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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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주시의 미래를 위한 기업 유치 전략 | ||
| 대수 | 제4대 | 회기 | 제69회 임시회 | |
| 차수 | 제2차 | 날짜 | 2024-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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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숙 의원 | 자유발언 | |||
|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저와 함께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계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충우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입니다. 진정한 봄을 맞이하는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3월 5일부터 시작된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늘로써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민선8기 우리 여주시는 위대한 과업을 이루어 냈습니다. 경기도와 여주시, 그리고 K-배터리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기업인 ㈜그리너지와 신소재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1천억 투자와 192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냈고, 주방용품 1위 기업인 ㈜크린랲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500억 투자, 150명 고용 및 캠핑카와 일반 및 특수구급차 제작업체인 ㈜성우모터스와도 1500억 투자, 500명 고용을 내용으로 투자 의향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위에 언급한 3건의 투자유치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여주시는 2천억 원의 투자와 842명의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또한, 북내와 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공정률 90%를 넘어서 마무리 단계이며, 남여주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후속조치공사가 준공되었고, 일반물류단지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여주IC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대신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사업도 행정절차 이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충우 시장님과 모든 공직자분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빚어온 염원의 결실이라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여주시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각종 규제 때문에 발전이 미비한 이유로 10여 년간 인구변화가 거의 없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위기와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이자 지방자치단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방에 위치한 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달성 2차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제2국가스마트산업단지 유치,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모터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선정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미래산업 대전환의 큰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이 모든 과업을 더욱 확고하게 이루어 낼 견인차 역할을 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여주시에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인적·물적 자원의 서울 및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은 주력산업의 쇠퇴, 일자리 감소, 청년인구 유출의 악순환 속에서 점점 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오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정부는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지역 간의 불균형은 여전한 실정입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목표로 지방을 살리는 것은 결국 기업투자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방투자에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국세·지방세 부담을 완화하는 세제 혜택과 재정·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산학협력 등을 통한 열린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추기 위해 교육·의료·문화·교통인프라를 제공하여 지방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 여주시에서는 혁신성장의 앵커 역할을 해나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첫째, 기회발전특구 추진협의체 구성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여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노력에 발맞추어 추진협의체 구성과 투자유치 자문에 적극 협조하고 특구와 관련된 여러 논의 사항에 대해 정부 기관과 여주시 관련 부서와 다각적인 협의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공직자들도 충분히 훌륭한 역량들을 갖추고 지금까지 투자유치업무를 추진해 왔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여주시를 위해 국가기관과 협의하고 조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찾아 추진협의체로 구성해야 합니다. 둘째, 여주시만의 기회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컨설팅 설계를 여주시의 산업 특성별, 입지별 아이템을 개발하고 여주시의 산업 구조에 맞는 기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유치에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인적자원의 확보입니다. 창업 기반시설 집중 구축 및 창업 유관기관 이전을 통해 창업 인프라를 집적하고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같은 차별화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특구 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기업을 육성하는 방안입니다. 특구 내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며 일자리 창출과 청년세대의 유입을 통해 여주시의 경제발전과 혁신성장을 이루어 내야 할 것입니다. 지방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이제 여주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맞아 도약할 시기입니다. 미래산업 대전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회발전특구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입니다. 모든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과 염원을 담아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여주 미래 발전에 큰 날개를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며,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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