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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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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여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전 10시 00분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의장)
   6. 인사말씀(시장)
   7.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박경준   의사팀장 박경준입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병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정병관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시민 주인! 시민 행복!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입니다.
  우선 먼저,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갑진년 푸른 용의 새해 인사를 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두 달이 가고 추위가 매서웠던 겨울을 벗어나 오늘 삼라만상이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2024년 첫 번째 회기인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언론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 마음, 새 각오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심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넘기며 포스트 코로나의 희망찬 미래를 꿈꾸던 우리에게 시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을 넘어가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끝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함께 심화된 경기침체는 우리 지역경제에도 지속적으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민관이 힘을 합쳐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넘긴 것처럼 우리가 직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치단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여주시의회도 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민생정책 마련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과 규칙안, 동의안, 승인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기타 안건 등 의원발의 20건과 집행부 제출 33건, 총 53건의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시의원님들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여주시와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이번 임시회 심의·의결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오는 4월 10일에는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를 이끌어 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세계적인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를 잘못 뽑아 국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언이설에 속지 말고 당리당략 이해관계에 빠지지 않으며 중우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유권자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는 철저한 중립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자는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역경에도 불만을 품지 않고, 영달을 해도 기뻐하지 않으며,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이며 지도자입니다.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 가장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가 당선되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드립니다. 
  저를 포함해서 제4대 여주시의회 개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듯이 앞으로 남은 시간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제69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여주시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의회 진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시의원 여러분과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의 공의와 명분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입니다. 
  그 길에 너와 내가 따로 없고, ‘네 당(黨), 내 당(黨)이 있을 수 없으며, 사리사욕은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소리높여 외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진정 어린 마음으로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선민후당(先民後黨),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 신뢰가 형성되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서로가 존중하는 마음으로 귀를 열고 경청을 해야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 화합을 바탕으로 협치가 이루어지게 되게 됩니다.
  시의회의 지속적인 요청이 무차별하게 무시되거나 각종 현안과 당면에 대한 정보가 차단된다면 ‘소통과 협치’의 슬로건이 무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충우 시장님께서는 의회를 진정한 행정의 파트너로 존중하며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중받는 의회, 신뢰받는 집행부가 되어 여주시의 힘찬 미래를 싹틔우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어서, 이충우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하시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정병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12만 여주시민의 행복과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의 힘찬 비상을 위하여 동분서주 움직여 주고 계신 의원님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시작된 ‘시민과의 대화’ 시 함께 참여하여 각 지역에 산재한 주민숙원사업, 시민의 소리를 함께 경청하고 해결책에 대한 의견도 개진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함께 ‘시민의 행복과 여주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달려온 2024년도 벌써 3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달 입춘을 시작으로 우리 민속 고유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고 정월 대보름날 달집을 태우며 『행복도시 희망여주』가 되어달라고 모두 다 함께 소망을 염원했습니다. 
  취임하여 두 번째 추진하였던 새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여주시민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 사회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건의사항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령화와 홀로 사는 세대의 증가로 마을경로당의 기능이 더욱 커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들어 마을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신축이 필요한 마을에는 경로당을 신축하고, 개보수 대상 마을에는 리모델링을 통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냉난방시설 지원, 식탁 제공 등 경로당 운영에 부족함 없는 지원을 해드릴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여주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앞장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1등급을 달성, 경기도 내 최초 2년 연속 1등급 우수기관이 되었습니다. 
  12만 여주시민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동참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등급 달성이 목표가 아니라 1등급 도시로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과 함께 친절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우리 공직자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고 공정한 그리고 친절한 행정을 통해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선 8기부터 추진한 새로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여주역 개통과 여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여주시로의 전입인구가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청사 이전과 연계한 여주역세권 제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암 파크골프장 확장과 연계하여 현암둔치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있고, 강 조망을 구비한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진행되어 가고 있어 강남권과 강북권이 균형 있게 성장되도록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월 1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 시 GTX-D노선 연장을 2026년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2035년 1단계 구간개통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GTX-D노선 연장 확정까지 함께 노력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접근성과 정주여건이 우수한 수도권 위성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강천역 신설과 연계한 강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GTX-D노선 연장과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강천면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명실상부한 친환경 관광지역으로 자리 잡도록 12만 여주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여주시장의 취임 후 여주시정을 이끌어나가면서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생각한 것은 시민께서 건의한, 민원인 입장에서 꼭 해결해 주기를 원하는 민원을 해결했을 때였습니다.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도로 확포장사업도 중요하지만 여주시민이 느끼는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작은 것에 귀를 기울여주는 여주시정이었습니다. 
  2024년 올해의 우선 목표는 바로 여주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낮은 자세로 귀를 기울여 시정을 이끌어나가는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경로당 냉난방비 확대 지원, 동절기 버스정류장 난방설치사업, 국가 유공 보훈단체에 대한 보훈수당 현실화 지원 정책, 재해구호주민에 대한 거주 지원 정책, 어린이들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달 2024년 여주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현황을 주제를 정하여 관련 공무원들의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의 발달과 이상기온에 대비한 특화작물 육성이 필요함에 따라 읍·면의 농업인상담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시켜 특화작물 연구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용역도 완료가 되어 2월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서체 또한 여주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여주도자체’를 개발하여 사용토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버스승강장이나 가로등, 도로변 펜스 등 11개 품목에 대하여 디자인을 개발하였고, 모든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와 자료개방으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이 사용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주시의 미래 100년을 함께할 신청사 건립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 이제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쳐 7월 중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직 남은 행정절차가 있지만 순조롭게 추진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12만 여주시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공간구성계획이 수립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수요자 응답형 버스 도입을 통하여 농촌지역의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로 보완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시책도 확대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입니다. 
  아울러, 막힘없는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차량소통 혼잡권역 신호연동화사업, 악취 없는 농촌마을 조성 등 정주여건이 좋은 여주 만들기에 최우선 목표로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작년부터 시작된 국제정세가 한 치를 내다볼 수 없는 혼돈의 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여파는 온 지구촌에 악영향을 주고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미사일 발사 시험 등 긴장 상태는 서태평양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험한 국제상황이라고 일부 학자들은 진단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도 이러한 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공동 위협 대응에 공조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단합된 마음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 기조를 믿고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제69회 임시회가 개원한 오늘은 24절기의 하나인 우수와 춘분 사이의 경칩으로서 만물이 잠에서 깨어 꿈틀댄다는 날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여주시의 영농철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뜻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해빙기로서 각종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수려한 산과 들녘으로 채워진 우리 시에서는 무엇보다도 산불 예방에 힘써 수년간 관리해 온 아름다운 산하를 보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제69회 임시회에서는 여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외 19건, 여주도시공사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외 4건, 여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 고시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상정하였습니다. 
  여주시가 새롭게 힘찬 도약을 위하여 시정에 꼭 필요한 안건을 상정하였으니 아낌없는 고견과 의견을 개진해 주셔서 가일층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날 전 세계적 브랜드인 코카콜라가 출시된 지 137년 만에 처음으로 한글로 상표를 표기하여 이달부터 미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언론에서 발표하였습니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되자 세계적 상표들이 그간 낯설게 봤던 한글을 제품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께서 영면하고 계신 우리 여주에서도 이러한 한글의 세계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움직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세종어록 중 ‘임사이구(臨事而懼)’에 대한 말을 끝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임사이구’란 일을 추진함에 있어 두려움을 갖되 신중하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는 뜻으로, 세종대왕께서는 새로운 세법인 공법을 시행할 때도, 4군 6진의 북방영토를 개척할 때도, 그리고 한글을 창제할 때도 그리하셨습니다. 
  이러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여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어렵다는 이 시기에 지혜를 모으고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여주시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으며,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상으로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정병관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26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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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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