 가로 중심의 경관 개선 등을 통하여 생활인구를 증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상생 바우처 사업’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관내 20개 골프장 이용객에게 바우처 쿠폰을 지급하여 원도심에서 소비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캠핑장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여주관광상품권은 원도심뿐만 아니라 관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상품권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이 여주시는 기반시설 정비, 볼거리 확충, 주민참여 프로그램 교육 및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시민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주민공모사업을 통한 이벤트 개최를 추진한다면 원도심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시 오고 싶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여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무원과 시민, 의원님들 모두가 친절문화운동에 동참하신다면 여주시의 원도심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여주시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여섯 번째 사항은 일괄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주 제2역세권, 능서역세권, 가남역세권 택지개발 전망과 수요 문제 대책에 대해, 그리고 도시개발사업 창동지구, 현암지구, 가남 전천지구 추진과 현황, 또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여주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는 GTX-D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서울 강남권과의 이동시간이 약 30분대로 예상되어 대도시 접근성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타 시·군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되고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산업 및 생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및 일자리 창출 기회가 제공되어 인근 지역의 많은 인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추진되고 토지 소유자에게 제공되는 개발 부지는 소유자 의사에 따라 언제라도 건축할 수 있는 상황이나 현재 경기가 좋지 않아 건축물 축조 등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 완료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및 인근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동주택의 입주율은 약 94%로 도시개발사업의 큰 효과를 이룬 것으로 판단되고, 진행 중인 능서역세권 내 공동주택부지 또한 빠른 시일 내에 토지 매각, 시행자 선정 등이 이루어져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10월 실시계획인가 고시하였으며, 현재 조달청을 통한 공사 발주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25년 2월 공사 착공하여 2027년 상반기 완료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4월 지방행정연구원 사업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주민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2025년 4월 경기도에 입안 신청하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승인을 득하고자 합니다. 
  전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4년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하고 10월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2026년 4월 준공 계획입니다.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의 연차적이며 체계적 추진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이상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시선 부의장님, 보충 질문으로 일문일답 하시겠습니까?
박시선 의원   네, 의장님.
○의장 박두형   네.
박시선 의원   예. 어제도 국회의원님, 시장님과 함께 강천면에 들러서 강천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하고, 말씀하셨다시피 이런저런 이해관계 오해도 풀어주셨다고 하셨어요. 
  또한, 국토부 방문과 국회 방문도 하셨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또 집행부에서 하시는 만큼 우리 시민들께서도 믿고 따라줘야 되는데, ‘좀 미비하지 않느냐?’라는 그런 말씀 또 주셔가지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계시지만, 우리 해당 부서에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국회의원님과 우리 시장님, 저희 또 의원님들, 또 여주시민이나 강천면민들, 유치단을 구성해서라도 정부와 국회를 좀 더 찾아가고, 또 우리의 유치 염원 그런 것을 위해서 조금 함께 하자는 말씀들도 하시는데, 어떻게 시장님,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가 적극 유치하시겠습니까? 
○시장 이충우   그럼요,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고맙습니다. 
  다음은 수계자금 삭감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여주시 삭감액뿐만 아니라 한강수계기금 전체 삭감에 대해서도 전액 복구 조정될 수 있도록 또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시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도 우리 시민으로서는 우리 7개 지자체는 또 당연하고, 오히려 다른 물가상승분에 비해서도 상향이 돼야 되는데, 오히려 삭감이 돼가지고 큰 실망을 우리 여주시민들이 하고 있고, 지금 각 마을에서도, 해당 면·동에서도 많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도 사실 저희가 요구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삭감을 한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만큼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있는 지자체들이 상수도 오염을 좀 덜 시키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어려운 건 알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우리가 좀 힘들지만 규제 완화나 해제, 그런 것을 비례적으로 합당하게 요구할 수도 있거든요, 시장님.
○시장 이충우   저희가 강력하게 요구도 했고, 말씀드린 대로 우리 7개 시·군에서도 이렇게 요구해서 지금은 ‘다시 원상복구 시키는 걸로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 들었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고맙습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산업단지 조성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 가남에도 열 군데, 그래서 6만㎡ 이하로 하기 때문에 중복이 돼서 조금 시기를 늦추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가남뿐만 아니라 점동도 우리가 계획한 대로, 구상한 대로 우리 SK반도체클러스터 업체, 또 우리 이차전지 등등 그런 건 차질 없다고 보면 됩니까, 시장님? 
○시장 이충우   지금 우리 여주에서 어쩌다가 산업단지 하나 조성하고 이렇게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16개소를 지금 동시에 추진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경기도나 국토부에서 ‘왜 이렇게 많이 하느냐?’, 자기들이 ‘한꺼번에 많이 승인해 주기는 좀 부담스럽다.’ 그래서 SK 관련 것을 우선 하고자 이렇게 했는데, 그중에서 5개소는 먼저 승인을 해 주겠다고 해서 5개소는 이제 곧 승인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5개소는 2차로 올릴 거고요. 그리고 점동하고 강천도 다 차기로다가 바로 이렇게 신청을 할 겁니다. 
박시선 의원   그래서 저희가 SK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을 맺을 때도 우리가 시급을 요하고 우리 시에서도 선제적으로 그런 산업단지 조성을 해서 다른 이천, 광주, 용인 등 그쪽으로 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우리 많이 유치를 하려고 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시장님께서도 해당 부서랑 노력도 하셨고, ‘도시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한 계기도 또 그런 쪽이었거든요.
  그래서 염려, 걱정. 저도 무조건 반대적인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이 계획대로 잘 수립이 되고 이루어지는지 그런 걱정을 많이 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SK반도체가 2027년도, 2028년도 되면 생산을 한다는데, 저희가 이제 2024년도 다 갔고, 2025년도에 그나마 한 5곳을 미리 허가를 득해서 공사한다고 하지만, 그런 시기가 잘 맞물리게 진행이 돼야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그런 여주 발전을 위해서 그런 업체들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염려되고 걱정이 되고, 또 함께 노력해야 된다는 뜻에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고맙습니다. 
  시장님, 혹시 ‘에스앤에스’라고 가남에 사업체 알고 계시죠?
○시장 이충우   어디요?
박시선 의원   자동차 부품 생산하는 현진 아파트 맞은편에요.
○시장 이충우   예, 예.
박시선 의원   그 회사, 시장님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도 예전에 방문한, 기회를 줘서 있는데, 여주 지역 업체 중 매출액 최상 수준의 유망 업체로 지역경제에 대한 현재 기여는 물론 앞으로의 미래적 기여도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입니다. 
  그런데 이 업체가 공장 증설을 하면서 여주시에 부지를 물색하다가 충주로 결정을 했다고 하는 얘기가 있거든요.
  ‘왜 그랬느냐?’라는 질문,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여주시가 좀 미온적인 태도나 우리 기업체 유치를 하는 데 조금 적극적이지 않고, 소홀히 했다기보다도 앞서도 답변 주셨지만 타 지방 지자체에 비해 지원이 좀 덜 하는 그런 면이나 ‘우리가 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나?’라는 생각도 드는데, 시장님 면담도 하셨다는데 어떤 이야기나 뭐 나눈 것은 있습니까? 
○시장 이충우   저는 그런 얘기 처음 듣는데요.
박시선 의원   아, 그러세요, 시장님?
○시장 이충우   네, 저는 들은 적도 없고, 저희가 기업 유치 적극적으로 한다고 그랬잖아요?
박시선 의원   네.
○시장 이충우   저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다 도와주고 이렇게 하는데, 그쪽 기업에서 저희한테……. 몰라요. 직원들하고 얘기 나눴는지, 저는 전혀 금시초문입니다. 
박시선 의원   네. 시장님, 그거 제가…….
○시장 이충우   저한테 좀 보내주세요. 
박시선 의원   네. 제가 확실히 답변을 여기서 못 들으니까, 그것도 그만큼 시장님께서…….
○시장 이충우   예. 저한테 보내주세요.
박시선 의원   하나하나 잘 챙기신다고 했었고, 그런 것까지 꼼꼼히 잘 해서 기업 유치를 또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저희가 시장님도 아시다시피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고, 거기에 따른 투자유치위원회도 구성을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2024년도 기금을 20억을 마련하였고, 거기에 따른 이자가 한 5천만 원 됩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리너지도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업체 간에 그런 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가지고 지금 좋지 않은 상태에 있고, 앞으로는 또 우리가 회복하기를 같이 바라는데, 그쪽에서도 오히려 공장 착공 허가 때부터 우리가, 시장님께서도 제1호로 그리너지 투자 유치에 대한 투자 금액을 제공을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이러저러한 사항을 통해서, 또 조례도 개정하면서까지 또 ‘그건 아니다.’라는 일이 있어서 후에 지급하기로 했는데, 고용 등, 보험 등.
  그런데 우리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모셔오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런 것을 선제적으로 기반 시설이라든가 그런 투자금이 미리 또 그렇게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시장님? 
○시장 이충우   지금 그리너지 관련해서는 정상적으로 계속 추진을 해왔습니다. 
  처음에 우리 기업 유치를 시작했을 때 ‘여주가 고향이고 그러니까, 여주에다가 이것을 기업을 꼭 만들고 싶다.’ 해서 시작이 됐고, 저희가 그때 관련 조례도 만들어서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여주에 온다는 기업에 대해서 일정 규모 이상, 또 일자리,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면 우리도 예산도 좀 지원해 주고 이런 방법을 생각했는데, 전국적으로 다 조사를 하다 보니까 그냥 현금을 지원해 주는 것은 문제가 많다. 
박시선 의원   예, 그건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그래서 그걸 조정했던 거고. 그리너지는 아시다시피 지금 배터리 관련해서 불도 나고 이래가지고 투자를 약속했던 사람들이 투자를 주저주저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현금이 잘 돌아가지 않으니까 지금 일시중단을 했고, 또 다른 대체 투자자를 찾아서 지금 잘 되고 있다고 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아마 ‘곧 다시 착공해서 내년, 후년 정도에는 공장 가동을 할 계획이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거든요. 
  지금 우리가 이게 한두 푼 들어 가는 것도 아니고 수백억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여주시가 어떻게 금전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사항은 없고.
  우리가 그래서 거기 진입도로, 도로 우리가 거의 한 100억 들여서 그 도로 개선해 줄 거고, 지금 상수도·하수도 문제 우리가 무료로다가, 3억 정도 되나요? 3억 몇천 정도 되나? 이렇게 해 주고 있고요. 그렇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빨리 투자자가 좀 확실한 투자자가 나서서 잘 마무리 되도록 우리가 정보도 좀 알아보고 또 그 외에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지 찾아서 잘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박시선 의원   네, 답변 고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크린랩도, 또 우리 성우모터스도 등등 그리너지 사례로, 또 이후에 들어올 기업들에 대해서도 시장님 말씀하신 계획대로 꼼꼼히 살피셔서 기업이 더 많이 들어올 수 있게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예, 예.
박시선 의원   예,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신 시청사 설계 공모도 하고 있고 진행 중에 있고요. 
  잘 계획대로 가시는 것 같은데, 우리 시청이 이전하게 되면 현 청사뿐만 아니라 별관을 어떻게 사용을 하실 건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지금 이건 장기 구상인데요.
  저는 우선 ‘여흥동사무소가 이렇게 의회 건물 이 정도로 왔으면 좋겠고, 시청사는 우리가 예산 들여서 건물을 임대해서 쓰고 있는 그런 각종 센터가 와서 이렇게 운영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용역전문가 용역팀에서 “이쪽 지역은 정말 경관도 아름답고 정말 너무 예쁘기 때문에 민간투자를 받아서 무슨 호텔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으면 더 좋을 것 아니냐.” 이래서 한번 그런 투자자가 있는지, 한번 있다면 이런 생각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서 해보려고 이런 생각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우선 청사 이전이 되고 그러면 제2여주대교도 장기적으로 그걸 검토할 대상이라 그것은 차차 진행 과정을 봐가면서 뭘 할지 확정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제 반드시 거주 인구나 집객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방향의 그런 선택을 하도록 그렇게 계획을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시선 의원   예. 2025년도 계획에 보니까 우리가 제2여주대교 건설계획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전 군수님 시절에 25억 또 지출했고, 앞으로 1300억 정도 중장기적으로 매년 기금을 마련해서 건설을 한다고 계획서는 있더라고요.
  거기에 시비 650억 정도, 도비 650억을 지원받아서 한다는데, 전에도 그렇고 저도 해당 부서에 여쭤봤더니, 전에도요.
  도비가 그렇게 받을 수 있는 건지, 단기적으로, 현실적으로 저는 어렵다고 보거든요.
○시장 이충우   예. 이제 이거는 법정 도로, 국도라든가 지방도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순수하게 여주시 예산으로 해야 되거든요?
박시선 의원   네.
○시장 이충우   그런데 다만 사업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건의해서 예산을 지원받도록 노력을 최대한 할 필요는 있고, ‘반드시 도비나 국비나 받는다.’ 이런 것은 쉽지 않을 거예요.
  ‘노력을 기울여서 다만 몇백억이라도 받으려고 노력을 하겠다.’ 이런 얘기지, 뭐 선뜻 도비나 국비를 주지는 않을 거예요.
  우리가 이제 여러 가지 이유를 대서 노력을 해야죠, 그것은.
박시선 의원   네. 계획서만 있는 거죠, 그럼?
○시장 이충우   예, 예.
박시선 의원   그래서 현 시청사 어떻게 쓸 방향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의회 건물은 신축 건물이니까 좀 그렇지만, 그러면 후의 문제지만, 우리가 제2여주대교 문제도 있고. 그러면 현 본 청사는 또 말씀처럼 쉽게 민간단체에 줄 수는 있는 건지?
  그것도 뭐, 사용을 하다가 계획이 잡히면 하신다는 거예요?
○시장 이충우   아니, 민간단체에 한다는 건 ‘뷰(View)가 너무 좋으니까 이 지역을 어떤 호텔이나 관광호텔이나 이런 걸 지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것도 인구 증가나 이렇게 관광객 유치 이런 걸 따라서 투자자가 나설 것 아니에요?
박시선 의원   네.
○시장 이충우   그냥, 물론 무조건 지어서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니까, 그런 상황을 봐서 ‘그렇게 투자자가 있다면 그쪽으로다가 검토를 한번 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는 거예요.
박시선 의원   원도심 활성 방안 차원에서도 우리가 본 청사, 또 우리 별관, 또 우리 여주초교도 이전하려면 전체적으로 원도심 활성 방안에 맞추고, 또 말씀처럼 우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그런 쪽으로 좀 더 심도 있게 잘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네, 네.
박시선 의원   예.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답변지는 있는데, 사실 우리 개 식용 금지에 관련해서 우리 육견 종사자나 우리 보신탕집, 그분들이 생계에 대해서 많은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보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러지만, 사실 보상계획으로, 지금 현재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저희가 2027년도 6월 정도에 그때 정식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2024년도 8월 달부터 개 사육하는, 농가들이 개를 처분하면 60만 원, 2027년 2월이 마감인데도 그때 되면 22만 5천 원 정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부에서 실행하는 일이지만 3년, 5년, 최하 10년 주는 것도 아니고.
  또 2027년 2월에 그것을 마무리한다는데 지금부터 처분을 하면 이런 단가를 적용하고, 그때는 그때의 단가를 적용하고 또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법적으로 하는 것을 지자체에서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분들도 우리 시민이고 또 수십 년 동안 종사해 왔고 그것으로 인해서 또 앞으로 생계를 유지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사정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좀 여주시에서도 조금 생각, 걱정, 방안을 마련해줘야 되지 않느냐’라는 말씀과.
  저희가 SK 취수장에서도 그분들 어업인들 호소하시는 것, 시장님 잘 아시잖아요? 
○시장 이충우   네. 
박시선 의원   거기서도 어획량이 줄고 어종이 또 사라지고. 
  그래서 저희 의원님들도 그때 행정감사 때 다녀왔지만 거기서 요구하는 게, 요구하는 것은 상대가 보기에는 지나칠 수도 있거든요. 그렇지만 최소한의 그런 요구, 방안을 마련해 줘야 된다고 또 저도 당연히 생각하니까 그 ‘개 식용 문제’하고 ‘우리 어획량이 많이 줄었다.’ 그 답변 주셨지만 거기에 대해서 조금 더 우리가 어떻게 그분들을 함께 끌어안을 건지, 같이 갈 건지 좀 상세히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개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어떤 보상이라든가 정책을 결정할 겁니다. 그것에 따라서 저희도 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별도로다가 우리가 ‘여주시 예산으로 보상을 준다.’ 이런 것은 ‘정부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그때 상황에 따라서 검토해야 될 사항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SK 취수장 건설에 따른 어촌계 보상’ 이것은 제가 보고 받기로는 어업인들하고 SK 측하고 일정 부분 협의가 되는 것 같아요. 협의가 돼서 치어 방류라든가 이런 것을 하기로다가 약속을 하는 것 같은 그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하여간 어민들의 입장을 우리가 잘 전달해서 SK에서 일정 부분 보상 차원에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이렇게 하겠다 말씀드립니다. 
박시선 의원   네. 관여라기보다도 우리가 함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시장님, 답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오셨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또 생각하며, 저 개인적으로나 우리 여주시의회에서도 시장님, 또 집행부가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되고 그게 또 함께해야 여주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저 또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 행복을 위해서 시장님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님.
○의장 박두형   박시선 부의장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시선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8분 회의중지)

(11시36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유필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필선 의원   제가 시정질문을 오래간만에 하다 보니까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지난번 자유발언 시간에 한 네 가지 정책 방향과 11가지 정책 제안, 여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대해서 발언을 했었는데요. 거기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탄소중립 실현은 생존, 건강, 경제, 민생의 문제이고 또 미래 세대와의 약속이자 여주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과제입니다. 
  먼저, 여주시 탄소중립 정책 방향, 여주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네 가지 방향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첫 번째 방향, 시민 참여 확대입니다. 
  탄소중립 실현은 시민 참여 없이는 어렵습니다. 여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센티브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도봉구의 ‘탄소공감 마일리지’와 같이 탄소저감 실천을 보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든지, 노원구 탄소중립추진단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하여 주민자치위원 사업 예산 20% 이상은 탄소중립 실천에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향, 고령자 및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여주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에너지 소비 패턴을 진단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을 강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매우 높습니다.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방향은 교통부문 탄소배출 감축입니다. 
  여주시는 전체 차종 중에 경유차 비중이 약 50%로 매우 높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낮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인 전기차, 수소차 등의 보급을 확대하고 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활성화를 포함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환경 교통 정책과 제한적인 대중교통 노선을 똑버스 등 더 효과적인 교통수단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 번째 방향은 난방 온실가스 감축입니다.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 기반의 난방에너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자립단지를 조성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난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시장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네 가지 방향성과 관련하여 여주시 탄소중립을 위한 시장님의 정책 방향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이어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다섯 가지 제안을 드린 바가 있는데, 여주시는 넓은 지역과 농촌 중심의 특성상 유휴부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재생에너지 확대에 있어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면 여주시 재생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농업과 에너지 생산을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 국회 토론을 듣다 보니 2025년 내년에 제도 정비를 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농림식품부 담당과장이 이야기하더라고요. 농림식품부는 보수적으로 천천히 좁게 가다가 넓히는 방향이고 그보다 좀 완화된 국회 입법 발의도 있는데 내년에는 제도 정비가 될 것 같습니다. 
  예. 그럴 경우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농민들의 소득 안정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니 여주시에서도 이를 도입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주시 소유의 공공시설, 주차장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공공부문이 탄소중립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시민들에게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 주민들이 협동조합 형태로 에너지 전환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한다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신축건물에 대한 태양광 설치 의무화를 통하여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탄소중립 건축을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시장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여주시의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이러한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의향이 있으신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화 및 교통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제안’ 세 가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신축건물 제로에너지빌딩(ZEB) 건축 및 그린 리모델링 모델 개발입니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신축건물의 제로에너지빌딩 인증 기준을 강화하고 기존 건물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건물부문 에너지 부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자립단지, ‘에너지 자립마을’이라고 통칭하죠.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여주시에는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이 다수 존재하니 이러한 지역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면 에너지 사용의 효율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여주시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 충전 인프라 구축입니다.
  여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부문, 민간에서 담당하는 산업부문을 제외하면 비 산업부문에서 가장 높습니다. 
  특히, 경유차량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실정입니다. 전체 차량의 50%가 넘기 때문이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적극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도 필요합니다. 
  시장님, 이 세 가지 정책이 여주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 실행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세 가지 정책 제안을 드렸습니다. 
  첫째, 여주시 내 탄소중립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전담 조직인 녹색에너지과를 신설하거나 탄소중립추진단을 구성하여 정책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둘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정책 연구, 이행 지원, 시민 협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여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의 중심이 돼야 할 것입니다. 
  셋째,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주민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선진지 선진사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주도형 주민참여사업과 이익공유형 태양광사업을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주민협동조합 설립과 에너지 전환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런 제안들을 실행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또 이를 통해 여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지난 11월 21일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세종대왕면 구양리를 방문하여 여주시 주민 주도의 태양광 발전사업, 이익공유형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두레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셨습니다. 
  구양리 사례는 마을주민들이 협동하여 약 1㎿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을 마을공용 행복버스 운영, 또 명절을 제외한 연중 무료 식당 운영 등 공동체 복지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공동체 복원을 동시에 이루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양리 성공 사례가 여주시 전역에 걸쳐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 모델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 여주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도입할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지금 드리는 질문들을 통해 여주시가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두형   네, 유필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유필선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자유발언을 통해 말씀하신 여주시 탄소중립을 위한 네 가지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여주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여주시의 미래를 위하여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우리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 국비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 완료하였으나 환경부 컨설팅 결과 및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내용이 반영된 계획을 수립하고자 2024년 9월 기본계획 수정·보완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현재 부서별 사업관리카드를 취합 중입니다.
  18개 부서의 약 80여 개의 세부사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작성 중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자 하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기본계획대로 사업이 잘 추진되고 이행되는지 매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 8월 20일 여주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계획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함께 의논하여 심의·의결 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들이 향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해 주신 방향성 중 시민참여 부분에 대하여는 여러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탄탄여주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주기적으로 여주 오일장에 나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포켓 장바구니를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캠페인 수준이나 탄소중립 포인트 참여를 통하여 시민들과 탄소중립을 함께하고 있으며, 탄소 활동 마일리지나 인재 양성 교육 등 시민들이 더 가까이서 탄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고령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는 에너지바우처,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1인 가구 310,200원에서 4인 가구 716,600원을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040가구를 지원했습니다.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최대 592,000원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104명에게 최대 300만 원 이내로 단열,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올해 12가구에 가구당 약 110만 원 이내로 3등급 이상의 에어컨을 교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난방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여주시는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241개소, 2023년 365개소, 2024년 218개소 등에 태양광, 지열, 태양열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융복합 지원사업이 여주시 관내 전역에서 진행되어 여주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다섯 가지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11월 25일 자유발언을 통해 요약해 주신 여주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은 다섯 가지로 첫째,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시행, 둘째, 여주시 소유 건물 및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 추진,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지원, 신축건물 허가 시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다가 태양광 설치 의무화. 이렇게 다섯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하여 경기도에서는 국공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인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 공공 유휴부지 52만 개소를 대상으로 발전사업 가능 부지를 조사했습니다.
  1차 사전조사 1,601개소를 선정하였고 이중 여주시 대상부지는 35개소입니다. 
  2025년 해당 부지에 대한 검토 결과 적정한 부지인 경우에는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여주시 소유 건물 및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공기관이 신축, 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주시에서 관리하는 여주도서관, 여주박물관 등 16개 공공건물에는 총 1,024.3㎾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었으며, 향후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건물에는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341개 경로당 중에서 109개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또 여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기존 건축물과 주차장에도 단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기 여주시장 지시 사항으로 말씀을 드려서 현재 대상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영농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의 경우에는 관련 법령의 개정 여부와 타 시·군의 추진 사례를 참고하여 반영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지원과 관련하여 여주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주택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축건물 허가 시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공건물은 앞에서 말씀드린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제도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적용하고 있습니다.
  민간 건물의 경우에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인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건물 허가 시에 이를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하여는 실행 가능 여부 등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화 및 교통 온실가스 감축 정책 세 가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 실행 방안을 질문하셨습니다.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ZEB)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정착 확대하기에는 건축주의 건축비 상승이 이어져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민간 및 공공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권고를 통하여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시 비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리모델링 모델 개발은 이미 국토부 등 각 부처와 산하기관에서 개발하고 있어 별도 모델 개발보다는 이미 개발되어 활용되는 모델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에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여주시는 매년 경기도 에너지자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은 10호 이상 가구에 자가소비형 태양광과 마을 소유 건물에 발전사업용 태양광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입니다.
  2024년 올해에는 44억으로 30개 마을 630개소에 태양광 2,217㎾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26개 마을 2,269㎾를 경기도에 공모 신청할 계획입니다.
  향후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에 우선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주시는 2024년 11월 26일 현재 77,889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경유차는 운수사업용 6,689대, 자가용 29,538대로 여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의 46.5%를 차지하는 36,227대의 경유차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전기와 수소, LPG,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는 9,610대로 여주시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의 1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금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등 1,433대에 대해 214억 7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왔으며, 내년에는 올해 439대 65억 7천만 원보다 213대 8억 9천여만 원이 증가한 652대 74억 4천여만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상정하였습니다.
  국가는 재정 여건 악화로 금년 차종별 기준 금액을 대당 100만 원을 감해 2025년 증가된 물량 대비 국비 부담액이 1100만 원이 감소한 반면, 여주시는 지방비 부담액을 금년과 동일하게 계상하였고 이는 경기도 타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액에 비해 낮지 않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교통부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습니다.
  충전 인프라 확충에 대하여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대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의무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여주시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자료에 의하면 총 809개소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향후 해당 의무 설치 대상 시설에 대하여는 충전시설 설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이행점검을 통해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세 가지 정책 제안에 대해도 또 말씀하셨습니다. 
  탄소중립 추진을 위하여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체계 운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환경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팀을 연계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향후 조직개편 시 타 시·군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총액인건비 등을 검토해서 녹색에너지과 신설 등에 대해서 검토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담 조직과 시설, 인력이 갖추어야 하기에 우리 시 실정과 조건에 맞는 기관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타 시·군의 설치 사례와 국고보조금 등을 고려하여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구상 중입니다. 
  서울시 등 큰 지자체처럼 독자적인 마일리지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기존에 사용하는 것들을 활용하거나 주민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탄소중립에 노출되어 실천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섯 번째, 여주시 마을복지형 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구양리 태양광 사업 모델에 대한 여주시 견해와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구양리 햇빛두레발전소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후 마을 내 다양한 부지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에서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양리 모델은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융자와 자부담으로 사업비를 마련했습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수익도 공용차량 구입, 마을식당 운영, 마을 복지 비용 지출 등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전국적인 우수사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시는 구양리 햇빛발전소 운영 사례처럼 농촌 지역의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마을의 수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국비사업인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 10인 이상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마을 내 다양한 부지에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의 80%까지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최대 1,000㎾ 미만으로 설치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구양리 햇빛두레발전소와 유사한 사업으로 마을별 홍보 및 사업설명, 구양리 선진지 견학 추진 등을 통해 여주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태양광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 및 주민협동조합 등을 파악하여 태양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여 여주시 관내 많은 마을에서 에너지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충 질문 하시겠습니까? 
유필선 의원   일문일답 보충 질문을 할 계획은 없고요. 몇 가지, 한두 가지 추가로 좀 발언할 게 있어가지고. 
  예. 시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꼼꼼하게 답변해 주셨고 대부분 제안된 것들을 이미 하고 있거나 또 곧 하신다고 합니다. 
  문제는 속도와 집중감인 것 같습니다.
  ‘기후 아파르트헤이트’라고 그러죠. 기후가 나눈다. 그전에 남아공의 인종차별처럼 기후가 서민과 그렇지 않은 서민을 나누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똑같은 위협으로 다가오지만 그 정도는 서민에게 먼저 나타난다고 봅니다. 
  예산을 좀 더 들여 속도와 집중감 있게 지금 말씀 주신 이런저런 사업들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몇 가지, ‘탄소활동 마일리지나 인재양성 교육 검토하여 추진하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에너지원을 가능한 한 노력을 하겠다.’,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여주시 35개소 적정부지에는 적극 협조하겠다.’, ‘현재 여주시 관리 공공건물에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건물에는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하겠다.’ 또 ‘경로당 나머지 232개 경로당도 연차적으로 추가 설치하겠다.’, ‘여주시 기존 건물 주차장에도 단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지원 관련 향후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민간 및 공공에서 지속적인 홍보, 권고를 통하여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시 제로에너지빌딩의 비율을 높이겠다.’, ‘경기도 에너지자립 조성사업에 2025년도 26개 마을 경기도에 공모 신청하겠다.’ 그리고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에 에너지 자립마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교통부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 등 등 등 제시한 안과 여주시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속도감 있게 집중하여 사업을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시장 이충우   예, 예. 제가 어제 하4통의 현대아파트 주민들하고 간담회를 했는데 거기서도 어느 분이 저것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구양리 태양광 설치 사례를 들면서 ‘우리 아파트 옥상에 해달라. 또 아파트 주차장에 해달라. 그래서 거기서 나오는 이익을 아파트 주민들이 공유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래서 정말 좋은 말씀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우리 여주에는 오래된 아파트, 공간이 넓은 이런 아파트에 저희가 전적으로다가 한번 검토를 해서 가능하고 또 주민들이 원하면 그런 곳도 태양광을 설치하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지금 우리 유필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전적으로 공감하고, ‘우리 여주시도 탄소중립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일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필선 의원   예, 감사합니다. 속도감 있게 실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작지만 강한 도시 여주’가 되도록 저도 협력하고 의원님들도 협력할 테니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두형   네, 유필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부시장님께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북콘서트에 시장님을 대신하여 참석하셔서 일정이 끝나는 대로 오후 본회의 일정에 나오시게 되었으니 의원님들께 양해 부탁을 드립니다. 
  다음은 정병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관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박두형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시정운영에 노고가 많으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의원 정병관 의원입니다. 
  저는 제4대 여주시의회가 2022년 7월 1일 개원한 이후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주인! 시민행복!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라는 슬로건 속에서 한글을 창조하신 조선 제4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님의 “위민, 애민,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글 특화 의회를 구현하며 당이나 자신보다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선민후당, 선공후사”의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바 오늘 처음으로 시정질문을 하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11월 25일 제72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공직자는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법에 근거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무시하고 청렴과 부패행위를 의심하게 하는 행위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이런 것을 계기로 그동안 민선 8기 이충우 시장님께서 민선 2주년을 맞아 시장 공약사항을 10대 비전, 84개 세부 실천계획을 추진하고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현하여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과 다양한 분야의 정책개발을 도모한 바, 공약이행률 70% 이상을 달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그 전에 신청사 이전, 신 산업단지 조성, 노인친화도시 만들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등 추진 성과와 다수의 기관단체장 수상을 하였고, 2025년에는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앞두고 행복한 여주 사회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적인 신화를 창조시킨 시장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시정 질문하는 목적은 시정운영의 전반적인 행정 점검을 통해 행정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여주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여주시 발전 기여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건전한 비판과 진실과 정의에 입각한 공정과 상식으로 청렴과 부패 없는 민주사회 구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 여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며 제기된 10개 분야의 시정질문은 단순한 의문이 아니라 여주시 미래를 향한 청사진과 방향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여 소통과 협치로 당면과제를 상생하며 모색하고자 하는 뜻깊은 여정의 시작입니다.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주어진 권한 아래 시장님의 깊은 통찰과 진정성 있는 솔직담백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며 10개 분야의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한된 시간이 있는 관계로 제목 위주의 개조식으로 질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금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이 되겠습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40억을 걸쳐서 추진한 사업으로 첫 번째, 금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두 번째, 5개 과 추진 부서의 분야별 추진상황 및 실적, 그리고 세 번째, 금사면의 기초생활거점 조성 추진위원 및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강구한 것에 대해서 알고 싶고,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지사의 수탁업체에 대한 것도 포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여주시 전국적으로 유행하여 우리 힐링하는 국민건강프로젝트 사업에 관련해서 여주시 맨발걷기 및 조성사업의 활성화 사업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맨발사회 걷기운동 정책의 일반현황과 활성화 방안이 무엇이며, 맨발걷기운동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방안, 지역 특성을 이용한 차별화된 우리 시책추진 개발 사업이 무엇이며, 그다음에 여주형 랜드마크형 맨발걷기운동 명소 발굴 및 조성 사업, 그리고 맨발걷기본부와 함께 상생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구해 주시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여주시 맨발걷기 건강 효과와 환경적인 이점 연구용역의 편성 계획 및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대시민 홍보계획이 무엇인지 나중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우리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의 지원 사업 및 농업법인 영농회사의 해산, 청산 절차 이행에 대해서 얘기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지원 사업의 추진현황과 정책자금지원의 선정기준 및 심사의 적정성 여부, 그다음에 자금지원사업의 미운영에 따른 융자금 회수 사업, 그다음에 6차산업 인증 취소 현황 및 조치 결과, 그다음에 농업법인 영농회사 해산 절차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지연 사유가 무엇이며, 그다음에 농업영농법인 실태조사 결과, 조치내역, 그리고 위법행위 의혹에 따른 농업법인의 특별조사 현황 및 조치결과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2025년 여주관광 원년의 해’ 및 여주관광 활성화, 신륵사 출렁다리, 여행자센터 운영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2025년 여주관광 원년의 해 비전 선포식 및 관광활성화에 대한 운영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두 번째, 신륵사관광협회 위탁 및 인근 상가라든가 식당, 주민과의 상생 방안이 무엇이며, 그다음에 신륵사 출렁다리 조성 사업의 추진현황과 개통시 앞으로 전개되는 활성화 대책.
  마지막으로 여주관광 여행자센터 조성시 일반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공직자 사적이해관계자에 의한 이해충돌 방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지방재정법 위반 의혹, 의심에 대해서 얘기드리겠습니다. 
  이것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란 직무수행과 관계돼서 사적이익을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해 주기 위한 법으로서, 2021년 5월 18일에 제정과 아울러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됨으로써 그동안의 이해충돌 방지 기능은 이해충돌 사전 예방을 관리하고 부당한 사적이익 추구를 방지하고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며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근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주안점은 이해충돌 방지법, 사적이해관계의 신고 및 회피 신청에 관계되는 것입니다. 
  각종 의안 심사나 공직자는 행정사무감사 등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 직무 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를 안 날부터 14일 이내에 소속 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전자문서 등 서면으로 신고하고 회피를 신청하는 데에 주안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의 발단 계기는 작년 우리 66회 본회의에서 저와 현 의장님 간에 어떤 서로 간에 의발완박(의장 발의권 완전 박탈)에 따른 공정과 상식에서 오해와 진실을 그런 상황에서 밝히는 데에서 그때 있었습니다. 
  그간 추진사항은 많이 말씀드렸기 때문에 2022년 진정서(탄원서)가 2건이 발생했고, 그다음에 3차에 걸쳐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그다음에 그 이후에 11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을 한 다음에, 그다음에 이충우 현 시장님께서 구두지시사항으로 나중에 그것을 해주는, 그런 이식, 운반비를 해줬습니다.
  그다음에 2022년 수목이식의 공사입찰공고를 통하여 그다음에 ◎◎ 우리 모 조경 회사한테 낙찰을 받았고, 수목 이식에 따른 운반 실시를, 나무대금을 2022년 12월 27일 날 4천 8만 원이 됐습니다.
  그래서 농어촌공사에서도 그동안의 과거 15년 전이나 10년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거점용 허가에 따른 지체 상환금도 지금 미부과 되고, 그거에 따른 것을 지금 어떻게 됐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외에 모 시민 단체로부터 나중에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와 아울러 지금은 대검찰청으로 송부와 아울러 다시 지청에서 수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보도 사항은 20여 회에 걸쳐서 연합뉴스도 방영됐고 이런 상황입니다. 
  시장님한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주시장과 우리 여주시의원 간의 사적이해관계자로서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에 위반되어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에 따른 의견이 어떠신가 묻고 싶습니다.
  사적이해가 아니라면 그 이유는, 이해충돌 방지법이 위반이 아니라면 그 사유는, 공직자 행동강령에 위반이 아니라면 그 사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의원이 불법한, 식재한 나무는 3회에 걸쳐서 원상복구 해서 1회 연장을 하면서 사전 신고나 이런 것도 안 하고 기부증서도 안 한 상태에서 회피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 행정절차 없이 구두지시사항으로 하는 4천 8만 원을 집행한 것은 시민들의 원성이 많은데 시장님께서는 공정성, 형평성이라든가 청렴성, 정당성, 공정성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세 번째, 우리 3차 본회의 폐회사 중, 연합뉴스에 방송 중 우리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중에서 “민원인 발생을 알고 있다. 민원인 처리를 잘 해결해 주면 되지 무엇이 문제냐.” 자신있게 발언 중 무엇을 누구에게 보고를 받았는지? 여주시민 그리고 그 이후에 우리 산림훼손이나 불법 건축물이 한 280건 됩니다. 
  그에 따른 그런 민원들이 나무를 기증한다고 하면 시비로 집행할 의향이 있으며 가부 판단의 그 기준과 원칙, 내부지침은 무엇이며 그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다섯 번째, 우리 모 시민이나 일반단체가 주관이 돼서 이해충돌법 위반에 대한 전반적인 시시비비를 가리는 공청회나 토론회를 제안하는데 수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고 싶고요.
  여섯 번째, 메타세쿼이아는 늦가을보다는 이른 봄에 옮기는 것이 더 낫고. 그런데 12월 중순 엄동설한에 그 나무를 이식해서 부랴부랴 나중에 4천 8만 원을 예산 집행하는 사유는 무엇이며, 현재는 나무가 우리 가로수의 4그루는 거의 다 죽다시피 하고 나머지 금은모래에 있을 때는 일부가 활착 상태가 좀 좋지 않은 상태가 있고, 이런 하자보수 계획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예산 낭비된 책임은 없는지요?
  그다음에 일곱 번째는 우리 여주시장님께서는 의장의 불법행위를 직접적으로 보호하거나 이익을 합법적으로 제공해 의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결과 공공예산을 사용해 특혜 등의 종합적인 사항에 대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는데 조사를 받고 왔으며 수사 결과는 나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사 결과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행위가 이루어졌을 때 어떤 환수와, 두 번째, 벌금(과태료), 세 번째는 의회의 윤리 규정에 따라서 징계위원회를 해서 경고나 자격정지, 제명을 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시장님의 견해를 묻고 싶고요.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지난 불법 점유자에 대한 과거 20년 동안 우리 안 했던 그런 변상금이나 지체 상환금 부과가 됐는지 그것도 참고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여섯 번째, 우리 노인친화도시 선포에 따른 노인예산 및 프로그램을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대책방안이 무엇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거기에 따른 첫 번째, 노인친화도시 선포에 따른 노인정책의 지원현황 및 성과. 
  두 번째, 노인일자리 활성화 현황 및 성과와 2025년 계획, 그다음에 세 번째는 노인 관련 각종 수상 현황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일곱 번째,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 위기에서 인구 증가 및 유입 방안이 무엇이며, 첫 번째, 인구 유입과 증가를 위한 방안이 무엇이고. 두 번째, 출산율 제고 정책에 대한 현황, 세 번째, 청년 유입 및 정책 방안. 그리고 네 번째, 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교육, 의료, 교통, 문화, 주택의 개선 방안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여덟 번째, 각종 여주축제의 활성화 및 확대 지원 방안입니다. 
  우리의 대표 축제는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및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략 강화 계획이 무엇인지?
  12개 읍면동에서 개최하는 고유한 축제가 많이 있습니다.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를 비롯해서 가남선비축제, 품실축제, 참외축제 여러 가지 있지만, 그에 따른 현황과 성과평가, 그다음에 세 번째, 소규모 전통 마을축제 현황에 대한, 많이 나중에 마을마다 있습니다만, 예산지원 확대. 제가 마을축제에 대한 조례도 제정한 바 있습니다. 
  아홉 번째, 한글문화도시 구현 및 여주세종한글특구에 대한 재추진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한글 문화도시 구현 및 대표적인 명품 관광 한글 콘텐츠 개발의 육성 방안이 무엇이며, 여주한글특구 용역을 1억 2천 정도를 한 결과 지금은 중소기업청에서 부정적인 견해였지만 재추진 계획에 대한 용의는 없는지?
  그 나머지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저걸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 번째,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특구 및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전국 최초의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특구에 걸맞는 판매증진 및 소비 촉진 방안이 무엇이며, 여주쌀 명성 회복 및 수매가격의 안정 방안, 지역 특성을 위한 홍보 마케팅 및 콘텐츠 개발, 그다음에 로컬푸드 판매 및 지원시스템 활성화 방안,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개소에 따른 역할,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 방안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며, 오늘 드린 10개 분야의 시정질문들은 여주시의 발전과 우리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준비된 내용입니다. 
  다만, 시정질문 내용이 일부 개인과 관련된 사항이 관련돼서 상대방을 비하하고 폄훼하며 진실을 왜곡시키거나 호도하는 발언이 아니라 있었던 사실을 기초로 진실과 정의에 입각한 공정과 상식 속에 시민에게 알권리 충족을 위한 질문이오니 시장님께서는 진정성과 책임성 있는 답변과 실질적인 대안을 통해 12만 여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신뢰를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지켜봐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겨울철 폭설은 도로와 보행자의 안전사고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께서는 항상 유의해 주시고 건강하시고 앞으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정병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정병관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금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금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정병관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추진위원단을 결성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여러 차례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금사면 추진위원장 및 위원들의 주도적 참여로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당초 5개년 사업으로 2019년 기본계획 수립 착수하여 2021년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부터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한 사업으로 2022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여 사업을 추진코자 하였으나, 공원 조성 사업비 21억 원 대비 토지매입비가 약 30억 원 소요될 것으로 파악되어 2024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폐지하고 2024년 7월 하천점용허가를 득하여 사업추진 방식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인근 하천부지에 환경부 수변녹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금년 12월에 완료하여 2개 사업을 내년도 12월에 준공코자 하였으나, 지난 11월 26일부로 환경부 소관 사업부지가 국유재산법에 의거 용도폐지되어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재산관리관이 이관됨에 따라 당초 허가받은 하천점용허가 무효화로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무상귀속, 대부계약, 양여 등 대책 강구가 필요한 실정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주시에서는 기재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방문하여 사업부지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내년 12월 사업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여주시 맨발걷기운동 및 조성사업 활성화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여주시 맨발길 현황과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 황학산 등산로 일원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사토길 약 1㎞ 구간을 조성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월 세족장을 설치하였으며, 2023년 양섬지구에는 600m 마사토 맨발길을 조성하고, 올해 세족장을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9월 당남리섬에 350m 맨발길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오학 여주시민공원은 현재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신륵사 관광지 맨발길 조성사업은 현재 한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허가를 협의 중이며, 맨발길 275m 구간을 출렁다리 개통식 이전에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금은모래강변공원, 여주근린공원, 당남리섬, 양섬 등 총 12개소에 1.2㎞의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조성되었거나 추진 중인 5개소 1.95㎞와 추가로 12개소 1.2㎞를 조성하면 총 17개소 3.15㎞에 맨발길이 조성됩니다.
  상기 맨발길 조성지에는 여주시민뿐만 아니라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주시민공원, 금은모래강변공원, 여강길, 자전거 하이킹길 등 여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여주형 랜드마크형 맨발걷기운동 명소 발굴 및 조성 부분은 여주시 맨발걷기운동본부와 협의하여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습니다. 
  황톳길은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신륵사 관광지에 시범적으로 조성되는 150m 길이의 황톳길은 맨발걷기운동본부와 유지관리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및 관리를 맡길 계획입니다. 
  또한 다른 곳에 설치되는 맨발길은 마사톳길 위주로 추진하여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맨발 걷기의 건강효과와 환경적 이점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연구용역비 편성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추후 맨발길 신규 조성시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홍보를 하겠습니다. 
  세 번째,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지원사업 및 농업법인 영농회사 해산·청산 절차 이행과 관련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융자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촌융복합 자금 융자 지원사업은 1차 생산,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체험·관광 서비스 중 2개 이상 결합된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인 등에게 농협자금을 통해 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2023년 2개의 법인에 대하여 사업 미운영을 사유로 사업 취소처분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행정소송을 현재 진행 중입니다. 
  현재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해산·파산 상태의 농업법인을 제외한 552개 법인에 대하여 설립요건, 사업범위,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위반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해산청구 등 행정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여주곤충박물관과 관련된 6개 농업법인에 대한 조사는 보완자료 요구 및 행정처분의 법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시정명령, 해산청구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관광 원년의 해 및 여주관광 활성화, 신륵사 출렁다리, 여행자센터 운영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여주시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여주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여주시는 그 가치에 비해 관광도시로서 인지도가 높지 않아 항상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이에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심하였고 여주시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출렁다리가 내년에 개통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 선포식’은 내년 여주 도자기 축제 개막식과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여주 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아울러, 관광 분야에 역점을 두고자 어려운 조직 여건 속에서도 인력을 충원하여 지난 7월 관광전략 T/F팀을 구성하였고,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여주시청 19개 부서 25개 팀과 세종문화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지난 10월 16일 ‘여주 관광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 마케팅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여주시 관광 플랜을 제시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신륵사 관광지를 정비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자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개 사업은 민간에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여주시의 관광 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리모델링 공사 공정률 85%를 달성하였으며, 내년 3월쯤 개소할 예정입니다. 
  승강기 설치를 검토한 결과 예산 부담과 건축 허가 및 BF 인증 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승강기 설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층 안내 센터는 안전 취약계층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2∼3층 숙박시설은 게스트룸 형태로 운영되어 일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는 등 보완 조치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노후 화장실 개축,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관광 안내표지판 일제 정비 등을 마무리하여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각 사업들을 적기 완료하여 여주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 현재 공정률은 약 90%로 준공 이후 사전 안전 점검, 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시험운전 등 운영점검 후 내년 도자기 축제 개막식에 맞춰 5월에 개통식을 열 계획입니다.
  출렁다리 개통 후 관광 활성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2회 추경에 예산 편성하여 내년 1월 중 세종문화관광재단에 관광사업팀을 신설,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며, 여주시에서는 시설물 관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출렁다리 운영과 함께 보행로, 맨발길 등 공간 개편과 전략사업 도입을 통해 양안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이처럼 출렁다리가 여주지역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주시 관광 발전을 위해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부탁드리며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메타세쿼이아 이식과 관련하여 공직자와 사적이해관계자에 의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재정법」 위반여부와 의혹, 의심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2조 제6호에서 ‘사적이해관계자’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사안은 그 범위에 해당되지 않아 같은 법 제5조 사적이해관계자의 신고 및 회피 의무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공무원 행동강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의혹에 대하여는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인 사안으로 관련 사실 관계 규명과 법적 위반 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은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본 건과 관련하여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제66회 여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때 이미 말씀드린 사항과 동일한 사안에 대하여는 앞서 말씀드린 내용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어르신 친화도시 선포에 따른 노인정책 예산 및 프로그램 활성화, 노인 일자리 대책 방안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어르신 친화도시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난 2022년 12월에 WHO 국제네트워크 어르신친화도시 가입인증을 받으며 첫발을 내딛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는 5대 영역 9대 목표를 설정하여 21개 부서의 참여와 78개 세부사업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3개년 사업을 이행 중에 있습니다.
  연도별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사업 사업계획에 대하여 2023년엔 90%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금년도는 연말까지 90% 이상의 이행률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정책은 부양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닌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노년을 위해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 3대 키워드 ‘건강·안전·참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서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주시는 노인복지과 1546억과 개별부서 546억으로 총 2092억 원의 사업비가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소요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통, 안전, 주거, 문화, 교육, 건강, 고용 분야 등에 대한 기반시설을 조성함으로 결국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 적용되는 정책이 함께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질의하신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어르신들의 활동적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이후 금년까지 참여자는 2,300명에서 3,600명으로 56%가 증가하였고, 사업비도 75억에서 143억으로 90%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내년도는 참여 목표 인원이 4,100명, 사업비는 175억 원을 편성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개선과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소비 주체로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여주시 저출산 고령에 따른 인구 절벽 위기에서 인구 증가 및 유입 방안을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10년간 여주시는 약 4천여 명 증가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약 2,200여 명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근 2년 사이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여주역 신설로 인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택 공급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는 이미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한 과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주시 인구 중 고령인구는 26%를 넘어서고 있는 반면, 청년인구는 15%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청년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고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미래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앵커기업과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부족한 의료와 교육, 교통, 문화 등 사회 인프라를 확충하고, 단기적으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유입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관련 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직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여주시로 이주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산율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임신·출산 분야에 25개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비 부모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 검사, 산전 진찰, 임산부 영양제 제공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에는 산후조리비와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결혼장려금, 출산장려금, 다자녀 장려금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매월 지급되는 양육수당, 아동수당, 가족돌봄수당은 돌봄 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부모와 보호자가 경제적 걱정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신륵사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여주시로 많은 방문객과 생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여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여주시의 정주 인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95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여주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수혜자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조성, 주거 안정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임신과 출산, 육아, 양육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고견을 주시면 함께 고민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각종 여주축제의 활성화 확대지원 방안과 관련하여 여주 대표 축제의 추진현황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략 강화 계획과 12개 읍면동에서 개최하는 고유 축제 추진현황 및 성과 평가와 소규모 전통 마을축제 현황 및 예산지원 확대방안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여주 대표축제의 추진현황과 소규모 전통 마을축제 현황 및 예산지원 확대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는 작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약 60만 명이 방문하였고, 공개방송과 기부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가 용역 결과 소비지출액 741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지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30만 명 방문에 소비지출액 196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약 3천 명 외국인 방문으로 글로벌 축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변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는 축제’에서 ‘즐기는 축제’로 변화되어 앞으로 더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 문화관광 예비 축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민간주도의 축제가 정착화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기획하겠습니다.
  여주시 관내 읍면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매해 고유축제를 개최·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올해 역대 최대 인파인 약 35만 명이 방문하여 대성황을 이뤘으며, 여주선비장터 축제는 2018년 ‘제1회 여주가남 선비장터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네 번의 축제를 추진하였고, 매년 약 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습니다.
  산북품실축제는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축제며, 금사참외축제와 함께 여주시에 약 10만 명의 축제 방문객들이 몰렸습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지자체 축제 속에서 여주시 소관 축제들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향후 독창성과 고유성을 가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축제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 및 보완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시 마을축제 지원은 “여주시 마을축제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세부적인 보조금 지원방법 등 내부 규정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의 화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축제가 내실 있게 자리매김 하도록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한글 문화도시 구현 및 여주세종한글특구 재추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한글특구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은 2023년 2회 차 중소벤처기업부와 컨설팅 결과 어느 한 시·군에 ‘한글’, ‘세종’ 명칭 사용이 불가하며 관광산업특구 등으로 방향을 새롭게 하는 것을 권고받아 종결되었으며 한글특구지정을 재추진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러나 연구용역결과 보고서에 따라 여주시의 접목할 수 있는 세종과 한글사업에 대하여는 여주 세종·한글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등 9개 과제, 13개 사업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에 관련 부서가 여주 한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로,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특구 및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와 관련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는 『여주 대왕님표』 공동브랜드 홍보 업무추진의 한계 및 전문성 부족으로 격화되는 지자체 브랜드 경쟁에서 효과적인 통합마케팅 및 브랜드 운영·관리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개별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던 여주시, 농협, 생산자단체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연계, 협력시켜 시장경쟁우위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주체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가치산업을 창출하는 주체로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의 조직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대기업 및 관내 골프장 제휴 프로모션, 여주쌀 휴게소 명칭 변경, 디지털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지식 재산권 관리로 쌀 소비를 촉진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특구 차별화 전략 방안으로 여주쌀 명성 회복 및 수매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여주시 쌀산업 특구위원회’,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지원을 통해 농가에는 다양한 판매처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구매처를 제공하고 직매장과 납품 농가에 포장재 및 생산·유통시설 지원을 지속하여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병관 의원님, 보충 질문으로 일문일답 하시겠습니까? 
정병관 의원   네. 
○의장 박두형   보충 질문 하십시오. 
정병관 의원   네. 시장님, 10개 항목에 대해서 아주 진솔하고 알차고 뼈대 있고 체계적인 답변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제한된 15분 동안에 모든 것을 질문하기 때문에 개조식 위주로 질문하겠음을 우선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금사면 기초생활 저거가 2019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40억을 하는데 그동안의 행정절차라든가 이런 제반시설 변경 여러 가지 해서 굉장히 지난해가지고 이렇게 지연되고 그랬는데, 그 사항에 대해서 지금 보니까 2025년 12월에 준공되고, 그런데 이거 착공과 아울러 모든 제반시설이 이제 어느 정도 끝난 겁니까? 
○시장 이충우   지금 공원 조성하는 게 문제인데요. 공원 조성하는 게……. 
  지금 여기 금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는 다 끝났고 공원 조성만 남았는데, 공원은 아시다시피 하천부지에다가 할 계획인데 지금 하천부지를 기재부에서 용도 폐지를 해서 아마 우리한테 매입을 하도록 이렇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매입해서는 공원을 할 수도 없고 그래서 무상으로 우리가 관리전환이라든가 점용허가를 받아서 하려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천부지를 용도폐지해서 일반 잡종지로 여주시에서 매입해서 해라.’ 그러면 예산이 30억 이상이 추가로 소요돼서 공원 조성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재 환경청에서도, 환경부에서도 그 윗부분에 공원 조성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환경부하고 기재부하고 또 한국자산관리공사하고 같이 협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빨리 결정을 해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정병관 의원   네. 지금 그러면 첫 삽은 언제 뜰 예정입니까? 착공은? 
○시장 이충우   공원에 대해서 첫 삽은 기재부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하고 또 환경부를 방문해서 거기 협의 결과에 따라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지금 저희가 이것을 입찰을 보려다가 중지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토지매입이 아닌 우리가 ‘점용허가나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어렵다.’ 이렇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정병관 의원   네. 거기 시민들이, 계속 지연되고 막 그러다 보니까 너무나도 첫 삽도 못 뜨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무기력하고 안타까워가지고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하겠습니다. 
  맨발걷기가 건강 증진하고 자연체험을 통해서 이렇게 하는 건데, 이게 국민적인 스포츠다 보니까 제가 조례도 맨발걷기도 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것은 이렇게 황학산 조성사업서부터 경기도 흙향기, 김동연 우리 도지사님께서 내년도에는 1,000개소를 이렇게 더 증가해서 우리 여주시에는 12개소까지 해가지고 앞으로 읍면동을 통해가지고 많이 저거되고 있는데, 거기에 따른 맨발걷기 운동에 관계되는 협회하고의 연관성, 거기하고의 갔던 어떤 우리 같이 상생 방안, 그리고 사계절 우리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데도 장소를 좀 관광지라든가 현실에 맞게끔 해야 되는데 시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시장 이충우   ‘맨발걷기운동본부’ 이런 것은 공식적인 기구가 아니고요. 맨발로 걷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그분들이 주로 맨발걷기를 참여하니까 ‘그분들이 어떤 식으로 하면 편한지?’ 해서 그 의견을 들어서 할 계획이고.
  지금 사계절, 겨울철에 맨발 걷는 길을 만들어달라 그러는데, 사실상 그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병관 의원   양평 같은 데는 ‘두물머리 황토학교’로 해가지고 사계절 해서 누구나 일시적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국민의 건강은 365일 지속되듯이 이렇게 하는 것을 시장님께서는 잘 좀 참고해 주시고요. 
  다음, 세 번째는 농촌 융복합산업이 지금 매스컴이라든가 부정대출이라든가 이를 통해가지고 지금 많이 신문에도 나오고 구속되고 많이 이랬는데 농촌융복합산업에 따른 농업법인에 대한 조사, 그리고 거기에 따른 사업계획서 대로 안 된 사람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서 해산청구 절차라든가 이러고 매년 정기적으로 이것을 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현황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잠깐 말씀해 주시죠. 
○시장 이충우   답변드린 내용에 있습니다. 
  “현재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이나 관리를 위해서 우리가 점검하고 있고, 점검 결과에 따라서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를 할 거다.” 이렇게 답변드렸습니다. 
정병관 의원   네 번째는 ‘관광 원년의 해’라고 해가지고 내년도에 우리 문화관광의 도시로서의 획기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는데, 거기에 따른 우리가 민간투자도 있고, 그다음에 신륵사관광지로 해서 협회라든가 지역 주민과의 상생,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야간관광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다음에 세종문화관광재단하고의 어떤 역할과 분담을 통해서 시너지효과를 어떻게 강하게 저거되는데 그것에 대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잠깐 말씀해 주시죠. 
○시장 이충우   여기도 답변 다 드린 사항입니다. 
  지금 답변 내용을 잘 안 들으신 것 같은데, 거기 보시면 지금 재질문하신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것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정병관 의원   네. 그리고 여행자센터에 지금 26억을 들였는데 거기에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우리 장애인이라든가 저소득층이 이용도 할 수 있는데, 예전에 공유재산 심의 과정에서도 있었는데 이것을 반영을 안 하고 한 것은 BF도 있지만 이것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방법에서 해야 된다는 차원인데, 이것에 대해서 앞으로의 계획을 좀 말씀해 주시죠. 
○시장 이충우   여행자센터는 주로 여강길을 걸으러 오는 사람들, 여주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굳이 엘리베이터가 필요 없고, 예산도 더 추가로 들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안 했고요.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습니다. 
정병관 의원   그 관계는 ‘계획이 없다.’ 이것을 떠나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각을 해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신륵사 출렁다리는 330억을 통해서 그동안에 한 10년 동안 문화재 현상변경이라든가 설계변경, 거기에 따른 부도, 그다음에 자재비 인상 여러 가지를 통해서 이렇게 했는데, 이것으로 인해가지고 내년도 5월 달에 하는 저거인데 너무, 12월 달에 완공을 해서 3월 달도 있고 5월 달인데 도자기축제에 꼭 맞춰서 해야 될 사항입니까? 
○시장 이충우   내년, 이제 12월 달 안에 출렁다리가 완공이 되고 또 1월, 지금도 하고 있지만 아마 야간조명이 조금더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래서 하게 되면 저희가 3월 초쯤에 임시 개장을 할 거고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면서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이왕이면 많은 분들이 오신 그런 자리에서 도자기축제 개막식과 함께 이렇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정병관 의원   네. 어르신 친화도시는 우리 친화도시 선포 이후에 우리 노인복지 대상도 받고 그래가지고 그 어느 때보다도 경기도가 아니라 전국에서도 톱(top)일 만큼 시장님께서 많이 신경 쓰시고 노인 일자리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가지고 앞으로도 내년도에는 4,100명을 해서 175억을 하는데 굉장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 저출산·고령화, 인구 위기에 관한 조례도 제가 저거했습니다만, 앞으로 청년이나 여러 가지 보건복지 이런 분야에서 시장님으로서는, 우리 여주의 가장 큰 공약사항 중에서 저는 인구 유입을 통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여기 자세하게 나와 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시장님 공약으로 하니까 앞으로 이것을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네. 
정병관 의원   그리고 여주 축제의 활성화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했는데, 대표 축제에는 도자기축제하고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가장 큰 저거입니다.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쌀고구마축제에서 제가 오곡나루축제를 공무원 시절에 이것을 만들었던 저거인데, 지금 여주도자기축제도 60만이 다가갔고, 우리 또 오곡나루축제도 30만 명으로 해가지고 굉장히 저거되는데, 이게 문화관광 유망축제인데 이것을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다양한 차별화된 시책개발과 사전 컨설팅, 여러 가지를 통해서 앞으로는 우수·최우수 축제도, 이천의 쌀문화축제도 최우수 축제로 갈 만큼, 이것에 대한 어떤 복안이 있는지? 
  그다음에 우리 지역에 있는 축제가 우리 품실축제, 참외축제, 흥천 남한강축제인데 1읍·면 우리 축제를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마을축제에 대해서 이렇게 했는데, 흥천 달빛축제처럼 마을축제도, 제가 조례도 발의했지만 이것을 많이 확대를 해가지고 여주가 축제의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놀이할 수 있는 이런 것을 확대 지원해야 되는데 시장님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충우   하여간 도자기축제, 오곡나루축제, 기존에 하고 있던 것. 흥천 벚꽃축제, 가남 선비장터축제, 품실제, 참외축제 이런 좀 큰 축제들은 매년 이렇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활성화되도록 하고 있고 지금 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마을축제는 ‘축제가 너무 많다.’ 축제하는 데 그거 1천만 원, 2천만 원씩 지원해 주잖아요? 그런 것도 ‘낭비다.’ 하는 지적을 다른 의원님들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어떤 축제를 개최해야만 되는 그런 연유가 있고, 그렇게 그런 역사적인 문화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 ‘돈 쓰기 위한 그런 축제는 지양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병관 의원   마지막이 아니라, 한글문화도시가 우리가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그런 도시다 보니까 한글에 관계되는 그거가 조선 4대에 우리 한글 창제도 있고 그렇지만, 한글특구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서 용역을 했는데 어떤 고유한 명칭은 ‘한글’하고 ‘세종’은 안된다고 그러는데, 예전에 ‘능서역’도 ‘세종대왕릉역’으로 바꿨고 ‘능서면’도 ‘세종대왕면’으로 바꿨듯이, 이게 정식적으로 공문을 통해서 안 된다는 회신을 받은 겁니까? 아니면, 거기 가서 그냥 전화상이나 이렇게 상담을 통해서 안 되는 겁니까? 
○시장 이충우   저희가 한글특구로 특구 지정을 하려고 용역을 해서 저희가 행정안전부에다가 특구 지정 요청을 했었죠. 
  요청을 했었더니, 여기 아까 답변드린 바와 같이 “‘한글’이나 ‘세종’ 이런 명칭은 사용이 불가하다.’” 이렇게 회신을 받아서 ‘그 명칭으로는 특구 지정이 어렵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
  그래서 대체적으로 특구 지정은 못 하지만, ‘한글’과 ‘세종’에 관한 여러 가지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지금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우리가 여주에서 하고 있는 축제 속에 담아서 이것을 담아내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정병관 의원   글쎄, 우리는 한글, 세계적인 공용어인 ‘한글’을 더욱더 확대하고, ‘세종대왕 플러스 한글’, 그다음에 ‘여주’, 그다음에 ‘시민들의 사랑’을 통해서 이게 더욱 보완·발전해가지고 세계적으로 나가는 데 우리가 굉장히 신경을 써야 된다는 차원에서 이것도 다시 한번, 예전에 세종시, 청주시, 서울시 종로구, 경주시, 울산 중구 여러 가지 ‘한글’하고 ‘세종’에 대한 모티브를 통해서, 콘텐츠를 통해서 많이 했는데 거기에 못지않은 더 상향된 이런 것을 앞으로 좀 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또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 특구가 우리 유일한 특구인 것 같습니다. 
  양평에는 자전거 특구도 있고 힐링, 환경 특구도 있고, 이천은 말산업 특구도 있고 거기에 도자기 특구도 있지만, 우리는 『대왕님표 여주쌀』로서 앞으로의 포럼도 많이 하고 시민들이 많이 저거됐는데 이 특구에 걸맞은 가공식품 개발이라든가, 또 어떤 홍보 마케팅 전개, 그다음에 판매촉진, 소비 강화 이런 것을 통해서 지금의 안일한 생각이 아니라 농산업공동브랜드를 통해서 앞으로도 더 이것을 세부적으로 특구위원회를 통해서 해야 된다는데 어떤 이런 앞으로의 전략이 있는 방안인 것입니까, 시장님? 
○시장 이충우   지금 하고 있잖아요? 지금? 
정병관 의원   아니, 그런데 하고는 있는데…….
○시장 이충우   쌀산업특구위원회도 하고 있고, 농산업공동브랜드센터도 없는 것 만들어서 하고 있고, 유통센터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고. 
  과거에 안 했던 농업 전반에 대해서 여주 농산물을 홍보하고 알리고 하려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의원님도 다 그런 행사에 참석하셨잖아요? 
정병관 의원   네. 하여튼 『대왕님표 여주쌀』 산업 특구가 우리의 고유한 마지막 마스코트인데 그것을 더욱더 세계적으로 알리고 우리 쌀의 우수성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도 더 심기일전해가지고 농민, 우리 단체, 우리 집행부, 의회 의원들이 앞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사적 이해관계자에 의한 이해충돌 방지법 이것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제가 다섯 번째 질문한 메타세쿼이아 이식과 관련해서 심의·집행은 공직자와 사적 이해관계인에 의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행동강령」, 「지방재정법」의 위반 여부 의혹과 의심 판단에 대한 세 가지를 답변서를 주셨는데, 그 답변서가 14줄에 불과한, 우리 8개 항목에서 너무 불성실하고 자료가 미비해서 다음과 같은 반박을 하는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시장님 답변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는데, 첫 번째, 사적 이해관계자의 신고 및 회피 의무 미발생, 「이해충돌 방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상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의무는 관계의 직접적인 유무를 떠나서 연관 가능성만으로도 발생하며, 시장과 현 의장님은 과거부터 개인적 정치적인 친밀관계가 확인되며, 이는 공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의심이 제공되며, 나무이식 결정은 공공예산을 통해서 특정 개인의 이익을 보전, 제공하는 조치로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의무의 충족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5조나 행동강령 제19조에 위반이 될 수도 있고. 
  두 번째, 수사기관 조사 답변 회피를 했는데, 수사와는 별개로 행정적·윤리적인 책임이 별개 발생한다고 전제를 합니다.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행정적·윤리적인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공직자의 신뢰와 직무 공정성 원칙을 위반하며, 시장은 의장 결정에 대해 최종 책임자로서 시민에게 답변을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과거 선례 및 시민의 신뢰 및 의사결정의 정당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세 번째, 가정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의 부적절입니다. 
  현재 확인된 사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해야 되는데 질문은 가정이 아니라 이미 발생된 사건과 명확한 행위를 기반으로 하며, 시장님이 답변하지 않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미인정하는 태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이 또 알권리를 강조를 하면서, 시민들은 공공행정 집행 및 행정 결정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들을 권리가 존재합니다. 
  가정을 이유로 답변을 회피하는 것은 책임회피로 해석되며, 시장님 답변은 기 66회 여주시의회 3차 본회의를 답변으로 갈음한다는데 그것은 원론적이며 일반적인 발언만 있지 본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지금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덟 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이렇게 했는데 그것에 대한 질문에 대한 것은 지금 여기에서 하나도 없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장님 말씀해 주시죠. 
○시장 이충우   제가 먼저 여쭤볼게요.
  우리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시장 이충우   여주시의 의원이고, 또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질문할 때는 공부 좀 해가지고 하세요. 
  지금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서 제가 박두형 의장하고 이해충돌 방지법에 저촉이 된다, 이제 이런 내용 같은데 어떤 항목에서 이해충돌 방지법에 저촉된다는 건지 분간할 수……. 
  조금 전에 뭐, 박두형 의장하고 선거운동 같이 했다고요? 선거운동 같이 하고 친밀하게 지내면 사적이해관계에 해당되는 건가요? 
  이해충돌 방지법에 ‘사적이해관계’ 용어의 정의가 쭉 나와 있잖아요? 
  거기에 선거운동 같이 했다고 사적이해관계라는 게 있어요? 
  지금 ‘사적이해관계인이다.’ 이런 것을 전제로 해서 ‘이해충돌 방지법을 위반했다. 이해충돌 방지법에 관련된 일을 할 때 회피를 해야 되는데 회피를 안 했다.’ 뭐 어쩌고 그런 이야기 같은데 그게 말이 안 되잖아요? 
  아니, 사적이해관계인이 뭔데? 이게 사적이해관계인이 될 수가 없잖아요? 
  어느 항목에 됐다는 거예요? 선거운동 같이 했다고? 
  정병관 의원님하고 나하고 선거운동 같이 안 했나?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정병관 의원   아니, 시장님이 이 법규에 대해서 저보다도 이렇게 한 것은, 제가 많이 이야기했잖아요? 제가 질문하는 것도 법적인 사항에서 다 이야기했고. 
○시장 이충우   아니, 그러니까 법적인 사항으로 ‘사적이해관계인이다.’ 이것을 증거, 어디? 몇 조 몇 항에서 사적이해관계인이라는 거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사적이해관계는 사법부의 판단과 저거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의 사적이해관계인에 의해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제가 여태까지 한 2분 동안, 3분 동안 이야기했잖아요?
○시장 이충우   아니, 뭘? 아니, 그러니까 다시 한번 이야기해 봐요! 
  뭐가, 박두형 의장하고 이충우 시장이 어느 법, 몇 조 몇 항에 의해서 사적이해관계인이라는 거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여러 가지 개인적, 정치적인 친밀관계로 하고…….
○시장 이충우   아니, 개인적, 정치적인 친밀감이 어디 법에 나와 있어요? 
정병관 의원   또 정치적인, 공직 과정에서의 영향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를, 특혜를 줬잖아요? 공적자금을 이용해서 줬고, 그다음에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도 안 하고 거기에 따른 것은……. 
○시장 이충우   행정 사전절차가 뭐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수목 나중에 신청서라든가 그다음에 이해충돌법에 이런 거가 공공적인 이익을 했을 때는 사전에 신고를 의무화시킨다는 그 규정이 있는 겁니다. 
  시장님하고 의장님도 같이…….
○시장 이충우   어디, 아니, 무슨 신고를 뭐가 어떤 의무가 된다는 이야기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현 의원님도 같이 사적이해관계자에 포함되는 그런 저거예요. 
○시장 이충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의원님. 
정병관 의원   아유, 저도 법률 공부를 누구보다도 많이 했어요. 
○시장 이충우   아니, 그러니까. 지금 그러면, 사적이해관계인이라는 게 무슨 법, 몇 조 몇 항에 의해서 사적이해관계인이라는 건지 그것을 이야기해 봐요! 
정병관 의원   아니, 제5조에 의해서 나중에 사적이해관계인이라는데 사적이해관계인이…….
○시장 이충우   몇 조? 법? 
정병관 의원   현 의장이, 산림공원과에 의해서 의원들은…….
○시장 이충우   아니, 법 몇 조냐니까! 그게요? 
정병관 의원   아니, 5조에 회피나 신고를 의무화해야 되는데…….
○시장 이충우   아니…….
정병관 의원   의원들은 견제와 감시해서 산림공원과를 감사를 하는 이런 차원에서 거기한테 나무에 관계되는 것을 특혜성을 나중에 행정행위를 받지 않고 했다는 것이죠. 
○시장 이충우   나는 우리 정병관 의원님 공무원 생활 40년 하셨다고 그러는데, 아니 지금 주장하려면 ‘이충우, 박두형 의장이 사적이해관계인에 해당된다.’ 이것을 먼저 증명해 보라니까? 
  ‘사적이해관계인’이란 이해충돌 방지법에 의해서 사적이해관계인이 뭐라고 법, 뭐가 된다고 쭉쭉 나와 있잖아요? 거기에서 해당되는 게 뭐냐 이거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그것은 국회의원이나 의원님들이나 시장님들도 거기에 포함되는 건데, 이 사적이해관계인은 여러 가지 정황상 이런 의원이 불법 식재를 원상복구를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증’이라는 명목을 특혜를 줬잖아요! 
○시장 이충우   아이, 참 내!
정병관 의원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을 안 한 것은 원천 무효고…….
○시장 이충우   사전 행정절차가 뭐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사전 행정절차는 수목기증서라든가 그다음에…….
○시장 이충우   아니, 수목기증하고 나무 기증하는데…….
정병관 의원   신고서를 의무화시켜야 되는데 그것을…….
○시장 이충우   그것을 의무화하는 게 법에 어디에 나오냐고요! 
정병관 의원   제5조에 보면 거기 다 있잖아요? 제가 풀이한 것에. 사적이해관계인의 정의라든가 이런 것을 다 있잖아요? 
○시장 이충우   그러니까! 우리 정병관 의원이 그 주장을 하려면…….
정병관 의원   14일 이내에, 소속 기관장에게 공직 직무 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임을 안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시장 이충우   그러니까 그게 사적이해관계인이어야만 이게 쭉쭉 뒤로 나갈 수 있는데 사적관계인이라는 것을 증명을 해보라니까! 무슨 법에 의해서 사적이해관계인이냐고! 
  같이 선거운동했다고 사적이해관계인이라는 거예요? 
정병관 의원   아니, 그 선거는 하나의 새 발의 피죠. 그냥 저거하는 거죠, 그것은. 
  그 여러 가지 정황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거기! 
  사적이해관계는 ‘친밀한 개인 관계 및 정치적인 연대성’.
○시장 이충우   친밀한 개인 관계가 뭐예요? 어떤 거예요? 
정병관 의원   그다음에 ‘시장의 직무상 권한이 의원의 경제적 이익’. 
  그러니까 나무이식 및 특혜에 영향을 미친 점. 그다음에 ‘현 의원이 예산 및 산림공원과의 견제와 감시와 행정사무감사의 감독권한을 위치하는 행위’.
    (발언시간 초과 예비 종 울림)
  그다음에 ‘공직자 행동강령 직무행위를 해치는 특혜 제공’을 의미, ‘시장이 직무회피 절차를 밟지 않고 특혜성을 구두지시’를 한 점. 기증의 명목을 통해서 개인의 이득을 했잖아요!
  개인이 그것을 해야 된다는 이런 것에도 불구하고 수목기증서라든가 사전 신고서에 물품 기증관으로부터 그것을 받으면 시장님한테 보고를 통해서 다음 행위를 해야 되는데 그런 모든 행정절차를 생략을 하고 했기 때문에 이게 문제가 된다는 거죠. 
  그러면 시장님 구두지시만 해가지고, 그러면 여주시에 산림훼손하고 불법 건축물이 280건 정도 되는데 그분들도 이렇게 시장님한테 도와달라고 그러면 ‘민원’이라고 그래가지고 다 해 준다고 여기 발언도 했는데 그거 해 줄 것입니까, 시장님?
○시장 이충우   아니, 그게 비유가 되는 거예요? 아유, 참나.
정병관 의원   아니, 이것은 기증을 하고 그러면 이게 불법으로 취득했는지…….
○시장 이충우   아니, 불법 건물 지은 것을 기증한대요? 말이 되시는 말씀을 하셔야지! 
정병관 의원   아니, 지금 불법으로 해서 3회에 걸쳐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는데 연장을 해서 했던 거죠, 이게. 
○시장 이충우   아니, 잠깐! 
  그리고 ‘불법’이라는 게 뭐예요? 불법이라는 게? 
  우리 정병관 의장님! 
정병관 의원   네. 
○시장 이충우   박두형 의장은 나중에 이야기 들으니까, 자기 집 옆에 논이 있는데 논두렁 옆에 도랑이 있는데 거기서 물이 넘쳐서 들어올까 봐 자기 논 경계에다가, 자기 논인 줄 알았대요, 거기가. 자기 땅인 줄 알고 거기다가 나무를 25년 전인가 나무를 심은 거예요. 
  아니 그럴 때, 25년 전에 내 땅에다가 내가 나무 심는데 그게 허가받을, 무슨 법에서 허가받을 사항이야? 응? 그리고…….
정병관 의원   아니, 거기는…….
○시장 이충우   아니! 제 말 들어보세요! 
정병관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무슨 법에 의해서 허가받아야지. ‘그게 허가받을 사항인데 허가 안 받고 나무 심었다.’ 그러면, ‘무슨 법에 의해서 허가를 안 받았으니 불법이다.’ 이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자체도 문제고.
  그리고 경계에다가 심었다는데 그거 측량해 봤어요? 예? 그게 남의 땅에 심었는지 내 땅에 심었는지 정병관 의원이 측량해 봤어? 그걸 왜 불법이라고 함부로 이야기를 해요? 
정병관 의원   아니,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구거에서 불법이…….
○시장 이충우   농어촌공사에서 측량해서 이렇게 했대요? 
정병관 의원   아니, 거기 농어촌공사에서 불법으로 해가지고 원상복구 명령 내리고, 옛날에 했던 그 부지 내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야기했고, 신고나 허가를 득해야 되는데 무단으로 심은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것에 따른…….
○시장 이충우   아니, 신고·허가를, 그때 무슨 법에 의해서 나무 심는 것을 허가를 받아요? 
정병관 의원   아니, 그것은 농어촌공사에 따른 하천점용이나 구거점용허가에 그쪽에서 저거를 해야죠!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요. 정리해 주세요. 
정병관 의원   네. 그것에 따른 변상금이나 지체상금도 여태까지 안 한 겁니다. 그러면 하천부지나 일반에서도 우리가 그냥 무단으로 하더라도 그것은 다 인정해 줘야겠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거기에 따른 그 이식이라든가 이런 것 시장님한테 해달라면 다 이렇게 해 주냐고요. 
  불법으로 했기 때문에, 식재를.
○시장 이충우   제가, 제가…….
정병관 의원   네, 네. 
○시장 이충우   제가, 우리 정병관 의장이 집에 나무 있는지 모르겠네. 
  하여간 여주에서 필요한 수목 있으면 이야기하세요. 우리가 이식해서 우리가 갖다 쓸게.
정병관 의원   아니, 지금은……. 
○시장 이충우   여주시민이나, 아니 여주시민이나 누구 어느 분이라도 우리가 필요로 하고 우리가 쓸만한 나무를 기증해 주신다면 얼마든지 갖다 심을 용의가 있어요. 예?
정병관 의원   지금의 핵심적인 문제는요, 불법으로 취득한 나무를 갖다가 그것을 합법적으로 해가지고 시장님이 그것을 인정해서 나무기증서라든가 사전 신고절차, 행정절차 없이 구두지시사항으로 해가지고 이게 이해충돌법이나 공직 행동강령에 위반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모든…….
○시장 이충우   그것은 정병관 의원 혼자의 주장일 뿐입니다. 
정병관 의원   아닙니다. 이거 나도 많은 법률 공부하고 많이 알아보고서 하는 겁니다, 이게. 
○시장 이충우   지금 여러 가지 한 것 경찰 수사하고 있잖아요? 검찰에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야기하세요! 
○의장 박두형   자, 시장님! 
  답변 시간도 지났고 질의 시간도 지났습니다. 
정병관 의원   아니, 그러면 거기서는, 시장님도 거기에서 조사를 받고 오셨습니까? 
○시장 이충우   그런 걸 왜 물어요, 지금? 
○의장 박두형   더 이상 답변을 거부하셔도 되고요. 나중에 추가로다가 서면으로다가 제출하셔도 됩니다. 
○시장 이충우   아니, 서면으로 답변할 것도 없어요. 답변할 가치가 없어서! 
○의장 박두형   예. 더 이상 시간이 많이 경과된 관계로, 정병관 의원님!
  질문을 정리를 해 주세요. 
정병관 의원   시장님께서는 제가 억지성이 아닌, 모함이나 진실을 왜곡, 호도시킨 게 아니라 진실이 있는 것을 기초로 해가지고 이것을 하면 시장님은 시민들한테 알권리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답변할 의무가 있고, 또 일반 시민이 공청회라든가 거기에 따른 토론회를 하더라도 해야 될 의무도 있는 것입니다. 
  이게 굳이 시장님이 개인적으로 어떤 것은 불법으로 진행된 건데, 만약에 유물이라든가 이런 것이 왔을 때 기증한다고 그러면 그게 불법으로 취득했는지 개인의 재산인지 알고서 수증서 해서 취지·목적을 한 다음에 판단해가지고 하는 거지, 그냥 무조건 대고 ‘그거 해줘, 그냥. 우리가 다 받을게. 돈 주고.’ 이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나는 행정을 집행하고 하시는 시장님이니까 사전 행정절차 없이 경제적인 이유를, 이익을 창출시켰으니까 그에 대한 이해충돌법이…….
○의장 박두형   정병관 의원님!
정병관 의원   네, 네. 
○의장 박두형   질문이 아니시잖아요,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정리하시고! 
  시정질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병관 의원   네. 하여튼 이것에 대한 시정질문은 집행부에서 이것에 대한 답변을 꼭 좀 나중에 서면으로도 해 주시기 바라면서, 하여튼 서로 간에 시장님하고 하는 것은 뭔가를 견제와 감시를 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분들한테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누구나 일어날 수는 있는 것입니다. 
  저나 공직자나 이런 것을 잘 알아서 앞으로 행정이라든가 의회 활동에 더욱더 일취월장(日就月將) 할 수 있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시장님, 제가…….
○의장 박두형   아니, 정리하시고 퇴장해 주세요!
  그만 말씀하시고. 
정병관 의원   네, 네. 하여튼,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장 이충우   저도 한 말씀 드릴까요? 
○의장 박두형   전직 의장까지 지내신 분이 시간도 안 지키시고 이렇게 막무가내, 여기 공직자분들이 다 계시는데 그렇게 규정과 규칙을 어기시면서까지 이렇게 발언시간을 연장을 하시는 것은 참 예의에 어긋난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시장님께서는 하실 말 있으시면 짧게 정리해 주세요. 
○시장 이충우   예. 이게 지난번에도 한 번 논란이 있었고 이번에도 그랬었는데, 우리 정병관 의원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은 어쨌든 법적인 근거도 전혀 없고, 지금 ‘사적이해관계인이다.’ 이것을 전제로 해서 회피를 하고 뭐하고 말씀하시는데 그 전제가 이행되는 게 전혀 없잖아요? 
  그리고 이게 과거에 20몇 년 전에 자기 땅인 줄 알고 경계에 자기 집 피해가 있을까 봐 심은 나무를 가지고, 그 당시에 무슨 뭐 그런 것을 가지고 인허가를 하도록 이렇게 행정에 했습니까? 그런 것 아니잖아요? 그것을 지금에 와서 자꾸 주장하시면서 이것을 잘못했다고 이야기하시는 것 자체가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면으로 답변드릴 사항도 더 이상 없을 것 같고요. 이제 이 사항에 대해서는 그만하시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상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래 하실 건가요? 
  예, 그러면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4분 회의중지)

(15시20분 계속개의)

○의장 박두형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상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숙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위해 애쓰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이틀 앞두고 인사드립니다.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입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본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서 이야기해 왔던 ‘원도심 활성화와 농업법인’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여주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최근 역세권개발과 시청사 이전 계획에 따른 원도심 쇠퇴를 걱정하는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최근 여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4대 핵심 전략, 즉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 만들기, 여주역세권과 오학 신도심에서의 원도심 유입 방안 확보, 주요 거점 및 활동과 집객 프로그램의 연계, 주거환경개선으로 확산되는 원도심 활성화 전략 완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 여쭙고 싶었는데 사전에 우리 박시선 의원 질문에 답변을 잘 해 주셔서 이것은 갈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 여쭙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10월 25일 ‘청년포럼’을 개최했었습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주거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도심에 도시재생과 더불어 여주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노후된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하며,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해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후 주택 리모델링 지원이나 신규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어떻게 추진하실 생각이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을 위한 예산 및 지원 방안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나 콘텐츠 행사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고, 예산 및 지원 방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2일 여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맺은 업무협약은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 및 창업, 인력양성 지원, 외식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 가치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기대효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시민 참여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 여쭙고자 합니다. 
  10월 31일 『경기일보』 기사에 따르면, 시장님께서는 “여주시 원도심의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은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물리적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주민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는 등 활성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행정과 주민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법인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2년 넘게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주시의 농업법인 중에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농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정말 없는 것인지 시민 여러분을 대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여주시의 농업법인 성공 사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두형   네, 이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충우   네, 이상숙 의원님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에 관련해서 여러 가지 말씀하셨습니다. 
  대부분 우리 박시선 부의장님께서 물어보신 내용하고 답변 내용은 같습니다. 
  그것을 보시고 보충 질문 때 부족한 게 있으면 물어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현재 소규모 재건축사업, 또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분야 예산 및 지원 방안은 5개 사업 7억 5천만 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 4억 800만 원, 빈집예술공간 운영사업비 1억 5천만 원, 여주시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으로 대로사 등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 
1억 300만 원, 여주시 복합문화공간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액 1700만 원 등입니다.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상생바우처사업은 프리미엄아웃렛과 관내 골프장 이용객에게 바우처 쿠폰을 지급해서 원도심에서 소비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고, 캠핑장 이용객에게 적용되는 관광상품권은 원도심뿐만 아니라 관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상품권 사업을 더욱 확대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여주 오일장 배송 도우미 사업, 소상공인 인식개선 친절캠페인 지속 전개, 청년, 신중년, 가업승계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주 오일장 정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니저 지원사업, 한글시장·세종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추진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상인회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주시 농업법인 성공 사례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여주시에 설립된 농업법인은 총 724개로, 농업회사법인 464개소와 영농조합법인 260개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농업법인 성공 사례 두 곳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농업회사법인 ㈜술아원’입니다. 
  고문헌 속 우리의 전통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연구, 제품화하는 전통주 양조장으로, 2021년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었으며, 인공첨가물 없이 여주 농산물로만 다양한 전통주를 복원하는 술아원은 최근 넷플릭스 “백스피릿”, KBS “한국인의 술상” 등에 방영되며 여주의 자랑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농업회사법인 ㈜푸르메소셜팜’입니다.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 청년 농부의 일터로, 착하고 정직한 농산물을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1,200평 규모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는 프리미엄 방울토마토가 재배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배된 표고버섯은 생으로도 판매하고 냉풍 자연 제습 건조기로 맛과 향을 최대로 보존한 건표고도 판매합니다. 
  현재 40여 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자립을 꿈꾸고, 항상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농업법인 성공 사례가 많지만 이 자리에서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워 이만 마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숙 의원님, 보충 질문으로 일문일답하시겠죠? 
이상숙 의원   네, 네. 
○의장 박두형   네, 보충 질문하십시오. 
이상숙 의원   네.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 말씀대로 먼저 열심히 일하는 성공적인 농업법인들 사례를 들으니까 마음이 좀 환기되는 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렸냐 하면, 우리 여주시에 724개의 법인 중에 정말 성공하는 법인이 몇 개가 있으며, 또 근근이 유지하는 법인은 몇 개가 있고, 그중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오늘 포인트는 ‘유령회사’입니다. 
  지금 유령회사가 우리 여주시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도 이것을 우리가 간과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좀 드릴까 합니다. 
  제가 작년에도 그 조직도를 가지고 시장님께 한번 찾아갔던 적이 있었는데 기억나십니까? 
○시장 이충우   예. 
이상숙 의원   네. 분명히 “사기 집단입니다.” 말씀드린 적이 있고, 이게 물론 이충우 시장님 임기가 아닌 전 시장님 임기 때 승인된 사업이기는 하나, 제가 작년에 자유발언을 통해서 이야기했을 때 이 사업 취소가 되었지만 이미 146억이라는, 20억∼30억밖에 되지 않는 땅을 146억이라는 부정 대출을 하여서 정말 여주시의 조합원들이 오히려 더 피해를 입을 만한, 그리고 그 보조를 정말 받아야 되는 법인임에도 못 받는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 이런 것들을 오롯이 정말 성실한 법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그리고 여주시의 성실한 주민들이,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그 사업의 주동자는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련 업자들은, 관련자들은 지금 불구속기소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 146억의 그것은 누가 갚아야 될 돈인지, 지금 많은 해당 농협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유령회사들이, 유령 농업법인들이 정말 받지 말아야 될 보조금들 그리고 저리 대출을 이용해서 정말 이용해야 될 선량한, 진실한, 성공하고 싶은, 열심히 하는 농업법인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우리 집행부에서는 정말 성실한 조사를 통해 승인을 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열심히 일한 법인은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연관된 그 영농법인은, 그 한 대표는 1년에 17만 명이라는 관광객을 여주시에 유입하면서도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보호를 받아야 될 그런 영농법인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해야 되는 우리 여주시 집행부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이 빨리, 행정처분으로 영농 유령법인들을 빨리 해산하시고 정말 성실하고 여주에서 성장해야 될 법인들을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시장님께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시장 이충우   예. 저희가 철저한 검증, 확인으로 불법행위가 있는 법인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서 조치하고, 열심히 잘하는 그런 법인에 대해서는 지원책을 강구해서 더 잘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숙 의원   저희 여주시가 내년에 관광 원년의 도시를 선포하는 데 앞서서 지금 연일 매스컴에서 정말 그 일들이 회자되는 것이 많이, 같은 여주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 집행부에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정말 열심히 사는 영농인, 법인들은 열심히 우리 여주시에서 같이 도와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답변 주신 사항 중에도 제가 상생바우처 사업이나 캠핑장 이용에 대한 불편함 등 세심한 상황 파악이 요구돼서 말씀드립니다. 
  분명히 우리가 이제는 시작이지만 이것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바우처를 어렵게 이충우 시장님께서 만들어내셨는데 지금 상생바우처를 주는 곳에서는 반대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원도심 상인회에서 받을 준비가 안 되어서 오히려 주말을 이용하는 프리미엄아웃렛 손님들이 주말에 가면 상인들이 다 문을 닫고 지금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 곳이 많고, 그래서 불편함을 겪고 있고, 정말 사고 싶은 그런 로컬푸드라든가 여주에서 살만한 것들을 좀 보완해야 될, 그런 것들이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라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또 원도심 상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냐 하면, 지금 아웃렛이나 다른 곳에서 상생바우처를 주는 판매처에서 이것들을 제대로 홍보를 안 한답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지금은 50%까지 올라왔다지만 100%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가려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 ‘상생바우처를 지급하는 곳과 지금 사용하는 곳과 받는 곳, 그리고 우리 관리해 주는 집행부가 정말 아주 세밀하고 세심한, 그런 차담회가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를 상세히 듣고 정말 이루어지지 않는 것들, 그냥 떠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정말 세심하게 잘 만들어낸 상생바우처가 100% 잘 활용하도록 하는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캠핑장 이용에도, 좀 어려우시겠지만 기간 임기제라도 써서 그 오시는 분들에게 불편 사항과 ‘어떤 곳에 이 바우처가 잘 쓰여지는가?’ 그런 설문조사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보면 준비도 잘 안 되어 있고, 수도시설도 너무 멀어서 불편하고 여러 가지 그런 사항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도 앞으로 여주시를 방문한 사람들이 재방문할 수 있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어렵지만 그러한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장님, 우리 담당 부서에게 각별한, 그런 세심한 조사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예. 지금 이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을 펴고 있는데 막 이제 초창기입니다. 그래서 좀 하다가 부족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는 것도 보고를 받고 있어서 그런 것은 즉시즉시 개선점 마련을 해서 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릴 거니까 한 1∼2년 더 지켜봐 주시고요. 하시면서 이렇게 여러 가지 말씀 들으시면 바로바로 알려주시면 저희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숙 의원   네,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보면 여주시 관광 트렌드 키워드 중에 가장 많이 검색량이 높은 수가 ‘쇼핑’입니다. 그다음에 ‘캠핑’, ‘골프’, ‘파크골프’입니다. 
  골프장이 가장 많은 숫자가 나왔는데요. 여기에 아쉬운 게 ‘여주쌀밥’이 없는 게 좀 아쉽습니다. 여주쌀밥도 좀 키워드에 딱 올라와서 정말 ‘여주 가서 여주쌀밥을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의식이 향상이 되려면, 먼저 자유발언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우리 여주시가 이 강변도로를 위시해서 카페촌이나 여주쌀밥거리를 구성하는 노력을 하면 조금 더 그게 집중해서 홍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말 콘텐츠도, 인프라도 너무 많이 필요한 지금 상황이라는 것을 우리 시장님도 알고 계시고 우리 집행부도 잘 알고 계십니다. 이런 것들을 물론 시간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자원도 필요하고 한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공유를 시민들과 얼마나 정말 가깝게 하느냐 하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시민들도 같이 준비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콘텐츠나 인프라가 생길 때 시민들에게도 바로 공유하고 알려주셔서 같이 준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시장 이충우   네, 알겠습니다. 
이상숙 의원   끝으로, 우리 여주시의 원도심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여주시가 제시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어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찾고 나아가 여주시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희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두형   네, 이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장님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과 답변의 건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3. 휴회의 건(11. 29. ∼ 12. 15.) 

(15시41분)

○의장 박두형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17일간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월 16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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