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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회의록

YEOJU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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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여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여주시의회


일시 : 2023년 9월 14일(목) 오전 10시 00분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의장)
6. 인사말씀(시장)
7.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서호석   의사팀장 서호석입니다. 
  지금부터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병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정병관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이충우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시민이 주인이 되고 행복한,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입니다. 
  길었던 장마와 폭염의 삼복더위가 지나 어느덧 푸르고 높은 하늘 아래 신선한 바람이 향기로운 가을에 들어섰습니다.
  다음 주 9월 23일 추분(秋分)을 지나면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에 들어서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은 지 벌써 엊그제 같은데 한 해의 거의 4분의 3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대내외 환경과 침체된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미진한 부분이 많았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민생정책 마련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여주시의 현안과 미래 비전 계획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정과 의정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는 남은 한 분기 해결해야 할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서 심의·의결하게 될 것입니다. 
  의원발의 15건과 집행부 제출 27건의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9건의 안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의원님들과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여주시와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이번 임시회 심의·의결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주시의회는 한글을 창제하신 조선 제4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님의 위민, 애민, 창조 정신의 계승으로 한글특화 의회의 소통과 협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주시 의장으로서 영국의 작가 T.G.스몰레트가 경고했던 “진정한 애국심에는 당파가 없다.”는 말을 교훈 삼아 ‘선공후사, 선민후당’의 자세로 오직 시민 중심의 의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느 의원의 개인적인 정치철학도, 어느 당의 정책 노선도 시민의 이익에 앞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종대왕님의 위민, 애민, 창조 정신의 구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민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정치적인 자질이 선행되어야만 소통과 협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시의원,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등 모든 정치인에게 해당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통해 시민의 공복으로서 자신을 헌신하겠다는 것이 정치입니다. 
  그러기에 정치인은 우선 자신을 먼저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정치에 나선 것인지,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지역주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헌신할 자세가 돼 있는지, 정치인으로서의 자질과 덕목을 갖추었는지, 정무적인 판단을 잘하고 있는지, 항상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첫째 덕목은 ‘제대로 된 인성’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을 알려면 과거를 보라는 말도 있듯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였는지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정치에 나서고 당선을 위해 공천권자를 위한 정치권 활동을 하고 있다면 이는 진정한 주민의 대표가 아닙니다. 진심으로 주민을 사랑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노예가 기회를 잡으면 폭군이 된다.”는 빅토르 위고의 말을 명심하고 권력보다 인성이 앞서는 정치인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는 ‘지역발전의 미래 설계 능력과 열정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미국의 정치개혁가였던 제임스 프리먼 클라크는 “야비한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훌륭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출산율 저하와 노령화의 추세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즉 퍼주기식의 달콤한 정책보다는 10∼20년 후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비전 설정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바로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의 능력’입니다. 
  집행부와 의회는 상호 견제 속에서도 협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독선보다는 공감과 설득의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반대자와도 소통의 능력으로 대화할 수도 있고, 또한 쓴소리하는 사람을 화합의 자세로 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 정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냉정한 자세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성찰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돌을 자기 머리 위에 던지면 곧바로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진다.”는 독일속담을 상기하며, 비난이 아니라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정치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청렴성과 도덕성이 정치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관철되어야 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임기 중 뇌물과 횡령, 배임 등으로 처벌을 받고 있고,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윤리적인 비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누구나 도덕성과 청렴성을 주장하지만, 정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쳐 매지 마라.” 한 옛말은 언제 봐도 현명한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여주시 정치인 모두가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사람의 인성과 능력은 단기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속에 시간과 인내와 노력의 결과로 다듬어지는 것이기에 이 말씀을 드리는 저 자신도 앞으로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며 심기일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지난 8월에는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리 시에도 태풍의 피해가 발생을 했습니다. 폭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가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상기후 현상으로 가을철에도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67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여주시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의회활동과 진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서호석   이어서, 이충우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정병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한낮의 늦더위는 아직 머물러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느껴지는 오늘,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제1차 정례회 동안 많은 안건처리와 행정사무감사로 여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주신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개선할 부분은 해결책을 마련하여 시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여주시는 당면한 현안 사항의 추진을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소통해 갈 것이며,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드립니다.
  지난 8월에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우리 여주지역에도 태풍이 직접 관통함에 따라 피해가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가 없어 축복받은 땅이라는 안도의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봅니다.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하고 치밀한 대비와 신속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뚝심 있게 추진한 적극 행정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 우리 여주시는 시민들과 약속했던 10대 비전, 84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습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관련하여 여주시는 중앙정부와 기업에 상생 방안을 요구하였고, 여주시 지역발전 협의와 지원 확대의 상생 협약을 이끌어냈으며, 그 일환으로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원스톱 기업투자유치 추진단과 전담팀을 신설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 산업체 투자유치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여러 차례 무산되었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위치를 흥천면으로 최종 확정하였으며,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대표 공약인 신청사 건립은 지난 7월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월 ‘여주시 WHO 어르신 친화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로당 운영비 인상, 양곡지원 확대, 식사도우미 지원 등 노인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시’ 사업의 목적으로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에 여강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학교별 특색있는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명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시민 친절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0일 여주시 34개 기관·단체·협회 130여 명과 함께한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결의대회에 여주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시에 친절문화가 정착되도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최하위 5등급이라는 오명을 벗고 2022년에는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여주시 개청 이래 최초로 1등급을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1,200여 공직자가 함께 솔선수범한 결과로, 그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우리 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공직자의 자긍심은 물론, 청렴한 여주의 이미지를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꾸준히 펼쳐 청렴도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병관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의 조례안, 2024년도 여주시 출연계획 동의안 등 8건의 동의안, 여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4건의 의견청취, 2023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경기도 동부권협의회 폐지 등 3건의 보고 건을 안건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지난번 제66회 정례회에서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 전환 관련한 안건이 보류된 바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지만, 의원님들께서 염려하시고 우려하시는 의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세밀히 검토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걱정과 우려만으로 변화의 적기에 적극적 대응을 미룬다면, 이 역시 여주시 발전의 최적기를 놓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 여주시에서는 빠른 판단과 빈틈없는 준비로 우리 앞에 주어진 역세권 개발의 도시개발사업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사업,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등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공사 전환을 바라고 있는 시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제67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도시공사 전환에 대해서 보충설명을 드리면, 지금 하동제일시장 재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민선 7기에서는 하동제일시장을 지하층에 주차장, 그리고 지상층에 여러 가지 각종 센터, 또 위층에는 7∼8평짜리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고자 하였습니다. 
  총괄사업 시행자는 LH로 지정돼서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서 추진을 하고 있었으나, 현재 LH에서는 “이 상태로 사업을 진행하려면 여주시비 100억을 추가로 돈을 내라.” 이런 조건과 또 LH 자체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유로 사업을 자기들이 맡아서 하기 어렵다는 그런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국토부의 어떤 다른 대안이 있어야 되는데, 저희는 그래서 GH에다가 총괄사업 대행자로 지정을 하려고 협의를 했었는데 GH에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렵다는 의견을 표시해왔습니다. 
  그렇다면 하동제일시장 개발을 위해서는 여주도시공사가 필요합니다. 
  여주도시공사로 하여금 사업총괄 시행자로 지정해서 사업을 추진해야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서 일을 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금 민선8기 들어서 여러 가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렇게 많은 일을 하려면 공직자가 더 많이 필요한데, 현재는 우리 총액 인건비에서 60억 상당의 인건비를 줄이라는 그런 통보를 받고 있습니다. 공무원을 거의 100여 명 수준을 줄여야 합니다. 
  이런 입장에서 지금, 도시개발과의 산업단지팀인가요? 3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3명이 앞으로 15개의 산업단지, 언제까지 일을 하면서 진행시켜서 빨리 이루어질지 걱정입니다. 
  또한, 우리 시청사 이전에 따른 제2여주역세권 개발사업, 또 오학 도시개발사업, 가남읍의 역세권 개발사업 등 가남읍에 위주로 된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우리 현재 있는 직원으로서 너무 일을 할 수 있는 인원이 부족합니다. 
  이래서 저는 ‘도시공사를 만들어서 도시공사로 하여금 일을 분담하게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에서 서두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번 의회에 우리 박시선 의원께서 여러 가지 걱정을 말씀하셨습니다. 
  걱정한 내용을 보면, “시의 지원을 받으며 이윤추구 근거를 확보한 공사가 지역의 개발사업을 독점하는 사태가 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도시공사는 공사를, 무슨 일정 사업을 직접 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서 이윤 내는 게 아닙니다. 여주시에서 공사 발주하는 사항을 대행하는 겁니다. 
  다만, 도시개발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거기의 이익이 발생했을 때 이익을 우리 여주시에서 그것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절대, 도시공사가 지역의 개발사업을 독점한다? 이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개발사업은 건설업자가 하는 겁니다. 똑같이 이렇게, ‘발주를 통해서 건설업자가 하는 거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공정거래질서 이것은, 이런 내용은 해당 사항이 안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인사 로비나 채용 비리를 차단하고, 자금관리, 투자조정 등 투명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예, 좋은 말씀입니다. 
  당연히 도시공사, 저희가 지금 계획하면 한 10명 이내의 신규직원을 도시개발사업하고 관련된 직원을 채용할 그런 계획인데, 이런 직원도 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 공개경쟁을 통해서 채용할 겁니다. 
  절대, 시장이 ‘누구 채용해라.’ 이래서 채용되는 일이 절대 아님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세 번째, “공사가 일정 정도 성장했을 시는 간섭을 최소화하여 자율 경영을 보장하고, 공사가 시장의 사조직화하거나 보은 인사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엄정한 감사관리 규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예. 걱정하는 사항, 우리 의원님, 충분히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도시공사의 설립을 동의해 주신다면 절대, 투명하게, 또 잘 운영되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의회를 우롱하고 시민을 기만하지 말아야 하며, 공사 전환에 대한 책임을 완전히 져야 한다.” 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여주시장이, 여주시장 이충우가 제 사리사욕을 챙기려고, 제 측근 인사를 여기다가 채용하려고 도시공사 만드는 것 아닌 것은 아마 아실 겁니다. 그리고 오직 지금 현실에 여러 가지 처한 여주의 도시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필요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회를 우롱한 적 없습니다. 
  저나 우리 참모들이나 의원님들께 여주도시공사의 필요성을 말씀하고, 또 지난번에 보류를 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통과시켜 달라고 여러 가지 설명을 하고 말씀드린 사항입니다. 
  절대 여주시가 시의회를 우롱하고 시민을 기만하고 이런 일은 절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래서 이번 임시회에서 좀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여주의 5∼6년 후의 변화되는 모습을 시민들이 정말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여주시 공직자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민원해소 등을 위한 사업과 재난·재해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이 반영되었습니다.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여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아껴 쓰지만 기본에 충실한 예산, 일할 수 있는 예산, 꼭 해야 하는 예산을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의원님들께서 면밀히 검토하시고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여주시는 9월과 10월에 가을 행사가 많습니다.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농업과 농업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경기도지사와 3,600여 명의 농촌지도자가 참석하는 제62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가 9월 20일 여주시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9월 23일은 제11회 ‘여주시민의 날’을 맞아 12만 여주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개최하여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훈민정음 반포 제577돌을 맞이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기리며 여주시와 한글의 위상을 높이고자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 3일간 한글날 문화행사가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되고, 여주시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갈고닦은 실력을 통합 발표하고 시민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제8회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가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 2일간 개최됩니다. 
  지역특화 콘텐츠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오곡나루축제는 여주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여주시 대표 가을 축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여주시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여주를 더 역동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100년 전에 쓰인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법칙”에는 15가지의 성공법칙이 나옵니다. 
  이 중 명확한 중점목표를 가지라는 내용이 있는데,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좌표가 있어야 하고 산을 오르는 사람은 정상을 오르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목표를 가져야만 지금보다 더 나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저의 명확한 중점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 발전’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듣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나가겠습니다.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여주시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가겠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충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힘들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보름달과 같이 행복이 가득 차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여주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사팀장 서호석   이상으로 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정병관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33분 폐식)


여주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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